• 제목/요약/키워드: 외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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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yl oleate 처리에 의한 'Merlot' 포도 과피의 안토시아닌 함량과 해부학적 변화 (Anatomical Changes and Anthocyanin Contents of the Exocarp by Ethyl Oleate Treatment on 'Merlot' Grapes)

  • 이별하나;권용희;신경희;박희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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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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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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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Merlot' 포도 품종의 수확전 ethyl oleate 처리는 외표피와 아표피의 두께를 감소시키며 착색을 현저히 향상시킨다. 무처리구의 과피 두께는 $126-189{\mu}m$인데 반하여 처리 과실의 과피두께는 $90-107{\mu}m$로 조사되었으며, 이러한 외표피와 아표피 층의 두께 감소는 처리 후 외표피와 아표피를 구성하는 세포의 빠른 노화에 의하여 세포가 죽거나 탈수가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처리 후에 빠르게 과피 표면의 왁스층이 녹은 듯한 형태를 보이며 이는 착색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전체적인 안토시아닌 함량 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각각의 안토시아닌 함량에 있어서는 메톡시기와 결합하거나 유기산과 결합한 안토시아닌이 증가한 반면 수산기와 결합한 안토시아닌은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양식 담수어 및 해산어의 사료 Carotenoids 대사의 비교와 체색개선에 미치는 영향 (Comparison of Dietary Carotenoids Metabolism and Effects to Improve the Body Color of Cultured Fresh-water Fishes and Marine Fishes)

  • 하봉석;권문정;박미연;백승한;김수영;백인옥;강석중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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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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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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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무지개 송어, 산천어, 뱀장어, 볼락 및 우럭에 대한 사료 carotenoids의 체내대사와 체색 개선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사료에 ${\beta}-carotene$, lutein, canthaxanthin, astaxanthin 및 ${\beta}-apo-8’-carotenal$을 각각 첨가하여 4 내지 5주간 사육하여 표피의 carotenoids 성분의 변화를 분석,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무지개 송어 표피의 carotenoids 조성은, zeaxanthin, ${\beta}-carotene$ 및 canthaxanthin이 주성분이였으며, 그 외 lutein, isocryptoxanthin 및 salmoxanthin을 소량 성분으로 함유하며, 표피의 carotenoids 축적율은 canthaxanthin 첨가구에서 높게 나타나 체색 선명화 효과가 가장 컸으며, astaxanthin, ${\beta}-carotene$ 첨가구의 순으로 나타났다. 무지개 송어 표피에서의 carotenoids 대사경로는, ${\beta}-carotene$이 isocryptoxanthin, echinenone 및 canthaxanthin을 경유하여 astaxanthin으로 lutein은 canthaxanthin으로 산화되고, canthaxanthin은 isozeaxanthin을 경유하여 ${\beta}-carotene$으로 환원되며 astaxanthin은 triol을 경유하여 zeaxanthin으로 환원되는 대사경로를 추정할 수 있었다. 산천어 표피의 carotenoids 조성은, zeaxanthin이 주성분이며, 그 외 triol, lutein, tunaxanthin, ${\beta}-carotene$, ${\beta}-cryptoxanthin$ 및 canthaxanthin을 소량 성분으로 함유하며, 표피의 carotenoids 축적율은 canthaxanthin 첨가구에서 높게 나타나 체색 선명화 효과가 가장 컸으며, lutein, ${\beta}-carotene$ 첨가구의 순으로 나타났다. 산천어 표피에서의 carotenoids 대사경로는, ${\beta}-carotene$이 zeaxanthin으로 산화되고, lutein은 tunaxanthin을 경유하여 zeaxanthin으로 환원되고, canthaxanthin은 ${\beta}-carotene$을 경유하여 zeaxanthin으로 산화되며 astaxanthin은 triol을 경유하여 zeaxanthin으로 환원되는 대사경로를 추정할 수 있었다. 뱀장어 표피의 carotenoids 조성은, ${\beta}-carotene$이 주성분이였으며, 그 외 lutein, zeaxanthin 및${\beta}-cryptoxanthin$등이 소량 성분으로 함유하며, 표피의 carotenoids 축적율은 lutein 첨가구에서 높게 나타나 체색 선명화 효과가 가장 컸었고, canthaxanthin astaxanthin 첨가구의 순으로 나타났다. 뱀장어 표피에서의 carotenoids 대사경로는, ${\beta}-carotene$과 lutein은 그대로 축적되며, canthaxanthin은 ${\beta}-carotene$으로 그리고 astaxanthin은 zeaxanthin으로 환원되는 대사경로를 추정 할 수 있었다. 볼락 표피의 carotenoids 조성은, zeaxanthin, ${\beta}-carotene$, tunaxanthin A, tunaxanthin B, tunaxanthin C 및 lutein이 주성분이였으며, 그 외 ${\beta}-cryptoxanthin$, ${\alpha}-cryptoxanthin$, astaxanthin을 소량 성분으로 함유하며, 표피의 carotenoids 축적율은 lutein 첨가구에서 높게 나타나 체색 선명화 효과가 가장 컸으며, ${\beta}-carotene$, canthaxanthin 첨가구의 순으로 나타났다. 볼락 표피에서의 carotenoids의 대사경로는, ${\beta}-carotene$은 lutein으로 산화되며, lutein, canthaxanthin astaxanthin 및 ${\beta}-apo-8'-carotenal$은 zeaxanthin을 경유하여 tunaxanthin으로 각각 산화 및 환원되는 대사경로를 추정할 수 있었다. 우럭 표피의 carotenoids 조성은, ${\beta}-carotene$, astaxanthin 및 zeaxanthin이 주성분이였으며, 그 외 ${\alpha}-cryptoxanthin$, ${\beta}-cryptoxanthin$, lutein 및 canthaxanthin을 소량 성분으로 함유하며, 표피의 carotenoids 축적율은 lutein 첨가구에서 높게 나타나 체색 선명화 효과가 가장 컸으며, canthaxanthin, ${\beta}-carotene$ 첨가구의 순으로 나타났다. 우럭 표피에서의 carotenoids 대사경로는 ${\beta}-carotene$${\beta}-cryptoxanthin$으로 산화되고, lutein은 ${\alpha}-cryptoxanthin$을 경유하여 ${\beta}-carotene$으로 환원되고, canthaxanthin은 ${\beta}-cryptoxanthin$, zeaxanthin을 경유하여 ${\alpha}-cryptoxanthin$으로 환원되며, astaxanthin은 isocryptoxanthin, zeaxanthin을 경유하여 tunaxanthin으로 대사되며, ${\beta}-apo-8’-carotenal$${\beta}-cryptoxanthin$, zeaxanthin을 경유하여 ${\alpha}-cryptoxanthin$으로 환원되는 대사경로를 추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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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분적응에 따른 뱀장어 표피의 미세 구조적 변화 II . 점액세포 및 곤봉상세포 (Fine structural Changes in the Ele Epidermis According to Sea Water Adaptation. II. Mucous cell & club Cell)

  • 박인식;김진정조운복박상옥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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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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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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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담수에서 해수로 이동하는 동안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 표피의 점액세포와 곤봉상세포의 구조적 기능적 적응기작을 연구하기 위하여 성숙한 뱀장어를 이용하여 본 실험을 행하였다. 높은 염농도로 외부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뱀장어의 점액세포와 곤봉상세 포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여러 현상들이 나타났다 포피전층에 점액세포의 수가 증가하였으며, 점액세포내에서의 세포소기 관이 활성화 되어 활발히 표피외분비를 하는 것이 관찰되었으며, 기저상피세포층과의 경계부위에서 나타나는 미성숙형 점액세포가 성숙형으로 바뀌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표피의 점액질량을 증가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곤봉상세포에서도 염분증가에 따라 세포소기 관의 발달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중심포에서의 전자염색성의 변화와 함께 집합소포의 수가 증가하며, 중심포가 세분화되어 크기가 작아지는 현상을 관찰하고 그 기능적 의의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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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과에 속하는 메기와 미유기의 Carotenoid 색소 성분의 비교 (Comparision of Carotenoid Pigments in Catfish, Parasilurus asotus and Slender catfish, Parasilurus microdorsalis in the Family Siluridae)

  • 백승한;하봉석;김수영;권문정;최옥수;배태진;강동수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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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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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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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미이용자원인 어류 carotenoid에 관한 비교 생화학적 연구의 일환으로서, 메기과의 자연산 및 양식산 메기와 한국 특산의 담수어류인 미유기의 표피 carotenoid를 TLC, column chromatography 및 HPLC로 분리하고 NaBH$_4$에 의한 환원반응, I$_2$에 의한 이성화반응 및 UV-visible spectrophotometer로 비교하고 IR 및 Mass spectrum을 측정하여 carotenoid를 동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연산 메기 표피의 총 carotenoid 함량은 0.27 mg($\pm$0.7)%였으며 carotenoid의 조성은 zeaxanthin 25.8%, diatoxanin 9.7% 및 cynthiaxanthin 9.1%로서 주성분을 이루고 있었으며 그 외 isocryptoxanthin 6.5%, $\beta$-carotene 5.1%, $\beta$-cryptoxanthin 4.3%, lutein 3.4% 및 $\alpha$-cryptoxantin 2.4%의 순으로 함유하고 있었다. 양식산 메기 표피의 총 carotenoid 함량은 0.07 mg($\pm$0.03)%로서 자연산 메기에 비해 다소 낮았으며, carotenoid의 조성은 lutein 48.5%, zeaxanin 13.9% 및 isocryptoxanin 13.3%로서 주성분을 이루고, 그 외 $\beta$-carotene 9.5%, $\beta$-cryptoxantin 1.4% 및 $\alpha$-cryptoxanthin 4.6%의 순으로 함유하고 있었다. 한편 미유기 표피의 총 carotenoid 함량은 0.75 mg($\pm$0.25)%로서 메기과의 다른 어종에 비해 함량이 높았으며, carotenoid 조성은 zeaxanthin 24.5%, 7'8'-dihydro-$\beta$ -carotene-4-ol 24.1%, 7'8'-dihydro-$\beta$-carotene 17.9% 및 7'8'-dihydro-$\beta$-carotene-3-ol 10.8%로서 주성분을 이루고 있었으며 그 외 diatoxanthin 8.7%, cynthiaxanthin 6,7% 및 lutein 5.0%의 순으로 함유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parasiloxanthin과 7',8'-dihyo-parasiloxanthin을 주성분으로 함유하는 biwa호수 메기, P. asotus 표피 carotenoid 조성과 비교하여, 미유기에서는 7'8'-dihydro-$\beta$-carotene의 구조를 가진 carotenoid가 존재하였으나 자연산 및 양식산 메기에서는 발견되지 않아 특이하였다.

자외선에 의한 양서류 수정난의 발생 결함 (Developmental Lesions in Amphibian Embryos Induced by Ultraviolet Irradiation of the Fertile Egg)

  • Chung, Hae-Moon;George M. Malacinski;Kim, Byeong-Gee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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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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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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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양서류 수정난의 식물반구를 제 1난할 전에 자외선 조사를 하면 신경관 형성에 독특한 변형을 유발한다. 자외선에 대한 감응도는 수정에서 제 1난면이 나타나기까지의 2/3시기에 급격히 저하된다. 주사 전자현미경 사진은 자외선을 받은 배아의 표피세포들의 크기가 감소된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외배엽 교환이식 실험은 자외선을 받은 배아의 외배엽이 아직도 완전히 정상적인 신경조직과 표피를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위의 사실들은 낭배기간중 함입능력의 저하와 일차형성체의 유도능력의 감퇴와 관련시켜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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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nopus 후각원판의 분화 (The Differentiation of the Olfactory Placode in Xenopus)

  • 구혜영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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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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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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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Xenopus를 사용하여 후각원판이 정상적인 상태에서 어떠한 과정을 거쳐 발달하는지 연구하였다. 특히 뉴런의 형태적 분화, 초기 발달과 성숙 양상, 축색과 원시전뇌의 접촉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 후각원판은 stage 23에 외배엽이 두터워진 형태로 처음 나타나는데, 쌍을 이루며 각각은 표피측에 비신경층(NNL)과 안쪽의 신경층(NL)의 두 층으로 되어 있다. stage 26 후에 원판 세포는 NNL세포 틈을 비집고 상피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며, stage 28이 되면 선단 돌기가 표피 끝에 도달한다. stage 29/30에는 NL의 기부에서 기부 돌기(미래의 축색)가 나타나 stage 32무렵 종뇌에 도달한다. 시냅스는 stage 37/38에 처음 나타난다. 일부 원판 세포들이 후각 뉴런으로 분화하는 동안 많은 원판 세포들은 기저세포로서 후각상피에 그대로 남아 있다. 연구 결과는 뉴런 외배엽의 NL에서 기원하고 지지세포는 NNL층에서 기원함을 보여주었다. 또한 시냅스 형성 전에 뉴런의 분화가 완성됨으로써 후각뉴런의 분화는 뇌의 발달과 독립적으로 일어나며 뇌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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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리아과에 속하는 미꾸라지와 미꾸리의 Carotenoid 색소성분의 비교 (Comparison of Carotenoid Pigments in Chinese muddy loach, Misgurnus mizolepis, and Muddy loach, Misgurnus anguillicaudatus, in the Subfamily Cobitidae)

  • 박은숙;강동수;하봉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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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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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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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천연산 및 양식산 미꾸라지와 미꾸리 표피의 carotenoid 조성을 thin-layer chromatography, column chromatography로 분리하고, $I_2$에 의한 이성화 반응 및 용매에 따른 가시부 흡수 spectrum을 비교,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미꾸라지 표피의 총 carotenold함량은 천연산 $4.76mg\%$인데 비하여 양식산 $3.43mg\%$로서 천연산이 양식산보다 함량이 높았다. Carotenoid 조성은 천연산에서 lutein $30.5\%$, ${\beta}$-cryptoxanthin $24.6\%$, ${\beta}$-carotene $20.6\%$, cynthiaxanthin $11.7\%$로서 주성분을 이루고, 그 외 zeaxanthin $4.7\%$, tunaxanthin $4.5\%$, a-cryptoxanthin $1.0\%$의 순으로 함유되었으며, 양식산에는 lutein $35.4\%$, ${\beta}$-cryptoxanthin $17.9\%$, cynthiaxanthin $16.0\%$, ${\beta}$-carotene $12.7\%$로서 주성분을 이루고, 그 외 zeaxanthin $8.2\%$, tunaxanthin $5.0\%$, a-cryptoxanthin $0.9\%$순으로 함유되어, 천연산은 양식산에 비하여 ${\beta}$-carotene 및 ${\beta}$-cryptoxanthin의 함유비가 높은 반면, lutein의 함유비가 낮은 경향을 보여 서로 차이를 나타내었다. 2) 미꾸리 표피의 총 carotenoid함량은 천연산 $4.00mg\%$인데 비하여 양식산 $2.99mg\%$로서 미꾸라지에서와 같이 천연산이 양식산보다 함량이 높았다. Carotenoid조성은 천연산에서 lutein $32.9\%$, ${\beta}$-cryptoxanthin $18.8\%$, cynthiaxanthin $17.0\%$, ${\beta}$-carotene $15.1\%$로서 주성분을 이루고, 그 외 zeaxanthin $6.5\%$, tunaxanthin $6.0\%$, a-cryptoxanthin $1.5\%$의 순으로 함유되었으며, 양식산에는 lutein $51.8\%$, cynthiaxanthin $19.9\%$, ${\beta}$-cryptoxanthin $10.8\%$로서 주성분을 이루고, 그 외 ${\beta}$-carotene $5.0\%$, zeaxanthin $4.8\%$, tunaxanthin $4.5\%$, a-cryptoxanthin $0.2\%$의 순으로 함유되어, 미꾸라지에서와 같이 천연산은 양식산에 비하여 ${\beta}$-carotene 및 ${\beta}$-cryptoxanthin의 함유비가 높은 반면, lutein의 함유비가 낮은 경향을 보여 서로 상이 하였으며, 미꾸라지와 미꾸리 표피의 carotenoid 함유비는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조성에 있어서는 서로 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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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피 종양처럼 보이는 투명 세포 열선 종의 초음파 및 변형 탄성 소견: 증례 보고 (Sonographic and Strain Elastographic Findings of a Clear Cell Hidradenoma that Looked Like an Epidermoid Tumor: A Case Report)

  • 김진희;박희진;김지나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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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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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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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투명 세포 열선 종(clear cell hidradenoma; 이하 CCH)은 외분비 또는 아포크린 분화 땀샘의 드문 종양이다. 신체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머리, 얼굴, 몸통과 사지에서 발생한다. 여러 보고에서 CCH의 초음파 소견에 대해 언급하였지만 변형 탄성 초음파(strain elastography; 이하 SE) 소견에 대한 연구는 겨드랑이의 병변에 대해 보고한 한 경우밖에 없다. 우리는 표피 종양(epidermoid tumor)처럼 보였던 종아리에서 발생한 CCH의 사례를 초음파 소견과 SE 소견을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복숭아 '진미'의 외과피 발달과 미세균열 (Development of the Exocarp and Occurrence of Micro-cracking in 'Jinmi' Peaches)

  • 마경복;천종필;김정배;도경란;조광식;최진호;황해성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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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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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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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복숭아 '진미'의 미세균열 발생원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시기별로 외과피 조직의 발달양상을 관찰하였으며, 수확기에는 '가납암백도', '천중도백도', '유명'과 외과피 조직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미세균열 발생은 '진미'에서 59.1%로 가장 높았고, '가납암백도' 30.6%, '천중도백도' 21.5%, '유명' 6.4%의 순이었다. '진미'는 만개 후 69일부터 외표피 바로 아래에서 공동화 현상이 쉽게 관찰되었으며, 생육이 진전될수록 공동화 현상이 확대되었다. 또한 수확기에 '진미' 품종은 외과피 층의 수가 다른 품종들에 비하여 적었으며, '천중도백도'와 '유명'에 비하여 외과피층의 두께가 얇고, 아표피 세포들의 크기가 작으며, 모양이 납작하였다. 따라서 복숭아 '진미'의 미세균열은 다른 품종에 비해서 외표피층의 발달 불량과 외과피 바로 아래 부분의 공동화 현상 발달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양식 농어의 Carotenoids 대사와 체색선명화에 미치는 영향 (Metabolism of Dietary Carotenoids and Effects to Intensify the Body Color of Cultured Sea bass)

  • 강동수;하봉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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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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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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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양식 농어에 대한 사료 carotenoids의 대사와 체색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beta}$-carotene, lutein ester, astaxanthin, astaxanthin monoester 및 astaxanthin diester의 첨가사료로서 8주간 사육하여 표피의 carotenoid성분을 분석, 비교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농어 표피의 carotenoid색소는 tunaxanthin획분과 lutein이 주성분을 이루고 있으며, 그 외 ${\beta}$-carotene, a-cryptoxanthin, zeaxanthin 및 ${\beta}$-carotene type triol이 소량으로 존재하였다. 한편, 천연산은 양식산에 비하여 tunaxanthin과 lutein의 함유비가 높은 반면 ${\beta}$-carotene의 함유비가 낮은 경향을 보여 서로 차이를 보였다. Carotenoid의 축적율은 astaxanthin monoester 첨가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서 체색선명화의 효과가 컸었으며, 그 다음으로 astaxanthin, astaxanthin diester첨가구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육시험후 각 시험구의 carotenoid함량과 조성으로 보아, 농어의 carotenoid대사경로는 astaxanthin이 ${\beta}$-carotene type triol, zeaxanthin, lutein을 거쳐 tunaxanthin으로 되는 환원적대사과정을 가지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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