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외잎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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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烏臺山) 아고산대(亞高山帶)의 자생(自生) 초본식물(草本植物) 분포(分布)와 입지인자(立地因子)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istribution of Native Herb Species and Site Factor's at Subalpine Zone in Mt. Odae)

  • 김갑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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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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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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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이 연구(硏究)는 자생(自生) 초본식물(草本植物)의 보존(保存)과 임한재배(林閒裁培)에 필요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자, 오대산(烏臺山)의 동대산, 두로봉, 상왕봉, 비로봉을 잇는 아고산대(亞高山帶)를 중심으로 자생(自生)하는 초본식물(草本植物)의 분포(分布)와 입지인자(立地因子)를 조사(調査)하고 상호관련성(相互關聯性) 분석(分析)하였다. 단풍취, 큰개별꽃 및 참나물은 관엽수혼효림(關葉樹混淆林)에 주로 분포(分布)하며, 요강나물, 대사초, 오리방풀 및 나비나물은 갭에 주로 분포(分布)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면(斜面) 방위별(方位別) 분석(分析)에서는 곰취, 진범, 박쥐나물 및 넓은잎외잎쑥은 유의차(有意差)가 인정(認定)되었다. 넓은잎외잎쑥은 남향 사면에 많이 분포(分布)하며, 곰취, 진범 및 박쥐나물은 북향이나 서향에서 많이 분포(分布)하였다. 토양수분(土壤水分) 조건별(條件別) 분석(分析)에서는 진범과 넓은잎외잎쑥에서 유의차(有意差)가 인정(認定)되었다. 넓은잎외잎쑥은 건조한 입지(立地)에 많이 분포(分布)하며, 진범은 토양수분 조건이 좋은 곳에 많이 분포(分布)하였다. 수관울폐도(樹冠鬱閉度)와의 상관관계(相關關係)에서는 요강나물, 대사초, 오리방풀, 나비나물 등이 부(負)의 상관(相關)을 보였다. 진범, 참나물, 벌깨덩굴, 풀솜대 및 큰개별꽃 등은 다소 습한 숲그늘을 선호(選好)하고, 송이풀, 요강나물 및 넓은잎외잎쑥 등은 햇빛이 잘 드는 숲 가장자리나 개활지(開豁地)를 선호(選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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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 쑥속 자원의 생육특성 모형 (Growth Characteristic Models of Collected Artemisia Resources)

  • 유주한;조흥원;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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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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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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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목적은 쑥속 자원에 대한 생육인자간 상관성 구명과 생육인자 모형 개발을 위해 수행하였다. 생육인자의 특성에서 초장 초폭, 엽병장, 엽록소량은 더위지기, 엽장은 넓은잎외잎쑥, 엽폭은 쑥, 줄기직경은 뺑쑥, 엾두께는 더위지기, 쑥, 산쑥, 넓은 잎외잎쑥, 그늘쑥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생육인자 간 상관분석 결과 사철쑥은 엽폭과 줄기직경, 산쑥은 초장과 초폭, 넓은잎외잎쑥은 초장과 엽폭, 나머지 종들은 엽장과 엽폭이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생육인자 모형 분석 결과 사철쑥은 약 $79.4\%$, 쑥은 약 $91.7\%$, 산쑥은 약 $70.3\%$, 더위지기는 약 $49.0\%$, 넓은잎외잎쑥은 약 $72.5\%$, 그늘쑥은 약 $75.0\%$, 뺑쑥은 약 $60.4\%$, 덤불쑥은 약 $54.4\%$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한국산 큰외잎쑥(Artemisia integrifolia L.)의 분류학적 실체 (Taxonomic identity of Artemisia integrifolia L. in Korea)

  • 박명순;정규영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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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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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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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국산 쑥속 식물 중 큰외잎쑥(A. integrifolia L.)의 분포와 실체를 교토대학(KYO)에 소장되어 있는 함경북도 온성군 북창평과 함경북도 경흥군 함림산, 성균관대학교(SKK)에 소장되어 있는 강원도 회양군에서 수집된 표본을 바탕으로 재검토하였다. 큰외잎쑥은 중부 잎의 형태가 타원상 피침형이고 엽연의 형태가 1-3쌍의 큰 결각이 있는 특징으로 형태가 유사한 분류군들인 외잎쑥(A. viridissima (Kom.) Pamp.), 가는잎쑥(A. subulata Nakai)과 뚜렷하게 구분된다. 이에 분류군의 형질기재 및 도해, 근연종과의 검색표를 작성하였다.

한국산 쑥속(국화과)의 두상화서 형태에 의한 분류학적 연구 (Taxonomic study on the capitulum morphology of Korean Artemisia (Compositae))

  • 박명순;홍기남;엄정애;정규영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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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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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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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한국산 쑥속 23분류군에 대하여 두상화서의 세부 형질을 조사하여 분류학적 중요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쑥속의 속내 분류에 있어서 전통적인 아속의 구분형질인 중앙화의 임성 여부에 의해 중앙화가 불임성인 Dracunculus아속과 중앙화가 임성인 Artemisia아속으로 구분되었다. Artemisia아속 내에서 절을 구분하는 형질로 알려진 화탁의 털 유무는 화탁에 털이 밀생하거나, 성기게 나는 Absinthium절과 화탁에 털이 없는 Abrotanum절, Artemisia절과 구분되었다. 그러나 Abrotanum절의 큰비쑥(A. fukudo), 더위지기(A. sacrorum)와 Artemisia절의 외잎쑥(A. viridissima)에서 성기게 털이 있는 화탁이 관찰됨으로, 절의 식별형질로서 인정되는 무모성 화탁의 가치는 재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외에 관찰된 형질 중 두상화서의 전체 형태와 크기, 주두정단의 특징, 포편의 털, 중앙화와 주변화 화관의 형태 등은 종의 식별로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임도(林道) 절토사면(切土砂面)의 침입(侵入) 식생(植生)에 대한 계량(計量) 생태학적(生態學的) 분석(分析) (The Quantitative Ecological Analysis for Invading Vegetation on Forest Road Cut-slopes)

  • 김광택;김지홍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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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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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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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임도 절토사면에서의 자연식생의 침입과정과 천이과정을 구명하고, 침입속도가 빠르며 경관상으로 우수한 향토 식물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93, '95, '97, '98년도에 개설된 임도에 각각 15개, 총 60개의 $1m{\times}1m$ 표본구를 설치하고 침입식생의 생태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절토사면의 식생 피복률은 입지인자 중 토양경도, 사면경사도와 고도의 상관을 나타냈고, 피복률이 높을수록 침입식물의 종수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절토사면에서 목본류는 산딸기, 붉나무, 싸리, 호랑버들, 물오리나무, 소나무가 주요 우점수종으로 나타났고, 그중 산딸기는 열매로, 붉나무는 단풍으로 경관적 가치가 높았으며, 초본류는 고들빼기, 큰기름새, 큰까치수영이 모든 개설연도에서 우점도가 높았다. 고들빼기는 우점도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개화시기도 길었고 (5~10 월), 봄에는 세잎양지꽃, 고깔제비꽃, 여름에는 큰까치수영, 닭의 장풀, 돌콩, 미꾸리낚시, 달맞이꽃, 가을에는 넓은잎외잎쑥, 물봉선이 개화하면서 우점하였다. 3. 임도 개설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목본류의 종다양성지수는 증가하였고, 초본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4. 휴면형에 속하는 Th 생활형의 우점도는 임도 개설 초기에 높게 나타났으나, 그후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MM+M+N은 개설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였고. Ch+H+G+Th+HH는 감소하였다. 5. 천이도는 '93, '95, '97, '98년도에 개설한 임도가 각각 359, 111, 97, 87로 임도 개설 연수가 지남에 따라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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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갈퀴 자생지의 생태학적 특성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a Korean Endemic Plant, Vicia chosenensis Habitat)

  • 박윤미;김만조;황석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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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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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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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홍천 지역에 자생하는 노랑갈퀴(Vicia chosenensis) 개체군을 대상으로 개체군 내 결실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규명하기 위해 생물적, 무생물적 환경 요소를 조사하였다. 자생지 내 교목 층은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가운데 소나무가 드물게 존재하고 있었으며, 관목층은 생강나무, 조록싸리가 우점하고 있었다. 초본류는 결실이 된 노랑갈퀴와 미 결실된 노랑갈퀴 주변에 공통적으로 우산나물이 가장 많이 분포하였고(21%), 넓은잎외잎쑥(13~18%)과 큰기름새(10~11%)가 다음으로 높은 빈도수를 나타내었다. 자생지의 토양 특성을 분석한 결과, 토양 수분은 20.4~21.9%, 유기물 함량은 8.6~14.9%, 전질소함량은 0.3~0.5%, 유효인산은 12.7~16.9 parts per million, 양이온 치환용량은 22.5~28.5$cmol_ckg^{-1}$, 평균 산도는 pH 5.3~5.5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노랑갈퀴는 빛이 많이 들어오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결실이된 개체가 미 결실된 개체보다 수관의 열림 정도가 크고 상대적으로 광량이 풍부한 숲틈에 분포하였다. 따라서 노랑갈퀴의 개체군 유지를 위해서는 간벌 등을 통해 상층목을 적절히 제거함으로서 숲틈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기린초(Sedum kamtschaticum Fisch.)의 자생지별 외부형태분석과 식생연구 (Morphological Analyses of Natural Populations of Sedum kamtschaticum (Crassulaceae) and the Investigation of Their Vegetations)

  • 류혜선;정지현;김상태;백원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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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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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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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기린초 자생지 네 곳(광덕산, 사명산, 용화산, 통영지역)의 집단에 대하여 이들의 종내 유연관계를 알아보고 야생화의 원예화 또는 품종개량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자생지별 식생조사 및 외부형태 형질을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50개의 형태 형질을 이용한 주성분 분석 결과 주성분 1, 2, 3은 전체 변이에 대하여 각각 22.9%, 14.2%, 7.4%를 설명 하였으며, 주성분1에 대한 주성분2의 도시 결과 4개의 자생지 집단은 서로 중복되어 구별이 불가능하였다. 형태적 형질에 대한 주성분 분석은 여러 자생지들의 집단 간에 모든 외부 형태적 형질들이 연속적 양상을 나타냄을 보여주었고, 편차가 가장 큰 형질은 잎의 크기와 형태에 관여되는 형질들이었다. 식생은자생지에서 18개의 조사구를 선정하여 식생군락을 조사한 결과 좀깨잎나무하위군락, 넓은잎외잎쑥하위군락, 맑은대쑥하위군락, 노랑물봉선하위군락, 까치고들빼기하위군락, 쐐기풀하위군락, 더위지기하위군락, 닭의장풀하위군락, 개망초-쑥하위군락, 전형하위군락의 10개 하위군락으로 구분되었다.

한국산 쑥속의 체세포 염색체수에 의한 분류학적 연구 (A taxonomic study of Korean Artemisia L. using somatic chromosome numbers)

  • 박명순;장진;정규영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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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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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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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국산 쑥속 20분류군의 분류를 위하여 체세포 염색체수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취급된 분류군들의 체세포 염색체수는 2n = 16, 18, 34, 36, 50, 52, 54로서 기본 염색체수는 x=8, 9, 10, 13, 17이었으며, 실제비쑥(A. japonica var. angustissima 2n = 36)의 체세포염색체수는 본 연구에서 처음으로 밝혀졌다. 사철쑥 (A. capillaris 2n = 18), 섬쑥(A. japonica var. hallaisanensis 2n = 36), 갯제비쑥(A. japonica subsp. littoricola 2n = 36), 개똥쑥(A. annua 2n = 18), 개사철쑥(A. carvifolia 2n = 18), 큰비쑥(A. fukudo 2n = 16), 맑은대쑥(A. keiskeana 2n = 18), 넓은잎외잎쑥(A. stolonifera 2n = 36), 그늘쑥(A. sylvatica 2n = 16), 물쑥(A. selengensis 2n = 36), 산쑥 (A. montana 2n = 52), 뺑쑥(A. lancea 2n = 16), 산흰쑥(A. sieversiana 2n = 18) 등의 13분류군의 염색체수는 기존 보고와 일치하였으며, 기존 보고와 다르게 파악된 종류는 제비쑥(A. japonica var. japonica 2n = 18, 36 vs 2n = 36), 더위지기(A. sacrorum 2n = 18, 54 vs 2n = 54), 덤불쑥(A. rubripes 2n = 16, 34 vs 2n = 16), 쑥(A. indica 2n = 34, 36 vs 2n = 34), 참쑥(A. codonocephala 2n = 18, 50, 54 vs 2n = 50), 황해쑥(A. argyi 2n = 34, 36, 50 vs 2n = 34)의 6분류군이었다. 한국산 쑥속의 체세포 염색체수는 제비쑥, 더위지기, 참쑥, 황해쑥, 산쑥, 그늘쑥의 분류에 매우 유용한 형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