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외상후 성장

검색결과 111건 처리시간 0.022초

암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외상 후 성장 척도(K-PTGI)'의 타당도 검증 (Reliability and Validatity of a Korean version of Posttraumatic Growth Inventory Among Cancer Caregivers)

  • 이영선
    • 사회복지연구
    • /
    • 제40권2호
    • /
    • pp.123-143
    • /
    • 2009
  • 암 환자를 돌보는 가족은 큰 생활의 변화와 부담을 겪으며, 그 안에서 긍정적 경험과 성장을 보고하기도 한다. 본 연구는 암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판 외상 후 성장(K-PTGI) 척도를 사용하기 위하여 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도구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 α를 구하였으며, 수렴판별, 기준 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긍정적 적응, 일상생활 방해, 돌봄부담감, 경제적 부담, 사회적지지, 종교여부와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K-PTGI는 암 환자 가족의 외상 후 성장을 평가하는 타당한 도구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결과는 암 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이해하기 위한 임상적 연구의 기초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탈북민 대상 음악중재 연구 고찰 : 외상 후 성장을 중심으로 (Review of Music Intervention Research With North Korean Defectors: A Focus on Posttraumatic Growth)

  • 김선아;박혜영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 /
    • 제20권1호
    • /
    • pp.21-46
    • /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탈북민을 대상으로 한 음악중재 연구를 고찰하여 외상 후 성장을 중심으로 내용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총 11편의 논문을 선정하여 탈북민 대상 음악중재의 일반적 특성, 중재 내용 및 치료적 근거를 살펴보고, 음악중재를 통한 개인의 변화와 중재목표, 측정도구·측정결과 및 발달 시기에 따른 외상 후 성장과의 관련변인을 확인하였다. 분석한 결과 음악은 안전하고 친숙한 환경을 제공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하였으며, 음악중재를 통하여 개인 내적인 힘을 발견하여 일상에서의 적응력이 향상되었으며, 사회·관계 영역에서 긍정적으로 변화를 경험하였으며 미래를 살아갈 자신감이 강화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탈북민 대상 음악중재 논문을 외상 후 성장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향후 외상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음악중재의 방향을 제시한 것에 의의가 있다.

해양경찰공무원의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Post-traumatic Growth of Maritime Police Officers)

  • 문성모;박종;류소연;한미아;최성우;최성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45권4호
    • /
    • pp.208-220
    • /
    • 2020
  • 본 연구는 해양경찰공무원의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2019년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기본 교육 및 전문교육을 받은 해양경찰관 293명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자료는 SPSS versio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검정과 분산분석, 피어슨의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해양경찰공무원의 외상 후 성장은 평균 39.72±16.56점이었고, 회복탄력성 평균 84.46±9.85점, 사회적지지 평균 86.16±16.21점, 집단문화 9.50±2.26점, 합리문화 10.79±1.94점, 발전문화 9.61±1.95점, 위계문화 10.96±2.00점이었다.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결혼여부(β=0.194, p=0.002), 흡연여부(β=0.152, p=0.010), 규칙적인 운동여부(β=-0.185, p<0.001), 총 근무기간(β=-0.154, p=0.033), 회복탄력성(β=0.310, p<0.001), 사회적지지(β=0.250, p<0.001), 집단문화(β=0.158, p=0.004)가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고,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56.5%이었다. 본 연구 결과로 해양경찰공무원의 외상 후 성장은 개인적인 특성 뿐 아니라 가족과 동료들의 지지, 근무 환경 및 문화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향후 스트레스의 완화를 위한 조직 차원의 관리가 적극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며, 가족 및 동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친근한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는 근무환경 및 문화의 변화가 이루어지면 외상 후 성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암환자의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Post-Traumatic Growth in Patients With Cancer)

  • 이남표;김종우;백명재;오미애;이아라;강원섭
    • 정신신체의학
    • /
    • 제31권2호
    • /
    • pp.79-88
    • /
    • 2023
  • 연구목적 암 진단은 정서적 고통을 야기함과 동시에 외상 후 성장이라는 긍정적 변화도 일으킬 수 있다. 암환자의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 법 서울소재 일 대학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은 암환자 52명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외상 후 성장과 회복탄력성, 불안취약 사고경향, 마음챙김 주의 알아차림, 수용태도 등의 요인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 과 다중 일반화 선형모델 결과 회복탄력성(B=1.45, p<0.0001), 마음챙김 주의 알아차림(B=0.58, p=0.0030), 수용태도(B=1.29, p=0.0003)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불안취약 사고경향(B=-0.84, p<0.0001)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 론 암환자의 외상 후 성장을 촉진하는 요인은 회복탄력성, 마음챙김, 수용태도가 있었고, 저해하는 요인은 불안 취약 사고경향이 있었다. 암환자 진료 시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

자궁 절제술을 경험한 여성의 스트레스 대처, 배우자지지, 의도적 반추와 외상 후 성장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Coping, Spouse Support, Intentional Rumination and Post-traumatic Growth in Women with Hysterectomy)

  • 채여주;김영란;이옥숙;김보람;고영심;한상미;하영미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1권8호
    • /
    • pp.237-245
    • /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자궁절제술이라는 외상사건을 경험한 대상자의 스트레스 대처, 배우자지지, 의도적 반추, 외상 후 성장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 대상자는 자궁절제술을 경험한 67명의 여성으로 수집된 자료는 t-검정, ANOVA 및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대상자의 외상 후 성장은 스트레스 대처 중 소극적 대처(r=0.27, p=.026), 적극적 대처(r=0.34, p=.004) 그리고 의도적 반추(r=0.46, 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극적 대처는 적극적 대처(r=0.74, 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절제술을 경험한 여성의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의도적 반추(β=0.42, p<.001)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의 총 설명력은 26%로 확인되었다(F=8.68, p<.001). 그러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자궁절제술을 가진 대상자의 외상 후 성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의도적 반추를 증가하여 이들이 겪는 외상에 효과적으로 직면할 수 있도록 하는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간호학생의 임상실습에서의 외상 경험과 외상후 성장 (Traumatic Experiences and Posttraumatic Growth of Nursing Students who were in the Clinical Training)

  • 성경미;박순아;오은진;이승민;이세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6권12호
    • /
    • pp.489-503
    • /
    • 2018
  • 본 연구는 임상실습을 하는 간호학과 학생의 외상 경험과 외상 후 성장에 대해 조사한 연구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7년 11월20일부터 12월20일까지였으며 대상자는 4개 간호학과에 재학 중으로 임상실습 경험이 1년 이상된 4학년 학생 490명이었다. 자료는 SPSS/WIN 25.0으로 t-test, ANOVA 및 $Scheff{\acute{e}}$ test로 분석하였고, 외상경험은 내용분석법으로 분석하였다. 일상생활 중 외상경험을 한 경우는 26.5%였으나 임상실습 중 외상경험은 61.2%로 높았고, 외상 후 성장 점수는 5점 만점에 2.63점이었다. 외상경험 내용은 의료진의 폭력경험, 간호직에 대한 부정적 인식, 비교육적인 실습환경, 열악한 환경에서의 실습, 중증 환자 목격 등이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간호학과 학생의 외상 후 성장을 돕기 위한 임상실습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다.

외상 후 병리에서 성장으로: 외상 후 성장 시계 (From Trauma To growth: Posttraumatic Growth Clock)

  • 이홍석
    • 인지과학
    • /
    • 제27권4호
    • /
    • pp.501-539
    • /
    • 2016
  • 인간 정신은 외상 자극에 역동적으로 반응하여 다차원적 위계를 따라 진화적으로 발전하는 시스템이다. 평형상태에서 일원화되어 있는 정신 내에 외상 자극이 유입되면 그에 반대 쌍이 되는 반응 극성이 형성되어 이원화된다. 그 반대 쌍 사이에 초월적 상호작용이 일어나면 상위 차원에 제3의 극성이 출현하게 되어 정신은 삼위구조로 변형된다. 삼위 구조화된 정신에서는 비평형 상태가 극대화되어 가소성이 최대화됨에 따라 삼위 요인이 같은 기능을 하게 되는 동기화가 가능해지며 이로 인해 정신은 상위차원에서 다시 일원화된다. 만약 정신이 또 다시 새로운 자극을 받아들이게 되면 정신은 위의 위계적 변형과정을 따라 성장하게 된다. 이를 정신의 기본삼위체계의 동기화를 통한 순환적 성장과정이라 한다. 이번 이론 연구에서는 이 개념을 외상 후 성장 과정에 적용하여 외상 후 성장 시계를 제안하였다. 외상 후 성장 시계는 7개의 위계적 단계로 구성되어있으며 처음 6개의 단계들은 충격 대 마비, 공포 대 침습, 편집 대 회피, 강박 대 폭발, 불안 대 우울, 허무 대 의미추구 단계 등의 12분기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 7번째 단계에서는 이들 모든 단계들의 기능들이 동기화되는 거대 동기화 단계가 나타나게 된다. 거대 동기화 단계에서는 이전의 6 단계들로 구성된 개인 내의 생리-사회-실존 차원들 뿐 아니라 자아와 타아도 동기화를 통해 일원화됨으로써 자신의 외상경험 뿐 아니라 타인의 고통도 자신의 실제적 외상경험으로 작용하게 되어 정신은 상위 차원에서 또 다른 성장과정을 반복한다. 이 논문에서 제안된 외상 후 성장 시계의 변형과정에 대한 타당성을 Horowitz의 외상반응과정과 비교하여 논의하였다.

중년여성의 불안정 애착과 외상 후 성장에 관한 내러티브 탐구 (Exploring Narratives on Post-traumatic Growth of Middle-aged Women Who Are Attached to Instabilith)

  • 방은정;신동열
    • 산업진흥연구
    • /
    • 제7권3호
    • /
    • pp.77-83
    • /
    • 2022
  • 본 연구는 개인의 성장과정에서 불안정 애착을 경험한 중년여성이 자신의 성장 과정을 재조명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도록 돕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 기간은 2020년 8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총 14회기에 걸쳐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고, 면담 내용은 내러티브 연구방법론에 따라 참여자의 불안정 애착과 외상 후 성장에 관한 경험의 의미를 존재적 맥락, 관계적 맥락, 생애적 맥락 등으로 텍스트를 기술하였다. 연구결과는 불안정 애착과 외상 후 성장을 경험한 참여자 3명을 선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되었다. 첫째, 존재적 맥락에서의 의미는 인정 받기 위한 욕구, 완벽주의, 불안한 가정환경, 스트레스 대처방법, 상처를 마주할 용기, 자기수용 및 긍정,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 삶의 희망은 참여자 경험 속에서 의미로 해석하였다. 둘째, 관계적 맥락에서의 의미는 부모, 남편, 자녀, 대인관계, 종교와의 경험으로 해석하였다. 셋째, 생애적 맥락에서의 의미는 돌봄의 결핍, 통제의 재현, 장녀로의 책임감, 소중한 가정, 삶의 의미와 가치는 과거 부모와의 다양한 경험이 현재 참여자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현재의 경험 속에서 해석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내러티브 기법으로 참여자들의 어린 시절 불안정 애착 경험과 외상 후 성장 과정을 기술하고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수용전념치료(ACT)가 아동기 정서적 피학대 경험이 있는 대학생의 복합 PTSD 증상, 수용 및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ACT) on Complex PTSD Symptoms, Acceptance, and Post-traumatic Growth of College Students with Childhood Emotional Abuse)

  • 유새봄;손정락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6권3호
    • /
    • pp.561-572
    • /
    • 2018
  • 본 연구는 수용 전념 치료(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 ACT)가 정서적 학대 경험이 있는 대학생의 복합 PTSD 증상, 수용 및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4년제 대학교 대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복합 PTSD 증상 척도, 수용 척도, 외상 후 성장 척도를 실시하였고, 이를 토대로 14명의 참가자를 선정하였다. 7명은 수용전념치료 집단에, 7명은 통제 집단에 할당하였다. 수용 전념 치료 프로그램은 주 2회, 회기 당 100분씩 총 8회기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통제집단에는 어떠한 처치도 시행하지 않았다.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검사와 6주 뒤 추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통제 집단에 비해 수용전념치료(ACT) 집단에서 치료 프로그램 종료 후 복합 PTSD 증상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수용과 외상 후 성장은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각각의 수준은 추적 검사까지 유지되었다. 끝으로 연구의 의의, 한계점 및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외상 후 성장 척도 확장판(The Posttraumatic Growth Inventory-Expanded: PTGI-X)의 한국판 타당화 연구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Posttraumatic Growth Inventory-Expanded)

  • 김시형;임수정;신지영;이덕희;이동훈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26권3호
    • /
    • pp.195-220
    • /
    • 2020
  • 본 연구는 외상 후 성장의 정도를 측정하는 외상 후 성장 척도의 확장판(The Posttraumatic Growth Inventory-X: PTGI-X)을 국내에 타당화하고자 하였다. PTGI-X 척도는 기존 PTGI의 '영적·종교적 관심의 증가 요인'에 대한 보완의 필요성에 따라 실존적 깊이 증가를 측정하는 문항이 추가된 척도이다. 이를 위해 외상 경험이 있는 성인 625명을 대상으로 K-PTGI-X의 요인구조를 확인하고,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먼저,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외상을 경험한 국내 성인을 대상으로 적절한 PTGI-X의 요인구조를 확인하였고, 4요인 구조가 가장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4요인 모형에 문항 간 상관을 추가한 모형이 모형적합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적 신뢰도, 분산추출지수, 개념 신뢰도를 검토하여 문항들이 요인을 구성하는 데에 문제가 없으며 신뢰로운 도구임을 확인하였다.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핵심신념붕괴, 의도적 반추와의 유의한 상관관계를 확인하여 동시 타당도를 검증하였고, 침습적 반추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관계를 확인하여 변별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K-PTGI-X의 이해를 더하기 위해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른 차이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논의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