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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율 및 차광방법이 온실내부의 온도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hading Rate and Method on Inside Air Temperature Change in Greenhouses)

  • 이현우;이석건;김길동;이종원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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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2001년도 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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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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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온실의 차광설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하여 온실모형과 실험온실을 이용하여 외부차광재의 적정 설치간격 분석, 차광재별 광투과율 분석, 차광율에 따른 온실내부온도의 변화 분석, 차광이 온실내부의 지온변화에 미치는 영향분석 및 외부차광과 내부차광의 차광효과 비교를 실시하였다. 외부경사차광시 온실 지붕과 차광재의 설치간격은 10-30cm에서 차광효율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환기창의 개폐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지 않는 온실에서는 10cm 정도이면 충분한 간격이 될 것으로 판단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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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율 및 차광방법이 온실내부의 온도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hading Rate and Method of Inside Air Temperature Change in Greenhouse)

  • 이석건;이현우;김길동;이종원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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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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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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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온실의 차광설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하여 온실모형과 실험온실을 이용하여 외부차광재의 적정 설치간격 분석, 차광재별 광투과율 분석, 차광율에 따른 온실내부온도의 변화 분석, 차광의 온실내부의 지온변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외부차광과 내부차광의 차광효과 비교를 실시하였다. 외부경사차광시 온실 지붕과 차광재의 설치간격은 10~30 cm에서 차광효율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환기창의 개폐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지 않는 온실에서는 10cm 정도이면 충분한 간격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경사차광의 온도차가 수평차광보다 높게 나타나 무환기 상태에서는 경사차광의 차광성능이 수평차광보다 더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차광재 제작사에서 제시한 투과율과 실제 온실에서 계측한 투과율이 상당한 차이가 있으므로 차광재를 온실의 온도환경제어 목적으로 이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차광재의 투과율을 미리 측정하여 검증할 필요가 있었다. 자연환기와 무환기 조건 모두에서 85% 차광온실이 55%차광온실 보다 최대 약 4$^{\circ}C$, 평균 약 2$^{\circ}C$ 정도의 승온억제효과가 더 있었다. 차광온실 내무의 지온변화는 차광율과 차광방법에 따른 차이는 매우 작았으나 무차광온실과는 큰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온실내부의 지온변화는 차광율과 차광방법 보다는 차광의 유무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50%인 차광재가 55% 차고아재보다 광투과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차광율 50%인 외부차광온실이 차광율 55%인 내부차광온실보다 승온억제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외부차광시 차광재가 흡수한 열이 온실내부로 전달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천장을 통한 환기효율이 내부차광보다 양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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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지붕 차광과 수막 수준에 따른 냉방효과 분석 (Analysis of Cooling Effect on the Plastic Film Cover of Greenhouse Module Depending on the Shade and Water Curtain)

  • 김영복;박중춘;이승규;김성태;나우정;허무룡;정성우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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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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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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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하절기 온실재배가 늘어나고 적극적인 온실냉방이 필요해짐에 따라 저비용의 냉방법 개발이 매우 중요해졌다. 경제적인 냉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차광율 수준과 물흘림의 상태가 냉각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실험분석을 위해 온실모형 모듈을 제작하여 차광율수준과 물흘림수준을 조합 변화시켜가며 경시별 측정을 수행하고 변수의 수준별로 비교분석하였다. 1. 외기건구온도가 상승하면 모듈실내온도도 상승하는 경향이며, 차광막이 있고 물흘림이 있으면 대체적으로 외기온보다는 낮고 물온도보다는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물흘림이 없는 경우에는 차광율의 수준간 건구온도변화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물흘림이 없이 차광막만 있는 경우 차광율의 수준이 35%에서 75V로 높아질수록 평균내부온도는 낮아졌지만 외부보다는 1.7$\sim$4$^{\circ}C$ 정도의 높은 온도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물흘림과 차광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경우 전체적으로 외부온도보다 낮은 가운데 그 차이가 -0.2$\sim$-1.2$^{\circ}C$ 정도로 외기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물흘림 수준에 따라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물흘림은 골고루 분포되도록 분무해 줄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공급되는 물의 온도는 실내온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차광율수준이 높을 수록 모듈내 흑구온도는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차광막만 설치하여서는 외부의 복사광 차단에 의한 냉각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차광막과 함께 물흘림을 병행해야 복사광 차단과 함께 복사 냉각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 물흘림이 있는 경우 표면온도는 수온이하이거나 수온보다 높더라도 1.2$^{\circ}C$ 이상을 넘지 않았으며, 차광수준이 높을수록 표면온도는 더 낮게 나타났다 그 이유는 물의 증발냉각에 의해 표면이 냉각되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필름표면온도의 평균은 차광막의 수준에 관계없이 비교적 일정한 값을 나타내었으나 물흘림이 없는 경우 차광율의 수준이 놓을 수록 평균온도는 높게 나타났던 바 이는 차광에 의해 외부 복사광이 차광막에 흡수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4. 상대습도는 건구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비교적 직선적으로 하강하였으며, 이는 수분의 공급이 따로 이루어지지 않는 한 절대습도가 일정하기 때문에 건구온도가 상승하면 자연스럽게 하강하게 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차광막이 있거나 물흘림이 있는 경우에는 외기건구온도의 영향에는 영향을 받지 않고 모듈내 건구온도에 따라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광정도(遮光程度) 및 질소시비량(窒素施肥量)이 배추 수량(收量)과 가식부위(可食部位)의 NO3- 집적량(集積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Shading and Nitrogen Fertilization on Yield and Accumulation of NO3- in Edible Parts of Chinese Cabbage)

  • 손상목;오경석;이장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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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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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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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차광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비닐 하우스내에서의 질소다비재배시 일조부속으로 인한 배추의 가식부위내 $NO_3^-$ 집적량의 변화를 밝히고자 차광정도를 달리한 하우스내에서의 질소수순별 처리를 두어 배추 수량과 가식부위내의 $NO_3^-$ 함량을 분석한 결과, 보비구, 배비구 모두 전일광 조건에 비해 15% 차광조건에서 엽장 엽폭, 엽수, 근장, 근폭 근중 및 수량이 최고에 달했으나 30% 이상의 차광조건에서는 오히려 감소하였다. 배추의 최고 수량은 452g으로서 배비구+차광 15% 처리구에서 나타났다. 전일광조건에서 $NO_3^-$ 집적량이 $4,373mg\;kg^{-1}$으로 높았던 외부중록은 차광처리에 따른 $NO_3^-$ 집적량의 증가폭이 적었으나, $NO_3^-$ 집적량이 $1,159mg\;kg^{-1}$, $212mg\;kg^{-1}$으로 낮았던 내부엽중륵 및 내부엽신은 $3,492mg\;kg^{-1}$, $2,435mg\;kg^{-1}$으로 3배, 11.5배로 상승하였다. 차광조건의 경우 엽신보다는 중륵이 내부보다는 외부 가식부위의 $NO_3^-$ 집적량이 많았으며 외부중륵($4,872mg\;kg^{-1}$) >내부중륵($2363mg\;kg^{-1}$) >외부엽신($1.405mg\;kg^{-1}$) >내부엽신($727mg\;kg^{-1}$)의 순으로 낮았다. 15% 까지의 차광에서 보비구의 가식부위별 $NO_3^-$ 집적량은 지상부 지하부 생육 및 수량과 비례적인 증가를 나타냈으나. 배비구의 경우 가식부위인 지상부, 지하부 및 수량의 증가폭 보다 $NO_3^-$ 집적량 증가가 더 컸고, 30%이상의 차광조건에서는 지상부, 지하부 생육 및 수량은 감소하나 오히려 $NO_3^-$ 집적량은 더욱 급격히 증가하였다. 외부엽 중륵의 경우 배비구는 차광정도에 관계없이 $5,000-6,000mg\;kg^{-1}$ 내외에서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보비구는 차광정도가 증가할수록 $NO_3^-$ 집적량도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비닐하우스내에서의 과다한 질소시비는 바람직 하지 않으며 중륵이 얇은 신품종 배추의 개발보급과 배추이용시 가식부위중 $NO_3^-$ 집적량이 가장 높은 외부엽 엽신과 중륵 부위의 제거가 바람직하다고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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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뿌리부추 하우스 재배 시 차광 정도가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hading Rates on Growth and Yield of Allium hookeri Cultivation at Greenhouse in Middle Area of Korea)

  • 박의광;노재관;이민정;남상영;홍의연;이철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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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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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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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뿌리부추를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할 경우 여름철 고온기 하고현상(Summer depression)을 방지하기 위하여 차광막을 하우스 내부 또는 외부에 설치하여 차광정도를 달리하면서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15년 하우스 내부에 무차광, 35, 55, 75, 95% 차광막을 설치하여 정식 후 20일째 되는 날에 최종 출현 정도를 조사한 결과, 무처리, 35 및 75% 차광에서 98% 출현하였고, 55 및 95% 차광에서 100% 출현하였다. 차광 정도와는 상관없이 모든 처리에서 최종 출현은 양호하였다. 하우스 내외부에 차광막을 설치했을 경우, 2년간 평균 생중량(Fresh weight)은 75% 차광에서 6,323kg/10a으로, 무차광, 35%, 55%, 95% 차광보다 각각 5.0배, 1.8배, 1.1배, 1.7배 높았다. 하우스 외부에 차광막을 설치할 경우 생중량은 75% 차광에서 684g으로, 55%, 95% 차광보다 1.1배, 1.8배 높았다. 건중량(Dry weight), 건물율(Percentage of dry matter), 엽수(No. of leaves), 분얼수(No. of branches), 초장(Plant height), 근장(Root length) 등 분석결과 75% 차광이 다른 차광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거나 절대적 수치가 높게 측정되어 중부지역에서 뿌리부추를 재배 할 경우에는 75% 차광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여름철 수경재배 시 포그 분무와 차광에 의한 하우스 내부 온도 및 광 환경 변화 (Changes in Greenhouse Temperature and Solar Radiation by Fogging and Shading During Hydroponics in Summer Season)

  • 임미영;정호정;노미영;최경이;김소희;최수현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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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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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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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여름철 수경재배 시 포그 분무와 차광 처리에 의한 하우스 내부의 온도 및 광 변화를 모니터링하였다. 시험 1은 2019년 8월 맑은 날을 기준으로 무처리, 차광, 포그, 포그 + 차광 등 각각 4처리 하였다. 시험 2는 시험 1에서 온도 저감 효과가 가장 좋았던 포그 + 차광 처리를 이용하여 멜론 '달고나', '소풍가자' 2품종에 대해 2020년 여름 기간에 실증 재배를 실시 하였다. 시험 1의 결과 포그 + 차광 혼합처리 시 온도 저감 효과가 뚜렷하여 하우스 내부 온도가 외부 온도보다 가장 낮은 경우 약4℃ 정도 낮게 나타났다. 하우스 내부와 외부의 온도 편차를 살펴보면 포그와 차광 혼합처리에서는 평균 2-4℃ 더 낮아졌고, 포그 또는 차광 단일 처리구는 하우스 내부 및 외부 간의 온도 편차가 거의 없었으며, 무처리는 하우스 내부 온도가 외부 온도보다 평균 3-4℃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우스 내외부 일사량 변화를 측정한 결과 무처리구와 포그 단일 처리의 하우스 내부 일사량 변화가 비슷하였고, 차광 단일 처리와 포그와 차광 혼합처리의 하우스 내부 일사량 변화가 서로 비슷하였다. 무처리와 비슷한 포그만 처리한 경우 일반적인 비닐 피복재에 의한 하우스 내부 일사량 저하의 영향만 관찰되었다. 특히 포그 + 차광 처리의 경우 차광 단일 처리와 매우 유사한 일사량의 변화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여름에 실증 재배를 한 결과, 8월 외부 기온 최대 36.3℃일 때 냉방 처리 하우스 내부 기온은 32.4℃ 정도 유지되었으며, 약3.9℃ 정도 온도 저감 효과가 있었다. 생산된 멜론의 과중은 1.3-1.5kg 다소 작았으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12.6-13.3°Brix로 단맛은 양호한 편이었다. 포그와 차광 혼합 냉방처리를 이용 할 경우 여름철 고온기 온도 저감 효과를 가져 올 수 있고 멜론의 정상적인 생육과 과실 수확이 가능하였다.

온실에서 외부차광의 효율성 증대 방안 (Methods to Raise the Efficiency of External Shading in Greenhouse)

  • 이현우;이석건;김길동;이종원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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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2000년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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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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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시설원예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위적인 환경조절을 통해 주년생산과 단위면적당 생산성을 증대시키면서 품질향상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시설원예의 주년생산과 관련하여 냉ㆍ난방에너지의 절약에 관한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 왔으며, 현재 많은 냉ㆍ난방장치들이 실용화되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 여름철의 적극적인 냉방방법으로 증발냉각방식, 히터펌프, 에어컨 등이 농가에 보급되어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항상 경제성에 있어서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이런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자 냉방장치의 보조적 수단으로서 차광시스템이 널리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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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의 고온극복설비 용량 결정을 위한 열평형 모델의 적용 (Application of Heat Balance Model for Determination of Facilities Capacity to Overcome High Temperature in Greenhouses)

  • 남상운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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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2000년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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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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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여름철 고온기에 시설 이용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산을 하기 위하여는 적극적인 차광 환기시스템과 증발냉각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하여는 적정 설비용량의 결정이 중요하며, 이는 지역별 외부의 설계 기상자료로부터 구할 수 있다. 차광환기시스템에서 차광율은 작물의 종류에 따라서 결정되어야 하며 따라서, 기븐적으로 결정해야될 설계 인자는 목표온도를 달성하기 위한 필요환기율과 증발냉각시스템 의 분무수량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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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여름재배시 차광방법이 생육과 과실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hading Methods on Growth and Fruit Quality of Paprika in Summer Season)

  • 하준봉;임채신;강효용;강양수;황승재;문형수;안철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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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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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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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파프리카('Cupra', 'Coletti') 여름작기 재배시 고온기 극복을 위해 내부 차광 스크린(외부광이 $700W{\cdot}m^{-2}$ 이상일 때 차광스크린 작동하여 10~20% 차광률 유지)과 차광제 처리(차광제와 물을 1 : 4의 비율로 희석하여 온실 외부 지붕을 살포 30% 정도의 차광률 유지)의 효과를 분석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PPFD는 차광제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30%,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 비해 20%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차광제 처리구에서 무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 비해 PPFD의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여 차광제의 차광효과가 더 높았고, 차광제 처리에 의해 온실 내 온도 감소효과가 더 높게 나타났다. 습도 부족분 변화는 무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의 경우 오전 9시에 최대 허용범위인 $8g{\cdot}m^{-3}$을 벗어나 각각 오후 2시에 최고 $16.6g{\cdot}m^{-3}$$13.8g{\cdot}m^{-3}$까지 도달 했지만, 차광제 처리구에서는 무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보다 2시간 뒤인 11시에 $8.6g{\cdot}m^{-3}$으로 허용 범위를 벗어났고, 오후 4시에 최고 $12.1g{\cdot}m^{-3}$까지 상승하여 생육환경 조건이 더 양호해졌다. 차광제 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서 무처리구에 비해 엽온이 $2^{\circ}C$, 과실의 온도가 $5^{\circ}C$, 그리고 꽃의 온도가 $3^{\circ}C$ 정도 낮아지는 효과를 보였다. 차광제 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서 무처리구에 비해 초장이 두 품종 모두에서 유의적으로 길어졌고, 분지수, 경경, 잎크기는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잿빛곰팡이의 발생률은 무처리구에 비해 차광제 처리구에서 품종에 따라 14.7~22.1%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과실크기는 차광처리에 의해 두 품종 모두에서 무처리구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심실수, 과피 두께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과육의 무게는 차광제 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서 10~15g 증가하였지만, 당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차광에 따른 색도는 차이가 없었고, 경도는 차광 시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량은 무처리구에 비해 차광제 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서 상품율이 11.7~22.6% 증가하였고, 상품과수는 4.0~12.2개로 증가했다. 따라서 무처리구에 비해 차광제 처리구에서 여름철 고온기의 극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암호에서 수질과 식물플랑크톤 군집에 미치는 광 차단효과 (Effects of Light-Blocking on Water Quality and Phytoplankton Community in Lake Juam)

  • 이용운;이학영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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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통권1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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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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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광 차단에 의한 식물플랑크톤 발생량의 저감효과와 수질변화를 분석하기 위하여 주암호의 복교 지점에서 2000년 8월부터 11월까지 수질, Chl-3 농도, 그리고 식물플랑크톤 종조성과 현존량을 측정하였다. 수온, 투명도, DO, TN, $NO_3-N$, $NH_4-N$, TP DIP COD,55, pH 등의 수질항목의 농도는 차광장치 내부지역과 외부지역에서 약간의 차이가 나타났으나 그 차이는 크지 않아 차광장치에 따른 정체로 인한 수질의 변화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Chl-a의 농도는 차광장치의 내부에서 더 낮게 나타났는데, 차광지역에서의 Chl-a의 농도감소효율은 -6.6${\sim}$40%(평균 14.7%)였다. 차광에 의한 Chl-a의 저감효율은 Chl-a의 농도가 높을 때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기간에 동정된 식물플랑크톤은 1문 5강 11목 21과의 55종이었다. 주요 우점종은 Microcystis aeruginosa, Aulacoseira granulata, Peridinium sp., Synedra spp., Oscillatoria sp., Fragilaria construens, Trachelomonas sp.였으며, 우점종의 변화는 7월의 규조류 우점 ${\to}$ 8${\sim}$9월에 규조류-남조류 혼재기 ${\to}$ 10월의 남조류 우점 ${\to}$ 10${\sim}$11월의 규조류 우점으로 나타났다. 식물플랑크톤의 현존량은 9월 22일 차광시설 외부지역에서 최고($1.1{\times}10^4$cells/L)를, 10월 25일 내부($4.7{\times}10^3$ cells/L)에서 최저를 나타냈다. 차광시설에 의한 식물플랑크톤 현존량 저감율은 8${\sim}$38% (평균 19.9%)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차광은 식물플랑크톤의 현존량저감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