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외벌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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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벌이와 맞벌이 부부가구의 자산포트폴리오 특성 및 주택자산효과 차이 비교 (Comparing Financial Portfolios and Housing Wealth Effects of Single Income and Dual Income Couples)

  • 이현정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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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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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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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compare housing wealth effects of home-owning single income couples (SIC) and dual income couples (DIC) on their non-durable consumption and to assess the effects by location, age groups, housing structure type, debt-to-asset ratio and employment status. Using the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 (KLIPS) of 2014, this empirical study identified 1,198 SIC households and 1,044 DIC households, and employe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main results reveal that the difference of financial portfolios between SIC and DIC households was little but housing wealth effects were stronger among SIC households than DIC counterpart. It's evident that housing wealth effects were conspicuous for SIC and DIC households who were headed by wage earners aged over 40s, and resided in apartment outside the Seoul Metropolitan Area. However, household debt became a determinant in contradicting housing wealth effects of SIC and DIC households. While the household financial dimension was in proportion to income, DIC households didn't gain much financial security due to increasing expenditure. Further, this research imply that liquidity constraints explicitly posed a more serious threat to SIC households whose dependence on housing asset is larger than their counterpart.

전세 거주 청년 부부가구의 지역 간 거주환경과 주거비 차이 (Geographical Discrepancies in Residential Outcomes and Housing Expenditure of Young Married Couples in Chonsei Housing)

  • 이현정;남상준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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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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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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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전세로 거주 중인 청년(19-34세) 부부가구의 거주환경과 주거비를 네 지역으로 구분하여 비교하고 그 영향 변인을 분석한다. 2020년 주거실태조사를 횡단면 분석한 결과, 청년 부부가구는 31-32살의 대졸 이상 임금근로자인 남성 가구주가 있는 혼인 2-3년차 내외의 신혼부부였다. 맞벌이 비율이 높은 수도권 중 서울에서 무자녀의 맞벌이 2인 가구, 비수도권에서 유자녀의 외벌이 3인 가구가 두드러졌다. 수도권 가구의 자산, 전세 보증금, 부채, 소득이 비수도권보다 더 컸고, 특히 가장 큰 서울과 가장 적은 비수도권 지역 간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또한 전체적으로 60m2 이상의 침실 3개를 갖춘 아파트에 1년 이상 거주 중이었고 최저주거기준을 충족하는 주택에 주거복지서비스 중 전세자금대출을 주로 이용 중이었다. 주택 및 전체적인 주거환경의 만족도는 특·광역시와 서울 가구에서 높은 편이었으나, 경인 가구는 모두 불만족하였고 비특·광역시 가구의 전체적인 주거환경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이처럼 연령, 혼인상태, 주택점유형태의 동질성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택시장과 복수 소득원 여부는 가계재무 구조와 거주 질의 지역 간 차이를 키웠고, 이러한 격차는 가족 및 주거생활주기와 생애주기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자산시장의 변동성으로 심화되리라 예상된다. 한편, 주택 및 전체적인 주거환경 만족도의 공통된 영향 변수는 (경인의 전체적인 주거환경 만족도를 제외하고) 근린환경 만족도였고, 주거비의 결정 변인은 지역별로 달라 서울의 주택규모, 경인의 생활편의시설 만족도, 비특·광역시의 여성 가구주 가구로 혼재된 영향력을 나타났다. 따라서 이들 주거 수준의 지역간 차이가 장기적으로 주거불균등, 나아가 지역 불균형으로 발전될 개연성이 크므로 이를 완화시킬 선제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베이비붐세대 기혼여성의 부부생활이 행복지수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f the impact of the married life of married women from the baby boom generation on the Happiness Index)

  • 박미려;김영순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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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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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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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study is about the happiness of married women from the baby boom generation. The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impact of the married life of such women on the happiness index and to improve the happiness of married women by improving married life. The data for this study were drawn from the National Women and Family Panel Survey (4th year data) carried out by the Korean Women's Development Institute. The subjects for the final analysis totaled 885 married women from the baby boom generation, born between 1955 and 1963. Of these, 550 were married women in a dual income family, and 335 were married women in a husband-income family. IBM SPSS Statistic 21.0 was used.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women's happiness index was higher in cases where the women had a more positive view of their husbands, the more often they were involved in leisure activities, the better their conflict resolution whenever there was a clash of opinions, and the more satisfied they were with the division of household labor. Second, in the case of dual income families, the women's happiness index was higher where they had a positive view of their husbands, their conflicts were better resolved, and the more satisfied they were with the division of household labor. Third, in the case of married women in a husband-income family, their happiness index rose the more positively they perceived their husbands, the more often they were involved in leisure activities together, and the more satisfied they were with the division of household labor.

미취학자녀를 둔 아버지의 근무일과 비근무일의 자녀돌봄시간과 영향 요인 - 맞벌이 여부 및 돌봄유형별 차이를 중심으로 - (Paternal Childcare Time for Preschool Children and Its Determinants on Working and Nonworking Days)

  • 김유경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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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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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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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2019 통계청 생활시간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미취학자녀를 둔 아버지의 돌봄유형별 자녀돌봄 행태와 영향 요인을 근무일과 비근무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취학 자녀를 둔 아버지들은 비근무일에 근무일의 3배 이상의 시간을 자녀돌봄에 사용하였으며, 참여율 또한 비근무일에 더 높았다. 둘째, 맞벌이 아버지와 외벌이 아버지 모두 필수돌봄과 발달돌봄에 사용한 시간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필수돌봄에 대한 요구가 높은 시기임을 고려할 때 아버지들이 필수 돌봄에 발달돌봄과 비슷한 정도의 참여를 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셋째, 아버지들은 어머니의 시간가용성을 고려하여 근무일과 비근무일 간에 돌봄유형별 돌봄 참여를 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넷째, 아버지의 근무일의 자녀돌봄 시간은 근무일과 비근무일 모두 가정 내 돌봄 요구와 관련되는 변수들의 영향력이 컸으며, 돌봄유형 중 발달돌봄 시간은 분석에 투입된 독립변수들에 의해 거의 설명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로 볼 때, 아버지의 양육참여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근로시간 단축과 다양한 가족친화제도의 도입이 요구되며, 부부가 자녀 돌봄에 대한 공동책임을 가지고 자녀양육을 함께 해나갈 수 있도록 아버지들의 양육책임에 대한 인식 변화 또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