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외국어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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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영작 중심의 교양영어프로그램이 한국 대학생의 영어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Exploring the Effects of Reading & Writing English Program on Self-Efficacy of Korean University Students)

  • 신영헌;현일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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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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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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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성공적인 외국어 학습을 위해 필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자기효능감이 주목받아 왔지만, 이와 관련된 연구 중 다수는 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들이다. 본 연구는 영어 독해와 작문 중심의 교양영어프로그램이 대학 신입생들의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자료 수집을 위하여 교양영어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중급반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설문을 실시하였고, 해당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수자들을 대상으로 영작 지도 유형을 파악하기 위한 인터뷰도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자기효능감의 사전-사후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대응표본 t-test로 분석하였으며, 일원분산분석으로 교수자의 지도 유형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를 통계적으로 확인하였다. 그 결과, 독해·작문 중심의 교양영어프로그램이 중급반에서 영어를 학습하는 학생들의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교수자의 영작과제 부여 횟수와 운영방식에 따른 차이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영어 수업에서 학습자들의 성공적인 학습 경험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과제 개발과 효과적인 교수자의 피드백 방식 등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며, 이는 학습자의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데에 있어서 보다 효과적인 교양영어 수업 모델 개발로 이어질 것이다.

비영어권 외국인 내원객의 조명 신호와 안내서를 이용한 검사방법 개선 효과(흉부 방사선 검사자를 대상으로) (Improvement of Inspection Methods using Lighting Signals and Guidebook for Non-English speaking Foreign Visitors (For chest X-ray Screening Examinees))

  • 곽종혁;최민경;김능균;김아연;김경립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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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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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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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비영어권의 내원객 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방사선 검사 시 언어의 소통 및 의사전달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검사를 위해 제작한 안내서를 배부 후 설명 전후에 따른 개선 효과를 알아 보았다. 검사 부위 인지 여부는 점수 척도가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고 검사의 불편 정도, 호흡 지침 이해 정도, 검사 설명 만족도는 제작한 안내서 설명 전후에 따라 점수 척도가 향상되었으며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비영어권 외국인 내원객의 경우 영어나 한국어로 했을 때 보다 자국의 문자로 설명하는 것에 만족하였고, 그 방법 또한 검사실 내 조명 신호를 이용하여 외국인 내원객에게 호흡을 조절해야 하는 시기를 알려 줌으로써 효과적인 검사를 시행할 수 있었다. 향후 다양한 언어 통역 프로그램과 다양한 검사 부위에 따른 안내서 제작과 도구 개발, 방사선사 및 의료진의 외국어 능력 향상 등 여러 관점에서 의사소통 수단이 구현 될 때 비로소 의료서비스 및 영상 의학적 검사의 질이 개선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다른 영상의학 검사실에서도 영어나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비영어권 외국인을 검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마련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한식세계화에 대한 외식관련전공 학생의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Recognition of Globalization of Korean Food among the Students Majoring in Foodservice)

  • 진양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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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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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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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미래의 외식산업과 한식세계화의 주축이 될 외식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식 및 한식세계화에 대한 중요도 인식과 한식세계화 가능성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파악해 보고, 한식세계화에 미치는 영향요인의 분석을 통해 한식세계화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한식세계화 및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기간은 2011년 4월 1일부터 2010년 4월 30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총 300부의 설문지 중 277부가 통계분석에 활용되었으며 분석방법은 빈도분석, 기술통계, t-test, 일원배치분산분석,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식에 대한 인식은 '한식은 영양이 균형 잡힌 건강식품이다'를 가장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식세계화에 대한 중요도 인식은 '한식메뉴 조리법 및 외국어 명칭 표준화'를 가장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한식세계화의 가능성에 대한 견해는 '한식세계화에 대해 관심이 많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넷째, 한식 및 한식세계화에 대한 인식은 교육수준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다섯째, 한식에 대한 인식이 한식세계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한식의 품질성과 건강성 요인 모두 한식세계화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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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기초능력의 교육 강화 필요도에 대한 공업계고교 교장의 인식 (A study on the need for the consolidation of education that principals of technical highschool perceive regarding the occupational core competencies)

  • 최완식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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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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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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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공업계고교 교장 선생님이 인식하는 직업기초능력의 핵심역량에 대하여 교육강화 필요도를 알아보고 그 결과를 통하여 공업계고교 교육과정 상의 보다 향상된 직업기초능력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연구와 산업체 현장 전문가의 검토를 통하여 자기관리능력, 대인관계능력, 기술활용능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농력, 조직이해능력, 정보활용능력, 외국어능력, 수리능력과 같은 9개의 직업기초능력 핵심 역량 요소를 도출하였으며 이들 도구에 대하여 Borich의 공식을 이용하여 교육강화 필요도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지 문항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조사도구를 통한 공업계고교 교장 선생님의 응답 결과는 직업기초능력의 핵심 역량에 대한 모든 문항에서 교육적 강화의 필요성이 있다는 인식을 하였다. 하지만 공업계 마이스터고교 교장 선생님의 경우 소속 학생들의 조직이해능력에 대한 교육적 강화 필요성은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수리능력에 대해서도 다른 직업기초능력에 비하여 상당한 수준의 교육적 강화의 필요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긴 어려웠다.

교사 및 학교별 특성이 특성화 공업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the Organization and Implementation of the Curriculum on Teachers' Characteristics and Schools' Peculiarities in Specialized Industry High Schools)

  • 박창언;신승걸;오경희;김수연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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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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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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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농업계열 동일계 대학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는데 필요한 고등학교 교육과정상의 보통교과목 및 전문교과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일계 대학 전공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농업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방안 모색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하여 이 연구에서는 유의 표집을 통해 선정된 8개 농업계 대학의 116개 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연구로부터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농업계 대학 전공 학과들의 보편적인 학문적 특성으로 인하여 대체적으로 기초과학능력에 해당되는 생물 및 화학 교과목이 전공기초능력과 관련성이 높았지만, 농업기계와 농업토목 기준학과에서는 수학 및 물리, 농산물유통정보 기준학과에서는 경제 및 수학 교과목의 관련성이 높았다. 둘째, 동일계 대학 전공교과목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는 데에는 언어능력 및 외국어능력과 같은 기초수학능력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 셋째, 식물자원은 재배, 동물자원은 동물자원, 식품가공은 식품위생, 농업기계는 농업기계 등과 같이 전공기초능력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농업생명산업계열 전문교과목은 교육과정상의 9개 기준학과별로 뚜렷한 차이가 발견되었고, 동일계 대학 전공기초능력 향상을 위해 반드시 선 이수해야 할 전문교과목 및 중요도 역시 이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넷째, 동일계 대학 전공기초능력 향상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농생명산업계열 전문교과목들이 대체적으로 기본 개념 및 원리, 법칙 등을 실생활에 응용 또는 탐구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지만, 식품가공 및 조경 기준학과에서는 실험 실습 내용을 중심으로, 생물공학 기준학과에서는 학문 이론적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농업계 고등학생들의 동일계 대학 전공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 방안 탐색 (Exploration on the Strategies of Organizing Curriculum for Improvement of Major Basic Competencies in the Agricultural High School Students to University by Departments Identical to Their Major)

  • 김진구;이건남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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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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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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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농업계열 동일계 대학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는데 필요한 고등학교 교육과정상의 보통교과목 및 전문교과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일계 대학 전공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농업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방안 모색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하여 이 연구에서는 유의 표집을 통해 선정된 8개 농업계 대학의 116개 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연구로부터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농업계 대학 전공 학과들의 보편적인 학문적 특성으로 인하여 대체적으로 기초과학능력에 해당되는 생물 및 화학 교과목이 전공기초능력과 관련성이 높았지만, 농업기계와 농업토목 기준학과에서는 수학 및 물리, 농산물유통정보 기준학과에서는 경제 및 수학 교과목의 관련성이 높았다. 둘째, 동일계 대학 전공교과목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는 데에는 언어능력 및 외국어능력과 같은 기초수학능력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 셋째, 식물자원은 재배, 동물자원은 동물자원, 식품가공은 식품위생, 농업기계는 농업기계 등과 같이 전공기초능력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농업생명산업계열 전문교과목은 교육과정상의 9개 기준학과별로 뚜렷한 차이가 발견되었고, 동일계 대학 전공기초능력 향상을 위해 반드시 선 이수해야 할 전문교과목 및 중요도 역시 이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넷째, 동일계 대학 전공기초능력 향상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농생명산업계열 전문교과목들이 대체적으로 기본 개념 및 원리, 법칙 등을 실생활에 응용 또는 탐구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지만, 식품가공 및 조경 기준학과에서는 실험 실습 내용을 중심으로, 생물공학 기준학과에서는 학문 이론적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한국의 무상원조 평가 동향 연구: KOICA 사후평가 보고서 분석을 중심으로 (1998-2016) (Analyzing the Trends of Development Evaluation in South Korea : Focusing on the Ex-Post Evaluation Reports of KOICA (1998-2016))

  • 손혁상;이진영;이일청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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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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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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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무상원조 평가 동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발행한 평가보고서를 OECD DAC 평가기준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또한 유 무상 원조기관의 평가 역사와 발전과정을 설명한다. 연구질문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한국 무상원조의 평가기준과 접근방법론은 OECD DAC 가입을 전후로 어떻게 변화되었는가, 둘째, OECD DAC의 평가기준은 KOICA 사후평가 보고서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가이다. 연구 분석 자료는 1998년부터 2016년까지 KOICA 홈페이지에 게시된 개별 사업평가보고서이다. 약 28여년간 발행된 KOICA의 사업평가 보고서에 대한 개략적인 분석, 그리고 사후평가 보고서를 중심으로 '평가결과'와 '제언' 부분을 내용분석(content analysis)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OECD DAC의 5대 평가기준인 적절성, 효율성, 효과성, 영향력, 지속가능성에 대한 언급 빈도가 높아지고, 평가기법에 있어 정량평가기법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둘째, OECD DAC 가입을 전후로 한국 기업진출, 한국의 국가위상 제고에 대한 내용 보다는 수원국의 소득증대, 경제성장 등의 논의가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셋째, 2011년 부터 발행된 사후평가 보고서에는 사업설계매트릭스(PDM), 기초선조사(baseline data) 등 평가지표, 성과 등과 관련된 단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의 무상원조사업 사후평가 방식이 최근 국제사회의 기준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으며, 보고서의 양적, 질적 변화를 위해 다양한 평가방법을 활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로짓분석을 통한 국내 중소기업의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에 대한 인식 연구 (A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on the Recognition of Korean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on Korea-India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 이순철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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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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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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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고는 국내 1,000개 중소기업에 대한 설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인도 CEPA에 대한 관심도, 그 영향, 대인도 진출 가능성 등에 대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인식도를 로짓 모형을 사용하여 분석해 보았다. 분석결과 국내 중소기업들은 근로자 수가 많을수록, 그리고 매출규모가 작을수록 한-인도 CEPA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인도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 대인도 사업을 하고 있지 않는 기업들보다 더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한-인도 CEPA 체결의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인도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은 한-인도 CEPA의 발효에도 불구하고 향후 대인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의사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한-인도 CEPA 체결이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국내 중소기업들은 평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국내 기업들의 CEPA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한-인도 CEPA의 영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책 당국의 적극적인 정책적, 제도적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는 한-인도 CEPA에 대한 적극적 홍보, 국내 기업들에게 인도에 대한 정보 제공, 한-인도 양국 간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무역장벽 제거 노력 등을 들 수 있다.

청소년의 건강과 삶의 만족감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분석 (The Mediating Effect of Self Esteem between the Adolescent's Health and Satisfaction of life)

  • 김태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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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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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0-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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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주관적 건강이 삶의 만족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러한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자료(6차)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주요 변수를 살펴보면, 청소년의 주관적 건강은 평균 3.13점으로 보통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삶의 만족감 수준과 자아존중감 수준은 각각 2.80, 2.90으로 보통보다 다소 낮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모형의 분석결과, 청소년의 주관적 건강은 삶의 만족감에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이 부분매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주관적 건강 상태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 수준이 높아지며, 높은 자아존중감 수준은 삶의 만족감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청소년의 삶의 만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보건 및 심리·정서적 자원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본 연구는 청소년 삶의 만족감 향상을 위해 청소년이 인지하는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개인의 심리·정서적 자원의 강화를 위한 보건 및 복지 영역의 다각적인 개입이 필요함을 제언하고자 한다.

21년간 한국의 서리발생 시·공간 분포 특성과 경향 (Characteristics and Trends of Spatiotemporal Distribution of Frost Occurrence in South Korea for 21 Years)

  • 조은수;김해민;신주영;김규랑;이용희;지준범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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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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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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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농작물 생육 과정에서 서리에 의한 동상해 피해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21년간(2000~2020) 20개 지역의 서리관측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서리발생의 시공간적 분포 특성을 살폈다. 지역별 서리분포 특성은 서리일수, 첫 서리일, 끝 서리일로 표현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의 기후 경향은 Mann-Kendall trend test와 Sen's slope estimator를 수행하여 확인하였다. 한국에서 대부분의 서리는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서쪽 내륙지방에서 발생한다. 상대적으로 해안지역에 가까울수록 서리 발생일이 적고 첫서리일이 느리며 끝서리일이 빠르다. 동해안지역은 서해안지역보다 서리일수가 적고 첫서리일이 느리며 끝서리일이 빠르다. 남해, 남동해, 도서지역은 거의 서리가 발생하지 않는다. 연간 시계열 추이 분석결과 한국은 기후온난화가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서리일수가 줄어들거나 첫서리 일이 늦춰지는 경향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끝서리일은 1년에 0.5일씩 늦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