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오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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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잎차와 오죽죽순차의 성분 분석 및 항산화 효과 (Composition Analysi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Ojuk (Phyllostachys nigra Munro) Leaf Tea and Shoot Tea)

  • 김상민;전제승;강석우;김우리;이기덕;엄병헌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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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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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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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에서는 오죽(Phyllostachys nigra Munro)의 잎과 죽순을 사용하여 차 가공공정을 통한 오죽잎차와 오죽죽순차가 제조되었고, 이들에 대한 영양성분 분석을 실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차를 음용하는 조건($80^{\circ}C$ 물, 10분)에서 이들 차로부터 얻을 수 있는 수용성 물질의 추출율과 총 폴리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가공되지 않은 오죽 원재료 및 마테차, 녹차와 비교되었다. 마지막으로 차 음료에 포함된 항산화능과 각 항산화 화합물을 탐색하고자 온라인, 오프라인 항산화 분석이 2,2'-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phonic acid) (ABTS) and di(phenyl)-(2,4,6trinitrophenyl)iminoazanium (DPPH) 라디칼에 대해서 이루어졌다. 본 논문의 결과는 오죽으로부터 제조된 이들 차가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건강에 이로운 전통차로 음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강릉(江陵) 오죽헌(烏竹軒)의 조선시대 사회사(社會史)적 의미 (The social historic meaning of Gangneung-Ojukhen in Joseon Dynasty)

  • 이상균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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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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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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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보물 제165호인 오죽헌은 강원도 내에 남아있는 조선전기 가장 이른 시기 사대부 주택의 별당이다. 집의 형태적 측면은 건축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특히 신사임당이 율곡 이이를 낳은 집으로 유명하다. 강릉최씨 가문에 의해 처음 지어졌으나 자녀균분상속의 관행 속에서 사위에게 상속되었고, 최종적으로 신사임당의 어머니 용인이씨가 외손인 권처균에게 배묘조로 상속해 주었다. 권처균의 호가 '오죽헌'이었으므로 택호 또한 오죽헌이 된 것이다. 오죽헌은 조선시대의 상속과 봉사관행의 변화 양상을 조망해 볼 수 있는 문화유산이다. 오죽헌이 용인이씨, 신사임당, 그리고 이이, 권처균 등 직계가 아닌 외손들과 특별한 인연이 맺어지게 되는 것은 서류부가와 친정살이라고 하는 유습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용인이씨, 신사임당은 친정인 오죽헌에서 태어나 자랐다. 용인이씨는 결혼 직후부터 사망할 때까지 친정인 오죽헌에서 살았다. 신사임당도 결혼 후 근친을 위해 친정을 자주 오가며 생활했고, 이이를 오죽헌에서 낳았다. 이이는 유년을 외조모 용인이씨 슬하에서 보냈고, 강릉을 떠나서도 어머니를 따라 외가를 자주 오갔으므로 외조모와의 정이 매우 각별하여 외조모의 봉사손이 된다. 권처균이 용인이씨 배묘손이 되는 것도 아버지 권화가 데릴사위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오죽헌은 서류부가와 친정살이라고 하는 조선전기 혼인과 생활풍속을 엿볼 수 있는 집이다. 이이가 외가로 지칭했던 강릉 북평촌 최씨마을에는 권처균의 직계손인 안동권씨 추밀공파가 세거하는 동성마을이 형성되었다. 17세기부터는 부계친족집단을 중시하는 사회사적 변화가 일어난다. 오죽헌은 이러한 시점에 권처균에게 상속되었고, 최씨마을이었던 죽헌동에 안동권씨 집거지인 동성마을이 만들어지는 시발이 되었다. 오죽헌은 조선전기에서 후기로 변화되는 상속 친족 혼인제도 등과 같은 사회의 변화상을 한눈에 읽어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왕대, 조릿대, 오죽의 추출 용매에 따른 항산화, 신경염증제어 활성 및 지표성분 caffeic acid, p-coumaric acid, tricin의 함량 비교 (Comparative study of antioxidant and anti-neuroinflammatory activity of leaf extracts of three different species of Bamboos in different extraction solvents containing caffeic acid, p-coumaric acid and tricin)

  • 김연숙;조덕연;김미경;최동국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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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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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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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 자생하는 대나무 중 3종(왕대, 조릿대, 오죽)의 죽엽을 4종의 추출용매(물, 30% 주정, 70% 주정, 100% 주정)를 이용하여 추출 후 추출물별 항산화 활성 탐색, 신경염증 억제 효과 및 HPLC-UV 분석 방법에 의한 3가지 지표성분(caffeic acid, p-coumaric acid 및 Tricin)의 함량을 측정하였다. FRAP 방법과 DPPH 라디칼 및 ABTS 라디칼 소거능 측정방법을 이용하여 항산화 활성을 탐색하였으며, 3종의 대나무 중에서는 오죽 추출물이 총폴리페놀 및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가장 높았다. FRAP 방법, DPPH 라디칼 및 ABTS 라디칼 소거능 방법을 이용하여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또한 오죽 추출물이 가장 우수하였다. Caffeic acid의 함량은 오죽의 물추출물이 6.247±0.049 ㎍/mg으로 가장 높았으며, p-coumaric acid의 함량은 오죽의 70% 주정추출물이 10.931±1.467 ㎍/mg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오죽의 100% 주정추출물이 9.374±1.140 ㎍/mg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3종 죽엽의 물추출물을 제외한 주정추출물은 모두 p-coumaric acid 함량이 높음을 확인하였다. Tricin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또한 물추출물에서는 함량이 낮았으나, 70% 주정추출물이나 100% 주정추출물은 3종의 죽엽추출물 모두에서 3.094±0.875-5.233±2.698 ㎍/mg로 비슷한 함량을 나타내었다. LPS를 사용하여 미세아교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신경염증반응의 지표인 NO의 생성량을 측정한 결과 3종의 죽엽추출물(70% 주정추출물) 모두 농도 의존적으로 NO의 생성량을 억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죽엽추출물이 미세아교세포의 과도한 신경염증 활성화로 인해 발생되는 뇌 신경질환의 치료 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초음파를 이용한 오죽으로부터 Flavone C-glycosioes의 추출 및 항산화활성분석 향상 (Enhanced extraction and Antioxidant activity analysis of Flavone C-glycosides from Black bamboo using Ultrasonic wave)

  • 최선도;이광진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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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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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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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오죽으로부터 HPLC On-line $ABTS^{+}$ screening기법을 사용하여 Flavone C-glycosides의 특성중의 하나인 항산화활성을 빠르게 분석하였으며, 오죽으로부터 homoorientin와 orientin의 추출을 다양한 초음파 주파수와 시간의 추출방법을 적용하였다. 전처리한 추출액에 포함된 오죽의 Flavone C-glycosides을 분석하고 최적의 추출조건을 실험적으로 모색하였다. 실험결과에 의하면 전체 수율에서는 Frequency 72 KHz, 60분에서 3.37 mg으로 추출 효율이 높았고, homoorientin와 orientin의 항산화활성은 Frequency 35 KHz, 30분으로 추출한 시료가 73.8%와 14.8%로 가장 우수하였다.

오죽 잎 용매분획물의 항산화 및 항균 활성 (Antioxidant and antimicrobial activity of solvent fractions from black bamboo leaves)

  • 배현경;정신교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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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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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0-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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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오죽 잎의 메탄올 조추출물을 극성에 따라 용매분획하고 분획물의 항산화 활성과 항산화 활성, S. aureus 균주에 대한 항균활성을 조사하고 활성성분을 HPLC를 이용하여 정량하였다. 용매분획물 중에서 ethyl acetate 분획물의 DPPH radical 소거 활성, FRAP활성이 모두 가장 강하였으며, 총페놀성 화합물의 함량도 가장 높았다. S. aureus 균주에 대한 항균활성 역시 ethyl acetate 분획물이 모든 시험 농도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Ethyl acetate 분획물 중에서 caffeic acid, ferulic acid, quercetin, kaempferol 성분을 분리하여 정량하였으며 이 중 kaempferol의 함량이 가장 높았다. 오죽 잎의 ethyl acetate 분획물은 천연 식품보존료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 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 특별전

  • 임남숙
    • 프린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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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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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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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주최하고 강릉시(시장 최영희)가 주관한 '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 의궤 특별전'이 8월 6일부터 31일까지 강릉 오죽헌 시립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번 특별전은 광복 70년을 맞아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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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함께하는 마음 - 살이 찌지 않는 몸 만들기 -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당신, 혹시 호르몬 이상?

  • 김은섭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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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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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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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살면서 억울한 일이 참 많은데, 그중 하나가 힘든 다이어트 중에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경우가 아닐까 싶다. 전문가들 역시 물이 다이어트에 좋다고 권장하는데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들, 그 속이 오죽할까. 이런 사람들은 호르몬 이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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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멋지게 - 가물가물~ 깜빡깜빡~ 포기하지 말고 머리를 쓰자

  • 이은정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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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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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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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휴대전화를 어디에 뒀더라?", "차 키를 어디에 뒀지?", "가스레인지 밸브를 잠갔던가?" 방금 한 일인데도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돌아서면 깜빡깜빡하는 건망증. 40, 50대가 되면 누구나 한두 번쯤 경험하는 일들이다. 오죽하면 중년의 건망증이 유머의 단골 소재가 됐을까. 처음 한두 번은 웃어넘기지만, 깜빡깜빡하는 일이 너무 자주 반복되면 슬그머니 '혹시 치매 초기 증상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든다. 이 건망증, 정말 웃어넘겨도 괜찮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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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 용매에 따른 오죽(Phyllostachys nigra Munro) 추출물의 생리활성 효과 (Effect of Solvents of Extraction on the Biological Activities of Phyllostachys Nigra Munro)

  • 김연순;조기안;최두복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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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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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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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오죽(Phyllostachys nigra Munro)을 이용하여 추출용매에 따른 총 페놀함량, 항산화 활성, superoxide dismutase (SOD) 유사활성, 아질산 소거능, tyrosinase활성 저해능,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ACE) 저해활성을 in vitro에서 검토 했다. Ethyl acetate와 hexane을 추출용매로 이용할 때 총 페놀화합물 함량은 각각 $44.1{\pm}2.3mg/kg$$47.3{\pm}2.4mg/kg$였다. 항산화 효과는 추출용매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났고 hexane > ethyl acetate > n-butanol > methanol > water순이었다. 그러나 SOD 활성은 물 > methanol > n-butanol> hexane> ethyl acetate 추출 순이었다. 아질산 소거능은 pH 1.2에서 추출용매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었으나 54~69.2% 범위였다. 그러나 pH가 증가함에 따라 추출용매에 관계없이 모두 감소하였다. 특히 pH가 1.2에서 6.0으로 증가 할 경우 ethyl acetate 추출물의 아질산 소가능은 $69.2{\pm}3.1%$에서 $7.8{\pm}2.4%$로 감소하였다. 오죽 추출물의 tyrosinase의 저해 활성은 추출용매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으나 전반적으로 15.2~21.3% 범위였다. 추출용매에 따른 tyrosinase의 저해 활성은 water > methanol > n-butanol > hexane > ethyl acetate 추출 순이었다.

수험생의 건강과 영양관리

  • 윤덕인
    •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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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58호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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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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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1월23일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다. 예로부터 ‘받아 놓은 날은 빨리 온다’고 하였다. ‘매도 빨리 맞으면 낫다’라는 말도 있으나 시험 보는 날만은 하루라도 늦게 왔으면 좋겠다는 바라는 마음은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의 마음이 아닐까한다. 대학에서 학생들 시험 감독을 하다보면 시험지를 돌리는 중인데도 책을 집어넣지 못하고 한자라도 더 볼 려고 애를 쓰는 모습을 쉽게 접한다. 하물며 일생이 결정된다고 여기는 대학입학을 좌우하는 시험인데 마음이 오죽할까? 안쓰럽다. 학생들 개개인이 모두들 나름대로 받아 놓은 날에 맞추어 어떻게 시험공부를 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있으리라 여겨진다. 그러나 ‘건강을 잃고 천하를 얻은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건강유지도 학과공부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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