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오미자(五味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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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에 의한 식품위해성 세균의 증식 억제 및 세포구조 변화 (Inhibition of Foodborne Pathogens and Spoilage Bacteria and Their Structural Changes by Ethanol Extract of Schizandra chinensis Baillon)

  • 김세령;김미라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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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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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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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의 천연 항균제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식품 위해성 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측정하였다. Paper disc diffusion test와 최소저해 농도(MIC) 측정에서는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이 Listeria monocytogenes, Bacillus cereus, Escherichia coli O157:H7에 대해 큰 생육저해환과 낮은 MIC를 나타내었다. Time-kill assay에서는 L. monocytogenes의 생육이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에 의해 가장 저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한 E. coli, E. coli O157:H7, Staphylococcus aureus, Pseudomonas aeruginosa에서는 ${\beta}$-galactosidase와 o-nitrophenyl-${\beta}$-D-galactoside가 높은 반응을 나타냄으로써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로 인해 세포막 손상이 유발됨을 유추할 수 있었다. 또한 E. coli, E. coli O157:H7, P. aeruginosa, Salmonella Typhimurium 등 그람음성균에서는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의 처리 농도가 높을수록 세포구성물의 유출과 세포 외막의 투과성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시차주사현미경(SEM)과 투과전자현미경(TEM)을 이용하여 관찰한 세포구조에서도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 처리 시 세포막의 부분적인 파괴와 세포 팽윤이 일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들 결과는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이 식품위해성 세균에 대해 높은 항균 활성을 가지고 있으며, 천연 항균소재로서의 이용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GIS 기반 오미자 재배적지 분석 - 장수군 산림을 대상으로- (A GIS-based Analysis for Suitable Site of Chisandra chinensis Cultivation - Focused on Jangsu County forest -)

  • 김현;김현준;최수민;이상현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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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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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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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오미자를 이용한 산림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오미자의 생산현황을 분석하고, GIS를 기반으로 전라북도 장수군 산림의 오미자 재배적지를 분석하였다. 2007년도 대비 2009년도의 우리나라 오미자 생산량은 3,786,237 kg 으로 297.2%의 누적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이중 경상북도가 2,013,379 kg (53.2%)로 가장 많은 양을 생산하였다. 전라북도의 생산량은 407,210 kg (10.8%)로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양을 생산하였으며, 장수군이 131,000 kg (32.2%)로 가장 많은 양을 생산하였다. 한편, 2008년도 기준 장수군의 오미자 재배면적은 159.0 ha이었으며, 장수읍이 48.8 ha (30.7%)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었다. GIS를 기반으로 분석한 장수군 산림의 오미자 재배적지는 1,199 ha이었으며, 읍 면별 적지 면적은 천천면 304 ha (25.4%), 장수읍 272 ha (22.7%), 계남면이 172 ha (14.3%), 번암면 158 ha (13.2%), 장계면 135 ha (11.3%), 계북면 129 ha (10.8%) 그리고 산서면 29 ha (2.4%) 순이었다. 장수군의 오미자를 통한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본 연구결과를 충분히 고려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구강에서 분리된 세균에 대한 오미자(Schizandra chinensis Baill) 추출물의 영향 (Effect of the Extract of Schizandra chinensis Baill on Bacteria Isolated from Oral Cavity)

  • 정현자;이영애;지원대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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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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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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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구강에서 분리한 세균에 대한 오미자 추출물의 증식저해를 조사하였다. 물을 추출용매로 사용할 때의 추출수율은 53.8%로 메탄올보다 높았고, 추출온도가 높은 것이 보다 유리하였다. 구강에서 분리된 세균의 생육에 대한 오미자 물추출물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 오미자 물추출물은 강한 항균력을 보였다. 구강에서 분리된 세균에 대한 오미자 물추출물의 최소저해 농도는 ${125{\sim}1000{\mu}g/ml}$의 범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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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추출액을 응고제로 이용한 백태 및 서리태 두부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white (Baktae) and black (Seoritae) soybean curds coagulated by Omija extract)

  • 최찬익;문혜경;이수원;김종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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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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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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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진 오미자 추출액을 천연응고제로 이용한 백태 및 서리태 두부의 이화학적 품질 특성 및 관능적 특성을 분석하고 오미자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성 두부의 개발 및 기존의 화학응고제에 대한 오미자 추출액의 대체가능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오미자 추출액 첨가 백태 및 서리태 두부의 수분 및 회분 함량은 $MgCl_2$ 첨가구보다 낮았으나, 단백질 및 지방의 함량은 오미자 추출액 첨가구에서 높게 관찰되었으며, 색도는 전반적으로 두부 제조에 사용된 콩의 색깔에 따라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pH는 오미자 추출액 첨가구에서 $MgCl_2$ 첨가구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당도 및 염도는 오미자 추출액 첨가구가 대조군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아미노산 함량은 모든 백태 및 서리태 시료에서 arginine이 가장 높게 관찰되었으나, 전반적으로 오미자 추출액 첨가구(3.74 및 3.71 mg/100 g)보다 $MgCl_2$ 첨가구(9.01 및 7.99 mg/100 g)에서 더 높은 값을 보였다. 무기질 함량은 백태 및 서리태 두부 모두 Ca, K, Mg, Na의 함량이 두 첨가구 모두에서 높은 값을 보였으며, 대체적으로 $MgCl_2$ 첨가구가 오미자 추출액 첨가구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이들 두부에 대한 관능평가 결과, 모든 시료에서 오미자 추출액 첨가구가 색, 두부 고유의 향기, 두부 고유의 맛, 조직감에서 모두 $MgCl_2$ 첨가구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전체적인 기호도 역시 $MgCl_2$ 첨가구보다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건강 기능성을 가진 오미자 추출액만을 첨가하여 두부를 응고시키고 제조하는 것이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을 갖는 화학응고제의 대체재로써 오미자 추출액 천연응고제의 상업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오미자농축액이 급성주정중독량 및 장기간 주정을 투여한 흰쥐의 혈중 알코올 분해율과 간 기능 보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mija (Schizandra chinensis Baillon) Concentrate on Blood Alcohol Clearance and Hepatoprotective Function in Rats Induced by Acute Ethanol Intoxication and Chronic Ethanol Treatment)

  • 한찬규;성기승;이경원;박성선;정지윤;김성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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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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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9-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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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알코올성 간 손상을 일으킨 흰쥐에게 오미자추출물이 혈중 알코올 분해율과 간 기능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단회성 급성주정중독시험과 장기 주정투여시험을 각각 수행하였다. 급성주정중독시험은 흰쥐에게 급성주정중독량과 오미자추출물을 투여한 후 60분, 90분, 150분, 240분, 300분, 360분의 혈중 에탄올 농도를 측정하여 경시적인 알코올 분해율을 측정하였다. 장기 주정투여시험은 전반기(4주)는 급성주정중독량(22,23)을 참고하여 1/2용량의 시험주정(Chivas Regal, 40%)을 투여하였고, 후반기(4주)는 시험주정과 함께 물과 오미자추출물(150 mg, 1.0 mL)을 각각 투여하였다. 급성주정중독량시험에서 주정투여 후 90분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가장 높았고, 주정투여 후 알코올의 기준 농도 대비 360분의 혈중 알코올 분해율은 주정단독투여군(A) 81.4%, 오미자투여군(B) 96.1%, 주정+물투여군(C) 85.3%로 오미자투여군이 다른 두 주정투여군보다 평균 13% 더 높았다. 장기 주정투여시험에서 간장무게는 두 주정투여군(A, B)이 일반대조군(C)보다 통계적으로 무거웠다(P<0.05). 혈청과 간 조직의 중성지방(TG) 함량은 일반대조군이 두 주정투여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5). 간 조직의 TG 함량은 오미자투여군(B)이 주정대조군(A)에 비해 26.5% 낮았다. 혈청 중 총 콜레스테롤(TC) 함량은 실험군 간에 차이가 없었고, 간 조직의 TC 함량은 B군이 A군보다 18.8% 낮았다. 주정과 오미자추출물을 투여한 후 측정한 ${\gamma}$-GT, AST 및 ALT 활성은 오미자추출물군(B)이 주정대조군(A)보다 각각 26%, 12%, 19% 감소하였다. 혈액학치(CBC)는 혈소판을 제외하고는 실험군 간에 통계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간세포 조직의 Steatosis score는 주정대조군이 3점인 반면 오미자추출물군과 일반대조군에서는 각각 1점이었고, 붉게 염색된 지방미세과립이 주정대조군에서는 고도 내지 중등도로 세포질내에 침윤(infiltration)된 반면 오미자추출물군에서는 경도로 침윤되었다. 본 연구에서 오미자추출물은 경시적으로 혈중 알코올 분해율을 높여주고, 간 조직의 중성지방량과 간기능치(${\gamma}$-GT, ALT)를 감소시키는 동시에 알코올성 지방변성을 완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오미자 가공식품의 개발과 관련한 기초 및 홍보자료로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알코올성 간 기능 보효 효과와 관련된 보다 정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오미자박과 미강 첨가배지가 느타리버섯 자실체의 γ-aminobutyric acid(GABA) 함량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schizandra berry dregs and rice bran treatment on γ-aminobutyric acid (GABA) content enhancement in Pleurotus ostreatus)

  • 정윤경;김정한;백일선;강영주;지정현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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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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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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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느타리버섯(Pleurotus ostreatus)'흑타리'의 기본배지 조성에 농산물 부산물 유래 첨가용 배지를 추가하였을 경우 기억력 증진물질 중인 하나인 GABA(Gamma-amino butyric acid)함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배지재료와 첨가수준을 구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흑타리'는 5% 녹차가루 처리에서 발이율과 수량이 현저히 떨어졌고, 다시마가루는 첨가된 전체 처리구에서 생육이 불량하였으며, 10% 녹차박과 오미자박 처리구에서는 생육이 가장 양호하였으나 녹차박 처리구보다는 오미자박 처리구에서 기능성물질 함량이 더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첨가 수준에 따른 자실체의 GABA 함량은 무처리 대비 녹차가루는 2%, 녹차박은 10%, 다시마가루는 1% 정도 증가되었으나, 오미자박은 5%, 10%, 15%, 미강은 1%처리구에서 1.2~2.1배 수준까지 증가되는 양상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느타리버섯 '흑타리'의 발이율과 생육 뿐만 아니라 GABA 함량 증가를 고려한 적합 첨가 배지로는 오미자박과 미강처리시 가장 양호했으며, 자실체 GABA 함량은 오미자박 10% 처리구에서 2.1배, 미강 1% 처리구에서 12%정도가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오미자 물추출물의 세균증식 억제효과 (Growth Inhibition of Water Extract of Schizandra chinensis Bullion on the Bacteria)

  • 지원대;정민선;정현채;최웅규;정원환;권대준;김성영;정영건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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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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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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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약재 중에서 항균성 물질을 찾고자하는 연구의 일환으로 실험균의 생육에 대한 항생제와 보존료의 영향을 조사하였고, 각종 한약재 물추출물의 항균성을 조사하였다. 오미자 물추출물은 모든 실험균에 대하여 공통적으로 생장 저해를 나타내었다. 오미자 추출물의 농도별 항세균능을 살펴본 결과, 0.2%이상 첨가할 경우 시간의 경과에 따른 Escherichia coli W3110과 Enterobactey cloacae MG82 및 Salmonella typhimurium의 증식을 크게 억제할 수 있었다. 오미자 추출물을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에 있어서 Escherichia coli W3110의 평균 비증식 생장속도는 0.514 (hr ̄)이었고, Enterobacter cloacae MG82는 0.381(hr ̄)이었고, Salmonella typhimurium은 0.489(hr ̄)이었다. 오미자 추출물을 0.2% 첨가할 경우 Escherichia coli W3110과 Enterobacter cloacae MG82 및 Salmonella typhimurium의 평균 비증식 생장속도는 대조구에 비해 각각 1.26배, 2.23배, 1.50배 감소하였으며, 최소 저해 농도는 0.25%로 강한 항균활성을 보였다. 오미자 추출물은 Enterobacter cloacae MG82에 대해 가장 큰 증식 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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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선 조사가 오미자의 생리 활성과 색상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amma-Irradiation on Biological Activities and Color Changes of Extracts of Schizandrae fructus)

  • 전태욱;박지혜;신명곤;김기혁;변명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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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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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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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오미자 추출물을 감마선 조사하여 색택 개선, 항산화성, 항균성에 대하여 실험하였다. 오미자의 추출 방법은 열수추출, ethanol, methanol 그리고 acetone으로 추출하였으며, 감마선 조사는 10, 20 그리고 30 kGy로 하였다. 감마선 조사 선량이 증가할수록 명도(Hunter color L-value)의 경우 비조사구보다 조사구가 월등히 밝은 색을 보였으며, 적색도(a값)와 황색도(b값)는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줬다. TBA가 분석 결과는 ethanol로 추출한 경우 가장 높은 항산화력을 확인하였다. 전자 공여능의 측정 결과는 열수 추출한 경우에 비조사구와 조사구 모두 가장 활성이 높았으며 ethanol과 methanol의 경우에는 비조사구와 비슷한 활성을 보여줬다. 오미자 추출 용매별 및 감마선 조사 선량에 따른 항균효과는 B. subtilis, B. natto, B. megaterium, S. aureus, Sal, typhymurium과 E. coli 등 모든 균주에 대해 아주 높은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오미자 추출물은 30 kGy까지 감마선을 조사하여도 추출물의 생리 활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따라서 감마선 조사 기술은 천연 식품 보존제 및 화장품 원료로서 사용하기 위한 오미자 추출물의 색택 개선에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미자 물추출물이 나박김치의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ater Extract from Omija (Schizandra chinensis Baillon) on Nabak Kimchi Preservation)

  • 문성원;장명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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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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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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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나박김치의 저장성 향상을 위한 천연보존제로서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오미자 물추출물을 제조하여 이들 시료의 농도를 0.5, 1.0, 1.5, 2.0%로 사용하여 항산화력 및 전자공여능을 측정하고 나박김치 발효에 관여하는 젖산균에 대해 항균활성을 조사하였다. 항산호력은 TBA값을 측정하였는데, 오미자 물추출물의 농도가 높을수록 항산화 효과가 뚜렷이 나타났고, 시간이 경과할수록 그 효과는 현저하였다. 전자공여능 또한 오미자 물추출물의 농도가 높을수록 높은 전자공여능을 나타냈고, 1.0% 이상이 높은 전자공여능을 보였다. 나박김치에서 잦산균을 분리한 결과 117균주를 1차 분리하였고, 이 가운데 성장이 우수하고 산 생성력이 강한 4균주를 2차 선별하여 Lactobacillus brevis, Lactococcus faecalis, Leuconostoc mesenteroides, Lactobacillus plantarum을 확인하였다. 이들의 항균활성을 측정한 결과 Lactobacillus brevis를 제외한 세 균주 모두 오미자 물추출물 첨가에 의한 뚜렷한 성장 억제현상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나막김치 담금시에 항산화성과 항균활성이 있는 오미자 물추출물을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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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청을 이용한 쌀가루 Sourdough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Rice Sourdough fermented with Omija Extract)

  • 변종범;이진실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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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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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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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오미자청을 쌀가루에 첨가해 sourdough를 제조하여 이화학적 특성을 살펴봄으로써 제빵 이용 가능성에 대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해 시도되었다. 오미자청, 비발효 쌀가루, 쌀가루 sourdough의 pH와 총산도, 효모와 유산균수, 팽창률, 호화 특성을 살펴보았다. 쌀가루 sourdough의 pH는 발효 시간이 경과할수록 유의적(p<0.05)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총산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효모, 유산균수는 발효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오미자청 쌀가루 sourdough의 최고 팽창률은 80%, 쌀가루로만 발효시킨 쌀가루 sourdough의 최고 팽창률은 52%인 것으로 나타났다(p<0.05). RVA에 의한 오미자청 쌀가루 sourdough의 호화 특성은 발효시간이 경과할수록 최종점도와 setback 값이 감소한 것으로 보아, 오미자청 쌀가루 sourdough를 이용 시 노화 지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로 보아 오미자청을 쌀가루 sourdough 발효 시 첨가해 줄 경우, 풍부한 효모와 유산균으로 인해 보다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sourdough 제조가 가능할 뿐 아니라, 팽창률이 높아 제빵 시 이용할 경우 쌀가루의 단점은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