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오미자(五味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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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식품으로의 활용을 위한 한약자원에 관한 연구 1. 오미자 열수추출물이 흰쥐의 국소 뇌혈류량과 혈압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f Medicinal Plants for Applications in Functional Foods 1. Effects of Schizandrae fructus on the Regional Cerebral Blood Flow and Blood Pressure in Rats)

  • 박성혜;한종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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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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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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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기능성 식품으로의 활용을 위한 한약자원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계획되었고 선행연구와 문헌상의 기록을 바탕으로 한 오미자의 여러 기능 중 혈류개선효과에 중점을 두고 그 기능을 과학적으로 확인하여 보고자 하였다. 백서를 대상으로 LDF를 이용하여 오미자의 국소 뇌혈류량과 혈압에 대한 효능을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오미자를 여러 농도로 투여시 국소 뇌혈류량은 증가되었다 오미자가 국소 뇌혈류량을 증가시키는 기전을 확인하기 위해 propranolol, atropine, L-NNA, indomethacin을 전처리한 후 오미자를 투여 했을 때는 국소 뇌혈류량에 유의한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으나 methylene blue를 전처리한 후 오미자를 1.0 mg/kg 농도 이상으로 투여했을 때는 국소 뇌혈류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관찰할 수 있었다. 오미자를 여러 농도로 투여시 혈압은 하강되었다. 오미자가 어떤 기전으로 혈압의 변화를 초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propranolol, atropine, L-NNA, indomethacin을 전처리한 후 오미자를 투여했을 때는 혈압하강에 유의한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으나 methylene blue를 전처리한 후 오미자를 1.0 mg/kg 농도이상으로 투여했을 때에는 혈압이 유의적으로 하강하는 변화가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오미자는 뇌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혈압을 강하시키는 작용이 있음을 확인하였고 그 기전은 guanylyl cyclase의 활성을 변화시킴으로써 나타나는 결과로 판단된다. 따라서 연구의 목적인 기능성 식품으로의 활용에 있어 원재료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며 향후 오미자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의 제조 및 완제품에 대한 기능성을 평가하여 기능성 식품시장이 올바르게 정립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볶음 조건 및 추출 방법에 따른 오미자씨유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 of Omija (Schizandra chinensis Baillon) seed oils by roasting conditions and extraction methods)

  • 이현정;조정석;이영민;최지영;성준형;정헌식;문광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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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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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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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를 통해 오미자의 산업 부산물인 오미자씨를 이용하여 볶음 조건과 추출 방법에 따른 오미자씨유의 품질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볶음 조건과 추출 방법이 다른 10종 오미자씨유의 수율을 측정한 결과 용매 추출에 비해 압착 추출의 수율이 더 높았으며 이는 압착 시 함께 얻어지는 오미자씨 박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미자씨의 볶음 온도가 높고 볶음 시간이 길수록 오미자씨유의 수율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볶음 시간이 길고 볶음 온도가 높을수록 오미자씨유의 $L^*$ 값은 전반적으로 낮았으며, 용매 추출에 비해 압착 추출의 $L^*$ 값이 더 낮은 값으로 나타났다. $a^*$$b^*$ 값의 경우 볶음 시간이 길고 볶음 온도가 높을수록 그 값이 증가하여 볶음 조건과 추출 방법에 따른 오미자씨유의 색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볶음 처리하지 않은 오미자씨의 경우 용매 추출 오미자씨유에 비해 압착 추출 오미자씨유의 과산화물가가 유의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볶음 온도가 높고 볶음 시간이 길수록 추출 방법에 의한 과산화물가의 값 차이는 감소하였으며 $250^{\circ}C$에서 볶음 처리한 오미자씨유의 과산화물가는 추출방법에 따른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볶음 온도가 높고 볶음 시간이 길수록 오미자씨유의 과산화물가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오미자씨유 희색액의 DPPH radical 소거능 측정 결과 $31.91{\pm}1.57{\sim}39.27{\pm}1.61%$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볶음조건에 따른 오미자씨유 희석액의 ABTS radical 저해능 측정 결과 유의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볶음 조건과 추출방법을 달리한 오미자씨유의 fatty acid methyl ester(FAME) 조성의 분석결과, 주요 FAME로는 methyl butyrate, methyl hexanoate, methyl arachidate, methy eicosanoate가 분석되었다. 이 중 methyl butyrate가 $96.96{\pm}0.39{\sim}97.39{\pm}0.10%$로 가장 높은 조성으로 존재하였으며, 주요 4종의 FAME의 총 함량은 99.56~99.65%를 차지하였다. 따라서 오미자씨유의 제조에 있어서 높은 수율, 낮은 과산화물가, 다소 높은 항산화성을 위하여 용매 추출, 긴 볶음 시간 및 높은 볶음 온도가 더 유리하다고 사료된다.

오미자 열수추출물의 대장암세포 증식억제 효과 (Effects on Hot Water Extract of Schizandra chinensis on Colon Cancer)

  • 유민주;정하숙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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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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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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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실험에서는 대장암 세포 HT-29의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천연소재 발굴을 목적으로, 오미자(Schizandra chinensis Baillon) 열수 추출물을 이용하여 인체대장암 세포 HT-29의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오미자 열수 추출물이 HT-29 대장암 세포의 apoptosis 유도 효과 및 기전에 미치는 영향을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실험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MTT assay를 통해 인체 대장암세포 HT-29는 오미자 시료농도 0, 1.0, 2.0, 4.0 mg/mL에서 암세포 사멸농도가 각각 0%, 10%, 70%, 88%를 나타내었다. 대장암세포에 오미자 추출물을 처리하고 cell cycle 분석 결과, 시료농도 의존적으로 sub-G1기가 증가하였고, G0/G1기는 감소되는 것을 통해, apoptosis가 일어나 세포 증식을 저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장암세포 핵의 형태학적 변화를 보면, 오미자 추출물 처리 시 농도 의존적으로 세포수가 감소되는 것이 뚜렷이 관찰되었고 cell shrinking, chromatin condensation등 apototic body 등과 같은 형태학적 변화들이 뚜렷하게 관찰되었다. RT- PCR을 통한 유전자 발현은, 오미자 추출물 농도 의존적으로 p53 유전자 발현이 증가되는 것을 통해 대장암세포의 증식억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 In vitro 실험에서 오미자 열수추출물이 대장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오미자 추출물에 함유된 활성 본체 규명 및 apoptosis를 유도하는 작용기작에 관한 연구가 수행중이다.

건조방법을 달리한 오미자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 효과 (Effects of drying methods on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tive effects of Omija (Schizandra chinesis bailon))

  • 이슬;문혜경;이수원;문재남;김종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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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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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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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건조방법(열풍건조, 원적외선건조, 진공동결건조)을 달리한 오미자의 품질 특성 및 항산화 효과를 비교 검토하여 고품질의 건조 오미자를 얻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수분 함량 및 수분활성도(Aw)는 열풍건조 > 원적외선건조 > 진공동결건조 순으로 나타났다. pH는 건조방법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당도는 $6.60^{\circ}Brix$로 진공동결건조 오미자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탁도는 열풍건조 8.24 T%, 원적외선건조 0.32 T%, 진공동결건조 71.85 T%를 나타내었으며, 색도 L, a, b는 진공동결건조가 다른 건조방법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유리당 함량은 glucose > fructose > sucrose 순으로 나타내었고, 총 유리당 함량은 진공동결건조 오미자가 5.01 g/100 g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항산화 활성에서 DPPH radical 소거능, ABTS radical 소거능에서는 각각 진공동결건조 오미자가 88.68%, 93.85%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반면 아질산염 소거능은 원적외선건조 오미자가 90.04%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열풍건조 오미자는 88.78%, 진공동결건조 오미자가 82.58%의 순으로 활성을 나타내었다. 총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총 탄닌 함량에서 진공동결건조 오미자가 1633.70 mg/100 g, 351.35 mg/100 g, 514.04 mg/100 g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건조방법은 오미자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 효과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공동결건조 오미자는 다른 건조방법에 비해 높은 품질 특성과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다.

키토산 첨가가 여러 가지 전분으로 제조한 오미자 젤리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 류현주;오명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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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조리과학회 2003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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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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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겔상 식품중에서 오미자 젤리는 우리나라의 전통식품으로 활발한 이용이 기대되며, 키토산은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지는 것이 알려져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첨가물이다. 본 연구에서는 녹두전분, 동부전분, 옥수수전분 등 3종류의 전분에 오미자즙을 첨가하고 1% chitosan을 첨가한 오미자 젤리를 제조하여 각 전분의 RVA에 의한 점도 특성, 겔의 색도, 이수율 및 파단 특성, TPA 특성 등의 텍스쳐 특성을 조사하고,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RVA 특성치를 보면 키토산의 첨가에 의해 녹두, 옥수수전분의 호화온도는 무첨가와 비교하여 높아져 호화가 지연되었고, 동부전분의 호화온도는 7%, 8%농도에서 낮아졌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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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약주 제조 및 품질특성 (Brewing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Schisandra chinensis Yakju)

  • 조경식;정은영;최한석;김명곤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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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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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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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약주의 소비증대와 품질증진을 위해 오미자(Schisandra chinensis) 과실을 0-20% 농도 별로 약주에 첨가하여 발효를 통한 품질증진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였다. 당농도와 알코올 생성량은 오미자 첨가구와 무첨가구에서 유사한 경향을 나타났다. pH는 무첨가구가 4.17로 가장 높았고, 오미자 첨가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최종 3.57-3.90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유기산은 citric acid가 무첨가구에서 9.22 mg/100 mL, 오미자 첨가구에서 161.38-634.96 mg/100 mL 검출되었다. 무첨가구에 비하여 오미자 첨가구에서 약 17.50-68.87배로 높은 비율로 함유되어 있으며, citric acid는 오미자 첨가구의 pH에 농도 의존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농도가 높은 오미자 첨가구의 pH가 가장 낮은 값을 가진 것과 연관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무첨가구의 색도는 명도 18.31, 적색도 -0.58 및 황색도 -0.38을 나타내었으며, 오미자 첨가구는 명도 13.55-15.14, 적색도 0.12-5.16 및 황색도 -0.78-0.02로 오미자 첨가로 인해 어두운 색조로 바뀌었으나 적색도가 증가하여 관능적인 요인을 향상시켰다.

전분의 종류에 따른 오미자 젤리의 품질 특성연구 (Quality Characteristics of Omija Jelly Prepared with Various Starches)

  • 류현주;오명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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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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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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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녹두전분, 동부전분, 옥수수전분 등 3종류의 전분을 증류수 또는 오미자추출액에 분산시켜 겔을 제조하여(각각 전분젤리, 오미자젤리라 칭함) RVA에 의한 점도특성, 겔의 색도, 이수율, 파단특성 및 TPA특성의 텍스쳐특성을 조사하고,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점도특성은 오미자추출액분산 전분현탁액의 호화온도가 세 전분 모두 상승하여 오미자추출액이 호화를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최종점도가 저하하여 전분의 결정화가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일 농도에서 비교하면 세전분 중에서 옥수수전분의 점도치가 가장 낮아서 녹두, 동부전분보다 더 높은 농도로 사용해야함을 나타내었다. 색도는 옥수수전분겔의 L값이 가장 높아 백색도가 가장 높은 것을 나타내었으며, 이수율은 오미자젤리의 이수율이 전분젤리보다 저하하여 오미자추출액이 전분겔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것을 나타내었다. 텍스쳐 특성은 오미자 젤리는 파단응력, 파단변형 등의 파단특성이 전분젤리보다 감소하여 오미자추출액에 의해 겔이 약화되고 탄력성이 적은 겔로 되며, 부착성이 커져서 끈적임이 커지는 것을 나타내었다. 옥수수전분의 오미자젤리는 응집성이 낮으면서 부착성이 커서 풀과 같은 텍스쳐를 나타내었다. 관능적 특성은 기계적 특성과 대체로 일치하는 경향이었으며, 전반적 바람직성은 녹두전분 7, 8%, 동부전분 8, 9%에서 높았으며 옥수수전분은 모든 농도에서 전반적 바람직성이 떨어졌다. 이상의 결과로 오미자젤리 제조시 녹두전분 사용시는 7, 8%, 동부전분 사용시는 8, 9%의 농도가 적당하며, 옥수수전분 사용시는 텍스처를 개선시킬 수 있는 방도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오미자 추출을 위한 전처리로서의 볶음공정 최적화 (Optimization of Roasting Process as Pre-treatment for Extraction of Omija(Schizandra chinensis Baillon))

  • 목철균;송기태;이상기;나영진;박종현;권영안;이승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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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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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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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오미자차 또는 음료 가공을 위한 오미자 볶음공정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볶음온도와 시간을 달리한 오미자 추출액의 이화학적 특성 및 관능 특성을 비교하고 볶음공정 변수가 관능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반응표면기법으로 분석하여 볶음공정을 최적화 하였다. 온화한 볶음조건에서는 추출액의 산도, 고형분, 환원당 함량이 증가하였으나 과도한 볶음조건에서는 이들 함량이 감소하였다. 오미자 추출액의 색도는 볶음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추출액의 L값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a값은 온도에 따라 높아졌다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b값은 볶음에 의해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과도한 볶음 시 다시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내었다. 오미자 추출액의 색깔에 대한 관능적 품질특성은 $180^{\circ}C$, 10분의 경우가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반응표면으로 나타낸 결과 볶음에 의해 색깔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출액의 향도 볶음에 의해 개선되었으며 $180^{\circ}C$, 10분 이상에서는 비슷한 점수를 보였다. 맛에 대한 반응표면은 $180^{\circ}C$에서 10분간 볶은 오미자로부터 추출한 경우가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오미자 추출액의 종합적 기호도 역시 볶음에 의해 향상되었으며 온도 $180^{\circ}C$에서 10분간 볶은 오미자로부터 추출한 추출액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임으로써 오미자 볶음의 적정 조건은 $180^{\circ}C$, 10분으로 결정되었다. 오미자 추출액의 관능특성은 볶음에 의해 현저하게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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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와 배를 이용한 혼합 발효주 제조 방법에 대한 연구 (Studies on the Mixture Wine Processing using Omija and Pear)

  • 정석태;공문희;여수환;최지호;최한석;한귀정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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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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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6-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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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오미자는 유기산 함량이 5~7%로써 대단히 높기 때문에 기호성이 우수한 과일주를 제조하려면 희석이 불가피하다. 본 연구에서는 오미자를 희석하는데 향기와 총산 함량이 적고 당분이 풍부한 배를 이용하였는데, 오미자와 배를 1:9~1:15로 희석할 경우, 일반 과일주의 총산 농도인 0.6~0.7%와 비슷하게 되었다. 오미자 배 혼합 발효주의 경우 오미자의 붉은색이 엷어지는데, 이러한 적색을 보정하기 위하여 복분자와 개량머루 발효주를 적용한 결과, 복분자 발효주의 색상이 오미자 색상과 비슷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오미자 배혼합 발효주의 적색도 보정용으로 복분자 발효액을 첨가할 경우, 무게 비율로 3~5% 첨가시 오미자의 붉은색 이미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자 배 혼합 발효주의 쓴맛을 완화시키면서 단맛을 부여하며 효모에 의한 2차 발효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비발효성 당인 자일리톨을 첨가한 결과, 오미자 배 혼합 발효주에 대하여 자일리톨을 2~5% 첨가한 것이 기호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자 발효액을 이용한 호밀 사워반죽(sourdough)의 발효 특성 (Fermentative characteristics of rye sourdough containing Omija extracts)

  • 변종범;이진실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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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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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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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오미자 발효액을 이용하여 호밀 사워반죽을 제조하여 발효 특성을 살펴봄으로써 제빵 이용 가능성에 대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해 시도되었다. 오미자 호밀 사워반죽과 호밀 사워반죽의 pH와 총산도, 효모와 젖산세균수, 팽창률을 측정하였다. 오미자 호밀 사워반죽과 호밀 사워반죽 모두 발효 시간이 경과할수록 pH는 유의적으로 감소한 반면 총산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오미자 호밀 사워반죽에 존재하는 젖산세균수는 대부분의 발효기간 중에 호밀 사워반죽 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오미자 호밀 사워반죽의 팽창률은 최고치가 183%로 호밀 사워반죽의 최고치인 129%보다 47% 이상 팽창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효모와 젖산세균이 풍부한 오미자 발효액을 호밀가루에 첨가하여 사워반죽을 제조할 경우 pH가 낮아져 발효 초기 부패균 억제 및 항진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풍부한 효모와 젖산세균들로 인해 높은 팽창률을 보인 것으로 보아 오미자 호밀 사워반죽을 이용해 빵을 제조할 경우 부피 증가, 풍미향상 등 제빵 품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