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향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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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영양섭취 및 혈당에 웹기반 영양상담이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eb-Based Nutrition Counseling on Nutrient Intake and Blood Glucose in Type II Diabetic Patients)

  • 박선영;한지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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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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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8-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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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웹기반 영양상담 프로그램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영양상담 프로그램에 환자들의 추후관리를 위해 추후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삽입하였다. 개발된 추후관리 프로그램은 혈당수첩, 식품섭취빈도 조사, 식습관 평가 및 대화방으로 구성되었다. 8주간의 인터넷을 이용한 영양상담 후 체질량지수는 비합병증군과 합병증군 모두에서 약간은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허리/엉덩이 둘레비 역시 두 군 모두에서 조금씩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영양상담 후 공복혈당은 비합병증군(p<0.05)과 합병증군(p<0.01) 모두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당화혈색소는 비합병증군에서는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는데 반하여 합병증군(p<0.01)에서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혈청 지질은 비 합병증군에서는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은 영양상담후 감소하여 유의(p<0.05)한 차이를 보인 반면에 HDL-콜레스테롤은 약간 증가하고, 중성지방은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합병증군에서는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 지방은 영양상담 후 각각 유의 (p<0.05)하게 감소하였고, HDL-콜레스테롤은 증가하였다. 영양소 섭취의 변화는 두 군 모두에서 영양상담 후 열량 섭취량이 감소하였으며, 당질 및 지방의 섭취수준은 감소한 반면에 단백질의 섭취는 증가하여 환자들의 열량영양소의 섭취비가 권장되는 비율로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1,000 kcal 당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하여 보면 비타민 $B_2$, 비타민 $B_6$, 비타민C, 엽산, 칼슘, 아연의 섭취량은 영양상담 후 오히려 높아져 영양상담 후 두 군 모두에서 환자들은 열량은 낮으면서 영양소 밀도가 높은 식품을 선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웹기반을 이용한 영양상담이 당뇨병 환자의 열량 및 영양소 섭취상태를 개선하고 혈당 및 혈청지질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냄으로서 정보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상담매체로서의 인터넷의 가능성과 영양상담의 추후관리를 위한 대안이 제시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대상자의 연령이나 학력 등에 따라 웹기반 영양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다르게 나타났기에, 이러한 개인별 차이점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상담 프로그램의 형태로 좀 더 다양화된 상담 프로그램 이 개발될 필요성이 있었다. 또한 본 연구는 영양상담 기간이 8주간의 단기였기에 그 효과를 나타내는데 미흡한 점이 있었으므로 추후 장기간의 영양상담에 따른 추가 연구도 필요할 것 같다.

Faustmann식(式)에 의(依)한 조림용(造林用) 임지(林地)의 투자지표(投資指標) 설정(設定) (An Economic Analysis of Land Investment for Plantations by Faustmann's Formula)

  • 조응혁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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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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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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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본(本) 분석(分析)은 Faustmann식(式)에 의(依)하여 임지가격(林地價格)의 변화(變化)가 잣나무, 소나무 및 삼나무 조림사업(造林事業)의 수익성(收益性)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고, 임지(林地)로 부터의 일정(一定)한 기대수익률(期待收益率)(expected financial yield)을 가정했을 때 어느 정도의 임지투자(林地投資)가 가능(可能)한가를 구명(究明)하는데 목적(目的)이 있으며,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지위지수(地位指數) 12인 잣나무 조림용임지(造林用林地)의 ha당(當) 가격(價格)이 50만(萬)원이면 6.4%의 투자수익율(投資收益率)을 기대(期待)할 수 있으나, 그 가격(價格)이 250만(萬)원으로 상승(上昇)하연 수익율(收益率)은 3.3%로 떨어진다. 즉, 임지자본(林地資本)의 수익율(收益率)은 가격(價格)의 상승(上昇)에 따라 현저하게 저하(低下)됨으로, 조림투자(造林投資)를 유도(誘導)하기 위해서는 임지가격(林地價格)의 상승(上昇)을 억제하여 투자액(投資額)에 대한 수익률(收益率)을 높일 필요가 있다. 2. 임지기망가(林地期望價)가 영(零)이 될 때의 수익률(收益率), 즉 임지자본(林地資本)의 내부투자수익율(內部投資收益率)은 대체로 10%를 넘지 못함으로, 임지자본(林地資本)의 기회비용(機會費用)(opportunity cost)이 이보다 높을 때에는 임지(林地)를 비용(費用)없이 획득(獲得)한다해도 경제적(經濟的)인 조림사업(造林事業)은 불가능(不可能)하다. 3. 임지(林地)로 부터의 기대수익율(期待收益率)을 3%로 할 때, 최하(最下) 지위(地位)의 ha당(當) 임지투자액(林地投資額)은 잣나무 조림지(造林地)가 124만(萬)원, 소나무 조림지(造林地)가 28만(萬)원, 삼나무 조림지(造林地)가 80만(萬)원이며, 어느 경우에도 300만(萬)원(평당(平當) 1000원)을 초과(超過)할 수 없다. 4. 조림용(造林用) 임지(林地)의 수익율(收益率)은 10%를 넘지 못하므로 임업이율(林業利率)은 이보다 낮아야 하겠으며, 대체(大體)로 년(年) 6%이하(以下)의 임업이율(林業利率)이 바람직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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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 투여 랫드에서 곰취 열수 추출 발효물이 간 독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rmented Water Extracts from Ligularia fischeri on Hepatotoxicity in Ethanol-Induced Rats)

  • 유근형;이선엽;양현모;함영안;이수응;채승완;이용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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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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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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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곰취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향후 건강기능식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에탄올 동물모델에서의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연구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실험동물의 체중 증가량 및 간 무게의 경우 처리군 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혈청 중 GGT(${\gamma}$-glutamyl transferase), AST(aspartate aminotransferase), ALT(alanine aminotransferase) 및 LDH(lactate dehydrogenase) 측정 결과 대조군에서 정상식이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곰취 열수 추출물(100, 200, 400 mg/kg BW) 및 발효물(400 mg/kg BW) 투여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GGT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5), 곰취 열수 추출물(200, 400 mg/kg BW) 및 발효물(100, 200, 400 mg/kg BW) 투여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AST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곰취 열수 추출물 및 발효물 모든 투여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ALT 및 LDH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혈청 중 총 콜레스테롤 측정 결과 정상식이군과 대조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발효물 투여군(200, 400 mg/kg BW)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HDL(high density lipoprotein)-콜레스테롤 측정 결과 정상식이군과 대조군 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발효물 투여군(200, 400 mg/kg BW)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곰취 열수 추출물 및 발효물의 경우 대조군과 비교하여 LDL(low density lipoprotein)-콜레스테롤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중성지방의 경우 정상식이군과 비교하여 대조군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곰취 열수 추출물(400 mg/kg BW) 및 발효물(200, 400 mg/kg BW) 투여군에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총 콜레스테롤 함량 중 HDL-콜레스테롤 함량 비율 및 동맥경화지수를 조사한 결과 모든 처리군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간 조직 내 superoxide dismutase(SOD) 활성을 측정한 결과 발효물 투여군(400 mg/kg BW)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간 조직 내 과산화지질의 분해산물인 malondialdehyde(MDA) 측정 결과 에탄올을 단독 투여한 대조군에서 MDA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발효물을 투여한 모든 농도에서 MDA 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간조직의 병리학적 분석 결과 모든 처리군에서 간문맥에 염증이 거의 관찰되지 않았고 곰취 열수 추출물 및 발효물 처리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지방증 등이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곰취 열수추출 발효물의 투여가 혈청 GGT, AST, ALT 및 LDH 활성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켜 간 기능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간 조직 내 SOD 활성을 증가시키고 지질과산화 반응을 억제시킴으로써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수수의 종자크기가 종자활력과 출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ed Size Variation on Germination and Seeding Vigour of Sorghum (Sorghum bicolor L.))

  • 정기열;윤을수;박창영;최영대;황재복;전승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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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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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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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종실의 크기가 작고 불균일한 소립종으로 파종시 초기 입모불량의 문제점을 개선하기위해 형질특성이 다른 밀수형 황금찰와 산수형 토종 품종을 대상으로 종자크기를 5가지 등급으로 선별하여 실내종자활력 평가와 포장조건에서 선별파종 효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주요 수수품종별 종자의 크기별 분포특성을 분석한 결과 황금찰에 비해 토종이 대립종으로 나타났으며, 종자의 균일도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자크기가 클수록 천립중과 비중, 탄수화물과 단백질 함량이 증가되었고, >3.55 mm 와 <2.36 mm의 천립중도 황금찰 19.78 g과 토종 17.91 g로 차이를 보였으며, 탄수화물과 단백질함량은 각각 0.98%, 14.61%의 차이를 보였다. 종자크기 >3.55 mm와 3.15 mm 범위에서는 탄수화물과 단백질함량 함량은 유의성이 없었으며, 탄수화물/단백질함량비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종자활력을 시험한 결과 저온과 표준발아시험 모두 종자 크기가 클수록 발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자크기가 >3.55 mm 이상의 종자 발아율이 79.8%로 높은 반면<2.36 mm에서는 51.5%로 크게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2.80 mm 이하부터는 크게 떨어졌다. 포장조건에서 출아율은 황금찰의 경우 >3.55 mm에서는 92.7%로 높은 반면 <2.36 mm에서는 31.3%로 크게 낮았다. 평균출아일수는 황금찰의 경우 >3.55 mm에서는 4.26일이 소요되는 반면 <2.36 mm에서는 4.74일이 소요 되었고, 출아율지수는 >3.55 mm에서는 0.87인 반면 <2.36 mm에서는 0.26으로 종자크기가 작을수록 크게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수량에서는 <2.36 mm에 비해 >3.55 mm에서 황금찰 24.5%, 토종 36.9%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3.15 mm 미만부터는 뚜렷한 수량성의 차이를 나타났다. 따라서 수수종자 크기별로 중량, 밀도, 성분분석, 표준발아 조사, 저온발아조사 등 실내 종자활력 시험과, 포장조건에서 발아시험을 수행한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3.15 mm 이상의 종자를 선별하여 파종하면 수수의 종자활력이 높아져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가을 출하용 단옥수수 극만파재배시 파종기가 단옥수수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lanting Dates on Growth and Yield of Late-planted Sweet Corn (Zea mays L.) to Sell Fresh Ears in the Autumn)

  • 신성휴;정건호;김미정;이진석;손범영;김정태;배환희;김상곤;권영업;백성범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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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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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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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나라 단옥수수 품종 구슬옥과 고당옥을 가을에 출하하기 위하여 극만파재배할 때 단옥수수의 적정 파종기를 구명하고자 7월 10일과 7월 20일, 그리고 7월 30일에 파종하여 단옥수수의 수량과 상품이삭특성, 그리고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우리나라 중부지방(수원)에서는 2012년과 2013년 모두 7월 20일까지 거의 매일 비가 내려 7월 10일 파종기의 재배적 안전성이 낮아 수확할 수 있는 단옥수수 풋이삭수 감소로 인하여 상품이삭수량이 낮았다. 구슬옥과 고당옥을 7월에 파종하면 70일~86일이면 수확할 수 있었고 7월 20일까지 파종하면 단옥수수 풋이삭을 수확할 수 있어 10월 1일경(출사 후 26~27일)에 수확할 수 있었다. 따라서 중부지역의 한지형 마늘이나 중만생종 양파재배농가에서 마늘과 양파 전후작으로 단옥수수를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파종기별로 생육일수는 최대 15일까지 차이가 났지만 유효생육적산온도 (GDD)는 파종기에 따라 차이가 거의 없어 7월에 파종하는 단옥수수는 파종에서 출사까지 약 1,100 GDD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평균기온이 높으면 단옥수수의 출사일수, 등숙일수, 생육일수가 직선적으로 짧아졌으며 이들 간에 높은 부의 상관관계가 있어 일평균기온으로 출사일수와 등숙일수 그리고 생육일수를 추정할 수 있는 단순선형 회귀식을 구하였다. 7월 20일과 7월 30일에 파종한 단옥수수는 지상부생체량이 비슷하였지만 이삭수량은 7월 30일이 낮아 7월 30일 파종기의 수확지수가 낮았데, 이는 영양생장기간 기온은 두 파종기간에 $1.6^{\circ}C$ 정도만 차이가 났지만 등숙기간 기온은 $3.3^{\circ}C$ 정도 차이가 났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2012년과 2013년 모두 7월 20일에 파종한 단옥수수의 풋이삭 수량이 가장 높았고 상품이삭률도 가장 좋아, 상품이삭수량이 7월 10일 파종기 보다는 32%, 7월 30일 파종기보다는 23% 정도 각각 높았다. 또한 상품이삭의 크기는 7월 10일과 7월 20일에 파종한 단옥수수가 7월 30일 파종한 것 보다 컸다. 따라서 중부지방에서 단옥수수 풋이삭을 가을에 출하하기 위해서는 단옥수수를 7월 20일경에 파종하는 것이 재배적 안전성, 상품이삭율과 상품이삭수량 그리고 상품이삭특성으로 보았을 때 가장 적기라고 생각되었다.

사료중의 Cu 수준이 한우 거세우의 성장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Copper Levels on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in Hanwoo Steers)

  • 안병홍;조희웅;하경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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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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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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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우 거세우에 대한 Cu의 급여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농후사료중의 Cu 수준을 사료 kg당 7 mg, 12 mg 또는 17 mg의 3개 처리구에 각 5두씩 계 15두를 공시하여 435일간 비육시험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당증체량은 비육전기, 비육중기 및 비육후기 전기간에 걸처 Cu 7mg, 12mg 또는 17 mg 급여구간에 차이가 없었고 비육 전기간 평균에서도 각각 0.75, 0.76, 0.75kg으로서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사료섭취량은 처리구간에 비육전기에는 9.21-9.64 kg, 비육중기에는 9.53-9.75kg, 비육후기에는 10.09-10.93 kg으로 비육시기별로 큰 차이가 없었고 비육전기간에는 9.86-10.21 kg으로 처리구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사료효율은 비육전기에는 11.08-11.72, 비육중기에는 13.60-14.34, 비육후기에는 14.01- 15.20으로 처리구간에 큰 차이는 없었고 비육전기간에서도 13.31-13.99로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한우 거세우에게 Cu를 급여하였을 때 도체율은 58.4-59.2%로 처리구간에 차이는 없었다. 육량등급중에서 등지방두께는 8.2-10.4 mm로 처리구간에 큰 차이는 없었다. 배최장근단면적은 대조구와 12 mg 및 17 mg 급여구가 각각 78.4, 82.2 및 79.8 $cm^2$로 처리구간에 차이는 없었다. 육량지수는 68.10-68.91로서 처리구간에 차이는 없었다. 육량등급은 모두 B 등급으로서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다. 육질등급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인 근내지방도는 Cu 7mg, 12mg 또는 17mg 급여구가 각각 3.6, 4.8 및 4.2로서 12 mg 첨가구가 약간 높게 나타났으나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육색, 지방색, 조직감 그리고 성숙도 등에서도 Cu 첨가구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육질등급은 처리구간에 모두 1등급을 받았고 Cu 수준간에 차이가 없었다. 경제성분석 결과 조수익은 대조구에서는 두당 2,577,483원, Cu 12mg 급여구는 2,920,432원, Cu 17mg 급여구는 2,653,227원으로써 Cu 12 mg 급여구가 7mg 급여구에 비해 13.3%, 17 mg 급여구에 비해 10.1%가 높게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한우 거세우에게 농후사료 중에 Cu를 사료 kg당 7, 12 또는 17 mg을 넣어 주었을 때 성장, 육량 및 육질등급에서는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경제성에서는 12 mg 급여구가 조수익이 높았다.

사료내 녹차 생균제, 택사 생균제 및 해조류 발효물의 첨가가 모돈의 생산성 및 면역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Green Tea Probiotics, Alisma canaliculatum (Alismatis rhizoma) Probiotics and Fermented Kelp Meal as Feed Additives on Growth Performance and Immunity in Pregnant Sows)

  • 김기수;김귀만;지훈;박성욱;양철주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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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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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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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녹차생균제, 택사생균제 및 해조류발효물이 모돈과 자돈의 생산성 및 면역력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공시동물은 임신 모돈 32두와 공시모돈에서 생산된 자돈 319두를 공시하였으며, 시험설계는 모돈 기준으로 4처리구 8반복 반복당 1두씩 임의로 배치하였으며, 시험사료를 분만전 2개월부터 분만후 28일(이유시)까지 급여하여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처리구는 대조구(무항생제 기초사료), 녹차 생균제 처리구(기초사료+녹차 생균제 0.05% 첨가), 택사 생균제 처리구(기초사료+택사 생균제 0.5% 첨가) 및 해조류 발효물 처리구(기초사료+해조류 발효물 0.5% 첨가)로 하였다. 자돈의 산자수, 생시체중, 이유두수 및 이유체중은 대조구에 비하여 첨가제 급여구가 증가를 나타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설사지수는 첨가제 급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혈중 lymphocytes는 택사 생균제 및 해조류 발효물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높았으며, MID는 해조류 발효물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혈청 IgG의 농도는 대조구에 비하여 첨가제 처리구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IgA 및 IgM의 농도는 녹차 생균제 처리구와 해조류 발효물 처리구가 택사 생균제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Cortisol의 수준은 첨가제 처리구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결론적으로 모돈 사료에 생균제와 발효물의 첨가 급여는 자돈의 생산성 개선효과가 있고 모돈의 면역성 향상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보리의 사료가치평가와 한우 거세우 급여에 의한 발육 및 육질개선효과 구명 (Effects of Dietary Barley on the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in Hanwoo Steers)

  • 장선식;오영균;김경훈;홍성구;권응기;조영무;조원모;은정식;이상철;최성호;송만강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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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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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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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보리의 급여수준 또는 가공 형태가 반추위 내 발효특성과 소화율 및 한우의 성장과 육질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분쇄보리와 압편보리를 이용하여 반추위 fistula를 장착한 한우암소 4두를 이용하여 4종류 시험사료(옥수수구, Corn; 분쇄보리구, GB; 압편보리구, DRB; 분쇄압편보리구, GDRB)에 대한 소화시험을 수행하였고(시험 1), 아울러 19개월령 거세한우 40두를 공시하여 비육후기 한우 거세우의 보리 급여가 육질에 미치는 효과를 구명하기 위한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시험 2). 시험 1: 보리첨가 시험사료의 소화 및 영양학적 가치 조사1.사료 섭취에 따른 반추위 내 pH의 변화는 GB와 DRB에 비해 Corn 및 GDBR 형태에서 pH의 저하 폭이 더 컸으며, GDRB구는 최저 pH가 5.5까지 떨어져 반추위 내에서 사료분해가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2.암모니아농도의 변화는 시험사료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GR구와 DBR구에서는 꾸준하게 다른 두 처리구에 비해 비교적 낮은 농도로 안정적인 발효환경을 보였다. 시험 2 : 비육후기 한우 거세우의 가공보리 첨가사료 급여에 따른 증체 및 육질 개선효과 1.시험 개시 후 280일이 지난 28개월령의 DRB구 거세한우의 평균 체중이 683kg로 가장 높았고, 분쇄 및 압편보리를 첨가한 GDRB구의 평균 체중이 653.3kg로 가장 낮았다. 2.옥수수구(Corn)와 분쇄보리(GB)를 섭취한 거세한우는 전 기간 비슷한 일당증체를 보였으며, GDRB구의 일당증체가 가장 낮았다. 그러나 DRB 사료를 섭취한 거세한우의 19~23개월령 평균 일당증체가 0.89kg이었고, 24~28개월령 사이에는 0.43kg로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은 증체 효과를 보였다. 3.보리의 가공 형태는 생체중, 냉도체중, 도체율, 등지방두께 및 육량지수 등에 영향하지 않았으나 등심단면적은 분쇄보리를 급여한 GB구에서 92.5cm2로서 현저히 증가되었는데(P< .015), 가장 작았던 GDRB구에 비해 16% 증가되었다 4.분쇄보리가 함유된 GB구의 근내지방도는 평균 5.5로서 가장 높았다. 육색은 RDB와 GDRB가 공히 4.6으로 다른 처리구에 비해 0.2정도 밝았으며, 지방색 역시 보리를 더 많이 섭취된 GDRB에서 현저히(P<.002)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숙도 면에서는 근내지방이 가장 높았던 GB에서 가장 좋았다(P<.018). 5.옥수수와 보리위주의 비육후기 사료를 섭취한 거세우 등심근육에서 수분과 조단백질 함량은 처리간 차이가 없었으나 지방 함량은 GDRB의 거세한우에서 18.55%로 타 처리구에 비해 높았다(P<.01). 6.등심근의 육색 중 적색도(a*)는 처리간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보리급여와 급여량이 많을수록 명도(L*)와 황색도(b*)가 증가하여 육색이 개선되는 경향이었는데, 등심의 육색소 함량은 oxy-myoglobin 함량이 보리 급여구에서 현저히(P<.015) 높았다. 전단력은 DGB 처리구가 가장 낮아 연도가 가장 좋았으나 보수력, 가열감량 등에서는 처리간 차이가 없었다. 7.지방산 조성의 경우 GDRB 처리구에서 linolenic acid(C18:3 n3)및 n6/n3 비율이 각각 현저(P<.049, P<.009)하게 높았으나 다른 지방산은 처리간 유의차가 없었다.

서울 거주 성인 남자의 대두식품 및 이소플라본 섭취와 각종 건강지표와의 관련성 분석 (Relation between Health Examination Outcome and Intake of Soy Food and Isoflavone among Adult Male in Seoul)

  • 이민준;손춘영;김지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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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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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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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 이소플라본의 섭취가 만성질환의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조사대상자를 이소플라본 섭취수준에 따라 세 그룹 (적게, 보통, 많이)으로 분류하여 각종 만성질환과 관련된 건장지표들의 차이를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인 성인 남자들의 평균 연령은 49세였고 헤모글로빈, 헤미토크리트, MCH 및 혈중 칼슘과 인의 평균 농도는 정상범위 내에 있었으며 혈당과 당화혈색소,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혈청 PSA 농도도 모두 정상범위에 들어있었다. 그러나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기준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2) 조사대상자의 식이섭취상태를 간이조사법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1,967 kcal로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였으나 그 밖의 단백빌, 칼슘, 인, 철분,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 C 등은 섭취기준을 상회하였다. 3) 조사대상자들의 하루 평균 이소플라본 섭취수준은 25.10 mg이었다. 이소플라본의 섭취분포를 살펴보면, 조사대상자의 1/4은 하루 이소플라본의 섭취수준이 12 mg 이하 수준이었으며, 중간 값은 20.77 mg이었고, 10%의 조사대상자는 하루 50mg 수준 이상의 이소플라본을 식사로부터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이소플라본 섭취수준과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여준 변수는 체지방율로, 이소플라본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의 체지방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룹별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이소플라본 섭취수준이 높은 사람들의 BMI와 허리-엉덩이 둘레의 비(WHR), 중성지방의 수준이 더 낮은 경향을 보여주었으며, HDL-콜레스테롤 수준이 높고, 골밀도 수치도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 고혈압${\cdot}$당뇨${\cdot}$고지혈증${\cdot}$골조소증${\cdot}$비만 등 건강문제를 갖고 있는 집단과 정상 집단으로 분류하여 집단 별 이소플라본의 평균 섭취수준을 비교한 결과, 혈중 중성지방 수준이 높은 집단, 복부비만을 나타내는 집단, 체지방률이 높은 집단의 경우 정상 집단에 비해 이소플라본 섭취수준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6) 각종 만성질환 관련 지수와 이소플라본 섭취수준 및 각 급원식품의 섭취빈도 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두부와 된장의 섭취빈도는 혈압과 음의 상관관계를, 콩국은 HDL-콜레스테롤과 양의 상관관계, 두유 및 이소플라본의 섭취수준은 혈청 중성지방과 음의 상관관계, 콩나물과 땅콩의 섭취빈도는 골밀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7) 콩의 섭취빈도가 높고 이소플라본 섭취수준이 높을수록 BMI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육량은 두유와 콩국의 섭취빈도 및 이소플라본 섭취수준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체지방율은 된장, 청국장, 콩의 섭취빈도와 이소플라본 섭취수준과 음의 상관관계를, 엉덩이-허리둘레 비율은 된장의 섭취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Bacillus Calmette-Guerin (BCG) 투여가 Ehrlich 종양세포를 이식한 생쥐 샘창자 상피세포의 DNA합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acillus Calmette-Guerin (BCG) on the DNA Synthesis of Mouse Duodenal Mucosal Epithelial Cells Inoculated with Ehrlich Carcinoma Cells)

  • 고정식;김흥노;박경호;박대균;김덕수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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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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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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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실험은 Ehrlich 종양세포를 샅부위에 이식한 후 고농도의 BCG(Bacillus Calmette-Guerin)를 피부밑조직에 반복 투여하였을 때, 샘창자점막의 형태학적 변화와 함께 DNA합성지수를 비교 연구하고자 3H-thymidine을 투여한 후 자기방사법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실험동물로는 체중 25 g 내외의 ICR 흰생쥐를 사용하였으며 정상대조군을 제외한 종양대조군과 BCG투여군의 동물에는 샅부위 피부밑조직에 각각 $1{\times}10^7$의 Ehrlich 종양세포를 이식하였다. BCG투여군은 종양세포이식 다음날부터 농축 건조된 BCG를 생리식염수에 용해시킨 다음, 일정량을 하루건너 한 번씩 7회 피부밑조직에 주사하였다. 종양대조군은 종양세포이식 후에 생리식염수를 하루건너 한 번씩 7회 피부밑조직에 주사하였고, 정상대조군은 종양세포를 이식하지 않은 동물을 사용하였으며 각 군에는 5마리씩의 동물을 배정하였다. 자기방사법적 관찰을 위하여는 약제를 마지막으로 주사한 다음날 3H-thymidine $0.7{\mu}Ci$/gm를 꼬리에 한차례 정맥주사하고, 70분 후 도살하여 샘창자조직을 떼어내어 10% 포르마린으로 고정하였다. 관찰은 샘창자조직이 세로로 잘 절단된 창자움 부위를 택하여 점막근육판을 따라 점막길이 3.5mm의 창자샘상피에 분포하는 3H-thymidine 표지세포의 수를 계수하였으며, 일반조직 관찰을 위해서는 hematoxylineosin (H-E)염색을 시행하였다. 일반조직관찰에서 종양대조군과 BCG투여군은 정상대조군에 비해 샘창자 점막 고유판에 림프구와 호산성백혈구가 다수 관찰된 것 이외에는 형태적으로 큰 변화를 볼 수 없었다. 자기방사법적 연구에서 정상대조군, 종양대조군 및 BCG투여군은 점막길이 3.5 mm 당 출현하는 표지세포수가 각각 632.3 (${\pm}14.47$), 761.7 (${\pm}27.65$) 및 505.0 (${\pm}17.09$)개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Ehrlich 종양세포를 이식한 생쥐에 BCG를 반복 투여하면 샘창자 점막상피세포의 DNA합성을 유의하게 억제하면서도 형태적인 변화가 경미하였으므로 BCG는 항암치료시 항암효과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약제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