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향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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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길이, 직경 및 식립 위치에 따른 임플란트 안정성에 관한 후향적 연구 (Retrospective study of implant stability according to the implant length, diameter and position)

  • 김지혜;전진용;허유리;손미경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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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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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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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연구 목적: 이 연구는 임플란트 직경, 길이 및 식립 부위가 임플란트의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후향적 평가를 통해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 및 방법: 72명의 환자에게 식립된 총 90개의 임플란트(US II plus$^{TM}$, Osstem co, Busan, Korea)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식립 직후와 인상 채득 당시에 공진주파수분석법(RFA)으로 임플란트 안정성 지수(ISQ)가 측정되었다. 상 하악에 식립된 직경은 4 mm와 5 mm이고 길이는 10 mm, 11.5 mm, 13 mm인 임플란트가 실험대상으로 선택되었다. 측정된 ISQ 값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우선적으로 성별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Independent t-test를 시행하였다. 임플란트 직경, 길이, 식립부위에 따른 ISQ 값의 실험군간 차이는 One-way ANOVA를 이용해 분석하였고, 사후검정을 위해 Tukey HSD test가 사용되었다. 임플란트 식립시와 인상채득시의 차이는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인상채득시가 임플란트 식립 직후보다 임플란트 안정성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임플란트 길이가 증가할수록 ISQ 값은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직경 5 mm 임플란트는 4 mm 임플란트 보다 유의성 있게 높은 ISQ 값을 보였다(P<.05). 하악에 식립된 임플란트가 상악보다 더 높은 ISQ값을 보였다(P<.05). 결론:본연구결과, 임플란트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경이 큰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상악보다는 하악에서 더 높은 임플란트 안정성이 확인되었다. 임플란트 식립 직후의 일차 안정성보다 골유착 후 이차 안정성이 더 높게 나타남으로서 RFA를 이용한 방법이 골유착을 통한 임플란트 안정성의 변화를 평가함에 있어 임상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임플란트 안정성 평가와 이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에 대한 고려는 임플란트 하중 시기를 결정하고 임플란트 성공률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첨가물질의 급여가 홀스타인 거세우의 발육,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fferent Additives on the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of Holstein Steers)

  • 조원모;양승학;이상민;장선식;김형철;홍성구;박웅렬;김현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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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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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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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육질향상을 위한 여러가지 첨가물질을 홀스타인 거세우의 성장과 도체특성에 미치는 급여효과를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생후 5개월령 평균체중 176.6 kg, 홀스타인 거세우 24두를 3처리 8반복으로 완전 임의 배치하여 사양시험을 수행하였다. 처리구는 대조구(무첨가구), T1 (Vitamin C, 아연 및 유황 급여구) 및 T2 (콜린 및 라이신 급여구)로 배치하였다. 일당증체량은 육성기와 비육전기에서는 처리구별 차이가 없었지만, 비육후기에서는 T1처리구가 T2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T1 처리구의 출하체중은 다른 처리구 보다 비교적 높았지만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첨가제는 시험기간 동안 섭취량에 있어 영향을 주지는 않았지만, 비육후기 T1 처리구의 사료요구율이 T2 처리구 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 육량특성에 있어 도체중 및 육량지수는 그룹간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었지만, 등지방 두께 및 등심단면적은 다른 처리구에 비해 T2 처리구가 비교적 낮았다. 육질특성에서는 육색, 조직감 및 성숙도는 세 처리구에서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근내지방도 및 육질1등급 이상 출현율에 있어서 T2 처리구와 비교하여 T1처리구가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 비타민 C, 아연, 유황첨가는 홀스타인 거세우의 성장 및 도체특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바지락 치패발생장 조성을 위한 모래살포가 저서동물 군집구조에 미치는 영향 - 태안군 고남면 모래톱 갯벌 사례 - (The Impact of Sand Addition to An Intertidal Area for the Development of the Manila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Habitat on Benthic Community Structure - the case of an sandbank in Gonam-myeon, Taean-gun -)

  • 윤상필;송재희;김연정;안경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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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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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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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바지락 치패발생장 조성을 위한 모래살포가 저서동물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모래살포 전 후 저서동물군집과 퇴적환경의 시.공간 변화에 초점을 맞춰 조사를 실시하였다. 모래살포 작업은 2010년 7월에 태안군 고남면 모래톱 갯벌에서 이루어졌으며, 현장조사는 모래살포구역(실험구)과 비살포구역(대조구)에 각각 3개 정점을 선정하고 2010년 6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였다. 모래살포 후 실험구의 표층퇴적물은 극조립사로 변했으나 약 4개월 후부터 계절적인 세립화가 진행되어 약 8 개월 후 모래살포 이전과 동일한 극세립사로 되돌아갔다. 모래살포 직후 실험구 저서동물군집의 출현종수 및 개체밀도는 일시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주로 Apocorophium acutum, Photis sp. 등의 갑각류에서 피해가 컸다. 그러나 감소된 출현종수와 개체밀도는 기존종의 회복과 주변 서식종의 재점유 과정을 통해 점차 증가하였으며, 출현종수는 모래살포 후 약 3개월 뒤에, 개체밀도는 약 4개월 뒤에 본래의 수준을 회복하였다. 저서동물군집의 우점종은 모래살포 전에 A. acutum, Photis sp. 등이었으나, 모래살포 직후 Heteromastus filiformis, Macrophthalmus japonicus 등을 거쳐, 가을 이후 Musculista senhousia, Ruditapes philippinarum, Mediomastus californiensis 등으로 변해갔다. 모래살포 후 일정시간이 경과하면서 표층퇴적물의 특성과 생태지수는 모래살포 전과 유사한 수준을 회복하였으나 군집의 구조는 지속적인 종조성 변화로 인해 연구 후반까지도 모래살포 전의 구조를 회복하지 못하였다.

경련 질환 환아의 정신병리와 신경학적 요인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 (THE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PSYCHOPATHOLOGY AND NEUROLOGICAL FACTORS IN CHRONIC EPILEPTIC CHILDREN)

  • 김붕년;조수철;황용승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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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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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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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에서는 정상 지능 범위의 만성 특발성 경련 질환으로 치료중인 40명의 환아군과, 나이, 성별, 학업 성적, 지능 지수를 일치시킨 30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국내외를 통해 신뢰도 및 타당도가 확인된 평가 도구들인, 부모용 아동 행동 조사표(Child Behavior Checklist)의 한국판, DSM-III-R에 따른 파탄적 행동 장애 척도(Disruptive behavior disorders scale according to DBM-III-R)의 한국판, 예일 아동 평가표(Yale children's inventory)의 한국판, 소아 우울 척도(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의 한국촌, 소아용 상태 및 특성불안 척도(State-Trait Anxiety Inventory for children)의 한국판, 피어스-해리스 자기 개념 척도(Piers-Harris self-concept questionnaire)의 한국판. 가정 환경 척도(Family environment Scale)의 한국판, 간이 정신진단 검사(Symptom check-list-90)의 한국판, 경련질환에 대한 부모태도 척도(Parent's attitude to epilepsy questionnaire)의 한국판, 아동 의존척도(self-administered dependency questionnaire)의 한국판을 사용하였고, 이들 결과로 부터 얻은 자료의 일부인 환아의 정신병리 부분과 경련 질환의 신경과적인 변수들인 환아의 성별 및 나이, 경련 질환 발병시 나이와 유병기간, 경련질환의 임상적 유형, 뇌파의 유형 최근 6개월간의 경련 빈도, 항경련 약물 치료력과 그 반응등과의 관련성을 평가하였다. 위에서 얻은 자료들을 토대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 환아의 우울과 관계된 위험 요인은, 조기 발병(early onset), 복합성 부분 간질(complex partial seizure), 뇌파상 편측성 측두엽 이상(lateralized temporal focal abnormality in EEG), 약물 병합 투여(drug polypharmacy), 고 빈도 경련(high seizure frequency)임을 알 수 있었고, 이들 위험요인들은 상호 연관되어 있었다.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높은 연령. 뇌파상 편측성 측두엽 이상, 고 빈도 경련이었고, 학습 및 언어적 문제와 관련이 있는 위험 요인은 환아의 어린나이, 조기 발병, 복합성 부분 간질, 고빈도 경련 등이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와 반항 및 품행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은 남성, 어린 나이, 조기 발병, 뇌파상 편측성 측두엽 이상, 고 빈도 경련등이었다. 위의 결과를 종합하면, 우울, 불안, 품행장애 및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에 공통적으로 관계되는 위험요인은, 뇌파상 편측성 측두엽 이상, 고 빈도 경련이라는 겻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연구를 통해서는 신경학적 요인이외에 가족 및 사회-인구학적 위험 요인을 찾는 연구가 지속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종합적 위험 요인 평가 작업과 치료적 대안을 제시하는 후속 작업이 지속 되어야 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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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와 생강나무잎 에탄올 추출물이 첨가된 통밀빵을 섭취한 랫트의 혈당과 지질수준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 Containing Whole Wheat Bread with Capsosiphon fulvescens and Lindera obtusiloba Ethanol Extracts on Plasma Glucose and Lipid Levels in Rats)

  • 한아람;김세욱;전수현;남미현;홍충의;김복희;김태철;이광원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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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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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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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일반식빵, 통밀빵, 그리고 생강나무 잎 추출물, 매생이 추출물, 매생이 냉동 건조물을 첨가한 통밀빵을 제조하고, 4중 동안 랫트에게 공급한 뒤 혈당과 혈중지방질 관련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시험기간 동안 모든 통밀빵섭취 그룹에서의 체중증가는 일반식빵섭취 그룹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음수, 식이 섭취량은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간과 신장의 무게, AST, ALP, ALT는 모든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일반식빵과 통밀빵 식이제공은 간과 신장의 스트레스 증가와 무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복혈당 수준은 NC 그룹은 1주차에서부터 4주차까지 혈당이 완만하게 상승했던 것에 비해 모든 통밀빵 그룹은 혈당 증가폭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4주차에서는 모든 통밀빵 그룹은 NC 그룹과 비교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혈당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구당부하검사(OGTT)시 90분대 혈당치에서 모든 통밀빵 그룹은 NC 그룹($152.13{\pm}19.90mg/dL$)의 혈당치와 비교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감소하는 것을 보여주었으며(p<0.05), AUC에서 WDC 그룹을 제외한 W 그룹, WL 그룹, 그리고 WC 그룹의 area value가 NC 그룹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적어졌다. WL 그룹과 WC 그룹의 경우 NC 그룹과 W 그룹과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면적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혈당 곡선아랫면적과 경구당부하 검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생강 추출물과 매생이 추출물이 첨가된 식빵은 일반식빵에 비해 내당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당화헤모글로빈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NC 그룹과 비교하여 모든 통밀빵 그룹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함량이 감소하였고, 특히 WL 그룹과 WC 그룹은 W 그룹과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당화 헤모글로빈 수치 관리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혈청 인슐린 농도를 측정하였을 때 모든 그룹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수치적으로 보았을 때 NC 그룹 대비 WL 그룹에서 39.9%, WC 그룹에서 37.2% 인슐린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혈중 지방 질 지표를 측정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수치에서는 그룹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 중성지방의 경우 NC 그룹과 비교해 모든 통밀빵 그룹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중성지방의 수치가 감소하였다. 혈중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WL 그룹이 NC 그룹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TBARS assy를 이용한 지방질과 산화 산물인 MDA를 측정한 결과 NC 그룹과 비교하여 모든 통밀빵 그룹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농도가 낮아졌고, WC 그룹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지방질과 관련된 유전인자인 $PPAR-{\alpha}$ mRNA 발현을 측정한 결과 모든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PPAR-{\gamma}$ mRNA 발현의 경우 WL 그룹, WC 그룹에서 NC 그룹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가장 적은 발현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미루어 보아 일반식빵에 비해 통밀빵을 섭취한 모든 그룹은 몸무게, 공복혈당, 경구당부 하 검사(OGTT), 당화헤모글로빈(HbA1c), 중성지방(TG), 동맥경화지수(AI) 측정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고 이것으로 통밀은 식빵 섭취시의 혈당 증가 완화 효과를 가지며 혈중 지방질수준 개선과 비만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생강나무 잎 추출물과 매생이 추출물을 첨가한 통밀빵 그룹은 당화헤모글로빈(HbA1c) 측정 항목에서 통밀빵 그룹과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보아 통밀의 효능에 기능성 소재인 생강나무 잎과 매생이 추출물의 효능이 더 해지면서 상당한 혈당강하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판단된다.

전국자연환경조사를 활용한 포유류 서식지 유형의 분류 (The Habitat Classification of mammals in Korea based on the National Ecosystem Survey)

  • 이화진;하정욱;차진열;이중효;윤희남;정철운;오홍식;배소연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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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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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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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수행된 제3차 전국자연환경조사 포유류 데이터(70,562개)를 활용하여 국내에서 서식하는 포유류의 서식지 유형을 클러스터링하고 서식지 유형에 나타나는 종의 특징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제3차 전국자연환경조사의 야장에 기록된 서식지 유형 중에서 15개의 키워드를 뽑아 재분류하여 포유류 서식지유형을 통계 분석하였다. 서식지 유형 군집분석에서는 30회 이상 기록된 14개의 서식지 유형을 대상으로 비계층적 클러스터 분석(k 평균 클러스터 분석), 계층적 클러스터 분석, 비계량형 다차원척도법을 시행하였다. 2006년에서 2012년까지 전국에서 수집된 제3차 전국자연환경조사를 통해 확인된 포유류는 총 7목 16과 39종이었다. 서식지 유형에 대한 분류는 11개로 클러스터를 분류했을 때 단순구조지수가 가장 높았다(ssi = 0.07). 계층적 클러스터 분석으로 서식지 유형들 간의 유사성과 위계를 확인해 본 결과, 포유류에게는 주거지가 가장 차별된 서식지 유형이었고, 그 다음은 하천과 해안이 병합된 클러스터였다. 비계량형 다차원척도 분석 결과, 포유류에게 가장 차별된 서식지유형인 주거지의 경우 생쥐와 집쥐 두 종이 제한적으로 나타났으며, 해안과 하천의 경우 수달이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포유류의 서식지 유형은 크게 산림을 주요 서식지와 이동경로로 이용하는 산림형과, 물을 주요 서식지로 이용하는 하천형, 주거지 인근에서 서식하는 주거형, 곡류나 씨앗을 주 먹이원으로 하는 저지대형 등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실내녹화용 목본식물 3종의 초기 생육반응에 미치는 광량의 영향 (Effect of Light Intensity on the Growth Responses of Three Woody Plants for Indoor Landscaping)

  • 권계정;박봉주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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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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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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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광량이 산호수(Ardisia pusilla), 크루시아(Clusia rosea), 팔손이(Fatsia japonica) 목본식물 3종의 초기 생육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목본식물 3종을 10cm 포트에 식재한 다음, 광량 15, 30, 60, $120{\mu}mol{\cdot}m^{-2}{\cdot}s^{-1}$ PPFD 4수준으로 광조사 시간은 12/12(명기/암기)로 설정하여 120일 동안 실시하였다. 4주 간격으로 초고, 엽장, 엽폭, 엽록소형광(Fv/Fm), SPAD, Hunter 값의 생육측정과 실험 종료 후 식물체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체중과 건조중을 측정하였다. $120{\mu}mol{\cdot}m^{-2}{\cdot}s^{-1}$에서 실험기간동안 초고, 엽면적,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체중과 건조중 값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팔손이는 광량이 높을수록 엽장, 엽폭이 컸으며, 그 밖의 식물에서는 광량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산호수의 Fv/Fm 값은 60, $120{\mu}mol{\cdot}m^{-2}{\cdot}s^{-1}$에서 광량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밖의 식물과 광량에서는 Fv/Fm는 모두 정상 범위로 나타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 SPAD값은 $120{\mu}mol{\cdot}m^{-2}{\cdot}s^{-1}$에서 크루시아만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그 밖의 식물과 광량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산호수의 Hunter 값은 모든 광량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크루시아는 $60{\mu}mol{\cdot}m^{-2}{\cdot}s^{-1}$에서, 팔손이는 $120{\mu}mol{\cdot}m^{-2}{\cdot}s^{-1}$에서 L, a, b값에 특이성이 나타났다. $120{\mu}mol{\cdot}m^{-2}{\cdot}s^{-1}$에서 산호수 줄기의 성장 폭이 컸으며, 크루시아는 60과 $120{\mu}mol{\cdot}m^{-2}{\cdot}s^{-1}$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 적정수준의 초고를 유지하기 위해서 이들은 $60{\mu}mol{\cdot}m^{-2}{\cdot}s^{-1}$이하의 광량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분만 전·후 사료급여 형태가 젖소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repartum and Postpartum Feeding System on Postpartum Productivity of Dairy Cows)

  • 기광석;김현섭;이왕식;이현준;김상범;정하연;은정식;김용국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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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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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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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시험은 분만 전 3주부터 분만 후 3주까지 전환기라고 지칭되는 시기의 젖소들에 대한 대사적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료 섭취량 저하를 방지하고 분만 후 대사성 질병의 발생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어졌다. 대사성 질병에 관여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건물섭취량, 혈중 glucose 함량, NEFA 함량, 반추위 환경, 면역 등인데, 분만 전 후 Holstein 젖소에 사료급여 형태를 조 농분리(저질 조사료와 양질 조사료 급여구) 및 TMR로 다르게 하였을 때 사료섭취량 변화와 혈중 NEFA 및 glucose 함량 변화를 측정하고 분만 후 젖소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처리별 사료 건물 섭취량은 저질 조사료 조 농 분리, 양질 조사료 조 농 분리, TMR 급여구에서 각각 13.48, 13.10, 17.11kg으로 TMR 급여구에서 유의성 있게 높았으며(P<0.05), TDN 섭취량은 처리 구별 각각 7.35, 7.19, 5.66kg으로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P>0.05). 신체충실지수(BCS)는 저질 조사료구에서는 3.03이였으며, 양질 조사료구와 TMR 급여구에서는 각각 3.19, 3.16이었다. 분만 후 1주부터 5주까지 측정한 평균 산유량은 저질 조사료 조 농 분리, 양질 조사료 조 농 분리, TMR 급여구에서 각각 34.1, 35.1, 35.6kg 였으며, 분만 후 4~5주에 최고 비유기에 달했다. 처리별 평균 유지율은 저질 조사료 조 농 분리, 양질 조사료 조 농 분리, TMR 급여구에서 각각 3.74, 3.68, 3.95%였다. 혈청내 NEFA 함량은 저질 조사료 조 농 분리, 양질 조사료 조 농 분리, TMR 급여구에서 각각 744.4, 381.8, $266.7{\mu}Eq/L$로 처리간에 큰 차이를 보여 양질 조사료 급여와 TMR 급여시 혈중 NEFA 함량이 저질 조사료 급여에 비해 유의성 있게 낮았다(P<0.05). 혈청내 glucose함량은 저질조사료 및 양질 조사료 조 농 분리, TMR 급여구에서 각각 39.3, 56.3, 62.4mg/dl로 양질 조사료 급여와 TMR 급여시 혈중 glucose 함량이 저질 조사료 급여에 비해 유의성 있게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분만 전 3주부터 분만 후 3주까지의 전환기 동안 사료섭취량 증가와 대사성 질병의 지표로서 혈중 NEFA 및 glucose 함량 변화를 살펴 본 결과 분만 전 3주부터는 양질의 조사료나 TMR 형태로 급여하는 것이 사료섭취량 증가와 대사성 질병의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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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에서 한식 섭취가 혈청 GGT와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dherence to Korean diets on serum GGT and cardiovascular disease risk factors in patients with hypertension and diabetes)

  • 정수진;채수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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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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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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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고혈압 및 당뇨병 치료 중인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한식 섭취가 12주간의 경과 과정에서 4차례의 방문(0주, 4주, 8주, 12주)을 통해 측정한 혈청 GGT, 혈압 및 glycemic control data, 심혈관계 위험지표 및 식이섭취의 변화를 비교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연구대상자는 평균 연령은 $61.8{\pm}1.9$세로 한식군 (21명)의 경우 건강한 한식을 1일 3끼씩 12주간 제공된 식사를 섭취하였고, 대조군 (당뇨병 식이 가이드라인에 따른 관리교육을 받은 자) 20명은 평소 섭취하던 당뇨조절 식사를 그대로 유지하게 하였다. 2.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은 두군 간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맥박수는 한식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 = 0.007). 3. 당화혈색소 (HbA1c)는 한식군에서 연구 참여 전과 후 각각 $6.8{\pm}.2%$, $6.1{\pm}.2%$로 감소하고 대조군은 각각 $6.8{\pm}.2%$, $6.5{\pm}.2%$로 감소되어 한식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폭이 컸다 (p = 0.004). 4. 혈청 GGT는 한식군에서 연구 참여 전과 후 각각 $28.8{\pm}4.5IU/L$, $19.8{\pm}3.2IU/L$로 감소하고 대조군은 각각 $30.0{\pm}4.1IU/L$, $33.9{\pm}5.0IU/L$로 증가되어 한식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 < 0.001). 5.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은 한식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감소한 경향이었으나 두군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free fatty acid는 한식군에서 대조군 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 = 0.002). 6. 신체계측 지표인 체중 (p = 0.002), 체질량지수 (p = 0.002), 체지방량 (p < 0.001), 체지방율 (p < 0.001)은 연구 참여 전에 비해 연구 참여 12주 후에 한식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7. 치료약물의 변화량은 두군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한식군에서 대조군보다 많은 수의 환자가 실제로 고혈압, 당뇨병 및 고지혈증 치료 약물을 감량할 수 있었다. 8. 한식군은 연구 참여 동안에 전곡류의 밥, 채소류인 나물류, 김치 및 전통 콩발효식품 등의 섭취량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 < 0.001). 9. 한식군은 동물성식품에서 유래한 동물성 단백질 (p < 0.001), 지질 (p < 0.001) 및 콜레스테롤 (p = 0.034)의 섭취량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한 반면, 총칼로리(p < 0.001), 엽산 (p < 0.001), 식이섬유 (p < 0.001), 나트륨(p < 0.001), 칼륨 (p < 0.001), 비타민 A, C, E (p < 0.001) 및 비타민 B류 (p < 0.001)의 섭취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적극적인 전곡류로 만든 밥을 중심으로 한 한식 섭취는 당뇨병 및 고혈압 환자에서 대사성질환 및 심혈관계질환 위험인자인 혈청 GGT, 맥박수, 혈당조절 지표 및 비만지표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남해도 주변 조하대 해역의 대형저서동물 분포 (The Community Structure of Macrozoobenthos and Its Spatial Distribution in the Subtidal Region off the Namhaedo Island, South Coast of Korea)

  • 임현식;최진우;최상덕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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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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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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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남해도 남측 해역의 연성기질 조하대 대형저서동물 군집구조 파악을 위해 2012년 7월부터 2013년 4월까지의 4계절 동안 정점당 2회씩의 grab(표면적 $0.1m^2$) 채집이 수행되었다. 조사결과 총 247종의 대형저서동물이 출현하였으며, 평균 밀도는 1,027개체/$m^2$, 평균 생체량은 $148.7g/m^2$이었다. 다모류가 출현종수 및 서식밀도에서 우점한 분류군이었으며, 각각 37%를 점유하였다. 반면 생체량 우점 분류군은 극피동물로서 전체 생물량의 44%를 점유하였다. 출현종수는 봄철에 가장 적었으며 겨울철에 가장 많았다. 서식밀도는 가을철이 가장 낮았으나 봄철에 가장 높았다. 육지에 인접한 정점들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밀도를 보였으며 외해역으로 나가면서 밀도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최우점종은 소형 옆새우류인 Eriopisella sechellensis였으며, 봄철에 네 번째 우점종으로 출현한 것을 제외하고 가장 밀도가 높았다. 이 종은 주로 남해도 앞 외해역에 높은 밀도로 출현하였으나 광양만 입구역이나 사량만 입구역에서는 출현하지 않았다. 이들 내만 해역의 입구에서는 이매패류인 Theora fragilis와 다모류인 Lumbrineris longifolia가 높은 밀도로 출현하여 우점종의 차이를 보였다. 반면에 시프린스호 유류사고 이후 광양만 입구부터 외측까지 높은 밀도로 출현한 Tharyx sp.는 이번 조사에서는 4계절 중 어느 계절에서도 해당 정점 주변에서 출현하지 않았다. Bio-Env 분석결과 저서동물의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소는 퇴적물의 분급과 저층수온의 조합이었으며, 집괴분석 결과 내만해역, 외해역, 중간해역 등의 5개 정점군으로 구분되었다. SIMPER 분석 결과 각 정점군에는 유기오염 지표종인 T. fragilis가 공통적으로 기여하였으며, Magelona japonica, E. sechellensis, L. longifolia, Paraprionospio cordifolia 등의 기여도가 높게 나타났다. 저서오염지수(BPI) 값에 의한 저서군집 건강도 평가 결과 광양만 입구 및 사량만 인접 정점에서는 약간오염 상태였으나 남해도 외해역의 정점에서는 정상상태였다. 따라서 남해도 남측 해역은 유기물 오염영향을 다소 받는 연안역과 상대적으로 양호한 외해역으로 구분되며 지속적인 저서생태계 감시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