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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공간 확장 및 형태적 특징에 따른 산림녹지의 변화 분석 - 서울, 대구를 중심으로 - (Analysis of Changes in Forest According to Urban Expansion Pattern and Morphological Features - Focused on Seoul and Daegu -)

  • 류지은;황진후;이준희;정혜인;이경일;최유영;주용언;성민준;장래익;성현찬;전성우;강진영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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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_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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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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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정부의 규제 및 정책은 무분별한 도시의 확장을 억제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이들의 기준에 따라 도시 공간의 확장으로 인하여 잠식되는 산림녹지의 증감이 뚜렷하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고밀도 개발이 진행된 서울과 대구를 중심으로 '96년대부터 10년 단위로 도시의 확장에 따른 도시와 산림녹지의 변화를 정책 및 규제를 중심으로 해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위성영상을 이용해 토지피복('96년, '06년대, '16년대)을 분류 후, 도시의 공간 확장 및 형태적 특징을 분석하기 위하여 도시확장강도지수(UEII)와 GUIDOS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이에 따른 산림녹지의 변화는 산림의 고도, 경사, 단일 산림패치의 면적을 기준으로 경년 변화를 분석하였다. 서울은 근교지역의 도시 공간 확장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었으며, 이에 따른 산림 파편화가 발생하여 단일패치의 면적이 점차 감소하였다. 다만, 개발규제에 따라서 일정 기준 이상의 고도와 경사에서는 개발에 따른 면적감소가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규제 대상이 아닌 고도 및 경사의 산림은 등급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대구는 '96년대 이후 도시 및 교외 지역이 느린 속도로 증가하였지만, '96년대부터 푸른숲가꾸기를 통해 산림녹지 면적이 크게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이처럼 정부의 정책 및 규제에 따라서 개발에 따른 도시의 양적, 형태적 확장이 통제되고 산림녹지가 보존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하여 규제 및 정책을 적절히 활용해야 할 것이다.

UAS 기반 대형 폐기물 발생량 측정 가능성 모색 (Investigation of Measurement Feasibility of Large-size Wastes Based on Unmanned Aerial System)

  • 손승우;유재진;전형진;임성하;강영은;윤정호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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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_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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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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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재난 등에서 발생하는 대형 폐기물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대형 폐기물은 환경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대기질이나 수질, 생활 환경 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형 폐기물이 발생하면 임시적환장으로의 이동이나 처리 등을 위해서 발생량을 추정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까지 위성영상이나 폐기물의 원단위를 이용하여 발생량을 추정하고 있지만 그 정확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UAS를 기반으로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폐기물 측정 및 정확도 평가를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UAS를 이용하여 폐기물 지역을 측정한 결과, 3차원 공간정보의 X, Y, Z RMSE 수치는 각각 0.022 m, 0.023 m, 0.14 m로 비교적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이를 기반으로 측정한 폐기물량은 약 $4,273,400m^3$로 도출되었다. 또한 과거부터 지형, 문화재 등 정밀한 측량에 사용된 지상 LiDAR를 이용하여 동일지역의 폐기물량을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값은 약 $4,274,188m^3$로 도출되었다. UAS 기반으로 도출한 폐기물량과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를 통해 UAS를 이용한 폐기물 발생량 측정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재해 폐기물이나 대형 폐기물 등의 환경관리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유방보존술 후 내유림프절 방사선 조사: 방사선 폐렴과 체적-선량 히스토그램 변수들 (Internal Mammary Lymph Node Irradiation after Breast Conservation Surgery: Radiation Pneumonitis versus Dose-Volume Histogram Parameters)

  • 김주영;이익재;금기창;김용배;심수정;정경근;김종대;서창옥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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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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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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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방사선 폐렴과 체적-선량 히스토그램(dose-volume hlstogram, DVH) 변수들 사이의 연관성을 평가하고, 내유림프절이 포함된 유방암의 방사선치료에서 방사선 폐렴을 방지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부분유방절제술을 받은 초기 유방암 환자 20명이 본 연구에 포함되었다. 전체 유방, 상부쇄골림프절, 내유림프절에 총 28회 50.4 Gy가 조사되었다. 방사선 폐렴은 방사선 영상에서의 폐 변화(radiological pulmonary change; RPC)와 증상이 있는 방사선 폐렴(symptomatic radiation pneumonitis)에 의해 평가되었다 DVH 변수들은 grade<2 RPC와 grade${\geq}$2 RPC로 나누어 비교되었다. 이 때, DVH 변수들은 평균 폐 선량(mean lung dose), V10 (10 Gy 이상 받는 폐의 백분율 부피), V20, V30, V40, 그리고 정상 조직 합병증 확률(normal tissue complication probability, NTCP)이다. 결 과: 20명의 환자 중 9명(45%)에서 grade 2 RPC가 발생하였고, 11명(55%)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1명의 환자에서 grade 1의 증상이 있는 방사선 폐렴이 발생하였다. 단변량 분석에서 DVH 변수 중, NTCP가 두 RPC grade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p<0.05) Fisher의 정확한 검증(exact test)은 NTCP값 45%가 RPC의 threshold level로서 적합함을 보여준다. 결 론: 본 연구는 NTCP가 유방암의 내유림프절 방사선치료 후 RPC 예측인자 중 한가지로 쓰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임상적으로 이는 NTCP 45% 이상에서 RPC가 발생하기 용이함을 의미한다.

Rosenberg View 검사를 위한 보조기구의 유용성 평가 (Evaluation of the Usefulness of Assist Device for Rosenberg View Test)

  • 공창기;송종남;김인수;한재복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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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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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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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Rosenberg Method 특성상 환자는 일정한 시간 동안 자세 유지가 필요하고 무릎 골곡 각도에 따라 관절공간이 다양한 형태로 관찰이 되어 검사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보조기구를 자체 제작하여 보조기구의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화질을 평가하였다. 하지 Phantom을 이용한 보조기구의 유·무에 대한 SNR과 CNR 그리고 보조기구 자체에 대한 각도의 비교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 < 0.05). 보조기구 유·무로 오른쪽과 왼쪽의 내측과 가장자리 사이 거리를 측정한 결과, 보조기구 사용 무(96.00±40.6 mm), 보조기구 유( 134.86±17.68 mm),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 < 0.05). 대퇴골과 경골에 대한 aLDFA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보조기구 유·무를 통해 오른쪽과 왼쪽의 aLDFA을 측정하였고, 오른쪽 aLDFA 보조기구 무 (74.63°±4.87), 보조기구 유(78.91°±3.12),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고(p < 0.05), 왼쪽 aLDFA 보조기구 무 (76.39°±4.62), 보조기구 유(79.64°±3.65),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 < 0.05). 그러나 보조기구 유·무로 오른쪽과 왼쪽의 몸쪽 정강종아리관절과 외측과의 겹친 부위의 거리를 측정한 결과, 오른쪽과 왼쪽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 < 0.05). 결론적으로 자체 제작한 보조기구를 사용하여 무릎과 무릎 사이의 간격이 일정한 진단적으로 가치 있는 영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대퇴골과 경골의 aLDFA의 관계를 통해 각도가 작을수록 내측과가 JSW에 겹침을 알 수 있었고, 보조기구를 사용으로 aLDFA의 Normal Range 값에 유사한 값을 도출되어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몸쪽 정강종아리관절과 외측과의 겹친 부위의 거리 평가로 내회전, 외회전에 주의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소아복막투석환자에서 CKD-MBD와 중증 부갑상샘 기능항진증에서 비타민 D 치료 (Chronic Kidney Disease-mineral Bone Disorder and Active Vitamin D Analogs for Treating Severe Hyperparathyroidism in Children Receiving Chronic Peritoneal Dialysis)

  • 강은구;이주훈;박영서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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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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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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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만성복막투석환자에서 만성 신부전 무기질 골 장애의 목표 달성 정도의 평가와 중증 부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 비타민 D 치료에 대해 검토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2003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1년 이상 복막투석을 시행한 5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이다. 결과: 인산염 결합제제와 비타민 D 치료에도 불구하고 투석기간 중 인, 칼슘, PTH가 KDOQI의 목표치 내에 있었던 비율의 평균${\pm}$표준편차 값은 각각 $25.06{\pm}17.47%$, $53.30{\pm}23.03%$, $11.52{\pm}9.51%$이었다. 10명(18.9%)의 환자에서 CKD-MBD의 임상적 증상 혹은 영상의학적 징후가 있었고, 이는 증상 혹은 징후가 없었던 군과 비교하여 PTH가 목표치보다 높았던 시간의 비율이 길고($63.79{\pm}27.86%$ vs. $37.09{\pm}27.76%$, P=0.022) PTH가 목표치보다 낮았던 시간의 비율이 짧은 것($11.74{\pm}7.37%$ vs $40.77{\pm}25.39%$, P<0.00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중증 부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었던 25명의 환자 중 고용량비타민 D 치료를 받은 환자는 13명이었고 이 중 7명의 환자가 특별한 합병증 없이 부갑상선기능항진증이 조절되었다. 결론: 만성복막투석에서 CKD-MBD를 조절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칼슘, 인, 비타민 D, PTH가 목표치를 만족하는 기간의 비율은 낮은편이다. 중증 부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의 반 정도에서 고용량 비타민 D 치료가 필요하였고 이 중 50% 정도에서 효과가 있었다.

요로감염 환아에서 방광요관 역류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에 대한 연구 (Predictive Value for Vesicoureteral Reflux in Children with Urinary Tract Infection)

  • 이승현;노성훈;오정은;김민선;이대열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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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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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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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배뇨성 방광요도 조영술은 초회 열성 요로감염이 있는 환아에게서 선천성 신장 질환이나 동반된 방광요관 역류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한다. 그러나 이 시술은 요로 감염에서 방광 천공까지 다양한 합병증 등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본 연구는 배뇨성 방광요도 조영술 이외에 방광요관 역류의 존재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98년 5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약 7년간 전북대학교 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입원하여 소변 배양 검사상 확진된 요로 감염 환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각각의 환아들에게서 연령, 성별, 발열, 위장관 증상, 뇨 검사 및 뇨 배양, 말초혈액 백혈구수, ESR, CRP, BUN, 혈청 creatinine과 요로계 초음파 및 DMSA 신스캔 결과와 방관요관 역류의 정도를 표준화된 형식을 통해 기록하였다. 결과 : 총 410명의 환아 중, 방광요관 역류가 없는 그룹은 273명이었고 역류가 있는 그룹은 137명 이었다. 방광요관 역류 존재 유무에 따른 두 그룹 간에는 발열, 농뇨, 말초백혈구수, ESR, CRP의 P 값이 0.001 이하의 의미있는 차이를 나타냈다. 그러나, 방광요관 역류 정도에 따른 비교분석 결과 방광요관 역류가 낮은 군(I-II)과 높은 군(III-V) 사이에는 농뇨, 발열, 말초백혈구수, C-반응단백(CRP) 등에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역류의 유무에 따른 영상의학적 소견의 차이를 보면, 신장 초음파는 민감도 33%, 특이도 73%를 보였으며 DMSA 신스캔은 민감도 76%, 특이도 65%를 나타내었다. 또한 역류가 심할수록 신장 초음파와 DMSA 신스캔 모두 양성률이 높았다. 결론 : 초회 요로감염 환아 중 발열, 농뇨 및 높은 적혈구 침강속도, C-반응단백를 보이는 경우와 DMSA 신스캔상 이상 소견을 보이는 경우는 방광요관 역류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 경우에는 반드시 배뇨성 방광요도 조영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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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질환별 방사선학적 검사의 적용에 관한 연구 - 소장조영술과 복부골반전산화단층촬영의 결과 분석을 중심으로 - (Application of Radiological Study by Small Bowel Disease - Comparison of Diagnostic Results of Small Bowel Series and Abdominal Pelvic Computed Tomography -)

  • 이희정;손순룡;이원홍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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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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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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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소장조영술과 복부골반 CT검사의 진단 결과를 비교함으로써 방사선학적 영상의 특징 파악 및 질환에 따른 적절한 방사선학적 검사법을 선택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9년부터 2000년까지 소장조영술과 복부골반 CT검사를 병행하여 시행한 환자 284명을 대상으로 하여, 각각의 진단 소견을 병명별로 분류하였다. 소장조영술은 250 ml 황산바륨 현탁액(W/V 40W/V%, Methylcellulose+$BaSo_4$)을 경구로 복용시키고, Rt. recumbent position을 취하게 한 후 약 10분 후에 Carboxymethylcellulose solution(0.5%) 600 ml 복용시켰다. 20분, 40분, 1시간 정규촬영을 하고, 조영제가 회맹판(I-C valve)을 통과하면 투시 하에 저격촬영을 시행하였다. 복부골반전산화단층촬영은 검사 1시간 전에 $BaSO_4$+Methylcellulose 1.5 W/V% 450 ml를 복용시키고 검사직전 450 ml 추가로 복용시켰다. 요오드 성분의 비이온성 조영제 2.5 ml flow/sec로 주입하고, 조영제 주입 후 72초 지연 촬영을 하였다. 촬영은 간 상연에서부터 치골결합 부위까지 continuous scan을 시행하였으며, 검사 protocol은 Helical thick 5 mm, picth 1.375 : 1, speed 27.50, increment 5 mm, 120 kV, 245 mA로 하였다. 결 과 : 소장조영술에서는 정상(Normal)이 131예(46.1%), 감염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 이하 IBS)이 65예(22.9%), ischemia+ileocolitis+vasculitis 22예(7.7%), obstruction+stricture 21예(7.4%)의 순으로 나타났고, 복부골반 CT검사에서는 정상이 103예(36.3%) IBS가 65예(22.9%), wall thickening+lymphadenopathy가 42예(14.8%), fluid collection이 17예(6%)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장조영술과 복부골반 CT검사에서 동일하지 않은 결과로 진단된 경우는 소장조영술에서 정상으로 진단된 132명(46.1%) 중 14예(10.6%), 복부골반 CT검사 결과에서는 wall thickening+lymphadenopathy와 IBS로 진단되어 차이를 보였으며, 복부골반 CT검사 결과 정상으로 진단된 103예(36.3%) 중 5예(5.8%)가 소장조영술에서 ischemia+ileocolitis+vasculitis로 진단되었다. 정상으로 진단 된 235예 중 37예(15.9%)가 서로 다른 결과로 진단되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 론 : 본 연구에서 특정질환에 특정검사의 진단결과가 우수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므로 방사선학적 검사의 진단적 민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처방 및 검사에 있어서 질환에 따른 적절한 검사법의 선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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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적조형회전조사 시 표적종양의 위치변위와 조사반경의 변화에 따른 선량전달 오류분석 (Analysis of Dose Delivery Error in Conformal Arc Therapy Depending on Target Positions and Arc Trajectories)

  • 강민영;이보람;김유현;이정우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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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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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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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회전조사 시 표적종양의 위치변위와 갠트리의 조사반경에 의한 치료깊이 변화에 따른 모의치료계획 결과와 선량전달 결과상의 오차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깊이 변위가 가장 이상적인 경우, 즉 팬텀의 중심에 표적이 위치한 경우와 한쪽으로 2.5 cm, 5 cm씩 치우친 경우로 나누어 모의실험하였다. 표적의 위치 변화에 따른 모의치료계획을 실시하기 위하여 IMRT Body 팬톰(I'mRT Phantom, Wellhofer Dosimetry, Germany)를 이용하여 전산화단층촬영장치(Computed Tomography, Light speed 16, GE, USA)로 데이터를 획득하였다. 획득된 영상을 이용하여 치료계획장치(Treatment Planning System, Eclipse, ver. 6.5, VMS, Palo Alto, USA)를 이용하여 정중앙, 2.5 cm, 5 cm에 가상의 치료표적을 만들어 모의치료계획을 수립하였다. 선형가속기(CL21EX, VMS, Palo Alto, USA)의 6 MV 광자선과 최근 개발된 Gafchromic 필름(EBT2, ISP, Wayne, USA)을 이용하여 선량분포를 측정하였고, 선량분석프로그램(OmniPro-IMRT, ver. 1.4, Wellhofer Dosimetry, Germany)을 이용하여 모의치료계획 데이터와 측정 데이터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프로그램으로 횡축방향 선량분포 프로파일(Cross-plane profile)과 선량분포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감마인덱스(DD: 3%, DTA: 2 mm) 히스토그람을 이용하였다. 표적과 표적주변의 선량분포는 Conformity index(CI), Homogeneity index(HI)를 이용하여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치료표적 전체체적에 대한 100% 선량분포에 포함되는 체적을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표적의 위치가 5 cm 에 있는 경우 다문동적회전조사(Multiple Conformal Arc Therapy, MCAT)는 23.8%, 단일동적회전조사(Single Conformal Arc Therapy, SCAT)는 35.6%, 고정조사는 37%였고, 표적이 2.5 cm에 있는 경우 MCAT 61%, SCAT 21.5%, 고정조사 14.2%로 분석되었다. 표적의 위치가 중앙에 있는 경우 MCAT 70.5%, SCAT 14.1%, 고정조사 36.3%로 나타났다. 표적의 위치가 5 cm 치우쳐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MCAT의 100% 선량분포에 포함되는 체적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감마인덱스 히스토그램 분석결과, SCAT의 경우 37.1, 27.3, 29.2로 MCAT의 경우 9.2, 8.4, 10.3에 비해 최소 2.8배, 최대 4배 오차가 크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동적조형회전조사 시 표적종양의 위치변이와 조사반경의 변화에 따라 선량전달오류의 가능성을 알 수 있었으며 치료표적의 위치가 정중앙이 아닐 경우, 깊이와 회전반경을 최적화함으로써 정확한 선량 전달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64 채널 Multi-Detector Computed Tomography를 이용한 관상동맥검사의 선량 : 검사 프로토콜 다변화에 따른 환자선량 감소 (Doses of Coronary Study in 64 Channel Multi-Detector Computed Tomography : Reduced Radiation Dose According to Varity of Examnination Protocols)

  • 김문찬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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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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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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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MDCT의 시간분해능 향상과 등방성 해상능(isotrophic resolution) 영상의 획득, 그리고 지능적인 심전도 동조를 바탕으로 하여 심혈관 질환의 효과적인 진단검사로 인정받고 있는 후향적 심전도 동조화(retrospective ECG gating) 하의 coronary CT angiography는 상대적으로 많은 환자선량을 제공함으로 인해 우수한 진단방법으로서의 장점을 반감시키고 있다. 이에 각 장치 제조사에서는 환자선량을 감소시키는 방법의 연구가 활성화되어 왔으며, 이의 일환으로 지능적인 cardiac dose modulation 기술과 전향적 심전도 동조화(prospective ECG gating)를 사용한 sequential scan이 도입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64 채널 MDCT에서 54 kg, 163 cm인 여성 인체모형팬텀을 대상으로 하고 형광유리선량계를 사용하여 후향적 심전도 동조화 하의 coronary CT angiography 프로토콜에서 환자선량의 정량적 평가와 환자선량 감소를 위해 본원에서 선택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가지 검사 프로토콜을 적용하였을 경우의 effective dose와 중요 부위의 organ dose를 측정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Dose modulation없이 120 kVp와 210 mAs의 노출조건으로 retrospectively ECG gated helical scan으로 시행한 conventional coronary CT angiography 프로토콜의 effective dose는 17.8 mSv였으며, 심장의 organ dose는 103.8 mGy였다. 2) 관전압을 120 kVp에서 100 kVp로 낮추었을 경우 effective dose는 11.0 mSv로 conventional coronary CT에 비해 38.2%가 감소하였으며, 심장은 67.3 mGy로 45.2%가 감소하였다. 3) Cardiac dose modulation을 적용한 경우 effective dose는 13.3 mSv로 conventional coronary CT에 비해 25.3%가 감소하였으며, 심장은 80.0 mGy로 22.9%가 감소하였다. 4) 100 kVp의 저관전압과 cardiac dose modulation을 적용한 경우 effective dose는 8.1 mSv로 conventional coronary CT angiography에 비해 54.5%가 감소하였으며, 심장은 49.5 mGy로 52.3%가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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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성인, 무증상 흡연자, 당뇨병 환자에서 $^{99m}Tc-DTPA$ 폐제거율의 측정 (The Measurement of $^{99m}Tc-DTPA$ Pulmonary Clearance in Normals, Asymptomatic Smokers and Diabetic Patients)

  • 김인주;김성장;김용기;김윤성;이민기;박순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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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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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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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99m}Tc-DTPA$ 연무 스캔의 폐제거율은 폐포상피 투과성을 측정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이다. 이 연구에서는 당뇨병 환자에서 $^{99m}Tc-DTPA$ 연무 스캔의 폐제거율을 측정하고, 정상인과의 차이 및 당뇨병 미세혈관 합병증의 여부에 따른 차이를 조사하여, 폐손상의 조기발견에 대한 $^{99m}Tc-DTPA$ 연무 스캔의 의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호흡기 증상이 없었던 무증상 흡연자 10예, 흡연력이 없는 당뇨병환자 20예(미세혈관 합병증을 가진 당뇨병환자 10예, 미세혈관 합병증이 없었던 당뇨병환자10예, 및 정상인 10예를 대상으로 $^{99m}Tc-DTPA$ 연무스캔을 시행하여 폐제거율을 측정하였고, $^{99m}Tc-DTPA$ 연무 스캔전에 시행한 흉부 방사선 촬영과 폐기능 검사결과와 비교하였다. 결과: 정상 대조군의 제거 반감기는 $65.2{\pm}23.7$(분)였으며, 흡연자군에서는 $39.6{\pm}9.8$(분)으로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었고(p<0.05), 합병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에서는 $90.5{\pm}46.5$(분)으로 정상인 및 합병증이 없었던 당뇨병 환자에 비해 지연되어 있었다(p<0.05). 정상대조군과 무증상 흡연자, 당뇨병 환자군에서 방사선연무 입자들이 좌우폐에 균등히 침착되었고, 잔류영상에서도 국소적인 제거율의 차이는 없었다. 일산화탄소 폐확산능을 포함한 폐활량 측정법 지표(노력성 폐활량, 1초간 노력성 폐활량, 1초간 노력성 호기량의 노력성 폐활량에 대한 비, 노력성 중간 유량)들과 제거 반감기 사이에 유의한 상관 관계는 발견할 수 없었고, 당뇨병의 유병기간과 제거 반감기 사이에도 의미있는 상관 관계는 없었다. 결론: 무증상흡연자와는 달리 미세혈관 합병증이 동반된 당뇨병환자군에서 $^{99m}Tc-DTPA$ 연무스캔의 폐제거율이 유의하게 증가되어있는 소견은 비록 환자군의 나이가 많았던 영향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폐모세혈관 합병증이 흡연과는 달리 폐포상피 투과성의 감소를 일으키는 병태생리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99m}Tc-DTPA$ 연무스캔의 폐제거율이 폐모세혈관 합병증을 반영하는 지표로서의 의의를 규명하기 위하여서는 같은 연령층의 보다 많은 환자와 정상인에서의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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