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산강 하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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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하구언 방류에 의한 목포항 주변해역의 오염확산양상 (Pollutant Dispersion Mechanism near Mokpo Harbor Due to the Discharges from Youngsan River Seadike)

  • 안순섭;강주환;박선중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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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7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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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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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영산강 하구언 배수갑문의 개방으로 대량의 담수가 방류될 경우 목포항 인근해역의 해수유동 변화와 이에 수반되는 부유물질/염분 농도의 시공간적인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방류조건과 확산성분별로 12가지의 계산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MIKE21의 해수유동(HD)모듈과 오염 확산(AD)모듈을 이용하여 하구언 방류의 영향을 살펴보았다. 해수유동 모의결과, 배수갑문과의 거리에 따라 방류조건별로 수위와 유속이 최대 144.5cm, 175.6cm/sec까지 상승하였다. 특히 청계만 수역에서는 방류시기에 낙조시 유속이 최대 68.8cm/sec까지 감소해 방류에 따른 수위상승으로 낙조시 해수유출이 지체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부유물질 확산모의 결과, 목포 기준검조소를 기준으로 목포항 내부수역은 원활한 해수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아 각종 오염원 유입시 외해로 쉽게 확산되거나 희석되지 못하고 계속 정체되는 것으로 나타나 항내 오염이 심각하게 우려되며, 특히 연속적인 담수 방류와 방류량의 크기가 내부수역의 부유물질 농도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방류량이 작고 연속 방류가 행해지지 않는 비우기시의 오염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방류조건별 염분농도 역시 방류량이 크고, 연속적인 담수 방류가 행해질 경우 농도가도 크게 감소하며 확산면적도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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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구언 건설 전.후의 영산강 하구 식물플랑크톤 군집 및 환경 변화 (Change in Taxonomic Composition of Phytoplankton and Environmental Factors after Construction of Dike in Yeongsan River Estuary)

  • 신용식;윤보배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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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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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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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서남해에 위치한 영산강 하구는 1981년 12월에 하구언이 건설되기 전까지 전형적인 하구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하구언이 건설되면서 수질뿐만 아니라 식물플랑크톤이나 동물플랑크톤과 같은 부유생물들의 생물상들도 변화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기존에 보고된 자료와 최근 채집한 현장조사 자료를 토대로 식물플랑크톤 군집과 식물플랑크톤 관련 환경인자들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하구언 건설 직후(1984년)의 환경 자료와 최근 자료를 비교 검토한 결과, 담수역에서는 암모늄이 증가하였고, 해수역에서는 표층 용존산소, 아질산염+질산염, 암모늄 농도가 증가하였고 표층 인산염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경우, 담수역에서 하구언 건설 전(1980)보다 최근에 출현한 군집이 다양해졌고, 녹조류의 종수가 감소하였다. 해수역에서는 하구언 건설 직후(1984)보다 최근에 출현한 규조류의 종수가 감소하였고 녹조류나 와편모조류 등의 종수는 상대적으로 증가하였다. 하구언 건설 전 후에 공통적으로 출현했던 종은 소수로 최근에 새로운 종들이 동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산강 하구언 건설 전 후의 식물플랑크톤 군집 변화에 대한 조사 결과는 아직까지 보고된바가 없어, 본 논문의 연구결과는 향후 영산강 하구 생태계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정보 및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하구언 담수방류와 영산강 하구 식물플랑크톤 생체량 및 환경인자의 장기변동 (Long-term Change of Phytoplankton Biomass (chlorophyll-a), Environmental Factors and Freshwater Discharge in Youngsan Estuary)

  • 윤보배;이어진;강태안;신용식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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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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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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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영산강 하구에서 담수 유입이 부유생태와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국가해양환경측정망 장기자료(1999~2008년)인 클로로필 a와 수질 항목들에 대한 계절적, 공간적 변화와 장기변동 추세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여름철 (8월) 영산강 방조제 인접정점의 염분은 조사기간 중 가장 낮은 분포를 보였고, 영양염류와 클로로필 a는 전반적으로 높은 분포를 나타냈다. 영산강 담수유입의 지시인자인 표-저층의 염분차 (${\Delta}salinity$)와 영양염류, 클로로필 a는 유의한 양의 상관성을 나타냈으나, 지난 10년동안 담수 방류량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고, 영양염류, 클로로필 a는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영산강 하구 해역 영양염의 공급원이 담수유입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발달에 따른 점오염원 증가 등의 추가적인 요인이 존재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따라서 영산강 하구 주변 해역의 부영양화 방지를 위해서는 영산강 방조제의 방류와 연관한 수질개선방안 마련과 더불어 인근 지역의 점 오염원 파악 및 관리가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하구언 댐 유무에 따른 강 생태계에서의 동물플랑크톤 동태의 차이 (The Differences of Zooplankton Dynamics in River Ecosystems with and without Estuary Dam in River Mouth)

  • 김현우;이학영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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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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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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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동물플랑크톤의 공간적 시간적 동태 변화에 대해서 섬진강 중하 류(하구언 댐 무)및 영산강 중 하류(하구언 댐 유)약 100 km구획 내에서 2004년 11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월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두 수계 내 동물플랑크톤 생체량의 공간적 변이는 뚜렷하였다. 영산강 조사 구획 내 총 동물플랑크톤 밀도의 종적 변이는 뚜렷하였다. 강 하류 지역의 하구언 댐으로 향할수록 총 동물플랑크톤 밀도가 증가하였다. 이에 반해 섬진강의 조사 구획 내 총 동물플랑크톤 밀도 변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영산강 구획 내 평균 총 동물플랑크톤 밀도는(평균범위: $199{\sim}817$ 개체수 $L^{-1}$), 3 조사지점, n=20) 섬진강 구획 내 평균 총 동물플랑크톤 밀도(평균범위: $4{\sim}60$개체수 $L^{-1}$, 4 조사지점, n=20)보다 약 $4{\sim}60$ 배 정도 높았다. 영산강 수계(총 동물플랑크톤 밀도의 86% 이상)에서 윤충류의 상대 풍부도는 섬진강 수계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 두 수역에서 우점 한 종은 Polyarthra spp., Brachionus spp., Colurella spp., 및 Keratella spp. 였다. 섬진강 구획 내에서의 요각류의 탄소 생체량은 강 하류로 향할수록 증가하였다(총 동물플랑크톤 탄소 생체량의 40% 이상). 식물플랑크톤에 대한 총 동물플랑크톤 섭식률의 평균 범위는 영산강 구획 내에서는 $21.2{\sim}92.6mL\;L^{-1}\;D^{-1}$이며, 섬진강 구획 내에서는 $2.1{\sim}2.6mL\;L^{-1}\;D^{-1}$의 변동 범위를 보였다. 동물플랑크톤의 섭식률을 고려 해 볼 때, 영산강 구획 내에서 동물플랑크톤에 의한 플랑크톤 먹이환내에서의 역할의 중요성이 섬진강 구획 내에서 보다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2010년 여름 담수방류에 의한 영산강 하구의 염분 및 수온 분포 변화 (Distribution of Salinity and Temperature due to the Freshwater Discharge in the Yeongsan Estuary in the Summer of 201)

  • 박효봉;강기룡;이관홍;신현정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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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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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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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하구언이 설치된 하구의 여름철 환경변화는 방류되는 담수에 의해 결정된다. 본 연구에서는 영산강 하구언 담수방류에 의한 하구의 염분 및 수온 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0년 6월 소규모 방류시와 8월의 집중방류 중 후로 3회에 걸쳐 8개 정점에서 관측한 CTD 자료를 분석하였다. 6월의 소규모 방류시 표층염분은 30~32.5 psu를 나타냈고, 수평구배는 고하도 근해에서 다른 해역에 비해 상대적인 큰 값을 보여주었다(0.25~0.32 psu/km). 그러나, 저층염분은 약 33 psu의 일정한 값을 보여 수평구배는 존재하지 않았다. 영산강 하구내 수온은 $19{\sim}21^{\circ}C$ 범위를 보이며 동서방향보다 남북방향의 구배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대규모 방류가 진행 중이었던 8월 12일의 경우 표층염분은 9~26 psu로 감소하였다. 또한, 고하도 북쪽 수로의 표층과 저층 수평구배가 각각 3.79 psu/km와 0.28 psu/km인 강한 염분전선이 형성되었다. 수온은 하구언에서 높고 멀어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고하도 북쪽수로 표층과 저층에서 각각 $-0.45^{\circ}C/km$$-0.12^{\circ}C/km$의 공간적 변화가 나타났다. 집중방류 후(3차 관측) 표층염분은 22~26 psu로 회복되었으나 고하도 주변해역에서 여전히 높은 수평구배가 나타났다. 저층염분은 26.5~27.5 psu의 범위로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수평구배는 크지 않았다. 하구언 가까운 정점에서 관측한 염분과 수온 시계열 자료에 의하면, 상층의 고온저염수가 일시적으로 하강하였다가 빠르게 회복하는 패턴을 보여주었는데, $13{\times}10^6$ 톤 방류시 회복속도는 약 0.4 m/hr로 나타났다. 영산강 하구는 대규모 방류 후 전반적으로 저염화되고, 여름철의 강한 태양복사에 의해 표층수온은 증가하여 하구 내 성층구조가 강화되고 수직혼합이 억제되는 환경이 형성되었다. 담수방류에 따른 염분의 공간적인 분포특성을 볼 때, 수평구배가 높은 고하도 주변해역, 고하도에서 하구언까지 염분이 낮은 내측해역, 그리고 상대적으로 높은 염분을 보이는 고하도에서 연안까지 외측해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목포항 개발 및 대불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연안해역 해면변화 (The Changes of Coastal Water Level due to the Development of Mokpo Harbor and Construction of Daebul Industrial Complex)

  • 정명선;이중우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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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1991년도 하계학술발표회 한국항해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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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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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영산강 하구언 방조제의 건설로 인한 항만 및 이의 인접해역 해면의 변화는 예상한 바 있으며 실제 여러개소에서 월 2회정도의 주기로 목포 구항부근 상업지역에서 해면상승에 따라 주기적으로 침수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목포항의 영산강 하구언 방조제 조성으로 인한 조류성분중 최고기록을 가진 수로에서는 6kts 정도로 감소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주위자연환경 변화에 따른 수면 상승 및 해수면의 주기적인 변화 등에 대한 상세한 언급 및 깊이 있는 분석은 회피되어왔다. 수자원의 효율적관리를 위해 하구언 방조제는 이미 건설되었고 앞으로 대규모의 항만개발과 대불산업단지조성을 위해 추가 3개의 만입해안해역에 댐으로 해역을 막아 매립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에 대한 분석은 타당성의 여부만을 강조한 상업적 용역이 이루어지고 있고 장래 개발에 대해 학술적이고 실질적인 문제점 추출과 해결방아네 대해서는 무시하거나 경시한 바가 많다 더구나 태풍 저기압 등과 같은 자연재해를 고려한 분석은 시도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개발전후의 현상에 대한 상세한 자료 및 현장 조사와 극한 상태를 고려하여 개발에 따른 수위상승 부진동, 조류 수질등 이해역의 변화요소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과학적 접근방법에 기초를 둔 수치모델의 실험을 포함하여 현장관측 및 측정자료를 검증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사료되어 종합분석의 한단계로 여기서는 하구언 및 하구간척(Land Reclamatic of Estuary barren)으로 해역축소에 따른 해면변화의 실제현상을 조사하여 정리하고 이를 수치모델을 통해 시뮬레이션하여 보았다 이는 종합개발의 좋은 기초자료로 이용됨은 물론이로 이지역의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본다.적절하게 가정된 지반의 응력-변형률 관계와 간극수압특성에 의하여 고려되었다. 그 결과 응력 및 변위가 심하게 발생하는 지역은 황색 점토층이었으며 이로부터 황색 점토층에서 부터 파괴면이 생성되어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었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form trap with 2.88[eV] deep of injected space charge from the chathode in the crystaline regions. The origin of ${\alpha}$$_2$ peak was regarded as the detrapping process of ions trapped with 0.9[eV] deep originated from impurity-ion remained in the specimen during production process of the material, in the crystalline regions. The origin of ${\beta}$ peak was concluded to be due to the depolarization process of "C=0"dipole with the activation energy of 0.75[eV] in the amorphous regions. The origin of ${\gamma}$ peak was responsible to the process combined with the depolarization of "CH$_3$", chain segment, with the activation energy of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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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하구둑 담수 방류에 따른 하구 건강성 평가 (Assessment of Ecosystem Health during the Freshwater Discharge in the Youngsan River Estuary)

  • 이다혜;박건우;이창희;신용식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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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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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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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영산강 하구는 연안지역에 하구언이 축조되어 인공적으로 환경이 변화된 시스템이다. 또한 최근에는 담수역에 보가 건설되었고 담수 조류가 대증식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담수가 간헐적으로 하구언 수문을 통해 해수역으로 방류되면서 하구의 해수역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해양 생태계의 건강성 변화에 대한 평가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3개 정점을 대상으로 담수 방류 이전과 이후 4일 동안 시행된 해양환경과 식물플랑크톤에 대한 현장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수질 및 건강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건강성 평가를 위해 WQI, TRIX, P-IBI 등의 기법을 활용하였고 P-IBI 기준 설정을 위해 장기간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였다. 평가 결과 공간적으로 하구언의 수문과 가까운 정점에서 건강성 등급이 낮았고 외해로 갈수록 등급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간적으로는 평가기법에 따라 건강성 지수의 차이를 보였다. WQI와 TRIX는 방류 중에 지수가 증가하였다가 방류 후에 전 상태로 회복되는 경향을 보인 반면 P-IBI는 방류 후에 오히려 증가함으로써 건강성이 악화되는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하구와 같이 급변하는 환경에서는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유생물인 식물플랑크톤 군집이 지표로 포함된 P-IBI와 같은 기법이 더 적합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강하류 감조구간에서 홍수위 산정 재고 (Re-consideration of calculating the design flood level in the Han River Estuary)

  • 백경오;이동열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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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3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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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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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하천이 바다와 만나는 하구(河口, estuary)지역은 조위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하천 수위의 낙폭이 크고, 하상(河床)의 변동 또한 심하다. 때문에 이러한 감조구간은 홍수위 산정에 있어서도 일반하천에 비해 보다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우리나라 4대강 중 한강을 제외한 낙동강, 금강 및 영산강은 하구언 설치로 인해 이미 하구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상황이다. 반면 한강 하류 구간은 북한과의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상황적 특수성으로 인해 하구언 설치가 불가능하였기에 지금까지 감조상태를 유지하고 있다(Park and Baek, 2017). 지금까지 계획홍수위 산정시 일반하천이든 감조하천이든 간에 그 고유의 특성을 고려치 않고 정상-부등류(steady-nonuniform flow) 모의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이었다. 하지만 2018년 개정된 하천설계기준에 따르면 감조하천 구간에서는 반드시 부정류(unsteady flow) 모의를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0년 고시된 한강(팔당댐~하구) 하천기본계획(변경) 보고서에는 부정류해석을 통한 홍수위 산정분이 수록되어 있다. 문제는 "한강하구는 서해조석의 영향을 받는 감조하천이기는 하나 계획홍수량 유하시 한강에 미치는 조위의 영향은 미미하므로..."라는 결론을 도출하면서 부정류해석 결과 대신 부등류해석 결과를 계획홍수위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강의 종점 유도지점을 기점으로 조석을 하류단 경계조건으로 부여하는 부정류 해석을 수행하여 한강하천기본계획(2020)의 홍수위와 비교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산정한 홍수위가 하구에서부터 신곡수중보 하류구간까지는 하천기본계획의 그것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한강하류 구간은 계획홍수량 발생시에도 조석의 영향을 받는 감조구간이므로 고시된 계획홍수위의 재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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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여름 영산강 하구의 해수 특성과 순환 (Hydrography and Circulation in the Youngsan River Estuary in Summer, 2000)

  • 조양기;조철;선연종;박경양;박래환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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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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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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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영산강 하구 내 해수 유동의 시공간적 변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해수의 물성과 유속을 종합적으로 관측하였다. 수문 개방으로 많은 양의 담수 유입이 있었던 다음 날인 2000년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25시간 동안 영산강 하구에서 관측을 실시하였다. 하구 내 12개 정점에서 27일 저조, 28일 고조와 저조때 각각 CTD 관측을 하였고, 하구 내한 정점에서 25시간 동안 수심별 수온과 유속 관측을 실시하였다. 유속은 Acoustic Doppler Profiler(1.5 MHz)를 이용하여 수직적으로 1m 간격으로 측정하였다. 동시에 하구 내 두 정점에서 TGPS 부이를 띄워 표층 해수 유동을 관측하였다. 관측기간은 소조에 해당되며, 조차는 약 4 m, 최대 조류는 약 12 cm/sec였다. 25시간 동안 관측된 유속은대부분의 수층에서 하구를 따라 동서방향으로 반일주조형태의 조류 특성을 잘 보여준다. 그러나 표층의 경우 바람에 의해 유속의 방향이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층 2m이내에 존재하는 22 psu 이하의 저염수는, 관측 초기 남풍에 의해 북쪽 해안선을 따라 관측되었다. 바람의 방향이 동풍으로 바뀜에 따라 표층수는 외해로 흘러나가, 이튿날 관측시에는 하구 내에서 22 psu 이하의 저염수가 발견되지 않았다 유속과 수괴 특성을 분석한 결과일반적인 하구의 수직구조와 달리 본 해역은 수직적으로 네 개의 층으로 나눌 수 있었다. 담수 기원으로 생각되는 표층과 중층의 해수는 25시간 평균 유속이 외해를 향하며, 상층과 하층의 평균 유속은 강쪽을 향하고 있다 이러한 수직 구조는 하구언으로부터 강물의 유입이 불규칙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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