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염소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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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투수성 충적층에서 수리전도도와 종분산지수의 규모종속효과 (The scale dependent effect of hydraulic conductivity and longitudinal dispersivity in the alluvial aquifer with high permeability)

  • 강동환;김태영;김성수;김동수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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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8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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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9-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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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대수층의 저유량이 풍부한 강변여과수 개발 예정지역의 충적층(지표면하 $25{\sim}35\;m$ 구간)에서 수리전도도와 종분산지수의 규모종속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양수시험과 수렴흐름 추적자시험이 수행 되었다. 양수시험과 추적자시험의 규모는 2 m 와 5 m 이었으며 양수시험은 5개 공, 추적자시험은 3개 공을 이용하여 수행되었다. 양수시험은 일정한 양수율($2,500\;m^3/day$)로 수행되었으며, 양수 시작 후 경과시간에 따른 수위변화 자료를 AQTESOLV 3.5 프로그램에 입력하여 해석하였다. 시험 대수층의 수리전도도는 양수정에서 $1.745{\times}10^{-3}\;m/sec$, 양수정에서 이격거리가 2 m 구간에서는 $2.161{\times}10^{-3}\;m/sec$$2.270{\times}10^{-3}\;m/sec$ 이었으며, 이격거리가 5 m 구간에서는 $2.452{\times}10^{-3}\;m/sec$$2.591{\time}10^{-3}m/sec$로 산정되었다. 그리고, 양수정에서 회복시험 시 Theis(Recovery) 방법에 의해 해석된 수리전도도는 $1.603{\times}10^{-3}\;m/sec$이었다. 양수정에서 관측정의 이격거리(d)에 따른 수리전도도(K) 증가함수는 log K=0.0693 log d-2.671와 log K=0.0817 log d-2.655로 추정되었으며, 결정 계수는 각각 0.965와 0.979로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양수정에서의 이격거리가 멀수록 수리전도도가 증가하는 규모종속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시험대수층의 수리전도도가 방사상으로 유사하게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수렴흐름 추적자시험의 양수율은 $2,500\;m^3/day$ 이었으며, 2개의 주입정에 염소이온 5 kg을 순간 주입하였다. 염소이온의 농도이력곡선을 작성하여 초기도달시간과 최고농도의 차이를 분석하였으며, 누적질량회수곡선을 통해 양수 후 경과시간에 따른 염소이온의 질량회수율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염소이온농도 대 누적질량회수율의 이력그래프를 작성하여 누적질량회수율에 따른 염소이온농도의 증가와 감소 변화를 분석하였다. 또한, 염소이온농도의 증가/감소 구간에 대한 선형회귀분석을 수행하여 농도 증가율과 감소율의 변화를 파악하였다. 양수정에서 관측된 경과시간별 염소이온농도 자료를 CATTI 코드의 "Converging Radial Flow With Instantaneous Injection" 해석법에 적용하여 종분산지수를 추정하였다. 양수정에서 이격거리가 2 m인 경우의 종분산지수는 0.4152 m, 이격거리가 5 m인 경우의 종분산지수는 3.2665 m이었다. 따라서 양수정에서 이격거리가 멀수록 종분산지수가 증가하는 규모종속효과를 확인하였으며, 또한 이격거리에 대한 종분산지수의 비는 각각 0.21과 0.65 정도로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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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딴섬의 고투수성 충적층에서 수렴흐름 추적자시험에 의한 규모종속 수리분산 연구 (The Scale-Dependent Dispersion Through Convergent Flow Tracer Tests in Alluvial Aquifer with High Permeability at the Ttaan isle, Gimhae City)

  • 강동환;심병완;권병혁;김일규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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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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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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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투수성이 높고 대수층의 저유량이 풍부한 강변여과수 개발 예정지역의 충적층에서 시험규모가 2m (IW-1공와 5m (IW-2공)인 경우의 수렴흐름 추적자시험이 수행되었다. 수렴흐름 추적자시험의 양수율은 $2,500m^3/day$ 이었으며, 주입정 (IW-1 및 IW-2공)에 염소이온 5kg을 순간 주입하였다. 염소이온의 농도이력곡선을 작성하여 초기도달시간과 최고농도의 차이를 분석하였으며, 누적질량회수곡선을 통해 양수 후 경과시간에 따른 염소이온의 질량회수율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염소이온농도 대 누적질량회수율의 이력그래프를 작성하여 누적질량회수율에 따른 염소이온농도의 증가와 감소 변화를 분석하였다. 또한, 염소이온농도의 증가/감소 구간에 대한 선형회귀분석을 수행하여 농도증가율과 감소율의 변화를 파악하였다. 양수정에서 관측된 경과시간별 염소이온농도 자료를 CATTl 코드의 quot;Converging Radial Flow With Instantaneous Injectionquot; 해석법에 적용하여 종분산지수를 추정하였다. 추정된 종분산지수는 양수정과 IW-1공 사이의 충적층에서는 0.4152 m, 양수정과 IW-2공 사이의 충적층에서는 3.2665 m이었다. 양수정에서 이격거리가 멀수록 종분산지수는 증가하였으며, 이격거리에 대한 종분산지수의 비는 각각 0.21과 0.65 정도이었다.

이산화염소의 활성산소 유발에 따른 곤충 세포의 아폽토시스 (Influence of Reactive Oxygen Species Produced by Chlorine Dioxide on Induction of Insect Cell Apoptosis)

  • 김민현;수닐 쿠마르;권혁;김욱;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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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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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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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산화염소는 살충효과를 지니며, 이는 이 물질이 발생시키는 활성산소에 기인된다. 살충효과를 주는 주요 원인으로 이산화염소의 세포독성에 주목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산화염소가 유발하는 세포독성이 활성산소에 기인한 아폽토시스 유발로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였다. 화랑곡나방(Plodia interpunctella) 유충에 이산화염소를 주입한 결과 전체혈구수의 뚜렷한 감소를 보였고, 이후 처리 유충은 사망하였다. 아폽토시스 세포치사과정을 규명하기 위해 TUNEL (terminal deoxynucleotidyl transferase nick end translation) 분석법을 적용하였다. 곤충 세포주의 하나인 Sf9 세포에 서로 다른 이산화염소를 처리하고 TUNEL 분석법으로 관찰한 결과 처리 농도에 비례하여 아폽토시스 비율이 증가하였다. 다음으로 서로 다른 농도의 이산화염소를 화랑곡나방 유충에 주입하고 혈구 세포를 TUNEL 분석법으로 관찰한 결과 이산화염소는 처리 농도에 비례하여 아폽토시스 유발을 나타냈다. 그러나 항산화제인 비타민 E를 이산화염소와 함께 처리하면 비타민 E의 농도에 비례하여 이산화염소의 아폽토시스 유발을 억제하고 이에 따라 살충률도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이산화염소에 기인한 세포독성은 활성산소에 기인한 아폽토시스 유발로 이뤄졌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미세균열이 콘크리트의 염소이온 침투에 미치는 영향 III; 배합조건 특성에 따른 미세균열의 특성 (Characteristic of Microcracks with Mixing Proportional Properties of Concrete)

  • 윤인석;김영근;박기봉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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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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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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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콘크리트에 존재하는 균열은 염소이온의 빠른 침투를 유도하여 콘크리트의 내구성을 크게 감소시키는 주요 요인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저자는 지난 연구에서 표면에서부터, 임계균열폭에 대응한 균열길이가 내구성 설계에 중요함을 제안하였다. 현 시점에서 균열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콘크리트의 배합특성이 균열부를 통한 염소이온의 침투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콘크리트의 굵은골재 최대치수, 콘크리트의 고강도화, 강섬유 보강 등의 다양한 배합특성이 균열을 통한 염소이온의 침투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굵은골재 최대치수가 작은 골재를 함유한 콘크리트는 많은 미세균열이 발생하지만, 염소이온 침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굵은골재 최대치수가 상대적으로 큰 콘크리트의 경우, 골재 표면을 통해 균열이 발전하여 서로 연결되기 쉽고 이는 빠른 염소이온 침투를 유도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고강도콘크리트는 균열이 없는 조건에서는 염소이온의 침투에 대한 저항성이 대단히 우수하였으나, 균열이 존재하면 보통콘크리트와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염소이온이 침투되므로 균열의 발생시, 내구성능이 매우 취약해짐을 알 수 있었다. 강섬유의 보강은 인장 응력 발생시 균열의 진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여 균열길이가 감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고농도 황산염 이온이 함께 존재하는 경우의 염소이온 침투특성에 관한 실험 연구 (Experimental Study on Chloride Penetration into Concrete under Combined Exposure Conditions of Chlorides and High Concentrated Sulfates)

  • 오병환;정상화;강의영;김지상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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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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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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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영종도신공항, 서해대교, 원자력발전소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는 구조물들의 건설이 증가되면서 구조물의 내구성 확보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철근부식과 관련하여 콘크리트 구조물의 성능저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염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그 동안 주로 염소이온 단일열화에 대한 연구는 많았으나 염소이온과 황산염 등이 복합으로 작용하는 경우 등 복합열화에 대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단일염소이온 만이 아니라 염소이온과 황산염 이온이 복합된 환경하에서 콘크리트 구조물의 성능저하 현상을 규명하고 이들의 상호영향을 연구하는데 목적을 두고 두 가지 경우에 대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단일 염소이온이 존재하는 경우보다 황산염 이온이 동시에 작용하는 경우 염소이온 침투량이 증가하였으며, 모든 조건에서 표면염소이온의 농도는 시간에 따라 증가하고 반면에 확산계수는 시간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플라이애시를 사용한 경우 모든 배합과 노출환경에서 확산계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실험결과에 따라 표면염소이온의 농도와 확산계수의 시간의존성을 예측하는 식을 제시하였으며, 이들의 영향을 고려한 염소이온 침투 예측식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해수 등과 같이 염소이온 및 황산염 이온이 복합 작용하는 경우 장기적인 염소이온 침투량을 예측하는 데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되며, 정확한 예측을 위해서는 이를 통한 진전된 복합환경하의 연구가 필요하다.

이변량 감소모델을 적용한 배급수관망에서의 잔류염소농도 예측 및 이의 활용 (Prediction of residual chlorine using two-component second-order decay model in water distribution network)

  • 김영효;권지향;김두일
    • 상하수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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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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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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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It is important to predict chlorine decay with different water purification processes and distribution pipeline materials, especially because chlorine decay is in direct relationship with the stability of water quality. The degree of chlorine decay may affect the water quality at the end of the pipeline: it may produce disinfection by-products or cause unpleasant odor and taste. Sand filtrate and dual media filtrate were used as influents in this study, and cast iron (CI), polyvinyl chloride (PVC), and stainless steel (SS) were used as pipeline materials. The results were analyzed via chlorine decay models by comparing the experimental and model parameters. The models were then used to estimate rechlorination time and chlorine decay time. The results indicated that water quality (e.g. organic matter and alkalinity) and pipeline materials were important factors influencing bulk decay and sand filtrate exhibited greater chlorine decay than dual media filtrate. The two-component second-order model was more applicable than the first decay model, and it enabled the estimation of chlorine decay time. These results are expected to provide the basis for modeling chlorine decay of different water purification processes and pipeline materials.

콘크리트 구조물의 단일 및 복합열화 환경하에서의 염소이온 확산특성 (Diffusion Characteristics of Chloride ion under Single and Combined Attacks in Concrete Structures)

  • 오병환;강의영;인광진;이성규;서정문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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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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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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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해안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는 구조물들의 건설이 증가되면서 구조물의 내구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염해만이 아니라 염해와 황산염 그리고 중성화 등 복합작용에 의한 열화문제는 아직도 연구된 바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염해와 황산염 및 중성화가 복합된 환경하에서 콘크리트 구조물의 성능저하 현상을 살피고 이들의 상호작용과 영향을 실험적으로 구명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서 단일 및 복합열화 실험을 포괄적으로 수행하였다. 본 연구결과, 염소이온 단일열화시 보다 황산염 또는 황산염과 중성화가 복합되었을 경우의 열화현상이 더 두드러졌으며, 모든 열화조건에서 표면염소이온의 농도는 시간에 따라 증가하고 반면에 확산계수는 시간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표면염소이온 농도는 복합열화에서 더 증가하며 특히 염소이온 확산계수는 염해와 황산염 2중 복합열화시 더 커지고 여기에 중성화가 복합될 경우 더욱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해안 구조물과 같이 염해와 황산염 및 중성화가 복합될 경우 염소이온의 침투가 더욱 커져 이들의 합리적인 고려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Campylobacter jejuni에 대한 염소 및 Monochloramine의 살균효과 (Disinfection Effects of Chlorine and Monochloramine on Campylobacter jejuni)

  • 윤만석;오학식;김치경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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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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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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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인체에 설사질환을 일으키는 Campylobacter jejuni에 대하여 염소 및 monochlorarmine의 살균효과를 측정하고 세포의 구조형태 및 단백질과 DNA에 대한 영향을 주사전자현미경과 전기영동방법으로 비교 관찰하였다. 0.5mg/l의 염소용액에서 15분간 처리했을 때에는 쉽게 6 log가 사멸되었다. 그리고 염소용액의 pH가 4.5에서 7.0, 10.0으로 높아짐에 따라 C. jejuni에 대한 염소의 살균효과는 점점 떨어졌다. 또한 monochloramine의 경우 0.5와 1.0mg/l에서 60분간 처리했을 경우 각각 2와 7 log의 세균이 사멸되었다. 살균제로 처리된 C. jejuni들은나선간균의 형태가 모두 구형으로 변하면서 세포표면의 파괴와 용균현상이 일어났고 서로 엉켜져 있는 예가 많았다. 그 효과는 사멸효과의 경우에서와 같이 monochloramine보다 염소처리군에서 더 심하였다. 살균제로 처리된 C. jejuni의 단백질과 DNA는 정상세포의 것에 비하여 전기영동상에서 차이가 나타났으며 260nm에서의 흡광도도 감소하였다. 특히 염소처리된 세포의 단백질과 DNA는 처리한 염소농도에 비례하여 큰 차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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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함량에 따른 클링커 및 시멘트의 물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Clinker and Cement as Chlorine Content)

  • 이영준;김남일;조정훈;서성관;추용식
    • 자원리싸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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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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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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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클링커 및 시멘트의 염소 함량에 따른 특성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혼합원료 제조 시 CaCl2를 첨가하여 클링커를 제조하였다. 이때 클링커 모듈러스는 LSF(Lime Saturation Factor) 92, SM(Silica Modulus) 2.5 및 IM(Iron Modulus) 1.5로 고정하였다. 또한 염소 함유 클링커를 사용하여 시멘트를 제조한 후 물리적 특성도 시험하였다. 염소 함량 증가에 따라 클링커의 free-CaO가 감소하였으며, 특히 염소 함량 0ppm 대비 2000ppm 조건에서 약 40% 감소하였다. 또한 chlormayenite 생성량도 증가하여, 2000ppm 클링커에서 최대치인 3.4%가 존재하였다. Alite와 belite 생성량도 소폭 증가하였다. 모르타르의 3일 및 7일 압축강도는 염소함량 증가에 따라 상승하였으며, 이는 염소 성분에 의한 시멘트 수화촉진 영향으로 추정되었다. 특히 1000ppm 모르타르의 압축강도는 0ppm 모르타르 대비 약 20%가 상승하는 결과가 도출되기도 하였다.

고품질 수출용 파프리카 생산을 위한 이산화염소 가스 훈증 처리 (Gaseous Chlorine Dioxide Treatment to Produce High Quality Paprika for Export)

  • 강지훈;박신민;김현규;손현정;송경주;조미애;김종락;이정용;송경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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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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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2-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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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고품질 수출용 파프리카 생산을 위한 파프리카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품질 유지를 위해 75 ppmv 이산화염소 가스 훈증 처리 후 $8{\pm}1^{\circ}C$에서 30일 동안 저장하면서 미생물 수 및 품질 변화를 측정하였다. 이산화염소 가스 훈증 처리 후 총 호기성 세균과 효모 및 곰팡이 수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각각 1.62, 1.45 log CFU/g의 미생물 수 감소를 보였으며, 이러한 효과는 저장 30일 동안 지속되었다. 파프리카의 중량감소율은 저장 중 대조구와 처리구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저장 30일 후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1.08% 더 낮게 유지되었다. 저장 중 당도, 총 페놀 함량, 비타민 C 함량 및 경도는 이산화염소 가스 처리 유무와 상관없이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당도와 총 페놀 함량은 저장 기간동안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비타민 C 함량과 경도는 저장 중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이산화염소 가스 훈증 처리는 파프리카의 Hunter 색도 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관능평가에 있어서도 외관적 상태, 신선도, 종합적 기호도 측면에서 대조구보다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수확 후 파프리카에 75 ppmv 이산화염소 가스 훈증 처리는 저장 중 파프리카의 품질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확 후 기술이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