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염색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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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초파리 수종의 염색체에 관한 연구 (Chromosome Studies on Several Wild Sepcies of Drosophilidae)

  • 강영선;김영진;방규환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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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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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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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4
  • 저자(著者)들은 경기도(京畿道) 광릉(光陵)에서 채집(採集)한 야생(野生)인 초파리 13종(種)을 aceto-lactic orcein squash 방법(方法)으로 염색체수(染色體數)와 형태(形態)를 관찰(觀察)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염색체(染色體)의 형태(形態)는 centromere의 위치(位置)를 기준(基準)으로 하여 V 형(型)(median or submedian), R 형(型)(terminal), D 형(型)(do-like)의 3종류로 분류(分類)했다. 염색체수(染色體數)는 diploid로, 핵형표시(核型表示)는 haploid로 나타냈다. 1) Leucophengo maculat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12이고 핵형(核型)은 5V'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V 형(型), Y도 같은 모양을 한다. 2) Scaplomyza pallid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8이며 핵형(核型)은 2V's+1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 형(型), Y도 R형(型)이다. 3) Mycodrosophila poecilogastr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12이며 핵형(核型)은 5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형(型), Y도 R(型)이다. 4) Mycodrosophila sp.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8이며 핵형(核型)은 2V's+1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V형(型), Y도 V형(型)이다. 5) Drosophila coracin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8이며 핵형(核型)은 2V's+1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형(型), Y염색체(染色體)도 같은 모양을 한다. 6) Drosophila histrioides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10이며 핵형(核型)은 1V's+3R's+1D's이고 성염색체(性染色體)는 밝히지 못하였다. 7) Drosophila malanogaster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8이고 핵형(核型)은 2V's+1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형(型), Y는 J형(型)이다. 8) Drosophila aurari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8이며 핵형(核型)은 2V's+1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형(型), Y도 R형(型)이다. 저자(著者)들은 경기도(京畿道) 광릉(光陵)에서 채집(採集)한 야생(野生)인 초파리 13종(種)을 aceto-lactic orcein squash 방법(方法)으로 염색체수(染色體數)와 형태(形態)를 관찰(觀察)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염색체(染色體)의 형태(形態)는 centromere의 위치(位置)를 기준(基準)으로 하여 V 형(型)(median or submedian), R 형(型)(terminal), D 형(型)(do-like)의 3종류로 분류(分類)했다. 염색체수(染色體數)는 diploid로, 核型表示(핵형표시)는 haploid로 나타 냈다. 1) Leucophengo maculat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12이고 핵형(核型)은 5V'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V 형(型), Y도 같은 모양을 한다. 2) Scaplomyza pallid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8이며 핵형(核型)은 2V's+1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 형(型), Y도 R형(型)이다. 3) Mycodrosophila poecilogastr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12이며 핵형(核型)은 5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형(型), Y도 R(型)이다. 4) Mycodrosophila sp.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8이며 핵형(核型)은 2V's+1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V형(型), Y도 V형(型)이다. 5) Drosophila coracin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8이며 핵형(核型)은 2V's+1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형(型), Y염색체(染色體)도 같은 모양을 한다. 6) Drosophila histrioides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10이며 핵형(核型)은 1V's+3R's+1D's이고 성염색체(性染色體)는 밝히지 못하였다. 7) Drosophila malanogaster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8이고 핵형(核型)은 2V's+1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형(型), Y는 J형(型)이다. 8) Drosophila aurari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8이며 핵형(核型)은 2V's+1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형(型), Y도 R형(型)이다. 9) Drosophila unispin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12이며 핵형(核型)은 5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형(型), Y도 R형(型)이다. 10) Drosophila bizonat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8이며 핵형(核型)은 3V'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V형(型), Y는 보다 크기가 작은 V형(型)이다. 11) Drosophila virilis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12이며 핵형(核型)은 5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형(型), Y도 R형(型)이다. 12) Drosophila sordidul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10이고 핵형(核型)은 2V's+2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V형(型), Y도 V형(型)이다. 13) Drosophila tenuicand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12이며 핵형(核型)은 1V's+4R's+1D's이고 성염색체(性染色體)는 밝히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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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산 무지개송어 (Oncorhynchus mykiss) 2배체 및 유도된 3배체의 염색체 다형현상 (Chromosomal Polymorphism in Diploid and Induced Triploid Rainbow Trout, Oncorhynchus mykiss)

  • 김동수;김종만;박인석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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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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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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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국내에서 양식되고 있는 무지개송어의 유전학적 동정 (genetic stock indentification)의 일환으로 염색체 분석을 실시한 결과 염색체 수 2n=60 및 2n=61의 개체 간 염색체 다형 현상이 발견되었다. Idiogram 분석 결과 이와 같은 염색체 다형 현상은 Robertsonian 전좌에 의해 중부 염색체 (metacentiric chromosome) 1개가 1쌍의 단부 염색체(acrocentric chromosome)로 나누어지기 때문 (Robertosoman fission)이었다. 염색체수 60개 및 61개인 개체의 집단 내 빈도는 각각 $38\%$$62\%$였으며 염색체 수 61개인 개체들에서는 암컷의 비율이 수컷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염색체 다형 현상을 보인 친어들로부터 3배체를 유도한 결과 유도된 3배체의 염색체 수 분포는 90, 91, 92 및 93개로 나타났으나 염색체 arm의 수는 모두 156개로 2배체와 동일하게 Robersonian 전좌에 기인한 다형 현상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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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솜다리속(국화과) 4종의 염색체수 (Chromosome number of four Korean species of Leontopodium(Asteraceae))

  • 이동혁;정규영;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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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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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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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국산 솜다리속 4종에 대한 염색체수를 조사하였다. 산솜다리(L. leiolepis)의 염색체수는 설악산에서 채집된 개체에서 2n = 24로 처음으로 보고되었다. 왜솜다리(L. japonicum) 염색체수는 국내 3지역에서 조사된 개체에서 모두 2n = 28로 동일하였다. 하지만 기존 보고된 한국(2n=26)과 일본산(2n=21, 26)과는 차이를 보였다. 같은 sect. Nobilia에 속하며 형태적으로 유사한 왜솜다리와 한라솜다리(L. hallaisanense)는 염색체수가 2n = 28로 동일하였다. 한국산 들떡쑥(L. leontopodioides)의 염색체수(2n = 24)는 기존 러시아산에서 보고된 것(2n = 26)과 차이를 보였다. 한국산 솜다리속 종들의 염색체는 모두 4배체이거나 이수체로 생각된다.

6배체 트리티케일X밀 잡종 초기 세대의 염색체수 변이 (Variation in Chromosome Number in Early Generation from Cross between Hexaploid Triticale(X Triticosecale Wittmack) and Wheat (Triticum aestivum L.))

  • 황종진;이홍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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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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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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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트리티케일 품종육성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6배체 트리티케일인 신기호밀(TC)과 6배체 보통밀 5개 품종을 교잡한 잡종 초기세대의 화분 모세포와 체세포의 염색체수 변이를 검토한 시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트리티케일과 밀의 F$_1$에서 화분모세포 염색체수는 조합간 변이를 보였으며 5조합 평균으로 볼때 1가 염색체 11.9, 2가 염색체 14.4, 3가 염색체 0.44개였다. 2 트리티케일과 밀의 F$_1$ 화분 임성과 교잡률 (F$_1$, F$_2$, F$_1$/P$_2$), 화분임성과 염색체수, 2가 염색체수와 교잡률(F$_1$, F$_2$, F$_1$/P$_2$)간에는 정의 상관관계가, F$_1$ 화분 임성 및 교잡률과 1가 염색체및 3가 염색체수와는 각각 부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3. 체세포 염색체수는 F$_1$은 42개였고 F$_2$와 F$_1$/P$_2$은 고이수체(42개 이상)빈도가, F$_1$/P$_2$은 저이수체(42개 이하)의 빈도가 높았다. 4. 이하의 결과는 트리티케일과 밀을 교배하여 얻은 F$_2$나 여교잡세대에서의 체세포 염색체수 구성이 Random이 아님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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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관백색레그혼순계에 있어 중심입지수, 등완비 및 상대적길이에 의한 염색체의 형태적 특징과 수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Chromosome Size, Number and Shape by the Centromeric Index, Arm Ratio and Relative Length in Single Comb White Leghorns)

  • 오봉국;손시환;최연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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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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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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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 연구는 단관백백레그혼순계 염색체의 형태적 특징과 크기를 명확히 구명하기 위하여 중심입지수, 등 완비 및 상대적 길이를 측정하여 이용하고 이들의 염색체 수를 밝혔다. 시험재료로서는 서울대학교 부속목장에서 사육중인 단관백색레그혼순계 암컷 20수와 수컷 5수를 공시하고 이들을 수정시켜 50개의 수정란에 대하여 염색체 분석을 하였다. 분석방법으로서는 중기상의 포착을 위하여 colchicine을 이용하고, hypotonic, fixation, air-drying 처리를 하여 나타난 초기 metaphase상으로서 핵형분석하였다. 시험 결과 분석된 각 염색체의 형태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1,2심 염색체 : meta 및 submetacentric으로서 이들 둘 간에는 크기에 따라 명확히 구분된다. 2. 3,4심 염색체 : 길이는 서로 비슷하나, 4심 염색체에서는 짧은 단완이 나타나고, 3심은 acrocentric 형태이다. 3. 5심 염색체 : 성염색체(Z)로서 metacentric 형태이다. W 염색체 역시 metacentric 이지만 7-8심 염색체 크기 정도이다. 4. 6심 염색체 : 3심과 같이 acro 형체이나 3심 염색체 크기의 반정도이다. 5. 7,8심 염색체 : 6심 크기의 반정도로서 길이는 서로 비슷하나 7심은 짧은 단완을 가지고, 8심은 acrocentric 염색체이다. 6. 9심 염색체 : 7심과 8심의 크기와 비슷하나 metacentric 양상이다. 7. 나머지 30쌍의 소형염색체 : 점의 형태로서 대부분 acrocentric 형태이다. 이 밖에도 염색체의 수에 있어서 관찰된 sample의 58%가 78개로 나타났고, 나머지는 72-77개로 나타남에 따라 이의 염색체 수는 최소 78개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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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연어(Oncorhynchus kisutch)의 염색체 다형현상 (Chromosomal Polymorphism of Coho Salmon, Oncornynchus kisutch)

  • 김동수;박인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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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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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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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연어과 어류에 있어 Robertsonian형의 염색체 전좌에 의한 염색체 다형현상은 유전진화학적 관점에서 매우 중요시 되고 있다. 저자들은 최근 미국 oregon주에서 도입된 은연어로 부터 Robertsonian 전좌에 의한 염색처 다형현상을 관찰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1. 분석된 32미 개체중 29미(암 14, 수 15)에서 2n=60 그리고 3미(암 1, 수 2) 에서 2n=61개의 염색체수를 가진 개체가 확인되었다. 2. 핵형분석 결과 2n=60인 개체들은 metacentric 염색체가 19쌍, submetacentric 염색체가 4쌍 그리고 니머지는 7쌍의 acrocentric염색체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2n=61인 개체는 19쌍의 metacentric 염색체 그라고 7개의 submetacentric 염색체 그리고 7쌍의 acrocentric 염색체와 heteromorphic한 1쌍의 염색체로 구성되어 2 type 모두 arm number는 106개 였다. 3. 2n=60개체 및 핵의 크기를 분석한 결과 2 type간의 세포 및 핵의 크기는 동일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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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배아의 분리할구에서 중기 염색체상 획득 방법에 대한 연구: 염색체 변이로 인한 착상전 유전자 진단에서 보인자와 정상 핵형 구분을 위한 연구

  • 임천규;전진현;민동미;변혜경;김진영;궁미경;강인수
    • 한국수정란이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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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정란이식학회 2002년도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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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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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염색체의 구조적 이상으로 인한 습관성 유산과 기형아의 출산을 예방하기 위해 착상전 배아에서 할구를 분석하여 정상적인 핵형을 가진 배아만을 이식하는 착상전 유전자 진단 (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PGD)의 성공적인 임상 적용이 보고되고 있으며, 그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간기의 핵상을 이용한 PGD에서는 형광직접보합법 probe의 제약으로 보인자와 정상적인 핵형을 구분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보다 정확한 PGD를 위해 생쥐 배아를 이용하여 분리한 할구에서 중기 염색체상을 획득하기 위해 미세소관 (microtubule) 형성 저해제를 처리하였으며, 이를 통해 확립된 방법을 인간의 PGD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과배란이 유도된 ICR 생쥐에서 4- 또는 8-세포기 배아를 수획하여 colcemid, nocodazole, vinblastine을 각각 0.1, 0.5, 1.0, 5.0$\mu$M을 처리하고, hoechst 33342로 염색하여 핵상을 관찰하여 최적의 농도를 결정하였다. 또한 각 미세소관 형성 저해제를 혼합 처리하여 가장 높은 중기 염색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혼합 처리를 결정하였다. 이렇게 결정된 혼합 처리 방법을 인간의 체외 수정 및 배아 이식술에서 획득된 3PN 배아에 처리하여 중기 염색체를 획득하였다. Colcemid, nocodazole, vinblastine 모두 1 $\mu$M이 최적 농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각 96.3%, 92.0%, 98,4%). 미세소관 형성저해제를 혼합 처리하였을 경우 nocodazole과 vinblastine (각각 1$\mu$M)을 혼합 처리했을 때 중기 염색체 획득률(97.3%)이 가장 높았다. 인간의 3PN 배아에 1$\mu$M의 nocodazole과 vinblastine을 혼합 처리한 후, 113개의 할구를 분석하여 44개(38.9%)의 할구에서 중기 염색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실험 결과를 통해 중기 염색체를 획득하기 위하여 미세소관 형성 저해제를 처리하는 방법은 생쥐의 배아에서는 효과적이지만, 인간의 배아에서는 그 효율이 다소 낮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방법을 개선하여 인간의 할구에서 중기 염색체의 획득률을 높이고, 이를 염색체의 구조적 이상에 대한 착상전 유전자 진단에 적용한다면, 보인자와 정상의 핵상을 구분하여 정상의 핵상만을 갖는 배아의 이식을 통하여 더욱 정확한 착상전 유전자 진단을 시행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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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체 Microarray 검사의 임상적 적용 (Clinical Applications of Chromosomal Microarray Analysis)

  • 서을주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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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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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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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염색체 microarray 검사는 유전체 전체를 한번에 검색하여 초현미경적인 염색체 이상을 매우 정밀하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다. 외국에서는 현재 자주 활용되는 임상 진단 검사로 자리잡았고, 염색체 검사 또는 표적 부위를 검출하는 FISH 검사나 PCR 기반의 분자유전학적 방법을 대체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consensus 들은 염색체 microarray 검사를 비특이적인 다발성 기형, 발달지연 또는 정신지체, 자폐증상질환의 환자에서는 염색체 검사보다 먼저 시행할 수 있는 검사로 제안하였다. 염색체 microarray 검사는 핵형 분석에서 검출된 염색체 불균형을 검증하기 위해 염색체 검사에 보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염색체 이상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종합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그러나 염색체 microarray 검사는 균형재배열의 염색체 이상과 low-level 모자이시즘을 검출하기 어렵고, 임상적 중요성이 불명확한 CNV에 대한 해석과 검사비용이 고가라는 한계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현재로서는 염색체 microarray 검사가 산전 진단 목적으로는 고식적인 염색체 검사를 대신할 수는 없다는 의견이다. 임상검사실에서 염색체 microarray 검사 시행 시, 유전학적 및 세포유전학적 지식과 경험이 결과 분석과 해석 과정에서 요구되며, 적절한 검증 과정 단계와 유전상담이 동반되어야 한다.

제주특산 한라참나물(Pimpinella hallaisanensis)의 핵형분석과 Bicolor FISH (Karyotyping Analysis and Bicolor FISH of Pimpinella hallaisanensis, an Endemic to Jeju Island)

  • 김수영;김찬수;도재화;이중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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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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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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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제주도 특산식물인 한라참나물의 염색체수를 재조사하기 위해 핵형분석과 bicolor FISH를 수행하였다. 한라참나물의 체세포 염색체수는 2n=2x=22로 관찰되었고, 염색체의 길이는 $3.58-5.82{\mu}m$였다. 염색체의 구성은 2쌍의 중부 염색체(염색체 1과 2번), 4쌍의 차중부 염색체 (염색체 3, 4, 6, 8번), 그리고 5쌍의 차단부 염색체(염색체 5, 7, 9, 10, 11번)로 확인되었다. Bicolor FISH를 통해 3쌍의 5S와 4쌍의 45S rDNA 위치를 확인하였으며, 5S rDNA의 경우 염색체 4번의 장완 말단 부위에서 2쌍과 염색체 6번의 장완 중심과 동원체 사이에서 1쌍의 signals가 관찰되었다. 45S rDNA signals는 염색체 4, 6, 10 그리고 11번의 단완 말단에서 각각 확인되었다. 본 종의 염색체수가 핵형분석 및 FISH를 통해 이전의 연구결과와 다르게 분석됨으로써 한라참나물의 염색체수의 재고가 필요하다고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