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염색성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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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과 천연섬유 복합소재의 염색 시 알칼리에 따른 영향 연구 (Alkalic Effects on Dyeing of Nylon, Rayon, Wool blended Fabrics)

  • 김지연;강숙희;민문홍;김문정;이동은;김병열
    • 한국염색가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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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염색가공학회 2012년도 제46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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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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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3종 복합소재인 양모와 나일론, 레이온의 염색공정은 먼저 알칼리 욕에서 반응성염료로 레이온을 염색한 후, 산성욕에서 산성염료로 양모와 나일론을 염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양모, 나일론, 레이온은 알칼리에 민감하므로 면 염색 시 적용되는 강알칼리인 수산화나트륨을 사용하면 섬유의 취화로 인하여 강도와 촉감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알칼리 중 탄산나트륨과 중탄산나트륨을 사용하여 염료를 투입하지 않고 염색공정을 거친 후 백도와 인장강도를 측정하여 황변 및 강도 변화 여부를 알아보았다. 레이온 70%, 양모 19%, 나일론 11%의 혼용율을 가지는 전처리 된 편물(130$g/m^2$, 32 inch, 18 gauge)에 탄산나트륨(시약 1급) 20g/l과 중탄산나트륨(시약 1급) 20g/l 각각을 투입하고 반응성염색공정($60^{\circ}C$, 60 min)으로 처리한 경우와 반응성 염색 후 산성염색공정($98^{\circ}C$, 60 min)으로 처리한 경우로 나누어 측색을 통해 백도와 L, a, b값을 측정하고 KS K 0521에 따라 인장강도 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탄산나트륨 투입시 백도 값이 중탄산나트륨에 비해 10% 정도 낮아지고 L, a, b값도 상대적으로 yellow 방향으로 이동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황변이 일어남을 의미하며 육안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인장강도 측정결과를 통해 소다회 처리 시 중조에 비해 30% 정도의 강도 저하가 일어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반응성염색 후 산성염색을 거치게 되면 황변과 강도 저하 현상이 회복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즉, 천연/나일론 편물을 반응성염색 시 알칼리로 탄산나트륨을 사용하면 염색공정 상에서 중탄산나트륨에 비해 황변이 일어나 염료 고유의 색상 발현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강도 또한 30% 정도 저하되지만, 후에 산성염색 공정을 거치면 산 조건과 욕중 효과를 통해 일부 개선됨을 확인하였다. 이와 별도로 이번에는 시판되는 반응성염료 5종과 산성염료 3종을 조합하여 탄산나트륨과 중탄산나트륨 투입에 따른 염색실험을 실시하고 측색(DataColor SF600 광원D65, Strength)을 통해 염착량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중탄산나트륨으로 염색하면 탄산나트륨에 비해 모두 염착량이 저하되었으며, 염료의 구조적 차이와 컬러별로도 그 차이는 다양하였다. 그 중 저온에너지형 반응성염료는 탄산나트륨 투입에 비해 47~60% 정도로 가장 양호하였으며, 일부 반응성염료는 20%까지 떨어지는 값을 나타내었다. 이것은 탄산나트륨보다 중탄산나트륨의 알칼리 정도가 낮으므로 반응성염료의 염착이 적은 것으로 생각되며, 저에너지형 반응성염료의 경우에는 낮은 온도나 알칼리 조건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고착률을 나타내므로 적절한 반응성염료의 선택을 통해 그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탄산나트륨과 중탄산트륨의 알칼리 정도가 강도와 염착량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를 고려하여 최적의 현장 처방을 선정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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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시간과 온도에 따른 조직 슬라이드의 염색성 및 DNA 보존성 연구 (A Study on the Stainability and DNA Conservation of Tissue Slides according to Fixation Time and Temperature)

  • 정다솜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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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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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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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병리과의 조직병리검사에서 진단까지의 과정 중 가장 초기단계이자 기본이 되는 과정은 고정이다. 고정은 진단을 위해 생체로부터 떼어낸 조직을 생체와 같은 구조로 유지하기 위해 실행하는 과정이다. 고정에는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조직의 종류에 따른 특성, 고정의 시간, 온도, pH 등이 이에 해당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요인들 중 조직 종류, 시간과 온도에 변화를 주어 고정을 진행하고, 각 조건에 따른 염색성과 DNA 보존성을 평가하여 고정의 조건이 검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어떠한 인자의 영향이 더 큰지 확인해 보고자 시행하였다. 고정은 4℃ (냉장), 25℃ (실온), 50℃ (oven)에서 각각 1시간, 2시간, 4시간, 8시간 그리고 24시간 진행하였고 24시간은 과고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설정하였다. 조직의 종류는 특성에 따라 실질장기와 점막층을 포함하고 있는 장관조직으로 선정하였다. 실질장기로는 liver를 장관조직에는 colon과 small intestine을 함께 사용하였다. 염색성 H&E 염색과 각 장기의 특성에 맞는 특수염색을 종합하여 평가하였다. 특수염색으로 liver는 reticulin 염색, intestine은 periodic-acid-Schiff (PAS) 염색을 시행하였으며 liver의 조직형태학적 변화와 염색성, 장관조직의 mucosal change, proper muscle layer degeneration으로 염색성을 확인하였다. DNA 보존성 평가는 DNA purity 측정 후 안정성 확인을 위해 DNA integrity number (DIN)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염색성 평가의 경우 liver는 현미경하에서 조직형태학적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모든 온도에서 시간이 길수록 염색성이 상대적으로 진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Intestine은 모든 온도에서 고정시간이 길어질수록 mucosal change, proper muscle layer degeneration의 정도가 적었으며, PAS 염색성이 상대적으로 진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DNA 보존성 평가는 liver의 경우 purity의 차이는 거의 없었으며 DIN 값은 모든 온도에서 가장 오랜 시간 고정한 조건에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냈다. Intestine은 purity의 차이는 거의 없었으며 DIN 값은 모든 온도에서 고정시간이 길어질수록 DIN 값이 낮아졌다. 유의한 차이는 25℃와 50℃에서 확인되었다. 이는 4℃에서 DNA가 가장 안전하게 고정됨을 의미한다. 본 실험을 통해 고정은 염색성과 DNA 보존성 모두에서 시간과 온도조건 중 시간의 영향이 더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점막을 포함하고 있는 조직이 고정조건에 더 민감하며, 4℃에서 DNA가 안정하게 고정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추후 고정조건을 추가적으로 설정하고 한계점을 보완하여 연구를 진행한다면,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조직병리검사의 목적이나 진단을 위한 고정조건설정에 관한 연구에 기초적인 자료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화 염색 견직물의 자외선에 의한 성능 변화 연구 (The Changes in Properties of Silk Fabrics Dyed with Safflower under Ultraviolet-Light)

  • 신윤숙;최승연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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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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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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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견직물에 홍화 황색소와 홍색소로 염색을 한 후 자외선 조사 후 시료들의 염착량 색채변화, 형태변화, 인장강도변화를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색소의 종류에 상관없이 자외선 조사시간 증가에 따라 염착량이 감소되었다. 그러나 홍색 소보다는 황색소로 염색한 시료들의 최종 자외선 조사 28일 후의 염착량 보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견직물의 경우 홍화 홍색소보다는 황색소가 자외선에 대한 내구력이 더욱 있음을 알수 있다. 2. 색채변화의 경우, 황색소로 염색한 시료들도 $L^*$은 증가하고 $a^*$는 감소하고, $b^*$도 감소하였으며, H/VC, ${\Delta}E$ 등 색채 전반에 퇴색이 나타났다. 홍색소로 염색한 시료들은 자외선 조사 시간 증가에 따라 $L^*$은 증가하고 $a^*$는 감소하였으며, $b^*$는 증가하였고, H/VC, ${\Delta}E$ 등 색채 전반에 퇴색이 나타났다. 그러나 조사 28일 후의 색차는 홍화 홍색소보다는 황색소가 훨씬 낮았다. 3. 자외선 조사시간에 따른 형태학적 변화의 결과, 견직물에 대해서는 홍화 색소의 종류에 상관없이 조사 28일 후 모든 시료들에서 심한 손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4. 자외선 조사시간에 따른 인장 강도 변화 결과, 모든 종류의 시료에서 자외선 조사시간 증가에 따른 강도의 손실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홍색 소보다는 황색소로 염색한 시료들의 인장 강도 보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홍화 염색한 견직물의 경우 자외선 조사에 의해 색소의 종류에 상관없이 염색물 자체의 성능에 많은 변화가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천염 염색물의 자외선에 의한 변화는 섬유의 자체의 특성뿐만 아니라 색소의 차이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이며, 견직물의 경우에는 홍화 황색소가 홍색 소보다 자외선에 대한 내구성이 더욱 좋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차후 견직물 이외 다른 섬유 종류와 홍화의 두가지 색소가 자외선에 반응하는 연구를 통해 본 연구결과가 보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연속식 자외선 조사에 의한 PET와 PTT직물의 심색화 (Color Deepening of PET and PTT Fabrics via Continuous UV irradiation)

  • 장진호;김민지;정영진
    • 한국섬유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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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섬유공학회 2003년도 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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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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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PET 섬유는 굴절률이 1.64로서 다른 섬유에 비해 높고 표면이 매끄러우며 몰흡광계수가 낮은 분산염료로 염색되기 때문에 섬유표면에서 가시광선의 반사율이 커서 염색된 후에도 색이 진하게 보이지 않는 결점이 있다. PET 섬유의 심색화법으로는 염료가 쉽게 침투할 수 있게 구조를 변화시키거나, 섬유를 개질하여 흡광성이 우수한 염기성 염료 등으로 염색을 하는 방법, 섬유표면에 요철구조를 만들고 저굴절율의 수지피막을 형성시켜 빛의 표면반사를 줄여주는 방법 등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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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와 PTT사의 열처리후 물성변화 (Change of physical property on PET and PTT yarn after heat treatment)

  • 김일래;김광수
    • 한국섬유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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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섬유공학회 2003년도 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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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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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PTT(poly trimethylene terephthalate)섬유는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섬유에 비하여 탄성 (elasticity)가 우수하고 염색성이 PET와 유사한 점에서 차세대섬유로 분류되고 있다. 분자의 구조가 trans-trans의 fully extended chain(rod shape)형태인 PET에 비하여 trans-gauche-gauche-trans의 스프링과 같은 extended zigzag(helix shape)이어서 탄성회복성이 우수하다. 또한 PTT의 탄성계수값은 PET에 비하여 $\frac{1}{2}$정도이다. 의복을 착용중 신장과 수축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섬유는 탄성을 점차 상실하게 되는데, 이 응력완화의 변화특성에 따라서 착용감이 영향을 끼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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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염색 : 고착제 처리(II) (Hwangto Dyeing : Treatment of some Fixing Agents(II))

  • 박은주;신윤숙;류동일
    • 한국섬유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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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섬유공학회 2002년도 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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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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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면직물의 황토염색에 대한 세탁견뢰도 증진을 위하여 대두콩즙을 전처리하거나 염액에 쌀풀이나 아교 또는 소금을 첨가한다. 이러한 물질들은 황토와 섬유사이의 결찹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1,2]. 그러나 염착성의 개선을 위하여 반복염색이 행하여지며 기존 고착제의 처리방법은 복잡하고 재현성이 없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콩즙, 탈지유, 키토산 등을 고착제로 사용하여 염착량, 색상 변화 및 세탁과 마찰견뢰도를 분석하여 황토염색의 고착제로서의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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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섬유의 분산염료에 의한 염색 (1) - 초음파의 영향 (Dyeing on PLA with Disperse Dyes (1) - Effect of Ultrasound)

  • 정동석;천태일;이문철
    • 한국염색가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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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염색가공학회 2011년도 제44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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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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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oly(lactic acid)(이하 PLA라 칭함)는 1970-80년대의 초기 연구에서는 높은 제조비용과 희귀성에 의해 봉합사와 약물전달시스템으로 용도가 제한적이었으나 1980년대를 거쳐 1990년 이후 농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거쳐 옥수수의 다양한 측면의 이용의 하나로서 6-7년 전부터 양산화에 성공하여, 의류, 필름 및 플라스틱의 여러 가지 분야에서 적용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PLA의 장점은 석유가 아닌 천연 원료에서 얻을 수 있으며, 기존의 합성섬유와는 달리 일정한 조건하에서 미생물 등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90% 이상 분해되는 친환경적인 소재이다. 합성섬유에서 의류용으로 대부분 사용되는 폴리에스테르(이하 PET라 칭함)와 유사한 물성을 가지고 있는 PLA섬유는 PET섬유와 유사한 분산염료로 염색할 수 있다. 따라서 PLA섬유는 분산염료에 의한 염색법을 중심으로 연구되어지고 있으나, PET 섬유의 융점이 $254^{\circ}C$부근인 반면, PLA섬유는 $160-170^{\circ}C$부근이다. 이로 인해 PLA를 섬유로 용도전개에 있어서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PLA섬유는 특유의 경량감과 새로운 촉감 등의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어 여러 가지 용도전개가 되어지고 있다. 초음파는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사람마다 한계값은 다르지만, 주파수 약 25kHz이상의 음파를 말하며, 주파수가 높고 파장이 짧기 때문에 강한 진동을 수반한다. 초음파의 이용 원리는 Cavitation이라는 현상으로 생성된 기포가 터지면서 강력한 에너지를 방출한다. 이것은 강력하여 사방으로 퍼져 물질표면이나 내부에 영향을 미친다. 섬유에서는 표면에 뭍은 불순물을 제거하는 세정 등에 응용되고 있으며, 염색분야에서도 다양하게 연구되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초음파에 의한 PLA섬유의 염색성을 조사하였다. PLA섬유를 정련하여 초음파작용의 유무에 따라 염색하여 그 결과를 고찰하였다. 초음파 작용에 따른 분산염료의 표면 색변화는 없었으며, 섬유 표면 색 농도의 차이는 초음파 작용에 의하여 저온에서는 차이가 나타나지만, 고온인 $80^{\circ}C$에서는 오히려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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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고성능 산업용 난연시트 제조기술의 개발( I ) (Development of Flame Retardant Sheets for Industrial Materials( I ))

  • 홍요한;유현정;김혜인;박수민
    • 한국염색가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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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염색가공학회 2008년도 제38차 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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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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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균일한 난연성능을 지닌 산업용 난연시트 제조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제조공정 제어와 함께 친환경 난연제를 개발하였다. 기존 난연시트 제조과정에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낮은 방염성능이 기모공정에 원인이 있음을 알고 기모촉진제 및 기모에 의한 물리적 화학적 결합력의 변화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 기모촉진제화 난연제간 혼화성은 문제가 없지만 기모촉진제 처리 후 시료표면의 소수성과 기모에 의한 물리적 구조의 변화가 난연제의 흡착을 방해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기모공정과 난연공정 사이에 수세공정 첨가의 영향, 난연공정 온도변화의 영향, 그리고 염색과 동욕에서 난연제를 처리하는 방법으로 제조공정을 변화하여 균일한 난연성능 구현의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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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수용성 반응성 분산염료를 이용한 아세테이트/나일론 혼방직물의 일욕염색 (One-bath Dyeing of Acetate/nylon Blend Fabric with Temporarily Solubilized Reactive Disperse Dyes)

  • 이정진;김정훈;윤양수;김재필
    • 한국섬유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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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섬유공학회 2003년도 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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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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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beta$-Sulfatoethylsulfone기를 갖는 일시적 수용성 반응성 분산염료는 분산제를 첨가하지 않고도 염욕내에서 단분자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염색 공정 중 온도와 pH조건의 변화에 따라 Scheme 1과 같이 비수용성 vinylsulfone form으로 변환된다[1]. 이 때 vinylsulfone기는 섬유와 화학결합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반응기이므로 이 염료는 일시적 수용성 분사염료와 반응성 염료의 두 성질을 동시에 지닌다[2].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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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처리가 폴리에틸렌 필름의 염색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zone Treatment on Dyeability of Polyethylene Film)

  • 박수진;신준식;김학용;이덕래
    • 폴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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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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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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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오존 처리된 저밀도 폴리에틸렌 (LDPE) 필름의 표면 작용기와 표면 자유에너지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오존 표면처리 조건을 각각 처리시간, 오존 생산량, 그리고 오존의 농도로 변화시켰으며, 오존 처리된 LDPE 필름 표면에 도입된 작용기는 FTIR-ATR과 XPS 분석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LDPE 필름의 표면 자유에너지는 접촉각 측정을 통하여 고찰하였다. 실험결과, 오존으로 표면처리된 LDPE 픽름은 표면에 형성된 산소 함유 작용기로 인하여 물 접촉각이 15$^{\circ}$ 정도 감소하였고, 그 결과 표면 자유에너지의 증가및 $O_{IS}$ / $C_{IS}$ 의 증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표면 자유에너지와 산소 함유 작용기는 오존 표면처리 시간과 오존의 농도에 비례하는 관계를 보인 반면, 오존의 총 발생량의 변화는 표면 자유에너지 및 $O_{IS}$ / $C_{IS}$ 의 증가와는 무관하였다. Kubelka-Munk 식을 이용한 염색성 측정 결과로부터, 오존 표면처리는 LDPE 필름 표면에 산소 작용기를 형성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최종 염기성 염료에의 염색성을 향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