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연속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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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산 요각류 Paracyclopina nana의 대량배양 (Mass culture of the brackish water cyclopoid copepod Paracyclopina nana Smirnov)

  • 이균우;최영웅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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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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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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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해산 copepod는 어류 양식을 위한 초기먹이생물로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이들의 대량배양에 관한 연구가 많이 시도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수산 copepod인 Paracyclopina nana의 대량생산을 위해, 실용화 가능한 배양방법개발의 일환으로 rotifer 대체를 위한 P. nana의 nauplius 생산법과 Artemia 대체를 위한 P. nana의 C4-성체 생산법으로 나누어 대량배양을 시도하였다. P. nana의 nauplius 생산 시, 수확된 nauplius는 약 95% 이상이 N1-N2였다. 15일 동안 수확된 nauplius의 일일 평균 생산량은 1, 2차 각각 $6.9{\times}10^6$, $7.2{\times}10^6$였으며, 배양수 내의 암컷과 포란한 암컷의 수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15일 동안 비교적 일정한 개체수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4-성체의 생산시, 수확된 copepod의 비율은 C4-수컷, 암컷 및 포란한 암컷이 각각 약 49%, 28% 및 18%였으며 일일 평균 생산량은 1, 2차 각각 $8.2{\times}10^5$, $9.0{\times}10^5$ 개체였다. 결과적으로, P. nana 대량배양 방법에서 nauplius와 C4-성체의 일정한 생산이 가능하였으며 어류의 입 크기에 따라 배양 방법의 선택에 의해 연속적인 먹이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소면적 재배 작물 들깻잎 중 살충제 Bifenthrin과 Chlorfenapyr의 잔류양상 (Residual Patterns of Insecticides Bifenthrin and Chlorfenapyr in Perilla Leaf as a Minor Crop)

  • 전상오;황정인;김태화;권찬혁;손영욱;김동술;김장억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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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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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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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소면적 재배 작물 중 연속수확작물인 높은 들깻잎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들깻잎 중 bifenthrin 및 chlorfenapyr의 잔류양상을 연구하였다. 확립된 분석법을 이용하여 회수율시험을 실시한 결과 bifenthrin 및 chlorfenapyr의 회수율은 81.9~104.8% 범위로 만족할만하였다. 들깻잎의 생육 기간 중 bifenthrin과 chlorfenapyr의 잔류량 변화는 first order kinetics model을 적용하여 해석하였으며 이 식으로부터 산출된 감소상수는 bifenthrin에서 $0.0724-0.0535day^{-1}$, chlorfenapyr에서 $0.0948-0.0821day^{-1}$로 나타났다. 두 농약의 들깻잎 중 반감기는 bifenthrin의 경우 9.6-12.9일이었으며, chlorfenapyr는 7.3-8.4일이었다. 산출된 두 농약의 감소상수를 이용하여 pre-harvest residue limit(PHRL)을 산출한 결과 수확 10일전 들깻잎 중 bifenthrin 및 chlorfenapyr의 잔류량이 각각 17.1 및 15.9 mg/kg일 경우 수확일에는 두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인 7.0 및 10.0 mg/kg 이하로 잔류하여 안전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열전에너지 수확이 가능한 공진형 DC/DC 컨버터의 동작 해석 (Operation Analysis of Resonant DC/DC Converter able to Harvest Thermoelectric Energy)

  • 김혁진;정교범;조관열;최재호
    • 전력전자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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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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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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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은 입력단 전압과 출력단 부하전압의 상대적 크기에 따라 동작모드가 다르게 구성되며, 열전에너지 수확이 가능한 새로운 공진형 DC/DC 컨버터의 동작 특성을 해석한다. 공진형 DC/DC 컨버터는, 직류 입력전원에 연결 되는 LC 공진회로와, 공진회로의 캐패시터 전압이 최대일 때 부하측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펄스형 공진 컨버터로 구성되어있다. 입력단 LC 공진회로의 캐패시터는 전압의 최대값이 입력전압의 최대값의 2배가 되는 Voltage Doubler의 특성을 갖는다. 제안한 컨버터는 공진 캐패시터 전압의 최대값과 부하전압의 상대적 크기에 따라서 승압형 연결, 혼합형 연결, 직접연결의 3가지 동작특성을 가진다. 승압형 연결은 공진 캐패시터 전압의 최대값이 부하전압보다 작은 경우이다. 혼합형 연결은 공진 캐패시터 전압의 최대값이 부하전압보다 큰 경우이며, 스위칭 주기에 직접연결과 승압형 연결이 연속하여 나타난다. 직접연결은 입력단 전압의 크기가 부하전압보다 큰 경우이며, 입력단 에너지가 부하측으로 컨버터의 스위칭 동작 없이 직접 전달된다. 공진형 DC/DC 컨버터 회로의 동작원리를 설명하고, PSPICE 시뮬레이션 및 실험을 통하여 검증하였으며, 열전에너지 수확분야에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자연적인 자운영 재입모를 위한 적정 벼 재배유형 (Rice Cropping Methods for Natural Reestablishment of Chinese Milkvetch)

  • 김영광;홍광표;정완규;최용조;송근우;강진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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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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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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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벼-자운영의 연속재배체계 확립을 통해 자운영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고자 기계이앙 및 직파 파종시기와 재배양식을 달리하여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자운영의 식물체 무기성분함량은 T-N이 2.92%, P$_2$ $O_{5}$가 0.74%, $K_2$O가 4.28%로 ㏊당 30 ton정도의 녹비가 생산되면 벼 재배시 인산을 제외하고는 표준시비량 이상에 해당되었다. 2. 자운영 녹비의 포장 잔존율은 초기 1주일 이내에 급격히 떨어져 토양에 환원되었고, 무기성분의 잔존율도 같은 경향이었다. 질소성분에 비해 인산과 가리성분의 환원정도가 더 빨랐고, 심토에 비해 표토에서 낮은 결과를 보였다. 3. 무경운 직파재배에서는 5월 25일 이후 파종할 경우 파종 시기에 관계없이 벼 수확후 자연적인 자운영 재입모로 다음해 피복이 가능하였다. 4. 무경운이앙은 자운영의 지상부 예취 없이는 벼 이앙이 불가능하여 농가활용이 곤란하였고, 경운이앙은 5월 25일 이앙시 벼 수확후 자운영의 자연적인 입모가 극히 불량한 반면, 6월 4일 경운후 이앙시 벼의 충분한 생육과 수량이 확보되고 운영의 자연적인 재입모로 다음해에도 자운영 조성이 가능하였다. 5. 자운영포장에 벼 이앙시 결주율은 경운에 비해 무경운에서 높았고 이앙심도도 무경운이앙시 예취된 자운성 때문에 얕아 도복이 우려되었다. 6. 자운영 후작 포장의 벼 수량은 무경운직파의 경우 입모가 불량하여 수량이 낮았으나, 경운이앙의 경우 자운생이 재배되지 않은 대조구에 비해 4~6% 증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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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엽 수준이 '설향' 딸기의 과실 특성, 식물체 생육 및 탄수화물 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ifferent Degrees of Defoliation on 'Seolhyang' Strawberry's Fruit Characteristics, Plant Growth and Changes in Nonstructural Carbohydrates)

  • 이상우;윤재길;홍점규;최기영;박수정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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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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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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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수확기간 동안 적엽 수준이 수경 재배한 '설향' 딸기의 과실 특성, 식물체 생육 및 탄수화물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효과적인 적엽관리 방법을 구명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2013년 11월 29일에 잎을 무적엽, 9매, 5매 남기고 적엽하였다. 과실수와 과실 수량은 1화방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2, 3, 4 화방에서 적엽 수준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과실의 당도와 산도는 모든 화방에서 적엽 수준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딸기 식물체는 모든 처리구에서 엽면적과 엽건물중이 1월부터 3월까지 감소하였고, 뿌리 건물중은 2월에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후 봄철 4월에 식물체 생장이 증가하였다. 적엽이 증가할수록 과실, 화방, 관부, 뿌리 건물중이 감소하였고, 생육 후반기로 갈수록 적엽 정도에 의한 차이가 현저하였다. 탄수화물 함량은 2014년 1월 30일과 2월 28일을 제외하고 과실보다 잎에서 많았고, 과실 생산이 연속적인 딸기 식물체는 잎과 뿌리에서 탄수화물 함량이 감소하였다. 적엽이 증가할수록 과실, 화방, 관부, 뿌리의 탄수화물 함량이 감소하였다. 딸기 식물체는 수확기간 동안 적엽을 최대한 자제하고, 12월에는 12매, 1월부터 3월까지는 14매 정도의 잎을 유지하고, 잎의 수가 증가하는 4월에는 오래된 잎 위주로 적엽을 실시한다.

블루베리 '듀크' 품종의 무가온 시설재배시 전정시기가 수체생장과 과실수량에 미치는 영향 (Bush Growth and Yield of Highbush Blueberry 'Duke' as Influenced by Different Pruning Times in Unheated Plastic House)

  • 천미건;이서현;박경미;최성태;황연현;장영호;김진국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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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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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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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시험은 무가온 시설재배 조건에서 북부하이부쉬 블루베리의 전정시기가 영양 생장과 과실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180L 용기에서 재배한 7-9년생 '듀크' 품종을 대상으로 2018년과 2019년 6월 20일(수확 후 30일경), 7월 20일, 8월 20일에 하계전정을 실시하였고, 2019년과 2020년 1월 20일에 동계전정(관행)을 목질부 생장량의 30%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처리하였다. 하계 전정구들은 2년 연속 전정 이듬해인 2020년 10월 15일에 신초 생장이 현저히 감소하였는데, 주당 총 신초장은 6월, 7월, 8월 전정구가 동계 전정구에 비해 각각 47%, 37%, 33%로 작았고 하계전정 시기가 늦을수록 신초 생장이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하계전정 1년차와 2년차 이듬해의 과실 특성은 전정 시기의 영향이 없었고, 주당 수량은 전정 1년차 이듬해인 2019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2년 연속 처리 이듬해 2020년에는 동계 전정구가 2.9kg인데 반해 하계 전정구들은 동계 전정구에 비해 21~38%가 감소하였다. 따라서 무가온 시설재배 조건에서 북부하이부쉬 '듀크'의 하계 전정은 동계 전정에 비해 수세가 약화되어 수량이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주행자동차 혼입률에 따른 BRT 구간 교통류 특성 분석 (Characteristics Analysis of Traffic Flow in BRT section according to Market Penetration Rates of Autonomous Vehicles)

  • 도명식;채운혁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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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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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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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실제 BRT를 운행 중인 도로 구간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자동차(AV)의 혼입률에 따른 교통류 특성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나아가 미래 교통수요의 추정을 통해 최대 교통량 수준을 설정하였으며, BRT 도입 여부와 자율주행자동차 혼입률의 조합으로 구성된 시나리오별로 교통 시뮬레이션을 통해 교통류 특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하기 위해 Kruskal-Wallis test와 Jonckheere-Terpstra test를 통해, 자율주행자동차 혼입률이 통행시간과 지체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으며, 동시에 혼입률에 따른 통행시간 데이터의 서열관계가 존재하는 지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단속류와 연속류 환경에서 모두 AV 혼입률이 증가할수록 구간 통행시간이 유의미하게 감소함을 밝혔으며, 특히 연속류의 경우에 혼입률의 증가에 따라 통행속도의 증가와 통행시간의 감소 효과에서 수확 체증의 법칙(law of increasing returns)이 성립함을 확인하였다. 향후 본 연구의 결과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시대에서 도로의 재구조화 방안 및 공간 활용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농업용 저수지 이수관리를 위한 가뭄 예·경보 기준 개선 (Improvement of Drought Forecasting and Warning Criteria for Water Management of Agricultural Reservoirs)

  • 문영식;남원호;이희진;우승범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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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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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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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1973년 기상관측 이후 5년에서 7년 주기로 전국적 및 국지적 가뭄이 반복되고 있으며, 2010년을 기점으로 매년 가뭄이 발생하는 등 지역적 가뭄의 발생빈도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뭄은 특히 농작물 생육 및 수확과 같은 농업 부분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가뭄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시공간적인 진행 상황이나 강도를 객관적인 기준을 통해 파악해야 한다. 가뭄의 경우 2016년 범부처 가뭄예·경보제를 시범 운영하여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매월 시군별 지역에 대한 농업용수의 가뭄 상황을 4단계 (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구분하여 발표하고 있다. 농업가뭄의 경우 저수지, 양수장과 같은 농업수리시설의 능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가뭄이 발생했을 경우, 용수공급시설에서 용수공급이 가능한 물의 양을 파악하여 가용용수 능력을 평가함으로써 농업가뭄에 대응할 수 있는 정도를 파악해야 한다. 현행 농업용 저수지 물 관리 운영의 경우 과거 경험에 의존하는 실정으로 용수관리 및 물 관리자의 개인 역량에 따른 편차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전국 모든 농업용 저수지에 평년 저수율을 적용하여 가뭄단계를 산정하기 때문에 개별저수지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갖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가뭄예·경보를 위한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의 가뭄단계별 기준을 개선하고자 한국농어촌공사 관할 농업용 저수지 3,400개를 대상으로 백분위수 (Percentile)를 적용한 저수지 이수관리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빈도분석 및 연속이론 (Run theory)을 적용하여 과거 및 현행 가뭄 판단 및 이수관리 기준들의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비능력 및 민감성을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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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숀에 의한 벼의 상온통풍층건조방법(常温通風層乾燥方法)에 관(關)한 연구(硏究) (Simulation of Natural Air Layer Drying of Rough Rice)

  • 박재복;고학균;정창주
    • Journal of Biosystems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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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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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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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상온통풍(常溫通風)을 이용(利用)한 In-bin drying에 대(對)한 많은 실험결과(實驗結果)에 의(依)하면 우리나라 10월(月)의 기상조건(氣象條件)은 저온건조(低溫乾燥) system에 적합(適合)한 건조능력(乾燥能力)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最近) Computer를 이용(利用)한 Simulation model이 개발(開發)되어 건조현상(乾操現象)에 관(關)한 경제적(經濟的)이고 효율적(效率的)인 분석(分析)이 가능(可能)하게 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分析結果)에 의(依)하면 초기함수율(初期含水率)이 높은 벼를 Full-bin을 이용(利用)한 상온통풍건조(常溫通風乾操)를 할 경우(境遇) 건조기간(乾燥期間)이 길어지며 bin내(內)의 상층부(上層部) 곡물(穀物)이 변질(變質)되는 문제점(問題點)이 발생(發生)하였다. 또한 벼의 수확작업체계(收穫作業體系)가 관행(慣行) 및 Binder작업체계(作業體系)에서 점차(漸次) Combine작업체계(作業體系)로 전환(轉換)되어감에 따라 포장(圃場)에서의 건조(乾燥)가 어려우며 예취(刈取), 탈곡작업과정(脫穀作業過程)에서의 기계적(機械的)인 곡물(穀物) 손실(損失)을 줄이기 위(爲)하여 함수율(含水率)이 비교적(比較的) 높은 벼를 수확(收穫)하여야 한다. 본(本) 연구(硏究)의 목적(目的)은 상온통풍건조(常溫通風乾燥)에 있어서 건조능력(乾燥能力)을 증가(增加)시키기 위(爲)하여 곡물(穀物)을 일정기간(一定期間) 나누어서 bin에 넣고 건조(乾燥)를 하는 Layer drying의 Simulation model을 개발(開發)하고 이 Model에 수원지방(水原地方)의 7년간(年間) 평균(平均) 기상자료(氣象資料)를 입력(入力)시켜 곡물(穀物)의 초기함수율(初期含水率), 투입량(投入量), 투입기간(投入期間)의 변화(變化)에 따른 Layer drying현상(現象)을 규명(糾明)하는데 있다. Simulation에 사용(使用)된 bin의 크기는 직경(直徑) 2m, 깊이 1.5m이며 송풍(送風)팬의 용량(容量)은 0.5HP이었다. Simulation분석(分析)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Layer drying의 Simulation model을 개발(開發)하였으며 이 Model은 벼의 상온통풍건조(常溫通風乾燥) 실험(實驗)에서 함수량(含水量) 변화(變化)의 이론치(理論値)와 실제실험치(實際實驗値)가 잘 일치(一致)하였다. (2) 곡물투입기간(穀物投入期間) 1일(日)을 Full-bin drying으로 간주(看做)할 때 Layer drying의 건조성능(乾燥性能)은 Full-bin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연속송풍(連續送風)(24시간(時間))을 할 경우(境遇) 곡물투입기간(穀物投入期間)이 증가(增加)함에 따라 건조기간(乾燥期間)의 감소경향(減少傾向)은 단속송풍(斷續送風)인 경우(境遇)보다 적었지만 건조기간(乾燥期間)은 단축(短縮)되었다. 그러나 건조(乾燥)에너지의 소모(消耗)는 단속송풍(斷續送風)일 때보다 크게 나타났다. (4) 단속송풍(斷續送風)(9 : 00AM~6 : 00PM)일 경우(境遇) 곡물투입기간(穀物投入期間)을 증가(增加)시키면 건조기간(乾燥期間)이 크게 줄어 들었다. (5) 곡물(穀物)의 초기함수율(初期含水率)이 21% 이하(以下)일 경우(境遇) 연속(連續) 및 단속송풍(斷續送風)에서 건조기간(乾燥期間)의 차이(差異)가 별로 없었다. (6) 곡물(穀物)의 초기함수율(初期含水率)이 높으면 Full-bin drying에서는 상부층(上部層)에 곡물(穀物)이 변질(變質)될 우려(憂慮)가 있으나 Layer drying에서는 곡물투입량(穀物投入量)을 조절(調節)하면 이것을 방지(防止)할 수 있었다. (7) 건조(乾燥)가 완료(完了)된 후(後) 층별(層別) 최종곡물(最終穀物) 함수율(含水率)은 모든 건조조건(乾燥條件)에서 동일(同一)하였으나 bin의 하부층(下部層)은 과건조(過乾燥) 물상(物象)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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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에서 1-MCP와 CEPA 처리에 따른 CO2 및 에틸렌 발생과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Carbon Dioxide, and Ethylene Production of Asparagus (Asparagus officinalis L.) Treated with 1-Methylcyclopropene and 2-Chloroethylphosphonic Acid during Storage)

  • 이정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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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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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5-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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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아스파라거스는 수확 후 품질변화가 심하여, 보존 전에 1-MCP 등의 전처리를 통하여 상품성 유지효과를 검정하고자 하였다. 아스파라거스를 1-MCP 및 CEPA 처리 후 $7^{\circ}C$에 저장하면서 에틸렌과 $CO_2$ 발생 등을 관찰하였다. 또한 저장전 처리에 따라 발생되는 에틸렌 및 $CO_2$ 발생량을 측정방법에 따라 연속적인 방법과 비연속적인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아스파라거스 유통 중 불량환경을 가정한 CEPA 처리에 의해 에틸렌 가스 발생 및 호흡 특성이 달라지는데 1-MCP와의 혼용처리로 에틸렌의 영향을 상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CEPA 처리는 에틸렌 및 $CO_2$ 가스 발생이 증가하며, 1-MCP 혼용처리로 인해 발생량이 감소하였고 1-MCP 단용처리는 무처리에 비해 에틸렌 발생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CO_2$ 발생량을 다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CO_2$ 발생에서 연속측정(flow-system)이 비연속적 측정보다 변화 경향이나 처리간의 차이가 명확히 나타났다. 형태적이나 생체중량, 가용성고형물, 삼투몰 농도에 있어서 1-MCP는 CEPA에 의한 영향을 경감시키는 효과는 있었으나, CEPA 처리와 같이 외생적인 에틸렌과 조우하지 않는다면 무처리에 비해서는 큰 효과를 보이지 못하였다. 아스파라거스에서 1-MCP 처리는 불량 환경조건에서 발생되는 외생 에틸렌의 영향을 상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며, 전처리를 통한 상품성 유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