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연골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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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로부터 히알루로니다아제 저해제 검색 (Screening of Hyaluronidase Inhibitor in Korean Medicinal Plants)

  • 황선구;양안나;김수정;김민기;김성수;오현정;이정대;이은주;남궁우;한만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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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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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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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HAase는 신체의 연골, 피부, 눈의 초자체 등에 포함된 고분자 다당류의 HA를 분해하는 효소로서 상처나 염증질환 시 활성화되어 염증, 알레르기 유발과 관련된 효소이다. 본 연구는 500종 식물에서 각 종당 한 식물체로부터 한 천연물의 메탄올 추출물(500추출물)을 이용하여 생물학적으로 기능이 다양하고 산업적으로 활용 가능성이 많은 HAase 저해제를 검색하였다. 그 결과 HAase 저해효과가 가장 우수한 천연물 추출물은 때죽나무 줄기 추출물 57.28%, 매화말발도리 줄기 추출물 53.50%의 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이 같은 추출물들의 농도 별 저해효과를 확인한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저해율이 증가하였다. 이 같은 결과로 볼 때 때죽나무, 매화말발도리 추출물은 HAase 효소의 저해효과가 우수하여 향후 HA 분해와 관련된 항염증 및 항 알레르기 연구에 이용될 수 있다.

석회화 건막 섬유종 - 증례 보고 - (Calcifying Aponeurotic Fibroma - A Case Report -)

  • 백승삼;장기석;;김형종;노원일;이성필;이광현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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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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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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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석회화 건막 섬유종은 소아 및 청소년층에서 수장부를 가장 많이 침범하는 양성이나 공격적 성향을 띈 섬유성 종양이다. 저자들은 최근에 15세 소년의 수부에 발생한 석회화 건막 섬유종의 치료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 15세 소년이 좌수의 소지구 부위에 재발하는 종물을 주소로 내원하였으며 이 소년은 7년전에 타 병원에서 국소 마취 하에 동일 부위에 발생한 종물을 제거한 기왕력을 가지고 있었다. 종물은 단단하였으며 압통이 있었다. 단순 방사선 촬영상에는 종물 내에 다소성으로 산재된 미세 석회 침착이 보였다. 수술 소견상 종물은 주변과 명확히 구분되지 않았으며 단단하고 옅은 회색빛의 석회화를 동반한 침습성의 결절성 형태를 보였으며 가이언 관내의 척골 신경과 척골 동맥이 바로 인접하고 있었다. 수술 후 제거한 종물을 현미경적으로 관찰한 결과 종물은 많은 석회 침착이 되어 있으면서 이형성 연골양 분화를 보이는 조직이 중간 중간에 섞여 있는 빽빽한 섬유 조직의 증식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주변부는 명확히 경계 지어지지 않으며 분엽상을 보이고 있었다. 결론: 이 질환에 있어서 가장 바람직한 치료법은 기능적인 면과 주요 조직을 보존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광범위 절제를 시행하는 것이며 이렇게 치료하더라도 많게는 50 %이상의 재발율이 보고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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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무지굴근 기능장애의 자기공명영상 소견 (MR Findings of Flexor Hallucis Longus Dysfunction)

  • 김지은;최혜영;최호철;이경규;전경녀;신태범;나재범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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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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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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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장무지굴근 기능장애의 자기공명영상 소견을 알아보고, 이 질환에서 자기공명영상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2년부터 2003년까지 수술로 확진된 40명의 장무지굴근 기능장애 환자 중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한 22명, 총 24예(2명은 양측성)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기공명영상에서 장무지굴근과 장무지굴근 건의 신호강도, 장무지굴근 건초와 건초 삼출액, 발목의 골병변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비특이적인 장무지굴근 건초 삼출액의 증가가 12예(50%)에서 나타났으며 다량의 건초 삼출액은 5예(21%)에서 관찰되었다. 장무지굴근 건은 모든 환자에서 정상적으로 관찰되었고, 1예(4%)에서 장무지굴근의 근건 접합부위 상방에 고신호 강도가 관찰되었으며, 거골의 골부종과 거골의 박리성골연골염이 각각 1예(4%)에서 나타났다. 결론 : 장무지굴근 기능장애 환자의 자기공명영상 소견은 비특이적 장무지굴근 건초 삼출액의 증가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장무지굴근 기능장애의 진단에 자기공명영상은 제한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며, 내측 발목통증을 유발하는 건이나 골질환을 배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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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차구 성형술이 실패한 개에서 관절경을 이용한 진단과 치료 (Arthroscopy for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Failed Trochleoplasty in a Dog)

  • 황준호;허수영;김범석;이상훈;정성목;이해범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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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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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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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3살 중성화된 수컷 스피츠 (8.4 kg)가 후지 파행으로 본원에 의뢰되었다. 환자는 6주전 양측 내측 슬개골 탈구 교정술을 받았다. 육안상 양측 뒷다리의 간헐적인 파행을 보였으며 신체검사에서 슬관절의 굴신전시 염발음을 동반한 중등도의 통증을 보였다. 방사선 검사상 양측 슬관절에서 연골편의 원위부 이탈과 함께 관절부종이 관찰되었다. 신체검사와 방사선검사를 토대로 양측 슬관절 골연골편의 분리와 이탈이 의심되었다. 관절경을 통해 이탈한 골연골편(우측 $1.5cm{\times}0.9cm{\times}0.2cm$, 좌측 $1.3cm{\times}0.9cm{\times}0.1cm$)을 확인하고 제거하였다. 골연골편을 제거한 후, 슬개골의 비정상적 움직임을 예방하기 위해 관절경을 통해 burr를 이용하여 층진 활차구를 성형해주었다. 환자는 수술 2주후 정상적인 보행을 하였으며 합병증을 보이지 않았다. 관절경은 개의 관절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다. 이를 통해 관절내 구조물을 확대해서 관찰 할 수 있고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게다가 관절경을 통한 수술은 일반적인 술부에서 나타날 수 있는 술 후 합병증을 줄여 줄 수 있다.

난소 절제한 흰쥐에서 도라지 추출물이 골 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latycodon Grandiflorum A. Extract in Bone Metabolism in Ovariectomized Rats)

  • 김미향
    • 동의생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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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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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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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여성의 폐경에 의한 estrogen의 감소는 골다공증을 유발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새로운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도라지 추출물을 인위적 갱년기 장애를 유발시킨 흰쥐에 투여하여 혈 중 ALP활성 변화와 골 중의 collagen의 함량 및 collagen 가교물질 pyridinoline과 deoxypyridinoline 함량 변화를 측정하여 그 효과를 검토해 보았다. 도라지 추출물을 갱년기를 유도한 흰쥐에 투여하여 혈 중 ALP활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난소절제에 의하여 ALP활성이 증가하였으나, 도라지 추출물 투여한 군에서 ALP활성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난소 절제에 의해 연골의 collagen 함량이 감소되었는데, 이는 도라지 추출물을 투여함으로써 정상적인 수치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도라지 추출물이 골 대사와 관련된 골 대사 질환에 유효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collagen 가교물질로써 골대사의 biomaker인 pyridinoline 및 deoxypyridinoline의 골 중의 함량은 난소절제에 의해 감소하였고, 도라지 추출물 투여에 의해 증가하여 estrogen부족으로 인한 골 손실에 도라지 추출물이 유익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도라지 중에 함유되어 있는 phytoestrogen에 의한 것으로 추측되어 앞으로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곰피가 갱년기 장애 유도 흰쥐의 골 대사 지표물질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cklonia stolonifera Extracts on Bone Turnover Markers in Ovariectomized Rats)

  • 김영경;김미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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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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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9-1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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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갱년기 여성에는 여러 폐경 증후들이 나타나는데, 특히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한 혈중 지질 조성의 변화 등으로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또한 급격한 골 소실로 인한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높아 이에 대한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갈조류인 곰피 추출물을 시료로하여 in vivo 실험을 통하여 갱년기 장애 시 나타날 수 있는 골 손실 개선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골 형성 지표인 alkaline phosphatase(ALP) 활성 및 osteocalcin 농도와 골 용해 지표인 C-telopeptide of collagen cross-links(CTx) 및 결합조직 중의 collagen 함량을 측정하였다. ALP는 폐경 시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 인하여 골 전환이 증가하므로 골 형성의 지표로써 널리 사용되고 있다. 난소절제 시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bone turnover가 증가되어 비 난소절제군에 비해 혈장 중의 ALP 활성이 증가되었으나, 난소 절제 후 곰피 추출물을 투여한 군에서는 그 활성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것은 난소절제 후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되는데 반해 곰피 추출물이 에스트로겐 대체 작용을 함으로써 난소절제로 인한 골 손실 정도를 완화시킨 것으로 추측되어진다. 혈중 osteocalcin은 난소를 절제한 OVX-CON군의 경우 난소를 절제하지 않은 SHAM군에 비해 높은 경향을 나타내어 상대적으로 골 중의 osteocalcin 함량은 줄어들었음을 나타내었다. 곰피 추출물을 투여한 경우 OVX-CON군보다 혈중 osteocalcin 농도가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혈중 osteocalcin은 골 대사가 균형을 유지할 때에는 골 대사 표지자로서 작용하여 폐경 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골 대사가 불균형 시에는 골 형성 표지자로서 작용하여 증가 또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폐경 후 혈중 osteocalcin의 증감에 대한 해석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보다 많은 연구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골 용해 지표인 혈액 중의 CTx는 난소절제군이 비 절제군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여 난소절제군에 있어 골 용해가 증가되었음을 나타내었다. 반면 곰피 추출물의 투여로 인해 CTx 함량이 감소하였으며, ES200군의 경우 SHAM군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난소절제로 인해 bone turnover가 증가된 상태에서 곰피 추출물의 투여로 인해 CTx 함량이 점진적으로 감소한 결과로써 곰피의 골 흡수 저해 효과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결합조직 중의 collagen 함량은 난소절제로 인하여 감소하였으나, 곰피 추출물의 투여에 의해 회복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특히 연골 및 폐 조직에서는 난소 절제에 의해 감소한 collagen 함량이 난소 절제 후 곰피 추출물을 투여한 군에서 증가하였고, 곰피 추출물 200 mg/kg bw/day 투여군인 OVXEC200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한편 골 및 피부조직에서도 난소 절제에 의해 감소한 collagen 함량이 곰피 추출물 투여에 의해 증가하였고, 정상군인 SHAM군 수준 이상으로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 결과는 estrogen 부족 시 일어날 수 있는 골 손실에 대한 예방 소재로써 곰피의 활용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 종류 줄기세포의 특성 분석과 지방유래 줄기세포의 심근세포로의 분화 (Characterization Analysis for Cardiogenic Potential of Three Human Adult Stem Cells)

  • 박세아;강현미;김은수;김진영;김해권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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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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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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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사람의 지방조직(human adipose tissue-derived stem cells, HAD), 탯줄(human umbilical cordderived stem cells, HUC), 그리고 양막(human amnion-derived stem cells, HAM)유래 줄기세포를 분리하여 세포의 형태 및 성장속도를 비교하고,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과 면역세포화학 염색법을 이용하여 유전자와 단백질 발현을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심장근육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였다. 본 연구 결과, 탯줄과 양막유래 줄기세포의 형태는 매우 유사하였으며, 지방유래 줄기세포의 형태는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분열시간은 탯줄유래 줄기세포가 가장 빨랐으나 총 분열 횟수는 양막유래 줄기세포와 같았으며, 지방유래 줄기세포의 총 분열횟수가 가장 많았다. 세 종류 줄기세포의 유전자와 단백질 발현은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다. 지방세포, 골세포, 연골세포로의 분화 유도 결과 세 종류의 줄기세포 모두 분화 유도되었다. 또한, 심장세포 특이 유전자의 발현 분석 결과 세 종류의 줄기세포에서 유사한 발현 양상을 나타냈다. 이 중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24시간 동안 $10\;{\mu}M$ 5-azacytidine 처리 후 기본 배양액에서 4주 동안 배양하거나 또는 5-azacytidine 처리 후 bone morphogenic protein-2(BMP-2)와 fibroblast growth factor-10(FGF-10) 또는 BMP-4와 FGF-4 또는 BMP-4와 FGF-8이 첨가된 배양액으로 4주 동안 배양하여 심근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였다. 분화 유도 후 심장세포 특이 유전자 발현을 분석 결과 cardiac myosin light chain-1(Cmlc-1)과 L-type calcium channel ${\alpha}1C$ subunit(${\alpha}1C$)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하였다. 그러나 troponin T(TnT), troponin I(TnI) 그리고 potassium channel Kv4.3 subunit (Kv4.3) 유전자의 발현은 증가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 지방, 탯줄 및 양막유래 줄기세포는 특성이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장 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세포 치료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적절한 배양조건 하에서 성장인자와 cytokine들을 처리하여 심장세포로의 분화 유도가 이루어진다면 임상적용에 유용한 세포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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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invasive Prenatal Diagnosis using Cell-Free Fetal DNA in Maternal Plasma: Clinical Applications

  • Yang, Young-Ho;Han, Sung-Hee;Lee, Kyoung-Ryul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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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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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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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현재 사용되고 있는 침습적 산전진단법(양수천자, 융모막샘플링)은 1-2%의 태아 손실이 초래되어, 비침습적 산전진단법이 산전진단의 궁극적인 목표로 대두되어 왔다. 1997년 Dr. Lo에 의해서 임신부 혈장 내에 세포 유리 태아 DNA (cffDNA)의 존재가 발견된 후 비침습적 산전진단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으며, 과거 10년간 이에 대한 연구의 많은 진전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 cffDNA를 이용한 Hemophilia A와 듀센형 근이영양증 등 반성 유전병(X-linked disorders) 진단에 필수적인 산전태아의 성 판정과 RhD-음성 임신부에서 태아의 RhD유전자 핵형 분석 등이 이미 외국에서 임상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아직 실용화되지 않고 있다. CffDNA의 임상 사용에는 여전히 많은 제약점이 있으며, 이는 임신부 혈장 내 cffDNA 양에 비해 많은 양의 모태 DNA가 존재하고, 종래에 사용되었던 특이적인 Y염색체 유전자(Y-specific gene)는 남아 태아 임신 시에만 적용된다는 것에 기인한 다. 따라서 모든 태아에 적용할 수 있는 태아 성과 무관한 마커(sex-independent universal fetal marker as internal positive controls)가 요구되며, 이를 이용하여 정확한 태아 DNA를 검출할 수 있다. 본 연구진은 국내 처음으로 임신부 혈장 내에 cffDNA를 이용하여 SRY 유전자, RhD-exon 7, 태아 성과 무관한 DNA마커(universal fetal DNA marker)로써 RASSF1A 유전자를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T- PCR)을 사용하여 뛰어난 결과를 얻었다. 이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성공적으로 시도된 것이다. 연구결과에서 산전 태아 성 판별과 산후 태아의 성이 100% 일치하였으며, 임신 주기별 SRY 수치는 임신이 진행할수록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방법은 혈우병 A, 듀센형 근이영양증, 선천성 부신증식증과 연골 무형성증의 진단과 치료 상담에 이용할 수 있으며 50%에서 침습적인 방법을 줄일 수가 있다. 또한, RhD-음성 임신부 대상으로 태아의 성 판정과 RhD 태아 유전자형을 분석한 결과 RhD-음성 태아를 정확히 검출함으로써 앞으로 기존 양수천자 등 침습적 검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는 치료가 필요 없는 RhD-음성 태아에서 RhD-면역글로불린의 예방적 치료를 사전에 막을 수 있어, 임신부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진다.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된 임신부 혈장 내 cffDNA를 이용한 본 연구의 성공은 비침습적 산전진단 임상 적용의 새 길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이를 각 유전질환의 산전진단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은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용 절약 등 개인과 국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