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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를 유발하는 지속적인 근수축 동안 저작근의 운동단위전위, 근전도 power spectrum, 압력통각역치 변화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s in Motor Unit Action Potential, EMG Power Spectrum, and Pressure Pain Threshold of Masticatory Muscles during Sustained Fatiguing Contraction)

  • 김철;김영준;김경년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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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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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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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구강안면동통 중에서 빈번히 나타나는 근육성 동통의 주 원인인 저작근의 과활성으로 유발된 근육의 피로 시에 운동단위전위, 압력통각역치, 근전도 power spectrum의 변화 양상과 이들 척도간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두개하악장애의 병력 및 현증이 없고 정상적인 구치부 교합관계를 가진 평균연령 25.8세인 36명의 정상 성인(남자 26명, 여자 10명)을 대상으로 교근과 전측두근의 지속적인 등길이 수축 전후의 압력통각역치 및 운동단위전위를 측정하였고 인내시간까지의 근수축 동안 근전도 power spectrum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지속적인 등길이 수축 후 교근과 전측두근의 압력통각역치는 수축 전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2. 압력통각역치는 수축 전과 수축 후 모두에서 전측두근이 교근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으나 성별간의 차이는 전측두근의 수축 후 압력통각역치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3. 지속적인 등길이 수축말기의 중간주파수는 수축초기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전측두근의 수축초기 중간주파수와 수축말기 중간주파수 모두 교근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4. 교근은 지속적인 등길이 수축 전에 비하여 수축 후의 운동단위전위의 지속시간,진폭, 면적, 상의 4가지 척도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전측두근은 진폭을 제외한 나머지 3가지 척도, 즉 지속시간, 면적, 상의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5. 교근과 전측두근의 지속적인 등길이 수축 전의 압력통각역치와 운동단위전위 척도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고 교근에서는 수축 후의 압력통각역치와 운동단위전위의 지속시간, 진폭, 면적, 상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존재하였다. 위의 실험결과를 통해 근육피로 검사에 압력통각역치, 근전도 power spectrum 검사 외에 근육수축의 기능적 최소 단위인 운동단위전위의 분석 또한 유용할 수 있고 추후 만성으로 진행된 근막동통환자와 정상 대조군간의 운동단위 수준에서의 비교연구와 근피로에 더욱 민감한 운동단위전위의 다른 척도에 대한 개발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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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수술 후 뉴로미터를 이용한 전류인지역치의 변화의 분석 (Analysis of Current Perception Threshold(CPT) Change after Dental Surgery using Neurometer)

  • 박진형;유지원;안종모;옥수민;윤창륙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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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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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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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목적은 하악골 주위의 감각이상을 초래하는 치과 시술 후 하치조신경 및 그 분지부의 술후 통증, 또는 감각감퇴 나 감각이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전류인지역치를 측정하여 정상인과 비교할 때 어떠한 변화와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이를 임상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에서 하악 부위의 치과수술을 받은 후 지각이상을 주소로 구강내과로 전원된 환자(발치 14명, 임플란트 식립 7명, 악골 골절수술 3명, 안면부위 외상환자 3명, 낭종적출술 및 인공골 이식 환자 각 1명) 29명과 안면부의 통증이나 지각이상, 전신질환 등이 없는 건강한 정상인 25명을 대상으로 뉴로미터를 이용하여 2000 Hz, 250 Hz, and 5 Hz 주파수로 삼차신경 하악분지의 전류인지역치를 측정하였다. 전류인지역치는 남 녀 성별에 따른 비교에서 대조군의 $A{\beta}$ 신경섬유 (2000 Hz)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난 것을 제외하고는 $A{\delta}$ 신경섬유(250 Hz), 신경섬유(5 Hz)의 전류인지 역치는 환자군과 대조군 모두 전류인지역치가 모든 주파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고, 환자군과 대조군을 비교할때 모든 주파수 영역에서 환자군이 대조군보다 유의성있게 높게 나타났고, 환자군의 이환측의 전류인지역치도 비이환측 보다 역시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로 볼 때 치과 수술 후 감각이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수술후 감각이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에 대하여 수술 전 전류인지역치를 미리 측정함으로써 수술 전후 측정치와 비교하여 실제로 감각의 변화가 있는지 환자에게 설명할 수 있으며, 또한 의료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해결하는 차원에서도 전류인지역치검사는 매우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삼차신경손상의 온도역치검사에 대한 예비연구 (A Pilot Study for Thermal Threshold Test of Trigeminal Nerve Injuries)

  • 김미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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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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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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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임플란트 수술이나 발치 같은 침습적인 치과치료로 인한 삼차신경 손상의 증가는 최근 치과계의 가장 민감한 문제의 하나로서 향후 법적인 문제로 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신경손상에 대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평가 즉, 정량적 감각신경 검사(quantitative sensory testing)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온도역치 검사는 QST의 필수 항목으로 구강영역에서도 신뢰성이 입증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삼차신경손상과 관련한 온도역치 검사에 대한 보고가 아직 없기에, 본원에서 시행한 일부 증례의 온도역치 검사의 결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2011년 5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삼차신경손상이 의심되는 환자중 온도역치 검사를 시행한 18명의 환자 자료를 분석하였다. 환자들의 냉인지역치(cold detection threshold, CDT)는 이환측이 비이환측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나 온인지역치(warm detection threshold, WDT), 냉통각역치(cold pain threshold, CPT), 열통각역치(heat pain threshold, HPT)는 통계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향후 더 많은 피검자를 대상으로 온도 자극과 관련하여 감각저하나 감각과민, 통각저하나 통각과민 같은 유형별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치아임플란트 시술 후 삼차신경에서의 전류인지역치에 대한 연구 (A Study of Current Perception Threshold of Trigeminal Nerve after Tooth Implantation)

  • 임현대;이정현;이유미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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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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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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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는 치과임플란트 시술후에 발생할수 있는 감각이상의 평가를 위하여 뉴로미터를 사용하여 정량적으로 측정하여, 임플란트 시술후의 감각신경 평가에 개관적 지침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2006년 대전 썬 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환자중에 임플란트 술식을 시행한 환자 44명과 대조군 30명을 대상으로 $Neurometer^{(R)}$ CPT/C (Neurotron, Inc., Baltimore, Maryland, U.S.A.)를 이용하여 임플란트 시술전과 시술후 발사시에 2000 Hz, 250 Hz, 5 Hz,주파수로 검사를 시행하였다. 측정 부위는 임플란트 시술부위에 따라 삼차신경의 상악신경 분지와 하악신경 분지에 적용하였다. Neurometer는 세가지의 주파수 (2000 Hz, 250 Hz, 5 Hz)를 적용할 수 있는데, 각 주파수별로 대상자가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가장 낮은 전류의 세기를 전류인지역치로 기록하였다. 각 신경섬유별 전류인지역치는 $A{\beta}$섬유의 경우 2000 Hz, $A{\delta}$섬유의 경우 250 Hz의 전류자극 하에서 특징적으로 반응하며, C섬유의 경우 5 Hz의 전류자극 하에서 반응한다. 전류인지역치 검사는 삼차신경 영역에 있어서도 말초신경 손상을 평가하기 위하여 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며, 말초신경부위에 특징적인 주파수의 전류를 발생시켜 선택적인 신경 섬유를 자극한다. 서로 다른 굵기의 신경 섬유들은 각기 다른 빈도의 전류자극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데, 각기 다른 주파수의 전류자극을 적용하며, 각 전류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A{\beta},\;A{\delta}$, C신경 섬유의 반응 역치를 개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전류인지역치를 통한 평가에서는 전류인지 역치의 증감을 측정하여 감각과민이나 감각감퇴등의 감각이상을 진단할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전후의 전류인지역치를 평가한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임플란트 시술 전후의 평가에서는 좌우 상하악 각각의 2000 Hz, 250 Hz, 5 Hz에서의 전류인지역치는 전반적으로 수술 후가 증가되었으며, 하악에서는 2000 Hz와 5 Hz에서 수술후에의 전류인지역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2. 전신질환을 가지고있거나 그로 인하여 투약중인 군에서는 임플란트 수술 전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대조군에 비해서는 좌측 2000 Hz와 5 Hz에서 임플란트 시술군이 전류인지역치가 유의하게 높았다. 3. 대조군과 임플란트 수술군의 수술전의 전류인지역치 측정치의 비교에서는 우측 2000 Hz, 5 Hz에서 임플란트 시술군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대조군과 임플란트 수술후의 전류 인지 역치 평가에서는 2000 Hz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남자가 여자보다는 전류인지역치가 높았으나, 통계학적인 유의성을 보이지는 않았으며, 임플란트 시술군내에서도 남녀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대조군에서 좌측 2000 Hz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임플란트 시술 전후의 전류인지 평가에서 남녀성별에 따른 차이는 남자군에서는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고, 여자군에서 우측 5 Hz, 좌측 2000 Hz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5. 감각신경이 있다고 호소하는 군과 아닌 군과의 비교에서는 감각이상을 호소하는 군이 전체적으로 전류인지역치가 증가했으나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VAS상에 증가를 보이는 군의 수술전후의 전류인지측정 평가에서는 우측 5 Hz에서 임플란트 시술후 전류인지역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VAS 표시가 수술전후에 모두 0 인 경우에 좌측 2000 Hz에서 수술후의 전류인지역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 연구는 뉴로미터를 이용하여 치아 임플란트 시술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감각이상을 평가 할수 있는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전류인지역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직선 편광 근적외선 조사가 건강인의 실험적 통증역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inear Polarized Near-Infrared Ray Radiation on the Experimental Pain Threshold in Healthy Subjects)

  • 이재형;송인영;최은영
    • 대한물리치료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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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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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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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편광 근적외선 조사가 실험적 통증역치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기 위해서 건강한 성인의 합곡혈에 여러 단계의 출력량으로 편광 근적외선을 30초간 조사하고 시간 경과에 따라 실험적 통증역치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출력량 0 %인 대조군과 10 % 및 20 %의 출력량에서는 실험적 통증역치의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출력량 40 %군의 실험적 통증역치는 편광 근적외선 조사전 $3.85{\pm}0.51mA$에서 조사 직후 $4.77{\pm}0.87mA$, 조사 후 30분 $5.57{\pm}0.98mA$, 조사 후 1시간 $5.68{\pm}1.06mA$, 조사 후 2시간 $5.34{\pm}0.96mA$로 증가되었고, 출력량 80 %군에서도 실험적 통증역치가 조사전 $3.87{\pm}0.92mA$에서 조사 직후 $4.45{\pm}0.62mA$, 조사 후 30분 $4.91{\pm}0.51mA$, 조사 후 1시간 $4.93{\pm}0.62mA$, 조사 후 2시간 $5.55{\pm}1.11mA$로 증가하였다. 실험적 통증역치는 편광 근적외선 조사 직후부터 2시간까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40 % 출력량과 80 % 출력량의 실험적 통증역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출력량과 시간의 상호작용효과는 없었다. 건강인의 실험적 통증역치를 대상으로 한 본 연구 결과를 통증이 있는 환자에게 직접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환자를 대상으로한 연구가 수행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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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안면영역에서의 경피성 신경자극과 전기침자극요법이 전류인지역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ranscutaneo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 and Electroacupuncture Stimulation Therapy on the Current Perception Threshold of Orofacial Region)

  • 정진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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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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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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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구강안면동통 환자의 치료법으로 널리 쓰이는 전기요법은 연조직과 신경계 구조물에 대한 치료 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저자는 현재 구강안면동통의 치료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전기요법들 중 경피성 신경자극(Transcutaneous electric nerve stimulation)과 전기침자극요법(Electroacupuncture stimulation therapy)이 각각의 신경섬유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고자 정상 성인 남녀 29명에게 경피성 신경자극 및 전기침자극을 시행하고 시행 전 및 시행 후 삼차신경 영역의 3가지 종류($A{\beta}$, $A{\delta}$, C fiber)의 신경섬유의 전류인지역치(CPT) 변화를 측정하여 그 차이점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경피성 신경자극 및 전기침자극 모두에서 대조군에 비해 삼차신경 영역의 모든 신경섬유에 걸쳐 고른 전류인지역치의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경피성 신경자극과 전기침자극 후의 전류인지역치 변화량은 서로 유의할만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는 경피성 신경자극 과 전기침자극 모두 3가지 종류($A{\beta}$, $A{\delta}$, C fiber)의 감각신경섬유의 전류인지역치에 영향을 미치며, 구강안면동통의 감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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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안면동통 환자의 발통점에 대한 저출력 레이저치료의 임상적 효과에 대한 연구 (Clinical Effect of Low Level Laser Therapy on the Trigger Points of Orofacial Pain Patient)

  • 고명연;박준상;조수현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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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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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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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구강안면동통환자의 발통점에 대한 보존적 치료방법중 저출력레이저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교근, 측두근과 승모근에 발통점을 가진 치과대학생 69명을 무작위로 분류하여 37명에게는 GaAlAs 반도체 레이저를 조사하였고 나머지 32명은 레이저를 실제로 조사하지 않고 대조군으로 삼았다. 50mW, 820nm의 GaAlAs 반도체 레이저를 이용하여, 4주 동안 첫 주는 2회, 이후 3주 동안 1회씩 총 5회 조사하였고 전자통각계를 이용하여 압력통각역치를 측정한 후 이를 대조군과 비교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남녀 및 조사군과 비조사군의 치료 전 압력통각역치는 차이가 없었다. 2. 조사군의 각 근육에서 측정한 압력통각역치는 레이저 치료 2주 후부터 유의하게 높아졌으나 비조사군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3. 비조사군의 치료 전, 후 압력통각역치에는 성 차가 없었다. 반면 종사군의 압력통각역치는 치료 전에는 성 차가 없었으나 치료 후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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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에서의 가중침자 감각역치와 감각신경 전도검사와의 비교 (Comparison of Weighted Needle Pinprick Sensory Thresholds and Sensory Nerve Conduction Studies in Diabetic Patients)

  • 류재관
    • 대한물리치료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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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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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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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1994년 1월 24일부터 동년 4월 8일까지 부산 메리놀병원 내과 및 신경과에서 당뇨병으로 진단되어 당뇨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입원 및 외래환자 67명(남 37명, 여 30명 :평균연령 $52.55{\pm}13.67$세)과 병력 및 이학적 소견상 말초신경에 이상이 없다고 진단된 직원 및 그 가족 53명(남 28명, 여 25명 : 평균연령 $45.75{\pm}12.21$세)을 대상으로 본 병원 신경생리검사실에서 가중침자감각역치와 감각신경전도검사를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중침자감각역치는 양측 손과 발의 측정한 모든 부위에서 당뇨병 환자 중 증상군, 무증상군 그리고 대조군 간에 있어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는데, 대조군이 당뇨병 환자군보다 낮았고 당뇨병 환자중 무증상군이 증상군보다 낮게 나타났다. 2. 당뇨병 환자에 있어서 가중침자감각역치는 증상군과 무증상군 모두 연령과 당뇨병유병기간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연령이 많고 유병기간이 길수록 가중침자감각역치는 높았으며 기타 체중, 신장 및 교육수준과는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 3. 대조군에 있어서 가중침자감각역치는 연령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교육수준과는 역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연령이 많고 교육수준이 낮을 수록 가중침자감각역치는 높았으며 체중과 신장과는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 4. 가중침자감각역치에 있어서 연령을 보정하고 각 부위별로 세 군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우측 제 5수지와 좌측 발에서의 가중침자감각역치는 증상군과 무증상군, 증상군과 대조군 및 무증상군과 대조군 간에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나(p<0.05), 그 외 양측 제 2수지와 좌측 제 5수지 그리고 우측 발에서의 가중침자감각역치는 증상군과 대조군, 그리고 무증상군과 대조군 간에서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증상군과 무증상군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5. 각 부위별 가중침자감각역치와 감각신경의 전도속도 및 활동전위 진폭과의 상관관계는 세 군 모두다 측정한 모든 부위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감각신경 전도검사가 가중침자감각역치보다 정확한 검사이긴 하지만 가중침자감각역치는 당뇨크리닉의 외래에서 말초감각장애 정도를 신속히 알고 싶을 때나, 감각신경 전도검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표피감각을 측정하는데 매우 유용한 검사방법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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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근의 지속적인 등척성 수축후 근전도 power spectrum과 압력통각 역치의 회복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covery of EMG Power Spectrum and Pressure Pain Threshold of Masticatory Muscles after Sustained Isometric Contraction)

  • 이병철;김은숙;김영구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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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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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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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정상인의 저작근에서 지속적인 등척성 수축후 근전도 power spectrum과 압력통각 역치의 회복 특성을 구명하기위해 시행되었다. 악안면 영역의 동통과 긴으장애의 벙력 및 현증이 ㅇ벗고 정상적인 교합관계를 가진 26명의 정상인(남자 14명, 여자 12명) 을 대상으로 최대근활성도의 70% 수준에서 인내가능 할 때까지의 등척성 수축과 수축후 회복기 동안의 근전도 power spectrum과 압력통각 역치를 컴퓨터를 이용한 근전도 시스텀과 전자식 압력통각계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지속적인 등척성 수축 시작 시점의 중간주파수에서 남녀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철되지 않았지만, 근육간 비교에서는 전측두근에서 교근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2. 지속적인 등척성 수축전 암력통각 역치는 전축두근에서 교근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01), 남성에서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3. 지속적인 등척성 수축시 중간주파수와 압력통각 역치의 변화량은 성별간, 근육간에 우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4. 지속적인 등척성 수축말기 중간주파수는 수축초기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01), 이의 회복은 모든 근육에서 60초와 120초 사이에서 이루어 졌다. 5. 지속적인 등척성 수축후 압력통각역치는 수축전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01), 수축전 수준으로의 회복은 여자군의 전측두근과 교근에서는 30분후에 남자구느이 전측두근과 교근에서는 50분 후에 이루어졌다. 6. 지속적인 등척성 수축후 주관적인 동통이 소실된 시각은 여자군의 전축두근에서는 28분, 교근에서는 42분으로 남자군의 전측두근에서는 30분, 교근에서는 40분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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