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역사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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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설계에서 손 드로잉 유형의 역사적 변천과 혼성화 (Historical Transformation of Types of Hand-Drawing and Their Hybridization in Landscape Architectural Design)

  • 이명준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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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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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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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손 드로잉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혼성화의 관점으로 해석하여 손 드로잉에 내재되어 있었던 창조적 성격을 발견하고자 한다. 조경 드로잉은 과학적 도구성과 예술적 상상성이라는 호환 가능하고, 상대적인 두 특성을 지니고 있고, 그러한 특성은 투사, 퍼스펙티브 뷰, 다이어그램이라는 구체적 드로잉 유형으로 구현되어 왔다. 하지만 드로잉 유형은 뚜렷이 구별된다기보다 오히려 상호 보완적으로 혼성화되면서 설계 경관에 대한 비전을 시각화해 왔다. 특히, 땅과 건축물을 그린 플랜에서 식물 소재는 퍼스펙티브 뷰나 엘리베이션으로 그려내는 플라노메트릭 기법이 이용되었다. 물론, 특정 지역과 시기에 특정 정원 양식에 적합한 드로잉 유형이 등장하고, 때때로 우세하는 방식으로 나타났다. 16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정원과 17세기 프랑스 정형식 정원 설계에는 투사 드로잉이, 18세기에서 19세기 초 영국 풍경화식 정원 드로잉에서는 회화적 묘사가 강조된 퍼스펙티브 뷰가 중요했고, 19세기 중후반 미국 조경 설계에서는 공모전 드로잉, 사진, 맵 오버레이 등 용도에 따른 드로잉의 분화가, 20세기 초중반 미국의 모더니스트는 설계 전략을 시각화하기 위해 다이어그램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변천 과정에서, 플라노메트릭은 땅의 평면적 구성과 식재의 정면적 시각을 동시에 고려하는 조경 설계에 적절한 혼성적 시각화 기법으로 빈번히 활용되었다. 19세기 중엽에 탑뷰가 플라노메트릭을 대체하고, 20세기 들어 식재의 회화적 특성이 소거된 채 기호로 표준화되면서, 손 드로잉에서 상상적인 테크닉보다 도구적인 시각화 방식이 점차 일반화되었다.

동양적 캘리그라피 기법의 특성과 활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and Utility of Oriental Calligraphy Technique)

  • 김병옥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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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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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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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캘리그라피 기법은 요즘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지고 있다. 광고, 패키지, 심볼마크, 로고타입, 영화포스터 등의 그래픽디자인 분야에서 심지어 현대추상회화에 이르기까지 현대인의 시각환경을 망라하고 있다. 이는 기호 및 운동표현으로서의 그 역동적이고 암시적인 표현력이 재인식되었기 때문이다. 기계적이고 인위적인 디지털환경, 획일적이고 공식화된 모더니즘적 경향에 대한 현대인의 이탈심리의 작용으로 동양적 신비감과 정서적 친근감을 갖춘 새로운 표현양식으로서 캘리그라피 기법에 주목한다. 따라서 본 논문은 캘리그라피의 역사를 조명하고, 특성을 이해하며, 현대회화와 그래픽디자인에 확장된 가치를 모색하여 시각언어와 표현양식의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동양화적 기법과 재료, 캘리그라피 기법을 혼용한 캘리일러스트(Calli-Illust)에 대한 개념의 정립과 활용 가능성에 대해 탐색하여 일러스트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보면 캘리그라피 기법은 추상표현주의 회화의 한 양식으로서, 새로운 조형세계의 영역을 확장시킨 공헌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 환경 속에서 비판 없이 수용되었던 서구의 이성적, 합리적 그리고 기하학적인 기능주의 디자인 양식의 한계점을 타개할 새로운 표현양식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음을 도출하였다. 또한 이전까지 캘리그라피의 개념에 포함되어 이해되었던 캘리일러스트에 대한 개념과 정치를 확보할 수 있었다. 캘리일러스트에 대한 연구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보다 심도 있고 폭넓은 연구가 진행되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 다각적으로 적용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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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세기 정원 예술에서 현대적 시각성의 등장과 반영 - 픽처레스크 미학과 험프리 렙턴의 시각 매체를 중심으로 - (Modern Vision in the 18~19th Century Garden Arts - The Picturesque Aesthetics and Humphry Repton's Visual Representation -)

  • 이명준;배정한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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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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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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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픽처레스크 미학과 풍경화식 정원은 자연을 그림과 같이 정태적으로 감상하게 만드는 이른바 회화적 자연관의 전범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러한 해석은 당시의 시각 문화를 선원근법에 의존하여 설명한 데에서 연유한다. 실상 당시는 새로운 시각 매체의 발명에 따라 종래의 원근법에 기반했던 시각성이 '유동적인 시각'과 '시점의 상대성'으로 요약되는 '움직이는 시각성'으로 변모해가는 바로 직전의 시기였다. 이 연구는 그러한 시각 문화의 변동에 주목하여 픽처레스크 미학과 험프리렙턴의 시각 매체에서 나타나는 '움직이는 시각성'의 징후를 읽어내고자 한다. 18세기 독일의 정원 이론가 히르시펠트는 풍경화식 정원은 구불구불한 선을 이용하여 움직임의 환영을 만들어낼 수 있으므로 다른 예술 형식보다 우월하다고 분석했다. 18세기 말 야기된 픽처레스크 논쟁에서 아마추어 이론가들은 회화에서 복잡하고 다채로운 시각의 변주를 중요하게 여기고, 정원도 그러한 시각적 자극이 만들어지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렙턴의 "레드북"에 수록된 스케치에서는 움직이는 시각성이 반영된 다양한 재현 전략들이 발견된다. 렙턴은 속도의 차이를 고려하여 여러 유형의 길을 체계적으로 설계했고, 인간의 시각장을 표현하기 위해 회화적 프레임이 아닌 파노라믹 뷰를 활용하였으며, 현실에서의 움직임과 유사한 시각적 경험을 만들어내기 위해 여러 스케치들을 전략적으로 배열하였다. 이와 같이 픽처레스크 미학과 렙턴의 시각 매체는 당대 시각 문화에 새롭게 등장하기 시작한 움직이는 시각성을 반영하고 있었다.

문화재로서 경주 계림 내 생육수목 현황 및 공간정보 구축 연구 (Construction of Spatial Information and Growth Status of All Tree Individuals in the Gyerim Historical Site, Gyeongju)

  • 홍석환;안미연;강래열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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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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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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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경상북도에 소재한 경주 계림(사적 제19호)을 대상으로 원형보전의 기본자료 구축을 위한 생육수목의 공간정보 구축과 관리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계림 내 생육하는 전체 수목에 대한 조사결과, 2015년 11월 현재 계림 내에는 총 25종 510개체의 수목이 생육하고 있었고, 이 중 자연적으로 생육하는 종은 14종이었으며, 식재종 또한 14종이었다. 식재종 중 회화나무와 느티나무, 버드나무를 제외한 수종들은 역사적으로 식재근거가 없는 종으로, 원형보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만 하는 문화재로 지정된 이후에 고증 없이 도입된 종이다. 이들 종의 개체수는 전체 계림에서 약 33%를 차지하였으며, 귀화종인 가죽나무까지 포함하면 36%를 넘는 비율로 이미 계림의 역사적 전통성은 상당부분 훼손되었다고 볼 수 있었다. 2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계림은 현재 흉고직경 100cm 이상의 대경목이 총 15주로 전체 수목의 2.9%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이 중 10주가 왕버들로 과거 대상지 대부분이 왕버들 군락지로 판단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 흉고직경 20cm 이하의 후대목은 전무한 상태로 향후 숲의 지속적인 쇠퇴가 예상되었다. 또한, 대부분 소경목은 식재된 수목이 차지하고 있어, 계림이 지닌 자연숲으로써의 역사성과 장소성이 급속히 퇴색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미메시스를 향한 테크네의 진보와 이미지 전략 (Advancement in Techne and strategy of image for Mimesis)

  • 최원호;이왕주;김치용
    • 한국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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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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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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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인간의 시각경험과 그 재현의 열망은 문명사의 시원에서 그 흔적을 남겨왔다. 당연히 이미지의 역사는 그러한 시간의 깊이에로 소급해야 한다. 그 기원에서 드러나는 이미지의 존재론적 위치는 시각경험의 리얼리티를 핍진적으로 재현하는 데 있었다. 이 열망이 결국 원본과 복제의 차이를 좁히려는 다양한 시도들로 장르화되었다. 핵심은 복제 즉 미메시스의 존재 자격을 원본성에로까지 고양시키는 것이었다. 이것은 눈에 의한 시각경험의 산물인 인상에 어떤 방식으로 리얼리티를 부여하는가라는 기술적 과제로 남겨진다. 고대 그리스에서 테크네에 대한 성찰은 이러한 문제의식과 겹쳐진다. 본 연구가 플라톤의 원본 이데아와 그 복제 미메시스에 대한 논의를 출발의 단초로 삼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플라톤이 분류한 '미메시스'가 원본 이데아로부터의 원근에 의해 여러 층위가 나눠지듯이 미메시스를 구현하는 테크네 또한 다양한 위상을 갖춘다는 것이다. 결국 이미지, 혹은 미메시스의 역사는 플라톤 패러다임의 맥락에서 볼 때, '사상(似像)'과 '환상'을 향한 진보의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다. 후대에 구현된 기술적 재현의 다양한 메커니즘은 이러한 성찰을 토대로 하여 이뤄진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건축 입면의 깊이에 관한 연구 - Paul $C\acute{e}zanne$의 회화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Facade in Depth of Architecture - Focusing on works of Paul $C\acute{e}zanne$ -)

  • 육옥수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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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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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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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o begin with the purpose of protecting human life from the exterior in the prehistoric age, architecture was nothing but a shelter without any relation between the exterior and the intoner. But, today, with the community developed, architecture can not be resisted with her own function and have to change of the reciprocal one. Different with the oriental architecture, we can see, western architecture has developed in the stream of the form. The main idea of the space in terms of the relation, above all, is mostly concerned with relation between the exterior and the interior like between the architecture and the city. So the role of the facade in depth is the intermediation which consist to the relation in the exterior and interior of architecture. Considering a relation between two elements; the exterior and the interior, we can be inspired in the case of paintings, especially in the works of the Paul $C\acute{e}zanne$. $C\acute{e}zanne$ originally show the depth of space by different disposition of three parts : the background, the objects and intermediate space between the former. For instance, different with the other painters who put the background rear in the canvas and objects in the front of the background, $C\acute{e}zanne$ took the background and objects a same value and assure a depth in space by virtue of the intermediate space. Finally, by putting the background in forward of layer in the canvas and objects situated behind the background, the depth of the space can be occurred. Same as the idea of $C\acute{e}zanne$, Giuseppe Terragni and jean Nouvelle in architecture also intensify their effects through the activation of intermediate space between the interior facade and exterior frame. Not limited in the relation with the architecture and the city, space in relation gives us a higher quality of architectural promenade in dep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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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총(周思聰)의 작품세계 (Zou Si Cong's Work)

  • 오세권
    • 조형예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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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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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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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주사총은 중국의 현대 미술문화를 형성하는 시기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여성 화가이다. 그는 1939년에 태어나 1996년에 사망하였는데 중국 정치 사회의 격변기를 지나면서 그 영향을 받았다. 그의 실제적인 작품 활동 기간은 중국 '문화대혁명'이 끝나고 1978년부터 약 1990년까지 약 13년밖에 되지 않는 짧은 기간이다. 특히 1985년 이후 류마티스 관절염에 의해 그림을 그릴 수 없을 정도로 사지가 뒤틀리는 고통 속에서도 틈틈이 그림을 그리는 창작렬을 보였다. 주사총의 작품의 변환을 보면 크게 '리얼리즘의 표현시기', '<광공도>의 표현시기', '이족(彛族)의 표현시기', '연화(蓮花)의 표현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의 작품 가운데 <광공도>는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중국의 현대인물화에 있어서 전환적인 영향을 끼쳤는데 중국의 전통적인 인물화 표현에서 벗어나 화면을 분할하고, 인물을 변형하거나 왜곡시켜 새로운 인물화를 보여 주었다. 주사총 작품세계의 특성은 '전통성', '리얼리즘', '역사성'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주사총은 중국 전통 회화표현을 바탕으로 서양의 표현과 자신의 개성적 표현을 더했으며, '문화대혁명기' 때는 인물의 실사표현을 통한 리얼리즘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이족'을 나타낸 작품들에서는 그들 삶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일제 만행의 역사적인 기록을 바탕으로 <광공도>가 이루어진 것에서는 '역사'를 재해석하여 화면을 구성하는 창의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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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황 <구색록본생>벽화와 애니메이션 <구색록>의 도상적 서사 (The Expression of Image Narrative of Dunhuang Wall Paintings & Animation )

  • 조정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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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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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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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예술의 역사에 있어 문자와 형상이 어우러지는 형태는 고대 예술의 여러 장르에서 발견된다. 특히 불교예술의 도상은 문자와 동등한 의미전달 수단으로서 교리를 선전하는 중요한 도구였다. 이는 원래의 문학적 형식이 회화적 형식으로 소통체계가 전환됨을 말하며, 사유방식도 다른 기호적 체계를 가진다. 문자와 형상의 상호 전환은 현대 영상매체의 미적개념을 해석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형상적 사유를 통한 현대 대중매체의 시각예술에 대한 해석의 실마리를 고대 돈황벽화 <구생록본생도>에 나타난 도상적 서사와 애니메이션 <구색록>의 영상이미지 표현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미국에서의 한국학관계 문헌의 서지적 통정에 관한 연구 (A bibliographic essay on Korean studies in the United States)

  • Ro, Jin-Young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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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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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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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종래에는 중국이나 일본에 관한 연구에 종속되어 부가적인 것으로 취급되어 오던 한국학이 한국의 선진 공업국화와 경제적인 국제 지위의 향상에 힘입 어 한국 연구가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제 본고를 통해 서방국 가 중에서는 한국 연구에 가장 앞서 있다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의 한국학 의 발달 과정을 살펴보고 한국학에 종사하는 학자.전문인들의 단체에는 어떤 것이 존재하며, 또한 이들 전문인들의 공식적 커뮤니케이션 경로로서의 1차 학술잡지, 단행본, 총서, 박사학위 논문 등의 현황을 구체적으로 고찰하였다. 또한 한국학을 연구하는 학자.전문인들의 연구의 결실이라고 할수 있는 1차 자료들이 정보의 재생산과 효과적인 정보 활용을 위해 서지적인 통정이 조 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고찰하기 위하여 현존하는 연구안내서, 서지, 그리고 한국관계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미국의 저명한 도서관과 그 도서관 에서 발행하고 있거나 이미 발행한 장소목록 등을 구체적으로 상술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첫째, 미국에서의 한국학은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역사등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회화, 조각, 무용, 민속 그리고 종교와 같은 인문과학 분야에서의 한국학은 매우 미미한 것임을 알수 있었 다. 둘째로, 미국의 한국학 관계자료의 서지적 통정면에서는 현행서지와 초 록 서비스는 거의 부재의 상태임이 드러났다. 따라서 한국학 관계자료의 신 속한 접근을 위한 현행서지나 색인서비스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밝혀졌 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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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유물공개전(購入遺物公開展)』 전시유물(展示遺物) 보존처리(保存處理) - 금속유물(金屬遺物)을 중심(中心)으로 - (Conservation Treatment of the Collections Acquired Recently - focused on the collections of metal -)

  • 권혁남;이용희;김종오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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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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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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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국내외에서 구입한 유물들을 전시하기 위하여 보존처리를 실시하였다. 처리유물은 금속제 유물을 비롯하여 목제, 회화, 목·칠기 등 다양한데, 이중 금속유물 42점의 보존처리 내용을 재질별로 소개하였다. 유물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현미경 조사 및 X-선 촬영을 실시하였으며 재질에 따라 이물질 제거 방법, 안정화 처리 방법 등의 처리 방향을 설정하였다. 또한 역사적 자료를 보존하고 일반인들에게 전시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