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역사서술

검색결과 152건 처리시간 0.026초

출판만화 칸새의 유형별 특징 (Typological characteristic of the comics published gutter)

  • 이석재;윤기헌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 /
    • 통권33호
    • /
    • pp.271-291
    • /
    • 2013
  • 칸과 칸의 반복을 통해 만화는 그 내용과 이미지를 구동시키고 독자에게 전달한다. 칸은 시 공간의 단면적 요소를 담고 있으며, 칸의 반복은 이러한 단면들을 연속되는 흐름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연속적 흐름을 원활하게 이어주는 역할은 칸과 칸 사이에 존재하는 칸새에 의해 이루어지고 초창기 칸새의 운용은 칸에 의한 수동적 의미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칸새는 단지 칸과 칸을 이어주는 매개체의 역할뿐만 아니라 만화 구성에 새로운 표현 방식을 창출하는 효율적 참여 장치이다. 칸새의 특징적 기능은 만화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하며 만화의 구성에 새로운 연출방식을 제시하며 그 명맥을 이어왔다. 칸새의 특징적 기능으로는 장면전환 기능, 회상 기능, 말칸 기능, 팬 기능, 장식적 기능으로 크게 나눌 수 있고 이들 유형은 칸새의 직접적인 표현방식으로 만화연출에 능동적으로 기능한다. 이 기능적 요소들은 작가가 의도한 바에 의해 표현되고 서술되는 내용에 따라 그 빈도가 일정치 않지만 보편화된 경우, 작가 개개인의 차이가 누적되어 활용되는 빈도에 따라 새로운 연출구성의 방향이 제시될 수도 있을 것이다.

초창기 한국 휴먼다큐멘터리의 시대적 분석 연구 -노르베르트 베버 총아쁘스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arly Era of Korean Human Documentary: an Analysis of Norbert Weber's )

  • 함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5권1호
    • /
    • pp.55-60
    • /
    • 2014
  • 본 논문은 1920년대 한국의 일상생활문화의 모습을 담아낸 휴먼 다큐멘터리의 시대적 상황을 살펴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다큐멘터리가 지향하는 시대적 기록성과 사회적 목적성에 의한 표현은 기록중심의 계획된 에세이의 중요한 사항중의 하나임을 감안할 때, 본 연구의 분석 대상인 노르베르트 베버 총아빠스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의 분석결과는 인간의 모습을 담아내는 휴먼 다큐멘터리의 관찰자적 양식의 접근 방식은 시대적 기록과 역사성의 의미를 부여한다. 특히 타자의 시선에 비춰진 인물의 관찰과 기록은 수용자에게 중요한 믿음의 상징체계를 구현하고 휴머니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술적 표현 양식의 결과 분석에서는 다양한 프레임의 구성에 따른 관찰과 대상의 리얼리티를 강조하면서 인간의 가치와 경험의 중요성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세기 한국미술사 연구를 위한 소고: 1960-70년대 미술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20^{th}$-century Korean Art History: Focusing on the 1960s-70s Art)

  • 박춘호
    • 미술이론과 현장
    • /
    • 제16호
    • /
    • pp.7-40
    • /
    • 2013
  • Historian Eric J. Hobsbawm once said "the task that historians have is to analyze the meanings of the past within the context of society and to track the changes and implementation." It would not be too far of a stretch to apply Hobsbawm's quote to art historian since art history, although quite specific, is still history. In addition, Hobsbaum also asserted that, "a mold called the past continuously forms the present or at least thought to be." It is my recognition that the major westernization of the last century took place under the Japanese colonization which served as the channel to usher in western art; however, the current 20thcentury Korean art history fails to recognize that the mold of the past, namely western art in this case, has formed the modern art of the present. Based on this recognition, attention was given to what lacked in the analysis of the current 20th-century Korean art history in terms of "Informel" which was identified as the turning point towards "modern art" in the Korean art history as well as the following "experimental art." My belief is that the art history of Korea has to be reassessed from, a socio-cultural perspective as well as adopting multi-level and diachronic understanding. However, the existing Korean art, especially the one between the end of 1950s to the 1970s was based on the perspective of "severance"; thus, raising the needs for the starting point of a new perspective. It is my conviction that meta perspective on writing is most essential in order to lay a solid basis for the Korean art scene to have a productive discussion. I feel the utmost necessity to reinterpret the typified history analysis and criticism which stemmed from the trauma under the Japanese colonization. The most urgent task is to avoid academic closeness and to share the research. Painting is an individual expression of the artist, but the act of expression is not free from the cultural and societal influence to which the artist belongs.

  • PDF

한국의 裨補風水論 (A Study on the ibo Geomancy in Korea)

  • 최원석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37권2호
    • /
    • pp.161-176
    • /
    • 2002
  • 비보경관은 한국의 전통취락에서 일반적으로 발견되며. 비보풍수적 전통은 한국의 지리적 생활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였기에 지리학에서 중요한 연구 주제가 됨에도 불구하고 아직 본격적으로 논의되지 못했으며 기존 학계의 한국풍수 연구에서도 간과되어 있는 실정이다. 필자는 이 논문에서, 裨補論은 擇地論과 더불어 한국풍수의 사상적 구성 축을 이루며 기존의 한국풍수를 계에 한 구성요소로서 정립되어야 함을 주장하였으며. 그 논거로서 비보풍수의 개념과 구성 및 이론적 배경, 역사적 변천, 형태 및 기능, 동북아시아 비보 양상 비교 등에 관해 서술하였다. 비보풍수론은 기존 풍수론의 산, 수, 방위라는 3요소에 문화 요소를 더한 4자의 상호조합으로 구성된다. 한국의 비보 형태나 수단은 共時的으로 장소나 조성 주체에 따라 특수성을 나타내며, 通時的으로 민속화 과정을 통하여 그 양식이 변모하거나 신앙적 비보 형태에서 합리적 비보형태로 발전하는 문화적 進化 양상을 보인다. 동북아시아에서는 보편적인 비보적 思惟를 나타내고 있는데. 비보의 원리와 방법. 민간신앙과의 복합적 양상 등에서 유사성을 보이지만 비보의 형태, 기능, 규모 등에서 각 국의 문화적 배경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난다.

문헌정보학(文獻情報學)의 학명(學名)에 대한 고찰(考察) -도서관학과(圖書館學科)의 과명칭(科名稱) 개정(改正)과 관련(關聯)하여- (A Study on the Tenn of 'Munhon-jongbo-hak' (文獻情報學), the Korean Equivalent of the English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 이재철
    • 정보관리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3-34
    • /
    • 1990
  • 이 논문의 전반부는, 필자가 1971년의 글에서, library science의 한국어 상등어인 '도서관학(圖書館學)'이란 학명은 그 학문의 내용을 표상하는 말로서 부적당하니 대신 '문헌정보학(文獻情報學)'으로 개칭(改稱)해서 쓰자고 제창한이래 현재까지 근 20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문헌정보학(文獻情報學)'이란 학명이 자리잡기까지의 역사(歷史)를, 그 개칭되어 온 움직임과 연과시켜 서술하였고: 후반부는 그 '문헌정보학(文獻情報學)'이란 학명을 말의 구조와 의미론적으로 분석하여 여러 가지 해석가능성을 검토하여 보았으며, 오늘날과 미래적인 시각에서는 그 말을 영어의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와 일본어의 '도서관정보학(圖書館情報學)'의 한국어 상등어로서 쓰며 도서관학에다 이 분야에 응용된 정보학을 통합(統合)해서 총칭(總稱)하는 말로 보고 쓰자고 주장한 논문이다.

  • PDF

변형된 이부축조술 치험 1 례 (MODIFIED REDUCTION GENIOPLASTY)

  • 김창수;엄인웅;안희용;정상철;최홍식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 /
    • 제13권2호
    • /
    • pp.199-202
    • /
    • 1991
  • 이부는 안면 외모에서 뚜렷한 부위를 차지하고 있어 사람의 특징을 나타내며 인상을 결정짓는다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옛부터 이 부위는 안면 미용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었고 이에 대한 성형 수술도 시행되었다. 그러나 요즘 시행되는 Genioplasty는 짧은 역사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방법도 부위 및 구조적 특성 등으로 다양성이 제한되었다. 기존의 Horizontal reduction genioplasty는 턱이 정상적인 형태 및 전방폭을 가졌을 때에 이부의 높이를 줄이거나 후방위치시킬 때에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나 하악골의 전방 폭경 및 높이의 결손등이 있을 때에는 mental foramina의 위치, 전방 하악골의 높이와 치근의 위치 등에 의해 사용이 제한된다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환자에 있어서는 다른 방법이 요구된다 하겠다. 본 교실에서는 Hinds와 Kent에 의해 서술된 Horizontal step osteotomy for advancement genioplasty에 대해 변형된 방법으로 narrow, pointd chin과 짧은 전방하악골 높이를 가진 chin prominence환자에 대해 시술한 바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 PDF

보육교직원 (Childcare Staff)

  • 서영숙;박진옥;서혜전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 /
    • 제10권4호
    • /
    • pp.5-28
    • /
    • 2014
  • 우리나라는 양적으로 확대된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해 2005년 1월 영유아보육법을 개정하면서 보육교사의 자격 기준을 강화하였다. 이후 원장의 국가자격증 도입, 명칭 변경, 원장과 보육교사 자격기준 강화와 보수교육 체계 정비, 보육교사 자격취득 보육관련 교과목 및 학점기준 강화, 2012년에는 보수교육 보육교사자격검정 등 업무위탁관련 조항을 정비하는 등 보육교직원 관련 법적 근거의 변화가 있었다. 이는 보육교직원이 보육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영유아에게 직접적인 영향력을 주는 매우 중요한 변인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보육교직원과 관련된 법적 근거 규정이 계속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문헌조사와 분석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서술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크게 3가지 측면을 다루고 있다. 첫째, 보육교직원 관련 역사적 흐름을 리뷰하고 보육교직원의 개념과 역할, 전문성, 법적지위를 조사 분석하였다. 둘째, 보육교직원의 양성기관, 자격체계, 재직 보육교직원, 처우의 현황을 조사하였다. 셋째, 이 모든 것을 토대로 양성체계, 자격기준, 보수교육과 훈련체계,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안하였다.

가족콘텐츠 스토리족보(가계도) 저작시스템 설계 및 구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mplementation of Family Tree Authoring System for Family Contents)

  • 이은령;김교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2권2호
    • /
    • pp.495-501
    • /
    • 2014
  • 본 연구는 앞서 가족이야기(familyStory)를 중심으로 인터렉티브 스토리텔링을 지원하는 데이터의 서술구조연구를 바탕으로 가족콘텐츠 스토리족보 저작시스템 설계 및 구현에 대한 연구이다. 한 인간이 태어나서 가지게 되는 이름, 생년월일, 가계도와 같이 정체성 있는 1차적 정보와 본인과 가족구성원이 경험하는 업적, 에피소드, 경험 등의 2차적 정보를 '가족콘텐츠'라고 정의한다. 본 저작 시스템에서 제시하는 '스토리가 있는 가계도(족보)'를 한 줄로 정의하면 가계도에 스토리텔링을 적용하여 가족스토리를 만드는 것으로, 현존하는 1세대가 생존기간 동안 한 가족의 광범위한 역사를 이후 세대들에게 남기는 것으로서 매우 가치 있고 중요한 일이다. 가족콘텐츠 스토리족보 저작도구는 1,2세대의 경험적 지식의 이야기를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디지털 매체를 사용하여 쉽게 저작할 수 있으며, 저작된 다양한 장르의 가족이야기를 가지고 3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거나,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창작이야기를 작성하는데 활용 가능하다.

한국 과학문화의 비판적 재구성 (Critical Reconstruction of The Korean Science Culture)

  • 이초식
    • 과학기술학연구
    • /
    • 제1권1호
    • /
    • pp.5-27
    • /
    • 2001
  • 이 글은 한국의 과학문화를 역사적으로 서술하려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한국인이 지향하여야 하는 과학문화의 재구성을 위한 예비적 시론을 하고자 한다. 그 작업에 착수하기 위해서는 과학문화의 개념부터 규정해야 하므로 기존의 과학문화 개념들을 분류하고 이를 기반으로하여 인간화된 과학문화(Humanized Science Culture)를 잠정적 목표로 제시한다. 그 구체적인 사례 연구로서는 2061 프로젝트에 나타난 과학문화인(Science Literacy)의 개념을 분석하고 실제로 한국의 과학문화를 설계할 사람인 KDSC(Korean Designer of Science Culture)를 상정한다. KDSC는 자연인이 아니라 바람직한 한국인을 대표할 이성적 인간(理人)을 지칭한다. 따라서 KDSC가 될 수 있는 조건을 아울러 제시하고 그 요건들의 철학적 기반을 음미한다. 끝으로 KDSC의 시각에서 한국의 과학문화를 설계하고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는 몇 가지를 제시한다.

  • PDF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자동 승객 계수 시스템에 대한 고찰 (Considerations of Automatic Passenger Counting System using Infrared Sensors at doorway in Overseas Railway Transit)

  • 김진석;곽호승
    • 한국철도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철도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 /
    • pp.418-423
    • /
    • 2009
  • 대부분의 역사에 개찰구와 매표소가 구비되어 있거나 탑승 검표원이 드문 국내 철도 시스템과는 달리 해외의 경우, 버스 혹은 철도차량의 각 출입문 근처에 압력센서 발판 혹은 적외선 센서 그리고 CCTV 카메라를 이용한 승객 계수 시스템이 이용 되어져 왔다. 이러한 승객 계수 시스템에 의해 수집된 정보는 요일별, 시간대별 그리고 정류소별 차량 승하차 승객 수 파악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대규모의 차량 운영사로 하여금 효율적인 차량배치 및 불필요한 인력낭비 방지를 통한 이익창출을 가능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논문에서는 철도차량 출입문 근처에 적외션 센서를 장착하여 차량 승하차 승객수를 계산하는 시스템의 특정 및 무선망 (GPS, WLAN, Cellular)과 연동시 제공되는 기타 기능들에 대해 서술하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