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평생교육사의 임파워먼트가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따라서 대전지역 평생교육시설에 근무하는 160명을 대상으로 SPSS 20.0을 활용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분석은 표본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빈도분석, 기술통계 분석, 측정변수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Varimax 직각회전방법을 이용한 요인분석, 변수들 간의 내적일관성을 통한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Cronbach's ${\alpha}$계수를 이용한 신뢰성 분석, 그리고 가설검증에 앞서 설정된 변수들 간 상호관련성을 확인하고자 Pearson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후 회귀분석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기술통계 분석 결과 임파워먼트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고용형태, 일일근무시간, 월 소득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임파워먼트는 직무만족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임파워먼트 수준이 높을수록 직무만족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임파워먼트는 조직몰입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파워먼트 수준이 높을수록 조직몰입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평생교육시설에 근무하는 평생교육사에게 임파워먼트를 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관점을 반영한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역량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게 하여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을 증대시켜 평생교육시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연구의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교육과정 개정 주기의 단축으로 인해 새로이 고시된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에서는 개정의 취지와 방향에 따라 내용상의 적잖은 변화가 야기되었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습자의 학습 부담 경감 및 교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 확보의 차원에서 많은 내용이 삭제 또는 상향 이동된 것으로 나타난다. 본 연구는 2009 개정 교육과정과의 비교를 통해 2015 개정시 큰 변화가 야기된 주제에 대해 역대 교육과정에서의 관련 내용의 지도 시기와 내용 범위를 조사하여 변화의 적절성 및 방향성을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수와 연산 영역에서 자연수의 혼합 계산과 분수와 소수의 혼합 계산, 도형 영역에서 물체의 위치와 방향, 측정 영역에서 아르(a)와 헥타르(ha), 톤(t), 수의 범위와 어림하기, 원기둥의 겉넓이와 부피, 규칙성 영역에서 규칙과 대응, 정비례와 반비례이다. 분석 결과는 향후 초등 수학과 교육과정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자기주도학습 촉진 수업방법이 자기주도학습준비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인지, 학업성취도 수준에 따른 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C 지역 4년제 보건행정학과 1학년 '의학용어' 수강생 63명을 대상으로 팀활동 중심의 자기주도학습 촉진 수업방법 적용 후 자기주도학습준비도를 조사하여 SPSS 24.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자료조사는 2016년 9월 6일 1차, 12월 6일 2차로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다. 일반적인 특성과 학업성취도 수준에 따른 자기주도학습준비도 향상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일반선형모형의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자기주도학습준비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기주도학습준비도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18세 이하군은 수업전 177.3점에서 180.8점, 19세 이상군은 192.9점에서 196.5점으로 향상되었다(p<0.05). 수업 후 전반적인 자기주도학습준비도 향상을 보였으며 학업 성취도가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자기주도학습준비도 향상을 보였다(p<0.05). 회귀분석 결과 자기주도학습준비도 관련 변수들의 모델 설명력은 41.1%로 높았으며 연령과 수시시험이 자기주도학습준비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학습자를 둘러싼 환경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정도와 적절한 피드백이 주어질 때 자기주도학습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암기과목에서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이끌어내고 싶은 교수자나 수업설계자들에게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기업은 가장 저렴한 원가구조를 갖는 지역에 생산, 물류거점 기지를 운영하며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제품을 매매하는 경영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물류네트워크 상에서 물류창고는 적절한 위치에서 적절한 시기에 효과적으로 운영하므로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효율성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방안이 FTA에 대한 대응방안이 되고 있다. 물류기업은 물류창고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구조적 경쟁력 방안을 강화하므로 국내의 물류창고의 운영 효율성과 생산성 취약하므로 효율성과 생산성 분석은 의미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05년-2009년까지 지역별 물류창고 효율성 분석을 하였으며 동태적 안정성검증에서는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전라북도가 안정적이며 생산성 변화를 측정한 결과는 광주광역시와 제주도의 경우 4기간 평균 생산성지수는 각각 2.553과와 2.602로 생산성이 약 255%와 260% 증가하였다. Catch-up 분석 해석 결과는 대전광역시, 전라북도, 경상남도 경영상 효율성의 악화가 이루어졌으며 Frontier 분석 해석결과는 서울특별시가 가장 낮고 광주광역시가 높은 기술진보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현대사회가 발전 할수록 대량산업화와 도시화가 심화되어 건축물의 초고층화 및 대형화가 증가하고 있으며, 안전적인 건축물 보다는 건물 및 제조사업장의 시각적인 디자인에 치우쳐 화재하중이 높은 건축자재의 내 외장재 및 고급스러운 장식물을 사용함으로써 그 위험뿐 만 아니라 화재발생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를 가져오게 된다. 그리고 제조사업장화재는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손실 즉 물적 손실은 물론 생산중단으로 인한 간접적인 손실은 실로 측정하기가 어렵다. 지금까지 발생한 제조사업장화재의 발화요인별 분석은 부주의, 전기적, 미상 순으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고 발화열원은 작동기기, 담뱃불(라이터), 마찰 전도 복사등이 주요 원인이 되고 있고 대형화제 취약시설로는 공장 및 창고로 나타나고 있다. 소방방재청의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2012년 화재 발생현황 중 발화요인에 대한 화재별 장소 건수를 검토 한 결과 비주거의 화재발생 16,009건 중 5,758건으로 (36%)부주의이고, 주거에도 화재발생 10,715건 중 5,560건으로 51.9%의 부주의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제조사업장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처우개선과 기업활동규제완화의 겸직 허용을 재검토 하여야 하며, 소방안전관라자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관리 실무교육과정을 이론적 교육 보다는 현장 실습위주로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소방안전관리자에 대한 법정 실무교육 횟수를 확대하여 현행 2년에 1회 에서 1년에 1회로 하고, 실무교육에 있어서도 우수송방안전관리 업체를 선정하여 화재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를 활성화 하고, 문제 발생요소들을 분석하여 실습을 통한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교육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전문 소방안전관리자로 소방대상물의 소방교육 및 훈련을 성실히 수행 해야 할 것 이다.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수백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수백억원대의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역량을 넓히고 화재예방 업무를 최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것이다.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개선 및 전문교육을 활성화 하여 업무능력을 향상 시켜 화재발생시 초기진압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적인 화재예방 대책 일 것이다.
본 논문의 목적은 대학의 신임교수선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TOPSIS 방법을 퍼지 환경에 적용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본 논문에서 각 후보자에 대한 평가와 평가기준에 대한 가중치는 사다리꼴 퍼지 수로 표현되는 언어적 용어로 기술된다. 여기서 두 사다리꼴 퍼지 수들 간의 거리는 vertex 방법으로 측정한다. 그리고 TOPSIS 개념에 따라서, 근접계수를 구해서 모든 후보자들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본 연구에서는 1) 신임교수선택을 위한 4 개 평가기준(연구실적, 교육연구역량, 인성, 전공 적합성), 2) 집단의사결정을 위한 퍼지 TOPSIS 방법의 5단계 절차, 3) 신임교수선택 사례를 통해서 4명 후보자들의 우선순위를 도출했다. 본 논문의 결론은 퍼지 자료를 분석하려는 전문가에게 활용될 수 있고, 또한 인사관리에서 직원선택문제를 해결하는 다기준 의사결정 도구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끝으로 이와 같은 연구결과가 갖는 이론적 및 실천적 함의를 논의했고,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임상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가 경험하는 역할갈등의 유발요인과 대처에 대한 본질을 탐색하고자 9명의 임상치과 위생사를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면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업무 범위, 역할갈등, 역할갈등에 대한 대처와 한계로 이루어진 3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첫 번째 범주는 업무 범위로 치과위생사가 인식하고 있는 업무 범위, 법적 업무 범위 및 실제 수행하는 업무 범위가 다소 차이를 보였다. 두 번째 범주는 역할갈등으로 대인관계, 업무, 업무환경, 역량, 전문직으로서의 정체감으로 인한 역할갈등을 경험하고 있었다. 세 번째 범주는 역할갈등에 대한 대처와 한계이며 치과위생사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역할갈등 상황을 해결하려 노력하였으며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는 현실에 직면할 경우 한계를 느끼고 이직을 선택하고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치과위생사의 역할갈등에 관한 수준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도구의 개발 및 역할갈등 상황별 대처 방안의 효과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평가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중국 상무부가 선정한 2017~2018년도 전자상거래 시범기업 중에서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전자상거래 기업의 운영 효율성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투입관점에서 기업의 운영 효율을 측정하기 위해 3개의 입력지표와 2개의 출력지표를 선정하여 데이터포락분석법(DEA)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은 2018년 데이터를 활용한 횡단면 분석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데이터를 활용하여 종단면 분석을 실시하여 기술효율, 순수기술효율 및 규모효율을 산출하였다. 분석결과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의 전반적인 효율성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사업 역량과 사업 규모도 점차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전자상거래 시범기업의 운영 효율성 분석을 통해 전자상거래 시범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제시하였고. 동시에, 규모를 조정하여 경쟁 우위를 강화하기 위한 몇 가지 합리적인 제안을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말라리아 고위험지역인 강화군 주민을 대상으로 신속진단킷트 시행으로 인한 진단소요일의 변화와 신속진단킷트 검사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1998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발열증상으로 말라리아가 의심되어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 병의원 등 보건의료기관을 내원한 검사자 중 질병관리본부의 최종 검사결과 말라리아가 확진된 검사자 942명을 대상으로 최초 발열일부터 검사일까지의 기간으로 진단 소요일을 추정하였으며, 2004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보건의료기관에서 신속진단킷트 검사와 혈액도말검사를 동시에 실시한 검사자 434명을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최종 검사결과와 비교하여 진단소요일에 따른 민감도와 특이도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2003년 신속진단킷트 시행으로 인하여 진단소요일은 2002년 4.68일에서 2004년 3.14일과 2005년 3.31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속진단킷트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98.2%와 98.5%인 것으로 나타나 혈액도말검사의 97.5%, 100%와 비교하여 큰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말라리아 신속진단킷트 검사는 진단소요일을 단축하면서도 민감도와 특이도를 유지하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말초혈액도말검사를 실시할 역량을 갖추지 못한 보건의료기관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말라리아 진단을 위하여 신속진단킷트 검사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공공주택은 효율적인 주택관리와 개개인의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임차인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임차인들의 참여를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있어 임차인들의 참여 유형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기존연구들은 설문조사를 통한 관리의 선호도 및 만족도를 측정하거나 성공적 임차운동 사례를 검토하는데 중점을 두는 것에 한정되어있어 참여자 입장에서 수행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논문은 행복주택에 거주 가능한 젊은계층을 대상으로 자아구조 속에 있는 주민조직 참여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주관적 의견이나 인식의 구조를 확인하는데 사용되는 Q방법론을 사용하였다. 주민들의 주민참여방안에 대한 참여자들의 유형분류 및 특성을 조사하는 것이 주목적이며, 28명의 거주가능 대상자를 통해 28진술문으로써 강제적으로 유형을 분류하였고, 5가지의 유형이 파악되었다. Type 1은 '신뢰기반 주민주도형(적극형)', Type 2는 '기관불신 주민주도형(불신형)', Type 3은 '불신기반 인센티브형 (회피형)', Type 4는 '주민참여기반 기관주도형(협력형)', Type 5는 '기관신뢰 기관주도형(위탁형)'으로 정의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유형마다의 특징에 맞춘 각각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도움을 주어 주민과 관리주체에 대한 바람직한 역할을 논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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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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