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여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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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할 정체성 및 성역할 불일치가 여성과 남성의 외모만족도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비교 (Gender Differences in the Influence of Sex Roles on Appearance Satisfaction and Self Esteem)

  • 이윤정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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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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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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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성역할 정체성 및 성역할 불일치가 남성과 여성의 외모만족도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일치이론, 양성성 이론, 남성성 이론, 자아불일치 이론 등이 성역할이 외모만족도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의 예측을 위해 고찰되었다. 자료수집을 위해서는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20-40세의 남성 125명과 여성 197명이 편의표집 되었다. 공변량 구조분석으로 분석한 결과, 남성의 경우, 외모만족도와 자아존중감모두 지각된 남성성만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비하여, 여성들의 경우, 외모만족도에는 지각된 여성성, 여성성 불일치, 남성성 불일치가 영향을 미쳤으며, 자아존중감에는 지각된 여성성, 지각된 남성성, 여성성 불일치, 남성성 불일치가 영향을 미쳤다. 신체질량지수는 여성 경우에만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의 곁과는 여성과 남성에 대한 사회적 기대의 차이를 반영하는 것으로, 신체이미지 카운슬러 등의 실무자들이 젊은 여성들의 자아존중감과 외모만족도를 고양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자동차디자인에 있어서 여성유저에 관한연구 - 실내편의장치 디자인을 중심으로 - (A study on Female user's in automobiles design -focusing on inter design of automobiles)

  • 박억철;윤명한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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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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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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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현대는 여성이 소비를 리드하는 시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소비시장에서 여성의 파워가 신장되고 있고, 기업들은 기존시장의 과다경쟁과 포화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성이라는 소비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소비자 욕구가 다양화되어가는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새로운 시장 전략으로써 여성시각에서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소비시장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여성들만의 독특한 문화에 대한 세밀한 관찰과 이해, 조사연구의 필요성이 커지며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기업만이 시장선점에 앞장설 수 있을 것이다. 자동차업계도 예외는 아니어서 볼보, 포드자동차를 중심으로 여성전용 자동차 디자인 및 편의장치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1998년 대우자동차의 '라노스, 줄리엣'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여성자동차 유저를 위한 디자인이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구체적이고 연구결과가 제시되고 있지는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는 여성자동차 유저의 중요성을 제기하고, 실내편의장치를 중심으로 여성자동차 유저의 특성 및 니즈를 조사, 분석하여 그 결과를 적용한 디자인을 제안하여 여성구매자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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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지역 여성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외식행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ating-out Behaviors Depending on Female Customers' Lifestyle in Ulsan.Gyeongnam Province)

  • 전유명;이종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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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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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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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유형이 외식동기 측면의 외식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하기 위하여 울산 경남지역의 여성 211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SPSS 12.0 프로그램을 통해 빈도분석, 요인 분석, 신뢰성 분석, t-test, ANOVA 분석, 다중회귀 분석, 상관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를 보면, 라이프스타일의 항목은 4개의 요인으로, 외식동기에 따른 외식행동 항목은 1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어졌다. 주거지역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차이검증 결과 유행추구형과 외향적 독립추구형은 변수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요인 모두 울산에 주거하는 여성이 경남에 주거하는 여성보다 높은 평균값을 나타냈다. 연령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의 분석 결과 부분 채택되어 졌으며, 31~40세의 여성이 유행추구형에서 다른 연령대의 여성보다 높은 평균값을 나타내고 있으며, 51세 이상의 여성은 건강추구형의 생활에서 다른 연령대의 여성보다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다. 학력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분석결과 대학교 재학 또는 졸업을 한 여성이 다른 학력의 여성보다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다. 라이프스타일의 유형이 외식동기에 따른 외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유행추구형, 삶의 질 추구형, 건강추구형이 p<0.001로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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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여성의 닭고기 제품에 관한 관능평가 분석 (Analysis of Sensory Properties for Chicken Meat Products in Multicultural Families)

  • 김계웅;김학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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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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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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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리커트 척도법을 이용하여 닭고기 육제품(닭가슴살햄, 닭갈비, 순살혼합 프레스햄)의 색도, 향미, 연도, 다즙성, 맛 등의 관능검사와 상품화 제품의 구입의향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시중 햄 5종류 중 H-4(닭고기 햄)의 평균은 7.00점으로 비교적 높은 관능적 만족도를 보였다(P<0.05). 그리고 구매충성도는 5개 햄 제품 간에 유의한 차이(P<0.05)를 보였는데, 닭고기햄은 평균 6.50점으로 중간정도의 구매충성도를 보였다. 둘째는, 닭가슴살 햄의 기호도에서 색도, 향미, 연도, 다즙성 및 맛은 한국여성이나 베트남 여성보다 동남아여성이 각각 3.91점, 4.03점, 3.74점, 3.68점 및 4.11점으로 가장 높은 기호도를 보였다(P<0.05). 셋째는, 닭갈비의 색도, 향미, 연도, 다즙성 및 맛의 기호도는 다문화 가정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색도, 향미, 다즙성, 맛 등에서는 동남아 여성이 한국인 여성과 베트남 여성보다 4.00점 이상으로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다. 넷째로, 순살 닭고기 혼합 햄의 기호도에서 색도는 동남아 여성이 평균 4.10점으로 유의하게(P<0.05) 높았으나, 향미, 연도, 다즙성, 맛 등은 다문화가정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섯째로, 닭고기 가공품의 구매의향에서는 닭가슴살 + 닭다리살 의 순살혼합 프레스햄이 평균 4.12점으로 다른 육제품보다 구매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보면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닭가슴살 햄, 닭갈비와 순살혼합 프레스햄 3가지 모두 한국인 여성에 못지않게 선호도를 높게 인식하였고, 이러한 3가지 닭고기 가공품들은 높은 상품적 가치가 인정되어 지속적 구매 충성도를 지닐 것으로 사료된다.

여성수학자 에미 뇌터의 수학적 삶의 역사 (Mathematical Life of Emmy Noether)

  • 노선숙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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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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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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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고에서는 현대 추상대수학의 기반을 닦은 독일 여성수학자 에미 뇌터의 수학적 삶의 역사를 살펴보고 수학자, 수학교사 등 수학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 수학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최근 Hyde et al.([14])은 수학 표준화 시험에서 미국의 2-11학년 학생들이 젠더 간 격차를 거의 보이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이나 연구소 등 수학 관련 분야에서 전문가로 종사하는 여성수학자나 여성과학자의 비율이 남성에 비해 크게 뒤지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Guise et al.([13])도 국제 수학성취도 비교를 위한 2003-PISA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젠더 평등지수가 떨어지는 국가일수록 젠더 간 수학성취도 차이가 크다는 관계를 규명하였다. 에미 괴터는 여학생이 대학교육을 받는 것조차 어려웠던 시대에 젠더와 인종 등 사회적 편견과 차별, 그로 인한 경제적인 역경을 극복하면서 현대 추상대수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창조해 낸 20세기 가장 위대한 수학자라 불리는 독일의 여성수학자이다. 에미 뇌터는 수학자로 살면서 경험한 모든 편견과 차별은 비본질적인 것이며 수학만이 자신의 삶 속에서 추구해야 할 본질적인 것이라 판단하였고, 이를 실제 삶 속에서 실천하였고 궁극적으로는 기존 수학의 차원을 통합하거나 넘어서는 새로운 수학을 창조해냈다. 전 생애 동안 편견과 차별을 경험하면서 단 하나의 본질 즉, '수학' 탐구에만 몰입한 에미 뇌터의 삶은 오늘날 수학, 과학 분야의 연구자와 이 분야의 전공과 직업을 택하려는 대학생들 모두에게 실천적 리더십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이공계 분야 여학생들에게는 혹독한 편견과 차별에 대해 에미 뇌터가 실천적으로 보여준 초연함, 끈기와 인내심, 그리고 수학(학문)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통해 최고 수준의 수학, 과학 탐구와 창조에서 젠더격차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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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일부 사무직과 생산직 여성근로자에서 근골격계 자각증상과 관련요인 (Related factors on musculoskeletal symptoms in selected Korean female office and blue-collar workers)

  • 이경재;한성현;안연순;황정호;김주자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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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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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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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는 우리나라 40세 이하 여성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종에 따른 직업적 특성과 근골격계 자각증상을 조사하여 사무직과 생산직 여성근로자에서 근골격계 자각증상의 호소율을 파악하고, 근골격계 증상과 관련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우리나라 여성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무직 여성이 1,002명(53.4%)이고 생산직 여성이 873명(46.6%)를 차자하고 있으며, 흡연과 음주 경험에서도 생산직 여성에서 사무직 여성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01). 사무직 여성들은 생산직 여성에 비해서 하루 4시간 이상의 컴퓨터 작업에 많이 종사하고 있는 반면, 생산직 여성들은 지나친 반복 업무와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하는 업무 및 무거운 물건을 다루는 작업, 진동공구 등을 이용하는 작업에 상대적으로 더 많이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물질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도 사무직 여성들은 전자파에 대한 노출이 있다고 응답한 반면, 분진, 소음 등 기타 유해물질에 대한 노출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생산직 여성에서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군 모두에서 어깨와 허리가 주요 통증 부위로 나타났다. 근골격계 자각증상 호소율을 비교해 보면,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 생산직 여성에서 사무직 여성에 비해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 이 연구를 통하여 생산직 여성에서 근골격계 자각증상의 호소율이 사무직 여성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사무직 여성에서도 컴퓨터 작업과 부자연스러운 손목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업무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근골격계자각증상 예방을 위한 관리대상에서 제외될 수는 없는 직종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근골격계 증상과 관련될 수 있는 관련작업 형태에 대한 예방대책과 보건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더 나아가 우리나라 여성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서는 사업장 내에서 근무형태와 근무환경에 따른 건강영향을 줄일 수 있는 예방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 향후 이에 대한 보다 많은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2008~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활용한 45~60세 한국여성의 폐경 여부에 따른 건강인자 특성 (Characteristics of the Health Factors in 45~60 Year Old Korean Women related to Menopausal Stages - Based on 2008~2009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 이혜진;조광현;이경혜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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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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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0-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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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08~200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45세~60세 중년여성의 식사의 질을 포함한 다각적인 건강 행태를 파악하고자 폐경 전 후의 인구사회학적인 특성, 신체적, 정신적, 혈액학적, 식사의 질의 특성을 분석하여 건강 요인과 폐경과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조사대상자 중 폐경 후 여성이 폐경 전 여성에 비해 연령이 유의적으로 높았고(p < 0.001), 교육수준(p < 0.001)과 월 소득(p < 0.01)은 유의적으로 낮았다. 2) 체지방률(p < 0.001)과 허리둘레(p < 0.001)는 폐경 후 여성이 폐경 전 여성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3) 혈액학적 지표 특성 중 혈당(p < 0.05), 총 콜레스테롤(p < 0.001), LDL-콜레스테롤(p < 0.001), 중성지방(p < 0.001), GOT(p < 0.001), GPT(p < 0.001)의 농도가 폐경 후 여성이 폐경 전 여성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4) 삶의 질은 폐경 전 여성이 폐경 후 여성에 비해 유의적(p < 0.01)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불안/우울 정도와 스트레스 수준은 두 그룹 간 차이가 없었다. 5) 식사의 질은 평균 영양소 적정섭취비(MAR)가 0.78로 다소 낮았으며, 폐경 전 후 각 군을 비교 한 결과에서는 비타민 A, 비타민 $B_1$, 비타민 $B_2$, 나이아신의 NAR 값이 폐경 후 여성에서 폐경 전 여성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p < 0.05). 6) 중년여성의 연령, 허리둘레, 체지방률, BMI는 혈당,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모두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폐경 후 여성의 비만도가 폐경 전 여성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혈중 지질 농도 또한 폐경 후 여성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어 폐경 후 여성의 비만 및 혈중 지질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칼슘, 칼륨, 비타민 $B_2$ 등의 비타민, 무기질 영양상태가 한국인의 영양섭취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양상은 폐경 후 여성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 앞으로 기대 수명이 증가하면서 폐경 후 의 삶이 증가된다는 점에서 볼 때 폐경 후 여성의 세밀한 건강관리와 식사의 질적 보완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 구축이 사회적으로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과학기술과 여성 연구하기: 신유물론 페미니즘과 과학기술학의 안-사이에서 "몸과 함께" (Doing Science, Technology, and Women Studies : "With the Body" in-between New Material Feminism and STS)

  • 임소연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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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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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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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서구 인문사회학계의 최대 관심사는 물질이며 페미니즘도 예외는 아니다. 이전까지 과학기술에 대하여 비판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던 페미니즘이 물질과 새로운 관계 맺기를 시도한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변화이다. 과학기술학 역시 "존재론적 전환"을 통해서 존재 그 자체에 대한 연구 성과를 축적해 왔다. 본 논문은 신유물론이나 신유물론 페미니즘을 전면적으로 소개하기 보다는 신유물론 페미니즘의 성과를 선택적으로 활용하여 과학기술과 여성 연구하기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드러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문에서는 안느마리 몰, 캐런 버러드, 그리고 캐리스 탐슨을 중심으로 과학기술학의 존재론적 개념을 통해 성형외과 현장연구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여성의 과학기술 실천을 연구하는 한 방식을 보이며 페미니즘과 과학기술학의 새로운 관계 맺기를 제안할 것이다. 본 논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우선 신유물론 페미니즘의 요지를 간략하게 정리한 후, 신유물론 페미니즘의 문제의식 하에 페미니스트 성형수술 선행연구의 한계를 보일 것이다. 이어서 과학기술학 분야의 존재론적 전환에 해당하는 개념 및 이론을 소개하고 그것을 통해서 성형수술 실천을 기술하며 마지막으로 신유물론 페미니즘과 과학기술학의 접점에 있는 연구가 갖는 페미니스트 함의를 분석할 것이다.

1970년대 여성 노동자 아카이빙 방법론 연구 전시 를 중심으로 (The Archival Method Study For Female Worker in the 1970s : Focused on )

  • 이혜린;박주석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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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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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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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영국에서 활동한 메리 켈리와 케이 헌트, 마가렛 해리슨이 협업한 전시 는 1970년대 여성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96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전 세계는 정치적·사회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다. 그 흐름과 같은 맥락으로, 기록학에서는 일반인이나 공동체, 소수계층을 대상으로 한 수집의 다양화를 강조했고, 예술계에서는 정치적 발언 혹은 노동자, 페미니즘 등 주제의 확대로 이어졌다. 이런 사회적 상황으로 세 명의 작가는 기록학과 예술계에서 주요 쟁점이 된 노동자와 여성의 삶에 주목하고, 이를 공론화하기 위한 전시 를 개최했다. 이 전시는 공장에서 일하는 이들의 노동 현실과 여성으로서 겪었던 차별, 가정 내에서의 가사 분담 등 당대의 사회적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작가들은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동자들과의 인터뷰, 사진과 영상 촬영, 관련 문서 수집 등의 방법을 사용해 객관적인 사실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따라서 는 세 명의 작가가 협업한 미술작품인 동시에 1970년대의 노동 현실, 그리고 지역의 역사를 담고 있는 기록물로 평가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1970년대 사회적 상황을 바탕으로 영국의 여성 노동자를 다룬 의 내용을 분석하고 특징을 살펴본다. 나아가 기록물과 기록행위를 활용한 예술작품을 다양한 시선과 입장을 도출할 수 있는 방법론 중 하나로 평가해 이를 기록의 사회적·정보적 가치의 범주로 고찰한다.

미국 직장여성들의 비지니스 쟈켓 착용과 관련된 소비자 특성 분석 (Consumer Characteristics Relating to Business Jacket Practices -Focus on Working Women in the U.S.-)

  • 유설희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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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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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9-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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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미국에서 1980년대 후반기 부터 시작되어, 1990년대를 지나오면서 활성화되었던 비즈니스 캐쥬얼과, 2000년대를 시작하면서 재활성화 되기 시작한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직장복 스타일을 배경으로, 미국 직장여성들의 비지니스 쟈켓 착용정도를 그들의 개인적, 인구통계적, 사회경제적, 사회심미적, 신체적 특성과 관련하여 비교 연구하였다 직장의 근무 환경과 직장에 대한 만족도 또한 비지니스 쟈켓 착용정도와 관련하여 비교 검토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미국에 거주하는 25세 이상의 직장여성들이였으며, 자료는 1999년도에 Database회사인 National Demographics & Lifestyles(NDL) 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1500명의 직장여성들에게 우편을 통한 설문지 조사로 수집되었다. 자료분석에는 빈도, 백분율, 편차, 표준편차를 비롯한, Canonical Correlation이 사용되었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자료수집에 참여한 미국 직장 여성들의 평균 연령은 44세 였으며, 대부분이 기혼 여성들이였으며(77.4%),전문직에 종사하고 있었으며 (75.9%), 적어도 1명 이상의 자녀가 있었다(78.9%). 가설검증결과에 의하면, 미국 직장여성들의 비즈니스 쟈켓 착용정도에 관련된 요소들은 직장여성들의 (1) 연령, (2) 자녀수, (3) 첫째 자녀의 연령, (4) 가족 사이즈, (5) 의복 착용에 대한 자신감, (6) 직장만족도, (7) 의복의 중요성, (8) 체격 사이즈, (9) 의복 사이즈, (10) 직장상사와 대중과의 교류 정도들 이였다. 그 중에서도, 직장 여성들의 첫째아이의 연령, 가족 사이즈, 직장만족도, 의복 사이즈들은 비지니스 쟈켓 착용 정도와 부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