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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반복독서 경험에 관한 연구 (Repeated Reading Experience of University Students)

  • 이승채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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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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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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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읽은 책들이 무엇이고 남녀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 책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책들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그리고 반복독서와 기타의 독서습관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을 밝히는 것이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여 그들의 반복독서 경험에 관하여 조사하고 해당 데이터를 통계 처리하여 분석한 결과 밝혀진 중요한 사실들은 다음과 같다. 1) 대부분의 학생들이 2회 이상의 반복독서 경험을 가지고 있다. 2) 도서를 반복하여 읽는 경우에 반복 횟수는 2회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3회가 많았으며 반복독서 횟수별 비율이 남녀간에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3) 가장 기억에 남는 도서를 반복하여 다독한 학생들의 비율은 전체에서 절반 가량이다. 4) 2회 이상 다독한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는 <삼국지>와 <어린왕자>이고 이어서 <다빈치코드>, <연금술사>, <가시고기> 및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해리포터> 등의 순이다. 5) 다독자수 및 반복독서 횟수를 감안하여 선호도를 평가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도서는 <삼국지>였고 이어서 <어린왕자>, <다빈치코드>,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함께한 화요일>, <해리포터>, <그리스 로마 신화>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6) 남학생들이 반복적으로 독서하는 남성취향도서는 대부분 투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들인데 반하여 여학생들이 반복적으로 독서하는 여성취향도서는 대개 잔잔한 감동과 교훈을 주는 책들이다. 7) 남학생들의 반복독서 대상도서는 반복독서량의 절반 이상이 <삼국지>에 집중되어 있는데 반하여 여학생들의 반복독서 대상은 상대적으로 많은 도서에 분산되어 있다.

피부미용사의 직무환경 및 직업존중감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Job Environment and Job Esteem on Job Satisfaction in Skin Beauticians)

  • 이정윤;이인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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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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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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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피부미용업 종사자들의 직무만족도에 대해 직무환경 및 직업존중감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서울 및 경기지역 피부미용실에 재직중인 20~50대 성인 여성 470여명을 대상으로 피부미용사의 특성 및 직무환경, 직업존중감, 직무만족도를 분석하였다. 첫째, 피부미용사들의 직무환경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직무만족도의 하위요인 직업적 긍지 만족도, 소속감 및 기여도, 임금 및 복지에 상대적으로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피부관리샵의 휴게시설이나 휴식공간을 적절히 보장하고, 안전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근무조건을 개선해야 함을 시사한다. 둘째, 직업존중감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독립변수별로 사회적 평가, 자기(내재적)평가, 미래가치, 자아성취지향이 높아지면 직무만족도의 하위요인들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피부관리사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서 대우하는 것이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 직무환경의 하위요인인 근무조건, 조직환경, 직업안정성과 직업존중감의 하위요인인 사회적 평가, 자기(내재적)평가, 미래가치, 자아성취지향이 직무만족도의 하위요인에 각각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직무환경 하위요인들의 전반적인 개선과 더불어 직업존중감의 현재가치에 해당하는 사회적평가, 자기(내재적)평가, 자아성취지향은 물론 미래가치 역시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연구결과를 통해 피부미용실 경영자들이 피부미용사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인력관리방안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피부미용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주요(主要) 일간지(日刊紙) 및 TV 건강정보(健康情報)의 내용분석(內容分析) (Contents Analysis on the Health Information of Major Daily Newspaper and TV in Korea)

  • 이무식;임규광;나백주;김철웅;유인숙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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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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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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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주요 일간지와 KBS 1 9시 뉴스에서 다루고 있는 건강관련 기사의 내용을 분석하여, 건강관련 정보의 경향을 파악하여, 건강 예보제 실시를 위한 현황 분석을 위해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1. 일간지 건강정보 내용분석 결과요약: 기사 보도 분야에서는 생활건강(47.8%), 사회(14.6%), 종합(7.7%), 국제(4.7%), 경제(1.5%) 순이었고, 3/4분기에서만 국제와 경제 분야가 종합분야 보다 많이 보도 되었으며, 기타 분야가 22.9%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건강정보를 대상 성별별로 분류 하였을 시 남녀 모두에 해당되는 자료가 대다수였고(87.9%), 여성이 대상인 정보(8.0%)가 남성(4.1%)보다 많았으며, 생애 주기별 대상으로 분류 하였을 시에 역시 특별히 구분되지 않은 모든 연령층에 해당 정보가 가장 많았고(60.8%), 성인(19.8%), 학동기 어린이(7.3%), 청소년 (4.9%), 노인(4.9%), 영유아(3.3%) 순이었다. 일간지별 기사의 주제를 조사한 결과 두 일간지의 총합은 병의 원인 및 위험인자(15.5%)가 가장 많이 보도 되었는데, 조선일보는 건강증진, 치료 및 술기, 투약, 기타의 순이었고, 한겨레신문은 건강증진, 행정, 치료 및 술기, 투약 순이었으며 각 주제별로 분기별로 약간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예측성에 관한 내용분석을 보면 예보성은 있는 경우(76.2%)가 없는 경우보다 많았고, 예보성의 정보는 알림성, 예측성, 행사성의 순이었고 예측성의 경우 건강형태가 가장 많았으나 한겨레 신문의 경우 기타에 속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사 ICD-10 체계, 21대 분류로 질병에 관한 기사를 분류한 결과 신생물(14.5%), 특정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13.6%), 정신 및 행동장애(9.5%)의 순이었으며 두 일간지간의 차이를 보였다. 2. TV 뉴스 건강정보 내용분석 결과요약: 건강정보의 대상 특징 성별은 모두 해당되는 경우가 265회 중 238회 (89.8%)로 가장 많았고, 생애주기별 대상으로 보면 모든 연령층에 해당 되는 것이 154회(58.1%)로 가장 많았다. 건강정보의 주제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병의 원인 및 위험인자가 73회(27.5%), 역학(역학조사 및 보도성)이 64회 (24.2%), 행정이 30회(11.3%), 증상 및 호소가 27회(10.2%) 등의 빈도순으로 조사 되었다. 건강정보의 내용의 분야를 보면 대분류로는 질병관리 분야가 102회(38.5%), 보건의료제도 및 행정 분야가 52회(19.6%), 보건행태 및 기타 42회(15.8%), 생활환경분야 39회(14.7%)의 빈도순으로 나타났다. 건강정보 내용을 질병의 분류 ICD-10 체계로 분석한 결과는 특정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 48회(26.8%), 소화기계의 질환, 손산, 중독 및 외인에 의한 특정기타 결과, 건강상태 및 보건서비스 접촉에 주는 요인 등의 빈도순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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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법제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Problems and Solutions for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Act)

  • 김재남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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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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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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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다문화가족지원법은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우리나라에서 정착하여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친 지원을 통해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이들과의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법률이다. 이법은 2008년 3월 21일 법률 제8937호로 신규 제정되어, 지금까지 총 6차례 개정을 걸쳐 종래의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하였고, 2015년 2월18일 현재 이자스민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일부개정안이 제출되어있는 상태이다. 2015년 현재 우리나라에 체류 외국인의 숫자가 15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본격적인 다문화사회로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다문화가족의 구성원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정책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차원에서는 큰 의미를 둘 수 있으나, 현재 다문화가족지원법과 관련된 법률들이 사회변화를 수용하지 못한다는 새로운 문제점이 대두되어 본 논문에서는 그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현실사회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입법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성인의 건강관련 라이프스타일과 치주상태와의 관련성 연구 (Association of Periodontal Status with Health Lifestyle in Adults)

  • 김진;안은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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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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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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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 생활양식과 치주치료필요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제5기(2010,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 중 만 19세 이상의 성인 11,488명을 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건강 생활양식에 따른 치주치료필요자를 비교하기 위하여 카이제곱 검정을 실시하였고, 치주치료필요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확인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구강검진을 안 한 사람이 77.2%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치실, 치간칫솔 등의 구강위생용품 사용은 24.9%에 불과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건강관련 생활양식에 따른 치주치료필요 여부 차이를 검증한 결과 읍/면에 거주하는 경우 치주요양필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p<0.01), 여성보다 남성에서 치주치료필요가 높게 나타났다. 연령 증가에 따라서 치주치료 필요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p<0.01),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이 높은 경우, 비흡연자의 경우, 칫솔질 횟수가 증가하는 경우,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는 경우, 구강검진을 안 하는 경우 치주치료필요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치주치료필요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거주지, 성별, 교육수준, 비만 여부, 구강검진 유무 등으로 조사되었다(p<0.01).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볼 때 건강관련 생활양식은 구강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변수로 생각되며, 전문 치과위생사는 국민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양식을 습관화할 수 있는 실천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줄 필요성이 있다. 또한 몇 가지 건강행위와 인구사회학적 변수로는 설명력이 낮기 때문에 보다 건강과 관련된 위험요인들을 포함한 구강건강생활양식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위암환자의 재발유형에 따른 임상병리학적 특성 (Clinicopathologic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 Type of Recurrence in Curatively-resected Gastric Cancer Patients)

  • 하태경;권성준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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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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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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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위암 환자 수술 후 재발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에 대한 이해는 재발의 조기 발견과 이에 따른 보다 나은 치료 성적을 얻기 위하여 필수적인 정보이다. 즉 종양의 특성에 따른 재발의 유형, 재발시기, 재발 이후의 경과 등을 이해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6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본원 외과에서 위암으로 근치적수술을 시행 받은 1,338명의 환자 가운데 재발 유형을 모르는 경우(n=60), 사고사 및 타 질환으로 사망한 경우(n=55)를 제외한 1,223명을 연구 대상자로 하였다. 재발예(n=241)와 비재발예(n=982) 사이의 임상병리학적 특성 및 재발예 가운데 재발의 유형에 따른 임상병리학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재발예는 비재발예에 비하여 위전절제술, 진행된 병기, 림프관이나 혈관 침윤예, 위전벽암, 크기가 큰 암, 미분화암, 미만형, Borrmann 4형이 의미 있게 많았다. 복막파종은 여성, stage III, 위상부 및 위전벽암, 미분화암, 미만형, Borrmann 4형이 의미 있게 많았고, 혈행성전이는 조기위암, stage I, 국소전이는 Borrmann 1, 2, 3형이 의미 있게 많았다. 복막파종의 경우 혈행성전이나 국소전이에 비하여 재발 후 생존기간이 짧았다(7.0개월, 9.5개월, 12.5개월). 조기재발군은 병기3, 4기, N3, 림프관침윤율이 높았고, 후기재발군은 병기3기, N1이 조기재발군에 비해 의미 있게 많았다. 결론: 위암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에 대한 이해가 위암수술 후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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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학교 과학교과서(생물영역)의 식물 분류 체계에 관한 연구 (An Study on Plant Classification System as Described in the Science Textbook of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

  • 여성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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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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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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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초 중등학교의 과학(생물 영역)교과서의 분류 체계를 조사 검토하여 학교 급간별 인지 발달 수준에 맞는 식물 분류 개념 및 체계의 위계성 및 계열성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초등학교의 슬기로운 생활과 자연 교과서의 교과 내용은 생물을 식물계와 동물계로 구분하고, 식물을 크기와 사는 장소로 구분하여 학습 내용을 전개하였다. 학생들의 식물 개념은 꽃 위주로 형성되어 있어 꽃이 피는 식물과 꽃이 안 피는 식물로 분류하여 학습 내용을 구성하여야 할 것이다. 2. 중학교 과정은 생물계를 식물계와 동물계의 2계로, 고등학교에서는 식물계, 동물계와 원생생물계의 3계로 구분하나 원핵생물계, 균계, 원생생물계, 식물계, 동물계의 5계로 제시해 주어야 할 것이다. 중등학교의 분류의 개념은 종의 특징을 기술한 각론 위주로 구성되나 전반적인 특징, 분류 기준, 분류방법등 총론 위주로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고등학교에서는 조류(algae)에 편중되어 있으나 고등식물인 종자식물 위주로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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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사회와 외국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 (Multi-Cultural Society and Social Distance for Foreigners in Korean Society)

  • 이명진;최유정;최샛별
    • 한국조사연구학회지: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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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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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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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다문화사회의 피할 수 없는 과제인 가치관 변화를 위한 출발점을 모색하기 위해 외국인에 대한 감정적 반응의 실체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소수 민족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을 측정하는 데 주로 사용되어 온 보가더스 척도는 '국민'과 '결혼을 통한 친족관계'에 대해 유독 배타성을 보이는 한국인들의 태도를 설명하는 데에는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감정조절이론의 평가성과 권력성 그리고 활동성을 기준으로 각 출신지별 외국인에 대한 태도를 살펴보았다. 미국인이 세 차원 모두에서 높게 평가되었고, 일본인은 평가성은 낮고 권력성과 활동성이 높았다. 조선족과 새터민은 평가성은 높으나 나머지 점수가 낮다. 서아시아인은 세 차원 모두에서 부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사회적 거리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과 그 상대적인 영향력을 파악한 결과 평가성이 모든 집단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된 변수였고, 일본인에 대해서는 권력성의 평가가, 중국인과 서아시아인에 대해서는 활동성에 대한 평가가 사회적 거리감에 영향을 미쳤다.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미국인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 집단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이 줄어들었다. 미국인에 대해서는 여성이, 새터민의 경우에는 연령이 높을수록 사회적 거리감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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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 추출물이 난소를 절제한 흰쥐 결합조직의 collagen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apsosiphon fulvecense Extract on Collagen Content of Connective Tissues in Ovariectomized Rats)

  • 박미화;김미향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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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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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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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여성의 폐경에 의한 estrogen의 감소는 골다공증을 유발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새로운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매생이 추출물을 인위적 갱년기 장애를 유발시킨 흰쥐에 투여하여 혈 중 ALP활성 변화와 골 중의 collagen의 함량 및 collagen 가교물질 pyridinoline과 deoxypyridinoline 함량 변화를 측정하여 그 효과를 검토해 보았다. 매생이 추출물을 갱년기를 유도한 흰쥐에 투여하여 혈 중 ALP활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난소절제에 의하여 ALP활성이 증가하였으나, 매생이 추출물 투여한 군에서 ALP활성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난소절제에 의해 연골의 collagen 함량이 감소되었는데, 이는 매생이 추출물을 투여함으로써 정상적인 수치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매생이 추출물이 골 대사와 관련된 골 대사질환에 유효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collagen 가교물질로써 골대사의 biomaker인 pyridinoline 및 deoxypyridinoline의 연골 중의 함량은 난소절제에 의해 감소하였고, 매생이 추출물 투여에 의해 증가하여 estrogen부족으로 인한 골 손실에 매생이 추출물이 유익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매생이 중에 함유되어 있는 phytoestrogen에 의한 것으로 추측되어 앞으로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2005 S/S 컬렉션에 나타난 아프리카 이미지 연구 (A Study on the African Image Expressed in 2005 S/S Collections)

  • 이금희;김완주;김소라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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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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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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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패션에 나타난 아프리카 이미지에 대한 정확한 시각과 현대 패션의 이해를 목적으로 서양사에서 바라보는 아프리카 이미지와 예술, 아프리카복식의 일반적 특징, 아프리카 이미지의 패션 등장배경 및 시대적 흐름을 토대로 하여 2005 S/S컬렉션에 나타난 디자이너와 디자인작품을 요소별로 분석하여 아프리카 이미지를 도출하였다. 2005년 S/S세계 4대 컬렉션에서 선정된 10개의 디자이너와 브랜드 작품에 나타난 아프리카 이미지는 'Wild Erotic', 'Abstract Primitive', 'Natural Elegant', 'Sporty Romantic'의 4가지 특성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디자인, 디자이너, 패션트렌드 측면에서 아프리카 이미지에 대한 현대 패션의 시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현대 패션에서 아프리카 패션은 주술적, 종교적 의미보다는 장식적인 디테일을 강조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즉, 토속적인 감각과 도시적 인 감각을 조화시켜 주술적 의미에서 장식적 의미로 이들을 차용하였다. 둘째, 패션디자이너는 아프리카의 원시성, 순수성의 힘을 현대인의 회귀심리 및 자연의 순수성에 대한 동경과 결합시켜 아프리카 이미지를 패션문화의 한 코드로 인식시키고 현대 여성의 도시적 야성미를 독특한 스타일로 연출하였다. 셋째, 아프리카 이미지는 원시생활속의 미의식에서 찾을 수 있는 창작 디자인으로서의 영감은 물론 이국취향의 창의적인 이미지로 연출되어 패션트렌드의 강한 키워드로 자리매김하며 21세기 초두의 트렌드를 주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