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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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여가활동과 사회적 지지가 심리적 복지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Leisure Activity and Social Support of the Elderly on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 이갑숙;임왕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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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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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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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노인의 여가활동과 사회적 지지가 심리적 복지감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지지의 조절역할을 탐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본 연구를 위해 서울 소재 노인종합복지관, 노인대학 및 노인문화센터 10곳의 여가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하는 347명의 노인들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도구로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하였으며, 가설검증을 위한 주된 분석방법으로는 단계적 회귀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생산적 여가활동은 심리적 복지감의 긍정적 차원인 생활만족도의 증진과 부정적 차원인 고독감의 감소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으나, 소비적 여가활동은 생활만족도의 증진에만 상대적으로 작은 영향을 미쳤다. 둘째로, 생활만족도 증진에는 배우자지지가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그 다음으로 자녀지지, 친구지지의 순으로 나타난 반면에, 고독감 감소에는 친구지지가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그 다음이 배우자지지였으며, 자녀지지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지지의 세 유형 중에서 배우자지지와 친구지지의 두 유형이 생산적 여가활동과 생활만족도 간의 관계를 조절하며, 생산적 여가활동과 고독감 간의관계에 대해서는 친구지지만 조절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가 갖는 이론적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으며, 향후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사회계층 변수에 따른 여가 격차 : 여가 유형과 여가 및 삶의 만족도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Social Class on the Leisure Activities in Korea: based on types and satisfaction of leisure activities)

  • 남은영;최유정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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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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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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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한국 여가문화의 유형과 사회계층 변수별 차이를 규명하는 한편, 계층 변수가 여가의 객관적, 주관적 차원과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전국가구에 거주하는 1376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여가활동의 전반적 실태를 살펴보면 여전히 가장 많이 영위되는 여가활동은 TV/DVD/비디오 보기이고 그 밖에도 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선호된다. 여가 유형은 "활동형"과 "음주형", "휴식형", "관계형"으로 분류되었다. 둘째, 여가의 기능은 주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강화시켜주는 것이다. 여가의 목적으로는 휴식과 재충전이 가장 중시되고, 유용한 대인관계 형성이 그 다음이다. 또한 자유시간에 일 생각을 많이 하는 등 여가에 대한 효용감이 낮다. 셋째, 관계형, 활동형, 음주형 여가에서 고학력, 고소득층의 참여 정도가 확연히 높다. 휴식형 여가에서는 교육과 소득에 따른 차이가 없다. 직업별로는 학생과 주부의 참여도가 전 여가유형에서 높은 가운데, 관리/전문직 및 사무직/준전문직이 상대적으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있다. 넷째, 여가활동의 객관적 수준을 나타내는 여가활동지수에 대한 소득, 교육, 직업의 상대적 영향력을 규명한 결과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여가활동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여가활동지수가 여가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가운데, 남성이 여성보다, 연령이 높을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여가만족도가 높다. 직종별로는 학생이 여가만족도가 높고 판매서비스직과 생산/기능/노무직은 낮다. 동거가족수는 여가만족도와 반비례한다. 활동형 여가가 가장 여가만족도가 높고 음주형 여가가 가장 낮다. 여가활동을 다양하게 자주 즐길수록 삶의 만족도가 증가하고 활동형 여가가 삶의 만족도를 가장 크게 향상시킨다.

A Study on the Analysis and Improvement of the Welfare Ordinance for the Elderly in Gwangju and Jeonnam

  • Kim, Kyung-Sook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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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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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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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정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는 노인복지조례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고, 그 내용의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여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노인복지조례의 제·개정 방향을 제시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연구대상의 범위를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와 전라남도 및 22개 시·군의 조례로 특정하여, 이들 지방자치단체의 노인복지조례에 대한 내용분석의 기준을 노인복지의 4대 분야인 소득 및 일자리, 돌봄, 건강,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로 선정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른 조례제정의 방향으로 노인복지 예산의 재원확보, 자치단체별 특성을 반영하는 차별화된 노인복지정책의 개발, 감염병 관련 조례 제정 확대, 비감염병 의료 지원 조례제정,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맞춤형 조례 제정 등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가 지닌 연구대상과 분석범위에 대한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가족간 식사, 통화 및 여가활동과 중년기의 행복 (Family Activities and Well-being in Midlife: Meal, Phone Conversation, and Leisure)

  • 김경미;류승아;최인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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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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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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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가족은 개인의 행복과 삶의 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기존 연구들은 구체적인 가족활동이 미치는 영향력을 광범위하게 살펴보지 못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가족과 함께 식사하고, 통화하며, 여가활동을 보내는 것이 중년기의 행복, 건강 및 가족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은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40세에서 65세(평균연령: 50.13세) 사이의 총 283명이었다. 독립변인은 배우자 및 자녀와의 식사횟수와 통화횟수, 가족과 여가활동을 보내는 시간이었고, 이에 따른 종속변인은 행복, 심리적·신체적 건강 불편증상, 가족만족도, 성생활 만족도 및 부모 효능감으로 구성하였다. 분석 결과 중년기에는 배우자 및 자녀와 식사를 자주 할수록 행복, 건강, 가족생활 만족도가 높았으며, 통화를 자주 하는 것 역시 행복, 건강, 가족 및 성생활 만족도와, 부모 효능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과 여가활동을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행복과 가족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가족과 함께 하는 일상적 활동들이 중년기 행복, 건강 및 가족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 경험적 결과임에 그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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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보소외계층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정보화 교육과정 (Regional Information Education To Vitalize Social Participation Activity of New Information Alienated Class)

  • 안미리;황윤자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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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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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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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 사회로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라 사회참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신정보 소외계층인 이주민 여성의 지역별 정보화 실태를 분석하고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이주민 여성의 정보화 과정을 제안하였다. 연구 결과, 이주민 여성이 제일 많이 하는 활동은 취미 및 여가 활동이었고 지역별로는 정보화 교육을 활발히 하고 있는 지역과 도시지역이 전체적으로 사회 활동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경상북도와 광주 등과 같은 지역의 사회참여활동을 위해서는 가장 기초적인 정보화 교육과정을 제공할 필요가 있으며, 서울과 대전, 제주도와 같이 활발한 사회참여활동이 이미 이루어지는 곳에서는 정보화 트랙을 연계한 더 높은 수준과 과정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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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노인들의 신체적 활동 유형별 참여와 건강 관련 요인 연구 (A Study on the Determinants among Types of the Korean Seniors' Physical Activity and Related Health)

  • 장기연;이은진;강미영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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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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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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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노인들의 신체적 활동을 일 관련 신체활동, 운동 및 여가 신체활동, 이동 관련 신체활동, 앉아서 하는 활동으로 나누어 신체적 활동 유형 별 참여 여부가 노인들의 건강 관련 삶의 질과 정신건강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6년에 수행된 제7기 1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The 7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II-1)에서 건강 설문조사에 응한 65세 이상 978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신체활동유형, 건강관련 삶의 질(EQ-5D), 우울지수(PHQ-9), 스트레스 인지수준, 수면시간 등의 관계성을 복합표본설계선형회귀분석으로 알아보았다. 결과 : 신체활동은 건강 관련 삶의 질과 정신건강에 있어, 강도 높은 일이나 가사활동에 참여할 경우는 부정적인, 중강도 이상의 여가에 참여하는 경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앉아서 하는 활동의 시간이 많을수록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다른 연구 결과와는 다르게 노인들의 앉아서 하는 활동은 건강 관련 삶의 질과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결론 : 연구 결과, 우리나라 노인은 여가 관련 신체활동과 앉아서 하는 활동은 건강 관련 삶의 질에 긍정적이며, 일과 관련된 신체활동은 삶의 질을 낮추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이러한 국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의 수준과 건강 관련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 대상의 의미·목적있는 작업중심 활동 프로그램을 수립할 때 참고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지역커뮤니티를 위한 ICT 기반의 커뮤니티센터 디자인에 관한 연구 (Innovation of Neighborhood Community Center through ICTs Aided Intelligent Space Design Contents)

  • 안세윤;김소연;김호;번강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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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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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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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커뮤니티센터란 주거지구 인근에 위치하여 지역사회의 문화 활동의 중심이 되는 각종 공공시설을 의미한다. 최근 통합적 문화 활동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커뮤니티센터가 단순 여가활동이 아닌 복지, 체육, 생활예술, 교육 등 공동체복원 및 생활편의를 증진시키는 복합적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본 연구는 세종시 주거지형 U-City 체험지구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의 문화 참여 접근성을 제고한다. 특히 체험위주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사회적 통합을 유도하여 궁극적으로 U-City가 만드는 소통과 체감의 도시공간으로 회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공동체 회복 기능의 커뮤니티센터를 집중 연구함으로서 주거지형 U-City 서비스 계획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관람형, 강좌형의 일 방향 커뮤니티센터가 아닌 지역주민이 직접 체험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쌍방향 운영의 커뮤니티센터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고령자의 라이프스타일이 인지저하에 미치는 융합적 요인 (The Study of the Convergent Factors of the Lifestyle on the Cognitive Decline among Elderly)

  • 임승주;박지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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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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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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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실시한 제 6차 고령화연구패널조사를 이용하여 신체활동, 생활습관, 사회활동 참여로 구성된 고령자의 융합적 라이프스타일이 인지저하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탐색하고, 참여하는 사회활동 유형이 인지저하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분석대상자로 65세 이상 노인 4,298명을 연구에 포함하였다. 연구 결과, 고령자의 라이프스타일 구성요소 모두 인지저하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참여하는 사회활동수가 1단위 증가할수록 인지저하 위험도가 약 2배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활동 유형 중 종교활동, 표현적집단 활동, 연고집단 활동은 인지저하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유의한 변수로 도출되었다. 따라서, 고령자의 융합적 라이프스타일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및 정책적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실천적 방안이 필요하며, 지역 특수성을 고려하여 여가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사회활동의 양적 확충 및 질적 향상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두 바퀴 인생을 사는 사람들: 여가활동을 통해 관련 직업으로 이직한 MTB 참여자의 삶 (people who live with two wheels: MTB's life who changed their jobs through their leisure)

  • 함형석;원영신;임성철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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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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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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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MTB(mountain bike)를 여가로서 즐기다가 MTB관련 업종으로 직업을 전환한 참여자들의 삶을 그들의 하위 문화적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서울, 경기 및 인천지역에 거주하며 MTB 동호회 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관련 직업으로 직업을 전환하여 살아가고 있는 성인 8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자료수집방법으로는 참여관찰, 심층면담, 필드노트 및 연구자의 반성일지 등을 사용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질적 연구방법 중 문화기술지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직업전환의 배경과 이유로는 직업전환 전의 삶에 대한 회의감, 진지한 여가(serious leisure), 레이버테인먼트(labortainment)경험, 자발적 이직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업전환 후의 삶의 변화는 여가와 일이 일치하는 삶, 웨저(weisure)생활, 긍정적 마인드와 적극성 등이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MTB를 여가로서 접해온 연구 참여자들은 MTB의 투어리즘, 장비의 생활 밀접성 등의 매력이 원동력이 되어 관련 직업으로의 전환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러한 직업전환은 개인적으로는 참여자들의 삶의 질과 만족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졌고, 사회적으로는 MTB 투어가이드, MTB 전문 조립업 등의 새로운 직업을 창조해냄으로서 여가와 여가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

노인의 여가활동, 자아존중감, 성취감이 정신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Leisure activity, Self esteem, Achievement on Mental Wellbeing among the Aged)

  • 한종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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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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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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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여가활동, 자아존중감, 성취감이 정신적 웰빙에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횡단적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149명의 대상자가 설문조사에 참여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cs 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일반적 특성 및 연구 변수에 대한 분포의 특성은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실시하고, 여가 활동, 자아존중감, 성취감과 정신적 웰빙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으며, 영향요인은 다중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정신적 웰빙의 정도는 평균 $51.5({\pm}15.1)$점, 여가활동은 평균 $26.2({\pm}6.5)$점, 자아존중감은 평균 $30.2({\pm}5.2)$, 성취감은 평균 $44.4({\pm}8.3)$점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정신적 웰빙은 여가활동(r=.47, p<.001), 자아존중감(r=.55, p<.001), 성취감(r=.45, p<.001) 모두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주었으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존중감, 여가활동, 성취감 순이었다. 이들 변인의 정신적 웰빙에 대한 설명력은 42.7%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노인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능력에 대해 스스로 만족하고 현재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수용함으로써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하고, 적극적인 여가활동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을 지속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성취활동을 반복함으로써 노인의 정신적 웰빙이 향상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