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에탄올 추출물(抽出物)

검색결과 2,397건 처리시간 0.032초

브로콜리 싹 에탄올 추출물이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콜레스테롤 저하 및 비만 억제효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roccoli Sprouts on Cholesterol-lowering and Anti-obesity Effects in Rats Fed High Fat Diet)

  • 이재준;신형덕;이유미;김아라;이명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8권3호
    • /
    • pp.309-318
    • /
    • 2009
  • 고지방식이로 고지혈 및 비만이 유도된 흰쥐에서 브로콜리 싹 에탄올 추출물 투여로 인한 혈 중 지질대사 개선 및 지방조직의 항비만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5주령 된 흰쥐 수컷 36마리를 1주일간 적응시킨 후 정상 식이군(ND), 고지방식이군(HFD), 정상식이와 브로콜리 싹 에탄올 추출물 저용량 병합 투여군(ND-BSL), 정상식이와 브로콜리 싹 에탄올 추출물 고용량 병합 투여군(ND-BSH), 고지방식이와 브로콜리 싹 에탄올 추출물 저용량 병합 투여군(HFD-BSL) 및 고지방식이와 브로콜리 싹 에탄올 추출물 고용량 병합 투여군(HFD-BSH)으로 나누어 4주간 사육하였다. 고지방식이로 증가되어진 체중증가량은 브로콜리 싹 에탄올 추출물 고용량 병합 투여로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 정상식이군(ND)과는 비슷한 수준으로 저하되었다. 고지방 식이군들(HFD, HFD-BSL 및 HFD-BSH)이 정상식이군들 (ND, ND-BSL 및 ND-BSH)에 비하여 식이섭취량은 낮았으나, 식이효율은 높게 나타났다. 간조직의 무게는 실험 군간에 유의차가 없었으나, 부고환 및 장간막지방조직의 무게는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에게 브로콜리 싹 에탄올 추출물을 고용량 병합 투여한 경우에는 고지방식이에 비하여 유의하게 저하되었다. 고지방식이로 증가되어진 혈청 중의 ALT 및 AST 활성,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함량, 심혈관위험지수와 동맥경화지수도 브로콜리 싹 에탄올 추출물 고용량 병합 투여로 감소되었다. 혈청 중의 ALP 활성은 실험 군 간에 유의차가 없었다. 혈청 중의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정상식이군(ND)에 비하여 고지방식이군(HFD)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정상식이 혹은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에게 브로콜리 싹 에탄올 추출물을 투여하였을 경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고지방식이로 증가되어진 간조직과 장간막지방조직 중의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브로콜리 싹 에탄올 추출물 병합 투여로 저하되었다. 지방조직 중의 HR-LPL과 TE-LPL 활성 모두 정상식이군 (ND)에 비하여 고지방식이군(HFD)이 증가하였고, 브로콜리 싹 에탄올 추출물 고용량 병합 투여한 모든 군은 고지방 식이군(HFD)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나 정상식이군 (ND)과는 비슷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브로콜리 싹 에탄올 추출물의 효과는 고용량 병합 투여군이 저용량 병합투여군에 비하여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혈청 및 조직 중의 지질 함량 변화는 정상식이군들(ND, ND-BSL 및 ND-BSH) 간에는 유의차가 없었다. 따라서 고지방식이를 급여하면서 브로콜리 싹 에탄올 추출물을 병합 투여 시에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상의 결과 브로콜리 싹 에탄올 추출물이 체중 및 지방조직의 무게 감소와 더불어 혈청지질 개선 효과와 LPL 활성을 저하시켜 고지혈증 예방효과와 지방축적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나 브로콜리 싹 추출물의 어떤 성분이 콜레스테롤 저하효과 및 비만을 억제시킬 수 있는지는 보다 자세한 연구가 요구된다.

도화(桃花, Prunus persica Flos)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ion Activities of Prunus persica Flos)

  • 이진영;안봉전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53권3호
    • /
    • pp.162-169
    • /
    • 2010
  • 도화 추출물의 항산화능 및 항염증 효과를 검증하여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검증하였다. 도화의 항산화능 측정으로 전자공여능을 측정한 결과 도화 에탄올 및 아세톤 추출물 500ppm에서 90.0%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어, 합성 항산화제로 알려진 BHT와 유사한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SOD 유사활성능 측정 결과 도화 에탄올 및 아세톤 추출물 1,000ppm에서 40.0% 이상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Xanthine oxidase 저해활성능 측정 결과 도화 에탄올 및 아세톤 추출물 1,000 ppm에서 vitamin C와 유사한 30.0%의 효과를 나타내어, 도화 열수 추출물에 비해 도화 에탄올 및 아세톤 추출물의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항염증 효과 측정으로 hyaluronidase 저해활성을 측정한 결과 도화 열수, 에탄올 및 아세톤 추출물에서 35.0%의 저해활성을 나타내었으며, macrophage 세포를 이용한 nitric oxide (NO) 저해활성을 측정한 결과 도화 추출물 모든 농도에서 12시간 이후부터 NO 생성량이 억제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피부염증 유발균인 Staphylococcus epidermidis와 Propionibacterium acnes의 항균효과를 측정한 결과 도화 에탄올 추출물에서 항균 효과를 나타내었다.

옻씨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과 옻씨 추출물을 첨가한 발효유의 품질특성 (Antioxidant activities of Rhus verniciflua seed extract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fermented milk containing Rhus verniciflua seed extract)

  • 진희연;최유진;문혜정;정재희;남중현;이상천;허창기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3권6호
    • /
    • pp.825-831
    • /
    • 2016
  • 본 연구는 옻씨의 물과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을 평가하고, 옻씨 에탄올 추출물을 첨가한 발효유의 품질특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옻씨의 수분은 $4.76{\pm}0.28%$, 조단백질 $11.10{\pm}0.67%$, 조지방 $5.33{\pm}0.58%$, 조회분 $1.40{\pm}0.07%$ 및 탄수화물은 77.41%의 함량을 보였다.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물 추출물은 $145{\pm}3.47mg$ GAE/g 및 $37{\pm}2.30mg$ QE/g으로 나타났으며, 에탄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554{\pm}2.64mg$ GAE/g 및 $1103{\pm}6.42mg$ QE/g으로 나타났다. 옻씨의 urushiol은 물 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 모두에서 urushiol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옻씨의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각 추출물의 농도가 높을수록 라디칼 소거능이 높았고 추출물들 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은 물 추출물의 농도가 높을수록 라디칼 소거능이 높았고, 에탄올 추출물은 농도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옻씨 추출물을 첨가한 발효유의 배양 시간에 따른 pH 변화는 배양이 진행됨에 따라 급격히 낮아져 pH 4.4~4.5로 나타났고, 적정 산도는 발효 과정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발효 완료 후 TA가 0.7%에 도달하였으며, 유산균수는 첨가농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할 때, 옻씨를 첨가한 발효휴 제조시 옻씨 에탄올 추출물 첨가가 발효유의 품질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비타민나무(Sea Buckthorn, Hippophae rhamnoides) 잎 에탄올 농도별 추출물의 항산화활성 비교 (Comparison of antioxidant activities of sea buckthorn (Hippophae rhamnoides) leaf extracts at different ethanol ratios)

  • 박민규;주신윤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53권1호
    • /
    • pp.55-62
    • /
    • 2021
  • 본 연구에서는 에탄올 농도를 달리한 비타민나무 잎 추출물의 항산화 물질 및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다. 에탄올 농도별 비타민나무 잎 추출물의 총 페놀 함량은 40% 에탄올 추출물과 80% 에탄올 추출물이 각각 285.06, 285.64 mg GAE/g으로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총 플라보노이드, 총 비타민 C, 클로로필 a, 클로로필 b, 총 클로로필 함량은 각각 100% 에탄올 추출물이 123.78 mg NE/g, 807.11 mg/100 g, 30.65, 49.20, 77.58 g/mL로 높은 함량을 보였다. 항산화 활성은 40% 에탄올 추출물과 80% 에탄올 추출물이 DPPH 라디칼 소거능(IC50 49.18, 49.03 ㎍/mL), ABTS+ 라디칼 소거능(IC50 67.52, 65.71 ㎍/mL), 아질산염 소거능(IC50 5.15, 4.24 ㎍/mL) 및 환원력(0.90-2.60, 0.97-2.73 O.D.)에서 가장 활성이 좋았고 superoxide- 라디칼 소거능은 40% 에탄올 추출물이 IC50 60.80 ㎍/mL로 활성이 좋았다. 또한 아질산염 소거능과 ABTS+ radical 소거능의 경우 비교군보다 활성이 좋거나 비슷하여 비타민나무 잎의 천연 항산화 물질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항산화 물질과 항산화 활성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상관계수가 0.715-0.990으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따라서 비타민나무 잎 추출물 제조 시 40% 에탄올 및 80% 에탄올 용매를 사용할 경우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어 천연 항산화제로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옥광(Castanea crenata) 밤송이 추출물의 생리활성 효과 (Biological Activities of Extracts from Okkwang (Castanea crenata) Chestnut Bur)

  • 이은호;홍신협;조영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6권5호
    • /
    • pp.572-580
    • /
    • 2017
  • 옥광(Okkwang; Castanea crenata) 밤송이 고형분의 phenolic 화합물의 함량은 물, 40% 에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11.24, $10.28{\mu}g/50{\mu}g$ solid로 측정되었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은 물, 에탄올 추출물 $50{\mu}g/mL$ solid 농도에서 각각 85, 87%의 전자공여능을 나타내었고, ABTS 라디칼 소거능은 물, 에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100, 86%의 전자공여능을 나타내었다. PF에서는 물, 에탄올 추출물 $200{\mu}g/mL$ solid 농도에서 각각 1.22, 1.45 PF를 나타내었고, TBARS는 물 추출물에서 83%,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73%의 효능을 나타내었다. XOase 저해 효과는 물, 에탄올 추출물 $200{\mu}g/mL$ solid 농도에서 각각 54, 43%를 나타내었다. ${\alpha}$-Glucosidase 저해 효과는 $50{\mu}g/mL$ solid 농도에서 물 추출물은 95%,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96%의 저해 효과를 나타내었다. 미백을 나타내는 tyrosinase 저해 효과는 $200{\mu}g/mL$ solid 농도에서 에탄올 추출물은 27%의 효능을 나타내었다. 주름개선을 보여주는 collagenase 저해 효과는 $200{\mu}g/mL$ solid 농도에서 물, 에탄올 추출물 각각 93, 94%의 우수한 주름개선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elastase 저해 효과는 $200{\mu}g/mL$ solid 농도에서 에탄올 추출물은 56%의 효능을 나타내었다.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는 HAase 저해 효과를 측정한 결과 $200{\mu}g/mL$ solid 농도에서 물, 에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96, 52%의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OCS 추출물은 항산화 활성, 통풍 억제, 항당뇨, 미백, 주름개선, 항염증 효과가 우수하므로 기능성 소재로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탱자씨 추출물의 그람양성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효과 (Antimicrobial Activity of Trifoliate Orange (Poncirus trifoliate) Seed Extracts on Gram-Positive Foodborne Pathogens)

  • 김성영;신광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25권2호
    • /
    • pp.284-290
    • /
    • 2012
  • 물(water, TW), 에탄올(ethanol, TE) 및 핵산(n-hexane, TH)을 이용하여 탱자씨 추출물(trifoliate orange seed extracts, TSEs)을 각각 제조한 후 그람양성 식중독균 6종(Bacillus cereus KCCM 11341, Bacillus subtilis KCTC 1022, Listeria monocytogenes ATCC 12692, Staphylococcus aureus ATCC 19111, Streptococcus mutans KCTC 3065 및 Yersinia enterocolitica KCCM 41657)에 대한 항균활성과 Lactobacillus acidophilus IFO 3025에 대한 프레바이오틱 효과(prebiotic effect)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탱자씨 핵산추출물(TH)은 S. aureus ATCC 19111에 대해 배양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대조군에 비해 강한 증식저해활성을 보였으며, 탱자씨 에탄올 추출물(TE)은 약간의 증식저해활성을 보였다. 특히, 배양 81시간 후 대조군은 90.31%의 증식활성을 보인 것에 반해 탱자씨 핵산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은 64.95%와 75.50%의 증식활성을 각각 보였다. 탱자씨 추출물의 Lb. acidophilus IFO 3025에 대한 프레바이오틱 효과는 대조군에 비해 증식활성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적어도 생육저해효과를 보이지는 않았다. 따라서 탱자씨의 핵산 및 에탄올 추출물은 S. aureus ATCC 19111에 대한 항균활성물질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추출조건에 따른 노랑느타리버섯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ies of Pleurotus cornucopiae Extracts by Extraction Conditions)

  • 이혜진;도정룡;정민유;김현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3권6호
    • /
    • pp.836-841
    • /
    • 2014
  • 노랑느타리버섯을 물, 30%, 60% 및 90% 에탄올로 추출용매를 달리하여 추출한 추출물을 각각 농도를 달리하여 항산화 및 생리활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DPPH radical 소거능은 각 추출물 농도가 1 mg/mL일 때 모든 추출조건에서 24.34~31.15%의 다소 낮은 활성을 보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에탄올 추출물에 비해 물 추출물이 더 많은 페놀을 함유하고 있었고 이때 물 추출물이 26.34 mg/g으로 가장 많았다(P<0.05). SOD 유사활성 측정 결과 추출조건에 따른 경향은 보이지 않았으나, 표준물질인 ascorbic acid와 비교하였을 때 노랑느타리버섯의 활성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CE 저해 활성의 경우 에탄올 추출물의 활성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모든 추출물이 35.99~57.42%로 비교적 낮은 활성을 보였다. 노랑느타리버섯의 아질산염 소거능 측정에서는 pH 3.0에서 높게 나타났고, 추출조건에 따라 60% 에탄올 추출물의 소거능이 가장 우수하였다. 이와 같이 노랑느타리의 다양한 항산화 및 생리활성을 기초자료로 한 천연물 유래의 기능성 소재 발굴 및 연구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아로니아 부위별 주요 성분 정량 및 생리활성 평가 (Main constituents and bioactivities of different parts of aronia (Aronia melanocarpa))

  • 김성웅;채규서;이수정;김기덕;문제학;권지웅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52권3호
    • /
    • pp.226-236
    • /
    • 2020
  • 본 연구에서는 아로니아 재배 시 발생하는 주요 부산물, 즉 잎과 줄기의 활용성을 높여 농가 소득증진에 기여하고자 부산물의 성분학적기능학적 우수성을 평가하기 위해 아로니아 열매, 잎, 줄기의 물 및 에탄올 농도별 추출물을 제조하여 주요 성분 함량 분석 및 생리활성 평가를 진행하였다. 아로니아 부위별 에탄올 추출물의 총 페놀성 화합물 및 총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잎과 줄기가 열매보다 월등히 높은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보였다. 추출 용매에 따른 비교 결과에서는 열매의 경우 50% 에탄올 추출물, 잎의 경우 30% 에탄올 추출물, 줄기는 70% 에탄올 추출물이 가장 높은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나타내어, 부위에 따라 최적 추출 용매 조건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페놀성 화합물 9종을 분석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rutin이 가장 높은 함량의 화합물로 분석되었고, p-Coumaric acid, ferulic acid, quercetin, caffeic acid, galli acid, resveratrol은 모든 추출물에서 검출되었다. 또한, 아로니아 열매, 잎, 줄기의 물 및 에탄올 농도별 추출물의 caffeine 및 catechins 분석 결과 caffeine 및 catechin, epicatechin, epigalloactechin, epicatechingallate, epigallocatechingallate가 모두 검출되었는데, epicatechin은 열매에서만 검출되었고, epigalloactechin은 열매의 물 추출물에서만 검출되지 않았으며, catechin의 경우 줄기에서 열매 및 잎보다 약 9배 이상 높게 검출되었다. 산화방지 활성 측정을 위해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능의 IC50 값을 측정한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았던 잎>줄기>열매 순으로 높은 소거활성을 보였고, 환원력 및 FRAP를 측정한 결과에서도 잎>줄기>열매 순으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추출 용매에 따른 산화 방지 활성을 비교한 결과 열매의 경우 50% 에탄올 추출물이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고, 잎은 30% 에탄올 추출물, 줄기는 50% 에탄올 추출물이 가장 높은 활성을 보여, 부위별로 추출 용매에 따른 산화 방지 활성의 차이가 큰 것을 확인하였다.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세포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열매와 줄기의 모든 추출물은 높은 세포 생존율을 보였고, 잎의 경우 30% 에탄올 추출을 제외한 모든 추출물은 높은 세포 생존율을 보였다. 세포내에서 항염증 효과를 확인한 결과 추출 용매의 종류에 관계없이 열매와 줄기 추출물에서는 염증 억제 효과가 없거나 미미하였으며, 잎 추출물에서는 염증의 생성이 현저히 감소됨이 확인되었다. 특히 30 및 50% 에탄올 추출물의 억제 효능이 뛰어난 것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아로니아 부산물로 버려지는 잎과 줄기 모두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잎의 경우 산화 방지 활성 및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과 같은 산업적으로 이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상백피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미백효과 (Antioxidant Activities and Whitening Effect of the Mulberry (Morus alba L.) Root Bark Extracts)

  • 지선옥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22권2호
    • /
    • pp.145-151
    • /
    • 2009
  • 본 연구는 상백피 추출물의 화장품 약리활성인 항산화 활성과 미백 효과를 탐색하기 위해 열수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을 사용하여 전자공여능, ABTS, xanthine oxidase 저해활성, nitric oxide radical 소거능 및 tyrosinase 저해 활성을 측정하였다. 상백피 추출물의 전자공여능 측정결과 $1,000\;{\mu}g/ml$에서 열수추출물은 65.8%, 에탄올추출물은 87%의 DPPH radical 소거능을 보였다. ABTS 라디칼 소거능은 $1,000\;{\mu}g/ml$에서 열수추출물은 89.3%, 에탄올추출물은 77.1%로 높은 소거능을 보였다. Xanthine oxide 저해활성은 $1,000\;{\mu}g/ml$에서 열수추출물은 100%, 에탄올추출물은 96.2%를 보여 높은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다. NO 소거능은 $500\;{\mu}g/ml$에서 열수추출물은 43.5%, 에탄올추출물은 53%를 나타내었는데 이는 같은 농도에서 대조구인 BHA의 43.8%와 유사하였다. Tyrosinase 저해활성은 $1,000\;{\mu}g/ml$에서 열수추출물은 79.6%, 에탄올추출물은 93.5%로 나타나 대조구인 비타민 C와 유사한 활성을 보여 미백효과가 우수하였다. 모든 실험에서 활성정도가 시료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ABTS 저해활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실험에서 에탄올추출물이 열수추출물에 비해 다소 높은 활성을 보였다.

하고초 부위별 용매추출물의 항균 및 항산화 활성 (Antibacterial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Solvent Extracts from Different Parts of Hagocho (Prunella vulgaris))

  • 서종권;강민정;신정혜;이수정;정혜광;성낙주;정영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9권10호
    • /
    • pp.1425-1432
    • /
    • 2010
  • 식물체의 부위별 및 추출용매에 따른 생리활성을 비교하고자 하고초를 뿌리, 줄기 및 꽃대로 구분하고 에탄올, 메탄올 및 물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및 항균 활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추출 수율은 뿌리 추출물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물 추출물은 에탄올 및 메탄올 추출물에 비해 6~11배의 높은 수율을 나타내었다. 총 페놀화합물 함량은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줄기에서, 메탄올과 물 추출물에서는 꽃대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뿌리에 비해 줄기와 꽃대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각 추출물의 전자공여능 및 환원력은 모든 실험군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고, 용매별 추출물에서는 메탄올 추출물의 활성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부위별 추출물에서는 꽃대> 줄기> 뿌리의 순으로 높은 전자공여능 및 환원력을 보였다. 또한 메탄올 추출물과 물 추출물의 ABTS 라디칼 소거능은 $100\;{\mu}g/mL$의 저농도에서도 꽃대, 줄기 및 뿌리에서 모두 50% 이상의 소거능을 보였다. 하고초 각 부위별 추출물의 항균활성을 측정한 결과 꽃대, 줄기 및 뿌리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열수 추출물에 비해 에탄올 및 메탄올 추출물에서 다소 높은 항균활성이 관찰되었는데, 특히 뿌리와 줄기의 $1,000\;{\mu}g/mL$ 농도에서는 유의적으로 높은 항균활성이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하고초의 꽃대를 이용한 에탄올 및 메탄올 추출물은 식품의 저장성 향상에 이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