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복합화력 발전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성능감시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는 열소비율 손실 분담기법을 고안하였다. 이 기법은 현재 운전조건에 대한 기대 열소비율을 계산하여 이를 실제 열소비율과 비교하고 이들의 편차, 즉 손실분을 발전시스템 구성기기(가스터빈 배열회수보일러, 증기터빈, 복수기)로 분담시킴으로써 손실이 어디에서 얼마만큼 발생하는 지를 정량적으로 감지하여 조치할 수 있는 성능관리지표로서 활용된다.
본 연구는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 성인남녀 98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인 Gene-Health 이용하여 식사 기록을 통해 분석된 영양소섭취량과 동일한 날의 식사 섭취 전과 후의 사진비교를 통해 섭취량을 추정하여 분석된 영양소섭취량을 비교함으로 Gene-Health의 타당도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Gene-Health의 영양소섭취량과 사진을 통해 추정한 영양소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에너지, 탄수화물, 지방, 지방으로부터의 에너지 섭취비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단백질 섭취량과 단백질로부터의 에너지 섭취 비율은 Gene-Health가 높았고, 탄수화물로부터의 에너지 섭취비율은 사진추정군이 높았다. 둘째, Gene-Health와 사진을 통한 영양소섭취량의 상관성은 에너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섭취량과 탄수화물 비율, 단백질 비율, 지질 비율은 모두 상관계수 0.382-0.708로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Gene-Health와 사진을 통한 에너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섭취량과 탄수화물 비율, 단백질 비율, 지질 비율의 가중 카파 계수는 0.588-0.662로 상당히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에너지와 다량영양소, 다량영양소 섭취 비율의 same agreement는 41.8%-48.0%이며 adjacent agreement는 75.5%-88.8%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Gene-Health는 에너지와 다량영양소 섭취량을 추정하기 위한 타당한 도구라고 사료된다.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연령과 여성 참가자를 확대하여 성별과 연령에 따른 Gene-Health의 타당도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은 중국의 가구부문에서의 주거 에너지 소비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지역 격차를 파악하고 지역격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추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2006~2011년 동안 30개 성급의 균형 패널 데이터를 토대로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종속변수로, 가구 특성 요인과 지역환경 특성 요인들을 설명변수로 하는 패널모델을 구축하였다. 모형의 추정 결과 가구 특성 중 대졸자 비율, 1인가구 비율, 여성경제활동비율, 노령인구 비율은 탄소 배출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 특성 중 주거밀도가 높을수록 탄소배출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중국에서 주거 에너지 소비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시키는 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지역별 가구특성, 공급되는 에너지원, 그리고 지역의 기후특성에 따라 차별화되어야 한다는 정책적인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염색가공 공장의 총가공비 가운데 에너지비가 점하는 비율은 약 20∼25%에 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省에너지가 염색가공에 있어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으며 소비되어지는 에저지로서는 전력에너지는 비교적 적고 熱에너지가 많으므로 열에너지 적감 효율이 높은 Kusters사에서 제작한 연속 염색기에 대해 조사한 바를 아래에 보고하고져 한다.
가정부문 에너지소비의 경우 주로 전력, 난방유, 휘발유,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과 같이 가계가 직접 구입하고 있는 에너지에 대하여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다. 총지출 중에서 이러한 직접에너지 구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기 때문에 많은 가계들은 에너지절약에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2000년의 경우 한국 가정부문은 총지출의 6.2%만을 직접에너지 구입에 사용하였다. 본고는 산업연관표를 사용하여 1990~2000년 기간 동안 한국의 가정부문 직간접 에너지소비를 추정하고, 요인분해방법을 사용하여 가정부문 에너지 총소비 증가요인을 성장효과, 구조효과와 효율효과로 분석하였다. 한국의 가정부문은 2000년에 직접과 간접적으로 각각 1차 에너지의 약 20%와 31%를 소비하였다. 반면에 기존 에너지통계는 자가용 수송에너지를 제외한 2000년 가정부문의 에너지소비를 최종에너지의 15.5%로 추정하고 있다. 간접 에너지를 포함하면 가정부문이 1차 에너지소비의 최대 경제부문이 된다. 가정부문 에너지소비의 60%는 간접 소비다. 에너지 다소비 철강 및 화학 업종을 제외하면 간접에너지 비율이 직접에너지 비율보다 월등히 높다. 따라서 직접 에너지소비보다는 간접과 총 에너지소비가 에너지절약 정책의 주요 대상이 되어야 한다.
산자부는 ESCO의 활성화를 위해 ESCO사업에 탄소펀드를 적극 활용하고 정책자금의 세분.조정, 체계적 기술인력 양성, 공공기관.군부대의 ESCO활성화, 국내 ESCO들의 동남아 CDM 시장 진출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ESCO 혁신방안'을 지난 9월 5일, 간담회를 통해 논의 후 최종 확정했다. 또, 내년부터 민간자금 조달이 용이한 대기업에 대해 지원 비율을 낮추고 금융 환경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현재 지원비율을 유지한다. 신고유가, 기후변화협약, 에너지진단 의무화 등 환경 변화로 인해 ESCO 시장의 성장잠재력이 커지고 있는 지금, 이번 'ESCO 혁신방안 수립'이 ESCO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까?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 탄수화물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섭취기준으로 총 에너지 섭취량에 대한 탄수화물로부터의 에너지 섭취비율인 에너지적정비율을 1세 이후 모든 연령에서 55-65%로설정하였다. 그리고 2020년에 처음으로 탄수화물의 평균필요량과 권장섭취량을 설정하였다. 인체의 탄수화물 필요량은 뇌에서 하루에 소비되는 포도당량과 케톤체 생성이 나타나지 않는 양을 기준으로 1세 이후 모든 연령에서 1일 100 g을 설정하고, 권장섭취량은 15% 변이계수를 사용하여 두 배의 변이계수를 더한 130 g/일로 설정하였다. 탄수화물의 평균필요량은 최소필요량의 개념이지 에너지원으로서 적절한 섭취량에 대한 개념은 아니므로 탄수화물의 영양소섭취상태를 평가할 경우에는 평균필요량이나 권장섭취량에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에너지적정비율을 활용하여 탄수화물로부터의 에너지 섭취비율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것이 적절하다. 탄수화물은 에너지 적정비율범위에서 섭취할 때 만성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이를 탄수화물의 양뿐만 아니라 급원도 고려하는 식생활에 활용해야 할 것이다.
호밀을 답리작으로 재배시 수량, 일반사료성분과 에너지 함량 및 수량을 질소시비량 및 예취시기에 따른 반응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호밀은 질소시비량이 30kg/10a까지 많을수록 청예 및 건물수량이 증가하고 건물률은 감소하였으며 식물체의 엽신과 엽초의 비율은 증가하는 반면 줄기와 이삭의 비율은 감소하였다. 2. 호밀은 질소시비량이 많을수록 단백질, 총가소화양분(TDN), 무기물 및 에너지 함량과 수량이 모두 증가하였으며 ADF(acid detergent fiber) 와 NDF(neutral detergent fiber)의 함량은 감소하고 상대적사료가치가 높아졌다. 3. 질소시비량이 많아지면 예취시기가 늦더라도 전체 조단백질 함량 중에서 가급태 단백질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게 낮아지지 않았다. 4. 호밀의 수확적기는 관행사료가치의 관점에서 는 대체로 유숙기 무렵으로 판단되었으나 사료의 에너지 관점에서는 이와 다소 차이가 있었다. 증체에너지(NEG)와 유지에너지(NEM) 면에서 본 수확적기는 개화후기에 높고 관행사료가치보다 10일정도 빨랐으며 에너지추정값(ENE)과 필유에너지(NEL)는 유숙기 무렵으로 같았다.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6기 1-3차년도 (2013년-2015년) 참여자 중 1-12세 미만인 어린이의 AD 여부와 에너지 및 영양소 적정섭취비율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AD군은 전체 연구대상자의 약 15.2%로, 남아 비율이 높았으며, non-AD군보다 평균나이가 약 0.7세 더 많았고, 나이를 세분화하여 비교했을 때, 나이가 들수록 AD 환아 수가 증가하였다. 신체 계측 결과, AD군이 non-AD군보다 신장과 체중 값이 더 컸지만, BMI는 군 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D 여부와 식품군 및 영양소섭취 현황을 나이와 성별을 보정하여 비교한 결과, 두 군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영양소는 없었다. 다만, 칼슘의 RNI 대비 섭취비율이 두 군 모두에게서 약 70%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우리나라 어린이의 전반적인 칼슘 섭취량 부족에서 온 것으로 볼 수 있다. AD 여부에 따른 에너지와 영양소 섭취량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KDRIs에 따른 적정섭취비율을 비교한 결과, AD군에서 지방과 비타민 C를 적정한 수준으로 섭취하는 비율이 더 높았고, 부족하거나 과잉으로 섭취하는 비율은 더 낮았다. AD 위험도와 에너지 및 영양소 적정섭취비율과의 관계를 분석하였을 때에는 지방은 과잉으로 섭취했을 경우, 비타민 C는 부족하거나 과잉으로 섭취했을 경우 AD 위험도가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어린이에게서 AD는 지방과 비타민 C의 영양소섭취비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결과는 AD 관리를 위한 식이 제한의 영향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인과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요구된다.
난류상태로 유동중인 고분자 수용액은 순수 용매만의 경우에 비교할 때 동일유량에서 초기에 높은 마찰 저항감소효과를 보이며, 이러한 마찰저항감소효과는 펌프의 펌핑능력 증대로 큰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준다. 그러나, 고분자 수용액은 그 극적인 마찰저항감소효과에도 불구하고 유동중에 가해지는 기계적 에너지, 열에너지 등에 의해서 초기의 높은 마찰저항감소효과를 점차적으로 상실하게 되기 때문에, 고분자 수용액의 퇴화를 완화시키기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계적 퇴화특성이 비교적 강한 합성고분자와 계면활성제의 농도합계를 100wpm 으로 고정하고 비율을 11가지로 세분화하여 , 1$0^{\circ}C$의 온도에서 유속 1.5m/sec , 3.0m/sec 및 4.5m/sec 에 대한 퇴화경향을 알아보는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각 조건에서 합성고분자와 계면활성제의 적정비율을 관찰하였다. 실험 결과, 각 속도에서 시간에 따른 퇴화경향은 고속에서 기계적 에너지에 대한 퇴화를 볼 수 있었고, 계면활성제와 합성고분자를 혼합하여 첨가했을 경우 저온에서도 퇴화완화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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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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