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에너지 대사

검색결과 527건 처리시간 0.032초

세로토닌과 에너지 대사 (Serotonin and Energy Metabolism)

  • 김경곤
    • 비만대사연구학술지
    • /
    • 제3권1호
    • /
    • pp.35-42
    • /
    • 2024
  • Serotonin, a biogenic amine widely found in many organisms, functions as both a neurotransmitter and hormone. Although serotonin is involved in various physiological processes, this study aimed to review its role in energy metabolism. Given that serotonin cannot cross the blood-brain barrier and is synthesized by two different isoforms of tryptophan hydroxylase in the central nervous system (CNS) and peripheral tissues, it is reasonable to assume that serotonin in the CNS and peripheral tissues functions independently. Recent studies have demonstrated how serotonin influences energy metabolism in metabolic target organs such as the intestines, liver, pancreas, and adipose tissue. In summary, serotonin in the CNS induces satiety and appetite suppression, stimulates thermogenesis, and reduces body weight. Conversely, serotonin in the periphery increases intestinal motility, stimulates gluconeogenesis in the liver, suppresses glucose uptake by hepatocytes, promotes fat uptake by liver cells, stimulates insulin secretion while suppressing glucagon secretion in the pancreatic islets, promotes lipogenesis in white adipose tissue, inhibits lipolysis and browning of white adipose tissue, and suppresses thermogenesis in brown adipose tissue, thereby storing energy and increasing body weight. However, considering that most experimental results were obtained using mice and conducted under specific nutritional conditions, such as high-fat diets, whether serotonin acts in the same way in humans, whether it will act similarly in individuals with normal versus obese weights, and whether its effects vary depending on the type of food consumed, remain unknown.

매실추출물이 변패미생물의 생리기능에 미치는 영향 (Inhibitory Effect of Prunus mune Extracts on Physiological Function of Food Spoilage microorganisms)

  • 하명희;박우포;이승철;허호진;오병태;조성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14권3호
    • /
    • pp.323-327
    • /
    • 2007
  • 본 연구는 PME 처리가 미생물의 생리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PME의 항균작용을 규명하기 위해서 소수성 분획과 친수성 분획으로 분리하고, 공시균주를 사용하여 미생물의 성장 및 에너지대사 관련효소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매실추출물 분획별 항균활성은 변패미 생물인 C. fragariae를 대상으로 paper disk법으로 관찰하였다. 총 추출물(PME)의 소수성 분획은 C. fragariae의 성장을 저해하기는 하나 그 효과가 총 추출물 보다 약한 반면, 친수성 분획은 총 추출물보다 더 뚜렷한 저해 효과를 보였다. 이와 같은 매실추출물의 분획별 미생물의 생육억제효과는 다른 식품부패미생물 군에서도 동일한 패턴을 보여 주었다. B. cereus, E, coli 및 Fusarium sp.에 대해서는 PME의 친수성 분획은 뚜렷한 항균효과를 보여 주었으며, 총 추출물 또한, 항균력을 나타내었으나, 소수성 분획은 낮은 항균력을 보여 본 실험의 공시균주인 C. fragariae에 대한 매실추출물의 분획별 항균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매실 추출물첨가 배지 상에서 C. fragariae의 생육이 크게 억제된다는 실험결과를 토대로 매실추출물의 항균활성물질이 미생물 세포내의 효소계의 효소활성을 저해에 기인한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에너지생성대사에 관여하는 몇 가지 효소 활성(glucose-6-phosphate dehydrogenase, succinate dehydrogenase, malate dehydrogenase, hexokinase)에 미치는 매실추출물의 영향을 살펴보았다. 이 결과로 매실추출물은 총 추출물 및 친수성 분획이 일부 에너지 생성대사 효소계의 효소활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12-40%), 매실 추출물의 항균물질이 세포내로 침투되어 membrane에 존재하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미루어, 매실추출물의 항균 작용은 세포내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을 감소시키는 현상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열량 영앙소의 수준이 흰쥐의 단백질 평형과 체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arying the Concentration of Energy Yielding Nutrients on Nitrogen Balance and Body Composition of the Growing Rats)

  • 장유경;한인규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13권3호
    • /
    • pp.117-125
    • /
    • 1980
  • 섭취된 단백질이 성장하는 쥐의 체내에서 이용되는 효율을 알고, 지방 섭취량이 단백질 대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기 위해서 생후 6주되고 평균 체중이 약 106g 정도되는 Sprague-Dawley 계 albino rat 숫컷 51마리를 사용하여 (3 마리는 개시시 도체분석에 사용하고, 48마리는 사양시험에 사용하였음) 시험 사료의 에너지 수준은 M.E.가(價)가 4000Kca1/kg으로 모두 같게 하되 단백질 공급 수준은 저단백질구(10%), 중단백질구(20%), 고단백질구(30%)로 하고, 지방 급여 수준은 각 단백질 수준마다 총 에너지의 20%(저지방구), 40%(고지방구)로 정하고 나머지 에너지는 전분과 포도당으로 보충한 6종의 사료처리구에 대한 사양시험, 대사시험 및 도체분석 시험을 실시했던바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증체량은 사료의 단백질 수준을 증가시킬 경우 저지방구에서는 증가했으나 고지방구에서는 오히려 감소되있다. 사료 효율은 저지방구에서는 단백질 공급수준을 높일수록 증가되었으나 고지방구에서는 일정한 경향을 찾을 수 없었다. 단백질 효율에 있어서는 저단백질구의 그것이 높았는데 특히 저단백질 고지방구(LPHO)의 단백질 효율이 가장 높았으며 단백질 수준이 높아질수록 지방의 공급량에 관계없이 저하되었다. 2) 고형물, 단백질 총탄수화물의 소화율은 같은 수준의 단백질을 공급하는 경우 고지방구의 것보다 저지방구의 것이 높았으며, 단백질 급여 수준이 높을수록 고형물과 탄수화물의 소화율은 약간 감소되었으나, 단백질의 소화율은 오히려 약간 증가되었다. 지방의 소화율은 사료의 단백질이나 지방의 급여 수준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모두 높았다. 3) 질소 이용률에 있어서는 중단백질구(20%)인 경우 저지방구가 가장 높았으나, 고지방구는 가장 낮았다. 사료단백질 20%까지는 저지방 수준인 경우 질소이용률이 뚜렷하게 높은 것을 알 수 있었으나 고단백질구(30%)에서는 지방의 급여량에 따른 차이를 볼 수 없었다. 4) 에너지 섭취량은 사료의 단백질과 지방 수준에 따라서 영향을 받았다. 각 처리구별로 에너지의 대사율을 비교해 보면, 첫째로 사료의 단백질 수준이 높아질수록 에너지 대사율은 약간씩 낮아졌고, 둘째로 같은 단백질 수준에서는 저지방구의 에너지 이용률이 고지방구의 그것보다 훨씬 높았다. 5) 체성분은 시험 개시시 체조성에 미하여 체수분은 감소되었고 체단백질과 체지방은 모두 증가되었다. 단백질 공급 수준이 높아질수록 체수분은 높았고, 체단백질과 체지방은 모두 낮은 경향이 있었다. 단백질 수준이 같을 경우 고지방구의 체수분은 저지방의 그것보다 높았으며 체단백질과 체지방은 오히려 고지방구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6) 이상에서 설명한 실험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성장하는 흰쥐의 경우 단백질 20%, 지방 20%, 탄수화물 60%로 구성된 식이가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안동 농촌지역 중년 및 노인 주민의 대사증후군 유병율과 관련 위험요인 분석 2. 생화학 측정결과와 영양소 섭취를 중심으로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Risk Factors of Elderly Residents in Andong Rural Area 2. Based on the Biochemical Measurements and Nutrient Intakes)

  • 이혜상;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9권10호
    • /
    • pp.1459-1466
    • /
    • 2010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영양 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읍면 지역 농촌의 45세 이상 1,43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의 생화학적 특성 및 영양소 섭취 상태를 조사하고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와의 관련성을 다항로지스틱회귀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간에 연령 차이는 없었으며, 혈액 AST, ALT, $\gamma$-GT 및 과산화지질은 대사증후군 집단이 정상 집단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대사증후군 위험도 분석에서 여자가 남자에 비해 위험도가 2.953배 높았으며, 연령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혈액 AST, ALT 및 $\gamma$-GT의 경우, 30 U/L 이상 집단에서 각각 1.839배, 2.302배 및 2.143배 위험도가 높았으며, 혈액 과산화지질 농도도 5.7 nmole/mL 이상 집단에서 위험도가 1.87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진단요소별 위험도 분석에서, 혈액 AST, ALT 및 $\gamma$-GT가 각각 30 U/L 이상에서 AST는 복부비만, 고혈압, 고 중성지방혈증 위험도가 각각 1.394배, 1.514배, 1.528배 높으며, ALT는 고 중성지방혈증과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2.138배와 2.310배, $\gamma$-GT는 복부비만, 고혈압, 고 중성지방혈증 및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1.513배, 1.594배, 2.354배 및 1.85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 과산화지질은 5.7 nmole/mL 이상에서 복부비만, 고 중성지방혈증 및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1.607배, 3.095배 및 1.757배 높았다.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의 영양소 섭취 상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대사증후군 위험도 분석에서 에너지의 70% 이상을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경우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0.781로 낮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영양소와 대사증후군 간에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영양소 섭취와 대사증후군 진단요소별 위험도 분석에서 열량 섭취가 EER 미만인 집단의 복부비만 위험도가 유의적으로 낮았으며(OR 0.696, p<0.05), 열량에 대한 탄수화물 비율이 55% 미만인 경우 저 HDL-콜레스테롤 위험도가 1.630배 증가하였고, 70%를 초과한 경우 복부비만과 고혈압 위험도가 각각 0.724배와 0.733배 낮았으며, 지질 섭취가 25%를 초과한 경우 저 HDL-콜레스테롤 위험도가 1.864배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대사증후군 집단의 혈액 트랜스아미나제 활성과 과산화지질 농도가 정상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으므로 이 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혈액 트랜스아미나제와 과산화지질 농도의 측정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영양소 섭취가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Leptin in Chickens - a Review

  • Choi, Yang-Ho
    • 한국가금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가금학회 2005년도 제22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 /
    • pp.8-16
    • /
    • 2005
  • 비만유전자의 산물인 렙틴은 주로 지방세포에서 생성 분비된다. 렙틴은 뇌 시상하부에 작용하여 식이섭취량을 줄이고 에너지발산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을 감소시킨다. 따라서 렙틴 또는 렙틴 수용체의 이상은 극도의 대사증후군을 유발한다. 현재까지 렙틴에 관한 연구의 대부분은 사람을 포함한 포유류에서 수행되었다. 렙틴의 생리적 작용은 만복인자뿐만이 아니다. 본고에서는 현재까지 발표된 논문을 중심으로 닭에서 식이섭취, 면역, 지방대사, 번식과 발달, 그리고 스트레스에 관한 렙틴의작용을 검토했다.

  • PDF

수온 증가에 따른 참굴(Crassostraa gigas) 및 피조개(Anadara broughtonii)의 산소소비형태에 관한 연구

  • 윤성진;김완수;김윤;김성연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1년도 춘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 /
    • pp.455-456
    • /
    • 2001
  • 수온이나 염분 등과 같은 외부의 환경 변화에 의한 생물의 산소소비는 패각의 성장이나 먹이 생물의 섭이, 생물의 에너지 활용 및 대사활동과의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Boucher and Renata, 1988 ;His et al., 1989; Hartwell et al., 1991). 본 연구의 목적은 수온 변화에 따른 대상생물(참굴, 피조개)의 생리적 반응을 관찰하여 수온 변화가 생물의 대사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여 패류양식의 생산성 유지를 위한 최적 생산기술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중략)

  • PDF

Testosterone이 암컷 쥐의 체구성분 및 근육단백질 합성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estosterone on Body Composition and Muscle Protein Synthesis in Female Rats)

  • Choo Jong Jae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25권6호
    • /
    • pp.485-491
    • /
    • 1992
  • 남성호르몬인 testosterone 투여가 정상 암컷쥐의 체중, 체구성성분(체단백질, 체지방), 에너지 대사 및 근육단백질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Testosterone propionate를 체중 1kg당 1mg(1mg/kg)으로 10일간 투여했을 때 식이섭취량은 변화하지 않았음에도 체중 및 체단백질, 체지방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반면 testosterone propionate를 4번 또는 10mg/kg으로 투여 시에는 체단백질만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체지방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Testosterone propionate에 의한 체내 에너지축적(energy gain) 및 에너지 이용율(gross energetic effciency) 증가는 1mg/kg의 투여량에서만 관찰되었다. 근육조직(gastrocnemius muscle)의 무게, 단백질 및 RNA함량은 모든 투여량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단백질 합성율은 어느 투여량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testosterone이 체중 및 체단백질, 체지방에 미치는 영향은 투여량에 크게 의존하며 testosterone의 근육단백질 증진 효과는 단백질 합성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단백질 분해율을 저하시킴으로써 발휘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PDF

한국 중년 이후 여성의 근감소증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적 요인: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단면조사 연구 (Convergence Factors Affecting Sarcopenia in Middle-Aged and Older Women in Korea: A Cross Sectional Study by Using 5th KNHANES)

  • 이한나;김보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1권11호
    • /
    • pp.405-416
    • /
    • 2020
  • 본 연구는 중년 이후 여성의 근감소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40세 이상 여성 3015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단면조사연구이다. 자료분석은 SPSS 26.0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가중치를 적용한 복합표본설계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근감소증 유병률은 10.8%이었고, 사지근육량, 연령, 교육수준, 직업, 결혼, 주관적 건강상태, 에너지섭취량, 단백질섭취량, 체지방비율, 체질량지수, 음주, 폐경, 심혈관질환, 관절염, 대사증후군, 복부비만, 공복혈당장애, 고혈압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복부비만과 관절염이 있는 경우 근감소증이 발생 위험이 각각 4.15배(p<.001), 3.06배(p=.041) 높았고, 에너지섭취량이 증가할수록 0.99배(p=.043) 감소하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위해 중년 이후 여성의 복부비만과 관절염을 관리하기 위한 전략과 적절한 에너지의 섭취가 필요하다.

저식이섬유 및 고지방 사료 급여 마우스의 장내 미생물 생태 변화 (Comparison of gut microbiome between low fiber and high fat diet fed mice)

  • 황낙원;엄태길;운노타쯔야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61권2호
    • /
    • pp.165-172
    • /
    • 2018
  • 경제발전으로 인해 한국인의 식습관이 점차 서구화됨에 따라 웰빙(Well-being)의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웰빙은 장내 미생물 군집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이는 섭취한 음식에 따라 가변적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장내 미생물의 16S rRNA 유전자를 기반으로 하여 MiSeq을 진행하였고, 고지방 식이(HFD) 및 저식이섬유 식이(LFD)로 인한 장내의 미생물 생태 비교 및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일반 대조군(CTL) 그룹과 비교하여 각각 LFD 그룹과 HFD 그룹은 species richness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species evenness에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phylum 수준에서는 Proteobacteria는 두 처리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p<0.05), 그 중 Sutterella genus가 유의적으로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Bacteroidetes는 HFD 그룹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S24-7 family가 가장 큰 비율로 감소하였다. 한편 Firmicutes는 HFD:LFD 그룹에서 차이를 보였고, LFD 그룹에서 Lachnospiraceae family가 유의적으로 낮은 비율로 나타난 것이 확인되었다(p<0.05). PICUSt 기반 신진대사 분석에서 LFD 그룹은 아미노산 대사 및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는 미생물 수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고(p<0.05), 에너지 대사에서는 메탄 대사에 관여하는 미생물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1). 한편 HFD 그룹에서는 아미노산 대사에 관여하는 미생물 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글리칸 생합성 및 대사에 관여하는 미생물은 LFD 그룹과 HFD 그룹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이상의 결과를 통해 지속적으로 불균형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은 장내 환경을 dysbiosis시켜, 대사성 질환 및 장 기능 저하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청소년 여성의 에너지 소비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nergy Expenditure in Korean Adolescent Women)

  • 김유섭;오승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22권4호
    • /
    • pp.367-373
    • /
    • 1993
  • 본 연구는 15~16세의 여자 고등학생 7명을 대상으로 4주간 평상시와 같은 생활양식과 식생활 환경하에서 에너지 섭취량(GE)과 체내 에너지 보류량(BE)의 변동을 측정하므로써 (에너지 평형법) 에너지 소비량을 산출하였다. 에너지 섭취량과 대변으로의 에너지 손실량(FE)은 열량계로 측정하였고 소변으로의 에너지 손실량 (UE)은 질소 배설량으로부터 환산하였다. 체내 지방조직량 (FM)은 피부두께를 측정하여 산출한 신체 밀도법에 의하였다. 총 에너지 섭취량에 대한 당질, 단백질 및 지방질의 구성비는 각각 70.1$\pm$1.8%, 12.2$\pm$0.7% 및 17.7$\pm$2.0% 이었다. 총 에너지 섭취량에 대한 대변으로의 에너지 손실율은 2.8%이었다. 대변과 소변으로의 에너지 손실량을 감하여 산출한 1일 1인당 평균 대사에너지량(ME)은 2022 $\pm$50㎉ 이었다. 28일동안의 체성분 변동량으로부터 산출한 체내 총 에너지변동량(BE)은 평균 2400$\pm$950㎉ 가 증가하였다. 1일 1인당 평균 에너지 소비량은 1958$\pm$87㎉로서 체중 kg당 39$\pm$2㎉ 이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