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어린이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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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정보학 분야의 어린이 서비스 관련 연구경향 분석 - 1981년~2010년 석.박사 학위논문을 중심으로 - (Analysis for the Tendency to Study Children's Services in the Field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Focused on Masters and Doctoral theses Submitted from 1981 to 2010)

  • 공정자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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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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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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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도서관의 어린이 서비스에 대한 연구가 앞서 활발하게 진행된 북미와 우리나라의 연구동향을 비교 분석하여, 향후 우리나라 문헌정보학계의 연구주제 및 연구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학위논문의 분석기간은 1981년부터 2010년까지 30년이며, 한국은 110편, 북미는 89편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학위논문의 초록을 보고 학위논문의 주제를 자료, 서비스, 프로그램, 경영 및 관리, 어린이 행태, 이론 및 역사 등 6가지로 나누어 세부주제별로 다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연도별 학위논문 생산량으로 한국은 최근 연구가 급증하였으며, 북미는 학위논문의 생산이 일정하였다. 둘째, 연구주제로 한국은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가, 북미는 어린이 자료에 대한 연구가 약 50%씩을 차지하였다. 셋째, 학위별로는 한국은 석사학위논문이, 북미는 박사학위논문이 약90%를 차지하였다. 넷째, 한국이 북미보다 많은 주제는 프로그램, 서비스, 경영 및 관리 분야였으며, 북미가 한국보다 많이 연구된 주제는 어린이 자료, 어린이 행태, 이론 및 역사 등이었다.

컬렉션코드를 활용한 어린이도서관 청구기호 간략화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f Simplifying Call Numbers with Collection Codes at Children's Libraries)

  • 정연경;이미화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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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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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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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어린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 자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어린이도서관의 컬렉션코드 및 청구기호 간략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외 대표적인 공공도서관에서 사용하는 분류체계 및 저자기호표, 분류기호의 확장전개 수준, 컬렉션 구성과 컬렉션별 청구기호 조합 방식을 설문 및 방문하여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해외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소설, 그림책, 전기 등과 같이 어린이의 이용이 많은 자료를 중심으로 별도의 컬렉션을 구성하고, 분류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컬렉션에 맞게 컬렉션코드와 저자의 성으로 간략하게 청구기호를 부여하였다. 국내 도서관에서도 컬렉션코드를 활용하였으나 다양하지 않고, 각 컬렉션 내에서 한국십진분류표를 이용해 배열하였다.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도서관을 위한 컬렉션의 종류를 비소설, 소설, 소설/미스터리, 소설/공상과학, 그림책, 만화, 언어별, 옛이야기, 전기, 신화, 개념책, 명절, 수상작, 공룡, 곤충, 만들기, 탈것, 큰책, 팝업책, 그림연극, 보드책, 참고, 잡지, 시리즈, 새 책, 비디오, 오디오로 제안하였고, 여기에 연령구분표를 첨가하여 컬렉션의 추가적인 확장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소설의 경우 하위 컬렉션으로 장르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청구기호도 컬렉션 코드를 활용하여 간략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대통령기록관 전시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요구에 관한 연구 어린이 및 동반 성인 이용자를 중심으로 (A Study on Users' Awareness and Needs of Exhibit Services in the Presidential Archive : Focusing on Children and Accompanying Adults)

  • 김혜윤;김지현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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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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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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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오늘날 기록관은 생존과 발전을 위해 이용자에게 더욱 친근하고 개방적인 공간으로 나아가고, 세분화된 이용자의 행태와 요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의 구축은 대중의 의식을 전환시키고 현재와 앞으로의 고객을 확충하기 위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대통령기록관 전시서비스에 대한 어린이 이용자의 인식과 요구를 파악함으로써 전시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외 대통령기록관의 전시서비스 사례와 현황을 알아보고,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하여 전시서비스를 경험한 어린이 및 어린이를 동반한 성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어린이 이용자의 관점을 토대로 기록관 전시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살펴본 어린이 이용자의 만족도 및 요구 분석은 기록문화의 확산과 어린이 이용자의 방문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비신호 횡단보도에서의 어린이 횡단행태 분석 연구 (A Study on Analyzing Children's Crossing Behaviors on Non-signalized Crosswalk)

  • 이덕환;이윤석;김원호;이백진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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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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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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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그간 교통안전 정책에서 간과되어온 어린이 보행자 횡단행태에 대한 분석을 통해 향후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에 있다. 어린이 횡단행태 분석은 물리적 형태와 사고발생빈도가 상이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횡단행태 및 패턴의 차이를 비교하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자료는 경기도 7개 초등학교 비신호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현장관찰과 비디오 녹화를 통해 수집하였으며, 통계분석, CHAID 알고리즘 분석, 통행 패턴비교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사고발생 빈도와 유의한 관계가 있는 횡단특성은 대기유무, 주의유무, 특이행동 유무 순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사고발생빈도가 낮은 지점에서 대기후 횡단하는 비율이 69.1%인 반면, 사고다발지점에서 대기를 하지 않고 횡단하는 경우가 83.6%로 상이함을 확인하였다. 횡단 전 대기 및 주의 정도는 횡단 시작부 보도폭이 넓고 학교 출구에서 횡단보도까지 거리가 일정규모 이상일 때 높게 나타났다. 한편, 횡단패턴과 사고발생빈도의 관계성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향후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성 개선을 위해서는 대기 후 통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보호구역에서의 어린이 횡단특성에 기반한 차별화된 맞춤형 접근이 긴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성 향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afety Improvement of Child Protected Zone)

  • 주석준;정명진;곽철;송태승;차주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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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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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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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현재 OECD 회원국 평균 수치 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 TAAS 통계에 따르면 2015년 ~ 2019년 어린이(12세이하) 교통사고 통계자료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최근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사고건 수와 부상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감소를 반복하고 있다.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의 사고건 수와 부상자 수가 증감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의 통계와 동일하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12세이하) 교통사고 사고건 수와 사망자 수, 부상자 수 또한 2019년도부터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행연구(어린이 보호구역 사고위험도 실태조사를 통한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와 달리 어린이 교통사고 중 가장 높은 사고율을 보이고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실태조사와 더불어 운전자의 안전의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통해 연구를 진행한 후, 이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교통 안전성 향상 및 운전자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한다.

어린이 광고의 설득전략에 대한 기호학적 해독 연구 (Decoding the Persuasion Strategies Used in the Advertising Targeted for Children)

  • 이두원
    • 커뮤니케이션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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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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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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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어린이 광고에 내재된 설득전략을 기호학적 시각에서 해독(decoding)해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현대사회에서 광고가 소비생활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력을 고려할 때, 국내에서 어린이 광고에 대한 '비판적 연구(critical studies)'는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는 많은 선진국들이 '어린이 광고'가 어린이 소비가치관 및 소비생활에 미치는 유해성이나 부정적 영향에 대하여 장기간 연구하고, 그 결과를 어린이 광고 정책과 비평의 틀로 활용하는 것과 매우 대조적인 현실이다. 이 연구는 사회적 '의사소통 도구'로서 그리고 미디어 산업의 생태학적 부분으로서 '어린이 광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린이를 광고의 '수동적 수용자'로 단정하지 않고, '능동적·비판적 수용자'로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기초자료와 비판적 담론을 구축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어린이 광고를 수집하여 '표현기법(화용적 양태)'과 광고에 내재된 설득 '소구점(appeals)'과 '전제(premises),' 소비문화적 '이데올로기(ideology)'를 분석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광고주의 의도된 정교한 설득전략을 해독해 보고자 하였다. 특히 기호학적 접근을 통하여, 어린이 광고에서 소비 기호들의 화용적 체계와 의미전달 체계 그리고 그 이데올로기가 '어떻게' 생성, 유지, 강화되며, 어린이를 향한 '전략적인' 구매 설득 수단으로 이용되는가를 살펴보는데 연구의 주안점을 두었다.

교통약자를 고려한 보행 신호시간 산정모형 개발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Pedestrian Signal Timing Models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s of Weak Pedestrians)

  • 황덕수;오영태;이상수;김태호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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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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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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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교통약자(어린이와 고령자)에 대한 보행속도 및 인지-반응을 포함한 보행특성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이와 같은 교통약자의 보행 특성을 반영한 보행 신호시간 모형을 개발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하여 가상횡단보도를 이용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어린이 및 고령자의 보행특성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가 고령자에 비해 보행속도가 높게 나타났고, 약 0.63 m/s, 0.57 m/s의 평균속도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인지-반응시간과 여유시간은 고령자가 어린이에 비하여 높게 조사되었다. 이와 같은 특성을 반영한 보행신호시간 산정모형을 개발하여 제시하였다. 개발된 모형에 대한 민감도 분석 결과 실제 보행행태에 적합한 결과를 얻었고, 이를 현재 사용되고 있는 경찰청 모형과 비교한 결과 대부분의 상황에서 현재의 모형보다 증가된 보행 신호시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교통약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데 적용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교통약자의 이동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방향 연구 - 스웨덴의 정책 및 디자인 사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Improvement Direction of the School Zone - Focusing on policy and design cases in Korea and Sweden -)

  • 김영준;최주희;홍미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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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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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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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19년 9월 충남 아산 김민식 군의 사망사고 이후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속해서 교통법 개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교통사고의 수는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것은 어린이 행동 특성과 교통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적 방향의 필요성을 나타낸다. 이에 본 연구는 사례분석을 통해 국내의 어린이보호구역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교통안전 선진국인 스웨덴의 비전 제로(Vision Zero) 정책과 홈 존(Home Zone)의 개념, 그리고 공학적 위주의 도로설계 사례 및 운영 방식에 대해 분석하였다. 또한 양국의 사례를 방재디자인의 기본원리를 중심으로 비교하고 정리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어린이보호구역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디자인과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본 연구 결과가 국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향후 연구 발전 자료로써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일러스트레이션에서 나타나는 형태별 표현형식에 대한 남녀어린이의 반응분석 (The Analysis about the both Boys and Girls' Different Responses to the Expression Forms of Illustration)

  • 유동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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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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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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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일러스트레이션에서 나타나는 형태의 표현형식에 따라 남녀어린이의 선호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연구, 분석하고 각각의 표현형식에 나타나는 남녀어린이의 언어반응과 언어반응의 유형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그림책화면에서 보여 지는 다양한 형태표현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데 그 의미를 두었다, 연구대상은 제시된 일러스트레이션을 이해할 수 있는 6~7세 어린이 116명(남 58명, 여58명)으로 하였으며, 2차에 걸쳐 실시한 반응조사는 어린이의 개별면접과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한 자료수집방식을 활용하였다. 설문에 활용한 연구도구는 남녀어린이의 구체적이고 정확한 반응을 도출할 수 있도록 재현적인 형태, 단순, 과장된 형태, 왜곡된 형태로 구분하였다. 선호도비교의 분석결과에서는 남녀어린이 모두 사실적이고 재현적인 표현과 단순, 과장된 형태표현에 비해 특정부분을 모순되게 표현하거나 이질적 결합을 통해 형태를 변형시켜 표현한 왜곡된 형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형태별 언어반응은 재현된 형태에 비해 단순, 과장된 형태와 왜곡된 형태에서 다양한 언어반응이 나타났으며, 언어반응의 유형분석 결과 재현된 형태에서는 개인적 반응이 높았으며, 단순, 과장된 형태와 왜곡된 형태에서는 정보적 반응, 발견적 반응, 상상적 반응이 높았다.

어린이 영양지수와 어린이 및 어머니의 식생활지침 실천도와의 관련성 (Relationships between children's Nutrition Quotient and the practice of the Dietary Guideline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heir mothers)

  • 김재란;임현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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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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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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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에서 어린이 NQ와 어린이와 어머니 식생활지침 실천도가 어떤지, 이들 간에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또한 어린이와 어머니의 어떤 특성이 이들에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고자 광주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281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조사대상 어린이의 NQ는 $66.8{\pm}14.2$로 보통 (3등급)에 해당하였고, 절제와 다양요인 점수는 우수 (2등급)이었으나 규칙, 실천 및 균형요인 점수는 보통 (3등급)이었다. 어린이 NQ는 학년별, 성별 및 체중군별로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몇몇 요인의 점수는 다소 차이를 보였는바, 학년별로 절제와 규칙요인의 점수가 달랐으나 일관성은 없었으며, 여자 어린이가 남자 어린이에 비해 규칙요인 점수가 높았고, 과체중군이 기타 체중군에 비해 절제요인 점수가 높았다. 한편 어머니의 일반사항에 따라 어린이 NQ는 상당한 차이를 나타냈는데, 비취업 상태인 경우 취업상태에 비해 어린이 NQ와 균형요인 점수가 높았고, 연령이 40대 이상이면 40대 미만에 비해 다양요인 점수가 높았으며, 학력이 대졸 이상이면 고등학교 졸 이하에 비해 규칙요인 점수가 높았고, 이외에 가정의 월수입이 400만 원 미만이면 400만원 이상에 비해 절제요인 점수가 높았다. 어린이의 식생활지침 실천도는 $78.8{\pm}10.5$로 양호인 편이었으며, 어머니가 비취업상태인 경우 취업상태인 경우보다 높았다. 어머니의 식생활지침 실천도는 $80.6{\pm}9.4$로 양호했으며, 비취업상태의 어머니가 취업상태인 경우보다 또한 연령이 40대 이상인 어머니가 40대 미만인 경우보다 높았다. 어린이 NQ는 어린이 자신의 식생활지침 실천도와는 물론 어머니의 식생활지침 실천도와도 유의적인 양의 상관성을 보였으며, 어린이와 어머니의 식생활지침 실천도 간에도 유의한 양의 관련성이 있었다. 이러한 본 연구결과는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의 식생활이 어머니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점을 시사한다. 따라서 어린이의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은 물론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식생활 교육도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준다. 구체적으로 어린이에게는 콩이나 콩 제품의 영양적 우수성, 가공식품을 살 때 영양성분 등 식품표시 확인, 우유 섭취의 필요성,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의 섭취 제한, 표준체중 알기 및 TV 시청과 컴퓨터 게임 시간 제한하기 등에 관한 내용을 강조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어머니의 경우는 특히 취업상태이거나, 비교적 젊거나, 학력이 낮거나, 가족의 월수입이 높은 가정의 어머니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채소 섭취하기, 간식으로 유제품 섭취하기, 신체 활동량 늘리기와 함께 어린이가 나타낸 문제점에 관한 내용을 다룰 필요성이 있음을 알려주었다. 본 연구에서 어머니의 취업 여부와 연령, 학력 및 가정의 월수입에 따라 어린이 NQ는 물론 식생활지침 실천도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 점이 확인되었으나, 조사대상자의 수가 많지 않았고, 광주광역시 소재 1개교에 국한되었으며 또한 고학년만을 대상으로 삼았다는 제한점이 있으므로, 앞으로 보다 큰 규모의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이러한 요인들이 어린이 NQ 및 어린이와 어머니의 식생활지침 실천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규명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가 어린이와 어머니에게 어떠한 내용의 영양교육이 필요한지를 알리고,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고 또한 어머니들이 자신과 자녀의 식생활을 바람직하게 관리하도록 지도하고 교육하는데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됨으로써 어린이 NQ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