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rean Journal of Culture and Social Issue
• /
• v.8 no.2
• /
• pp.51-76
• /
• 2002

Using open-ended questionnaires, two studies were conducted to explore social representations held by Korean undergraduates on children, adults and adolescents. Study 1 compared between children and adults with responses reported by 97 undergraduates(men: 28, women: 69). According to the results, characteristics of children distinctive from adults were basically personality-related and in particular, typical children were marked by high extroversion, low agreeableness, conscientiousness and culture. Further, happiness for both children and adults was determined mainly by interpersonal relationships, physical health and socio-economical status. However, good(or desirable) children characteristic of high agreeableness and conscientiousness were more similar to adults worthy of the name than to children worthy of the name. Using 57 undergraduates(men: 16, women: 41), Study 2 explored social representations of adolescents. The results indicated that overall adolescence were on the bridging state between childhood and adulthood. Happiness for adolescents, like both children and adults, was determined mainly by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socio-economical status. Finally, agreeableness, conscientiousness, self-, task- and relationship-related characteristics were involved in judging good(or desirable) adolescents. These findings were discussed in terms of features of Korean culture and human development.

• 보건세계
• /
• v.53 no.2 s.594
• /
• pp.26-29
• /
• 2006

최근 한 방송사의 '세대공감 올드 & 뉴'라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모르는 신세대 말, 신세대가 모르는 어른들의 말을 알아봄으로써 세대간의 언어습관을 엿보고, 올바른 우리말을 배우는 프로입니다. 신세대가 모르는 어른들의 말은 할머니, 어머니를 통해 한번쯤 들어보았거나 그랬음직한데, 어른들이 모르는 신세대 말에선 한번쯤 멈칫하게 됩니다. 그 '멈칫'의 근원은 '아니, 저런 말도 있었나' 하는 놀라움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이런 차이를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신조어가 많이 탄생하고 있음을 이야기하고자 함입니다. 지금부터 이야기하려고 하는 'e-혈전증'이나, '콘트라 섹슈얼'도 들어본 듯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알지 못하는 단어들입니다. 말을 사회상을 반영합니다. 즉 이러한 신조어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바로미터일 것입니다.

• 건강소식
• /
• v.35 no.3
• /
• pp.24-25
• /
• 2011

눈의 노화는 40대부터 시작된다. 노안은 노화로 인해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모양체근이 약해져서 조절력이 떨어지게 되는 현상으로 대개 40대 중반에 이르면 가까운 글씨가 안 보이거나 어른어른해서 어지럼증이 생기는 등의 증세로 나타난다.

• 건강소식
• /
• v.36 no.6
• /
• pp.30-31
• /
• 2012

최근 청소년들의 잇따른 자살 때문에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 왕따 현상 등이 청소년들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어른과 마찬가지로 청소년들에게도 좌절, 실망감, 상실감이 크면 우울증 등 정신건강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고, 그 빈도는 성인에서만큼 흔하다. 만약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정확한 평가와 빠른 치료가 필수다.

• 건강소식
• /
• v.34 no.1
• /
• pp.20-25
• /
• 2010

설날, 어른께 세배를 올리며 으레 했던 덕담이 '오래 사세요' 라는 말이다. 이는 평균수명이 길지 않았던 시대에 자손들이 어른께 드리는 당부이자 소원이기도 했다. 집안 어른의 환갑잔치는 마을의 큰 행사였고 자손들뿐 아니라 온 마을 사람들이 찾아와 아낌없이 함께 기쁨을 나눴다. 하지만 최근에는 환갑잔치를 여는 집이 거의 드물고, 오히려 고희연을 옛날 환갑잔치하듯 크게 베푸는 경우가 많아졌다. 환갑은 이미 거의 다 거쳐 가는 여느 생일 그 이상도 아니게 된 것. 이처럼 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물질적으로 풍족한 사회가 되면서 인간의 평균수명은 몰라보게 늘어났다. 우리나라도 이미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지 오래다. 하지만 '오래' 만 사는 고령화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왜? '건강하지 않는' 고령화는 본인과 그 가족 그리고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도 큰 고통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철저한 예방을 통해 젊고 건강하게 '구구팔팔이삼사' 하는 멋진 노후를 맞이해야 하지 않겠는가?

• The Journal of Korean Institute of 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Sciences
• /
• v.38C no.9
• /
• pp.822-829
• /
• 2013

Hypertension is one of the most common clinical diseases, with an increasing prevalence globally. Hypertension triggers various harmful consequences and affects multiple organs. Life-long care may be required in some cases. According to the Korea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the prevalence of hypertension is gradually increasing. A 2011 survey revealed that 28.9% of Korean adults had hypertension. The prevalence rates were slightly higher among men than women. Accurate measurement of blood pressure(BP) is crucial to classify patients, to identify BP-related risks, and to inform correct treatment. For accurate blood pressure measurement, the use of a cuff bladder size appropriate for the mid-upper arm circumference(MUAC) is essential. Incorrect sized cuff bladder is one of the main causes of equipment error affecting sphygmomanometer accuracy. When commercial sphygmomanometers were examined, the cuff bladders differed from the dimensions specified in the ISO 81060-1:2007 standards. Undercuffing is responsible for a spurious overestimation of BP in patients with large arms leading to overdiagnosis of hypertension, whereas overcuffing (that is, use of relatively large cuffs with small arms), may be responsible for an opposite problem, leading to erroneous underestimation of BP levels. The cuff bladder sizes recommended by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AHA) are an arm circumference(AC) of 17-25 cm for small-sized adults, AC of 24-32 cm for adults, AC of 32-42 cm for normal-sized adults, and AC of 42-50 cm for obese adults. In contrast, the AC of Korean adults ranges from 23-31 cm, belonging to a single type of adult bladder. Three types of bladders are necessary for Korean adults with an AC of 23-31cm. Hospitals often use one or two differently-sized Western cuffs for adult patients, which can yield inaccurate BP determinations. Cuff bladders with dimensions based on anthropometric reference data obtained from Koreans will aid hospitals to measure BP more accurately.

• Journal of the Korean Home Economics Association
• /
• v.17 no.4
• /
• pp.49-73
• /
• 1979

어린이의 생활은 놀이의 생활이라고 말할 정도로 대부분의 시간을 놀이를 하고 있다고 할 수있다. 놀이란 어린이의 생활에 정상적으로 따르는 것이며 어린이는 놀이를 통하여 모든면의 성장발달이 이루어지고 있다. 즉 놀이는 어린이의 성장발달에 매우 중요한 것이다. 어린이를 접하고 다루게 되는 어른들은 어린이의 놀이에 관한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잘 지도하여 어린이의 건전한 발달에 공헌하여야 한다. 본 논문은 학령전 어린이의 놀이를 중심으로 하여 놀이의 중요성과 성장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보았고 어린이들이 주로 하고 있는 놀이의 일반적인 발달단계와 여러놀이를 위한 어른들의 지도를 다루었다. 어린이를 기르고 있는 부모들 어린이를 지도하는 교사들 또 앞으로 부모가 될 사람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 Proceedings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Conference
• /
• 2013.05a
• /
• pp.143-144
• /
• 2013

어린이들은 어른에 비해 신체조건이나 정신조건이 연약해 특별한 보호가 필요하다. 어른이 돌보아주는 것이 마땅하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혼자 남겨질 수 밖 에 없는 경우 이를 대신할 로봇이 필요하다. 어린이를 위협하는 위험요소들 중 환경오염과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를 파악한 후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 로봇의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펭귄을 선정하였고 아이디어스케치, 3D 렌더링을 진행하여 최종모델을 제작하였다.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로봇의 사용 사례를 제시하였다.

• 프린팅코리아
• /
• v.8 no.3
• /
• pp.126-131
• /
• 2009

어린이가 보는 책으로만 여겨졌던 그림책이 이제는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문화가 되었다. 게다가 이제는 종이만을 이용한 그림책이 아닌 미술과 영상 등 다양한 매체와 결합해 새로운 미학을 창조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우리나라의 그림책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왔다. 아동 서적으로 여겨지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수준 높은 그림책들이 속속 선을 보이면서, 그림책은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즐기는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을 반영하듯 CJ그림책축제와 볼로냐국제도서전원화전이 동시에 열리고 있다.

• River and Culture
• /
• v.10 no.1
• /
• pp.68-75
• /
•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