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어류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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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ectious hematopoietic necrosis virus (IHNV)-검출 Reverse transcriptase 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 (RT-LAMP) 법의 평가 (Evaluation of reverse transcriptase 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 (RT-LAMP) assay for detection of infectious hematopoietic necrosis virus (IHNV))

  • 김위식;전찬혁;김정호;오명주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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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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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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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어체내 IHNV 모니터링에 LAMP법의 사용이 가능 하는지를 검토하기 위해 IHNV를 무지개송어에 인위적으로 감염시킨 후 시간 경과에 따라 LAMP법과 어류세포를 사용한 분리배양법을 이용하여 IHNV 검사를 실시하였다. IHNV를 $10^{6.5}\;TCID_{50}$/fish, $10^{5.5}\;TCID_{50}$/fish, $10^{4.5}\;TCID_{50}$/fish로 복강 주사한 결과, 40%, 0%, 0%의 누적폐사율이 관찰되었다. 폐사어 및 IHNV 접종 후 16일과 28일째에 각 실험구에서 채집한 생존어 5마리를 대상으로 한 IHNV 검사 결과, 폐사어에서 IHNV가 100% (8/8 마리) 분리되었고 (감염가: $10^{4.3}-10^{6.8}\;TCID_{50}/ml$), RT-LAMP법에서도 100% 검출되었다. 16일째 생존한 개체를 대상으로 한 IHNV 검사 결과에서는 $10^{6.5}\;TCID_{50}$/fish, $10^{5.5}\;TCID_{50}$/fish, $10^{4.5}\;TCID_{50}$/fish의 IHNV로 접종한 실험구에서 각각 60% (3/5 마리, 감염가: $10^{2.8}-10^{5.05}\;TCID_{50}/ml$), 20% (1/5 마리, $10^{1.05}\;TCID_{50}/ml$), 60% (3/5 마리, $10^{1.05}-10^{4.8}\;TCID_{50}/ml$) 의 검출율을 보였으나 LAMP법에서는 20% (1/5 마리), 0% (0/5 마리), 20% (1/5 마리) 의 검출율을 나타내었다. 28일째 생존한 개체 및 대조구의 어류에서는 IHNV가 분리 검출되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LAMP법은 IHNV-생존어에서 바이러스를 모니터링 하는데 한계가 있으나 병어로부터 IHNV를 검출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Chloramine-T의 넙치에 대한 독성과 어병세균 및 Blue Green Algae에 대한 살균 효과 (Toxicity of Chloramine-T on th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and Bactertcidal Activity Against Fish Pathogenic Bacteria and Blue Green Algae, Tetraselmis suecica)

  • 황은아;정현도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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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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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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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강한 산화력에 의하여 살균력을 나타내는 CT(Sodium N-chloro-para toluenesulfonamide, Chloramine-T)의 어류에 대한 독성과 수서 미생물에 대한 살균력을 분석함으로서 우리나라 해산어 양식현장에서 새로운 수산용 소독제로서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우리나라 주 양식어종인 넙치는 해수에서 16 ppm 이상의 CT 농도에 계속 노출되면 48시간 이내에 폐사되는 급성독성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CT의 세균사멸 효과는 매우 탁월하여 2ppm농도로 15분 이상 해수를 처리하였을 때 인위적으로 첨가시킨 어류질병관련 세균을 모두 사멸시킬 수 있었고 이러한 사멸효과는 세균의 종과는 큰 연관 관계를 보여주지 않았다. 그러므로 CT는 사육수를 통한 세균감염 방지 또는 병어로부터 유출된 병원균의 확산 방지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blue green algae(Tetraselmis suecica)에 대한 사멸효과는 10 ppm이상의 농도에서 24시간동안 처리하였을 때 나타남으로서 어류에 대한 급성독성을 나타내는 농도와 매우 근접하였으므로 동 식물성 플랑크톤의 효과적 제거를 위하여서는 상당히 제한적으로 사용되어야 할 것이다. 더구나 CT는 해수중에 유기물질의 농도가 10ppm 정도만 존재하고 있어도 그 살균효과는 급격하게 감소하므로 현장 적용 시에는 이에 관한 충분한 고려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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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수온변화에 따른 잉어 (Cyprinus capio)와 붕어 (Carassius auratus)의 생리적 반응 (Physiological Responses of Common Carp (Cyprinus Capio) and Crucian Carp (Carassius Auratus) by Rapid Changes of Water Temperature)

  • 문정숙;허준욱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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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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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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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잉어 (Cyprinus carpio)와 붕어 (Carassius auratus)를 대상으로 수온 20℃ (대조구)에서 26 및 32℃로 급격하게 증가하였을 때의 혈액 및 생리학적 변화를 분석하였다. 수온 20℃로부터 6시간 이내에 26℃ 및 32℃에 각각 도달하였으며, 대조구는 실험기간동안 20℃로 유지하였다. 각 실험구에서 수온상승 후 3, 12, 24 및 48시간마다 혈액을 채취하여 적혈구수,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리트, Na+, K+, Cl-, 코티졸, 글루코스, AST 및 ALT 함량을 분석하였다. 수온 32℃로 상승한 붕어 실험구의 경우, 수온상승 후 3시간에 코티졸, 글루코스, aspartate aminootransferase (AST) 및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농도가 증가하였으며, 48시간까지 농도가 감소하지 않았다 (P<0.05). 잉어의 코티졸, 글루코스, AST 및 ALT 농도는 수온상승 후 3시간째에 유의하게 높아졌다가 (P<0.05), 수온상승 후 48시간째에 수온상승 이전 (20℃)의 값으로 감소하였다 (P>0.05). 대조구와 26℃로 상승한 실험구는 잉어와 붕어 모두에서 코티졸, 글루코스, AST 및 ALT는 수온 상승 후 3시간째 증가하였으며 (P<0.05), 48시간째에 수온상승전의 값으로 낮아졌다 (P<0.05). 수온 32℃로 상승한 실험구의 잉어와 붕어의 Na+, K+ 및 Cl- 농도는 20 및 26℃ 실험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대조구를 포함한 모든 실험구의 혈액성상 반응은 잉어와 붕어 모두에서 수온상승 후 12시간까지 증가하다가 수온상승 후 48시간째에 감소하는 경향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로 도출된 결과를 이용하여 어류가 스트레스에 노출시 생리학적 반응을 명확하게 구명할 수 있는 방안으로 활용 가능할 것이다. 또한 최근 하천 및 호소에서 어류 폐사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서 이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간흡충에 대한 살충성 물질에 관한 연구 (The Wormicidal Substances of Fresh Water Fishes on Clonorchis sinensis VII. The Effect of Linolelc Acid and Ethyl Linoleate on Parasite Viability)

  • 이재구;이상복;김평길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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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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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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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전이 1964년 잉어, 붕어 등의 체표점액물질의 간흡충에 대한 살충작용설을 처음으로 발표한 이래, 몇가지 담수어류의 간흡충에 대한 방어기전을 밝히기 위하여 저자등은 일련의 실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현재까지 잉어, 향어, 틸라피아의 체표 점액의 ethyl ether 추출물로부터 살충성 물질을 순분리하였고, 자외선, 적외선, 핵자기공명분광분석을 통하여 잉어의 간흡충 방어물질은 ethyl linoleate, 향어와 틸라퍼아의 것은 linoleic acid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에는 이들 물질이 간흡충의 탈낭유충과 성충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in vitro에서 확인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실험을 시도하였다. 이들 물질 1g씩을 ethyl ether로 각각 10배계열 희석하면 그 1 ml속에 100.0 mg, 10.0 mg, 1.0 mg, 0.1 mg, 0.01 mg, 0.001 mg의 이들 물질이 각각 함유하게 된다. 시계접시에 위의 희석액 1 ml씩을 취하여 용매를 완전히 증발시킨 다음 10마리의 간흡충 탈컸낭유충 또는 성충을 함유하는 생리식염액 1ml씩을 넣고 직접 접촉시켜 탈낭유충 또는 성충의 폐사과정을 경시적으로 관찰하였다. 한편, 대조로서 시계접시에 ethyl ether 1 ml을 취하여 완전히 증발시킨 다음 생리식염액과 탈낭유충 또는 성충을 더하여 그 폐사과정도 관찰하였으며 실험 및 대조군 각각 3반복으로 실험을 수행하였다. 똔 탈낭유충 또는 성충의 폐사과정은 그 운동의 완전정지 및 충체의 이완을 기점으로 하였다. Linoleic acid에 직접 접촉시킨 탈낭유충은 100.0 mg에서 $31.0{\pm}4.0$분, 10.0 mg에서 $68.3{\pm}7.0$분, 1.0 mg에서 $120.0{\pm}4.4$분, 0.1mg에서 $149.3{\pm}4.1$분, 0.01 mg에서 $176.6{\pm}5.2$분, 0.001 mg에서 $207.0{\pm}13.5$분에 모두 폐사하였다. 즉, 이 물질의 농도가 낮을수록 탈낭유충의 수명이 길어지는 경향이며, 이러한 변화는 직선적으로 나타나며 농도를 함수로 한 $Y=2.133{\pm}35.247X$의 일차방정식에 잘 부합되는 경향이었다(R=0.9853). 한편, 대조군에서 탈낭유충의 수명은 $465.3{\pm}28.5$분이었다. Linoleic acid 및 ethyl linoleate에 있어서 성충의 수명과 농도와와 상관관계도 탈낭유충의 경우와 비슷한 경향이었다. 즉 모두가 직선적인 상관관계를 보이며 linoleic acid에서 $Y=148.11{\pm}22.0X$(R=0.9772), ethyl linoleate에서 $Y=254.46{\pm}9.73X$(R=0.9611)의 일차방정식에 잘 부합되는 경향이었다. 한편, 대조군에서 성충의 수명은 $633.3{\pm}11.95$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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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수의 저염분 변화에 따른 넙치(Paralichthys olivaceus)의 스트레스 반응 (Stress Responses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to Hyposalinity)

  • 이복규;박철환;김병기;허준욱;장영진;이종관;임영수;이종하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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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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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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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사육수의 저염분에 따른 급성 스트레스 반응 (코티졸, 글루코스, Na$^{+}$, K$^{+}$, Cl ̄, 총단백질, ALT, AST, 헤마토크리트, 적혈구수, 헤모글로빈 농도, MCV, MCH 및 MCHC) 조사하였다. 예비사육 수조에서 사육하던 어류를 해수(35$\textperthousand$)가 공급되는 실험수조에서 30분이내에 담수 (0 $\textperthousand$)를 흘려주면서 l5 $\textperthousand$구와 0 $\textperthousand$구로 사육수를 교환하였다. 실험개시시 코티졸 농도는 1.6${\pm}$0.2 ng/$m\ell$로부터 15 $\textperthousand$구는 1시간째 3.5${\pm}$1.8 ng/$m\ell$, 3시간째와 24시간째에는 각각 1.7${\pm}$0.2 ng/$m\ell$와 3.0${\pm}$2.4 ng/$m\ell$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0 $\textperthousand$구는 1시간째 22.8${\pm}$3.8 ng/$m\ell$, 3시간째 9.3${\pm}$1.8 ng/$m\ell$, 24시간째 9.5${\pm}$0.2 ng/$m\ell$로 높아진 값을 보였다. 글루코스 함량은 실험개시시 17.7${\pm}$0.6 mg/dl로부터 15$\textperthousand$구와 0$\textperthousand$구는 1시간째 각각 96.2${\pm}$1.6 mg/dl, 155.8${\pm}$16.0 mg/dl로 높아졌다. 그러나 24시간째에는 각각 13.0${\pm}$3.2 mg/dl, 15.2${\pm}$1.4 mg/dl로 실험개시시 값으로 회복되었다. Na$^{+}$과 K$^{+}$은 15 $\textperthousand$구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0 $\textperthousand$구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생존율은 48시간째부터 폐사하기 시작하여 144시간째에는 전량폐사하였다. 삼투압 조절 능력을 위한 여러가지 파라메타에서 15 $\textperthousand$구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추측되나, 0 $\textperthousand$구에서는 코티졸, Na$^{+}$, K$^{+}$, Cl ̄, 총단백질 및 AST에서 시간경과에 따른 삼투압 조절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CO_2$ 환경에서의 참문어의 급성 독성반응 (Acute Toxic Responses of Octopus vulgaris to $CO_2$ Environment)

  • 이경선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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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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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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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산화탄소($CO_2$) 해양격리처리 방안의 실효성을 검토하기 위해서는 해양에 처리된 $CO_2$가 해양생태계 및 해양생물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 광범위하게 정보를 축적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두족류인 참문어 Octopus vulgaris를 대상으로 고농도 $CO_2$ 환경(1, 2, 3%-$CO_2$)에서의 폐사율 및 1%-$CO_2$ 환경에서의 생리학적 반응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참문어는 혈액채취를 위하여 복부대동맥에 케뉴레이션을 행한 후 호흡실에서 회복시켰다. 회복된 개체에 대하여 헤모림프의 산염기 조절인자에 대한 측정을 행하였다. 참문어는 3%-$CO_2$ 환경에서 72시간 안에 100% 폐사하였다. 헤모림프의 pH는 1%-$CO_2$ 노출 30분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실험종료 때까지 회복되지 않았으며, $[HCO_3^-]$$CO_2$ 노출 후 유의하게 증가하여 8시간에 7.8 mM를 나타내었으나 그 후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헤모림프 이온$([Cl^-],\;[Na^+],\;[K^+])$들은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 참문어는 방어, 넙치와 같은 경골어류 및 별상어와 같은 판새류보다 $CO_2$에 민감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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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점몰개, Squalidus multimaculatus Hosoya et Jeon의 새인두흡충, Clinostomum complanatum (Rudolphi, 1814) 감염 (Infection of Clinostomum complanatum (Rudolphi, 1814) in spotted barbel gudgeon (Squalidus multimaculatus Hosoya et Jeon))

  • 박명애;서정수;정승희;최희정;전은지;지보영;이완옥;우승호;이은혜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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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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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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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경상북도 영덕군의 하천에 서식하는 점몰개 spotted barbel gudgeon (Squalidus multimaculatus Hosoya et Jeon)의 근육에서 새인두흡충 Clinostomum complanatum (Rudolphi, 1814)의 피낭유충이 발견되었다. 감염된 점몰개는 "yellow grub"인 기생충의 피낭유충으로 인해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보였으며, 수면위에 힘없이 유영하였고 일부 폐사한 개체도 발견되었다. 분리된 탈낭유충의 형태는 혓바닥모양이었으며, 크기는 2.85~5.89 mm${\times}$0.8~1.99 mm였다. 어체당 1~98개의 피낭유충을 분리하였으며 평균 감염수는 25개로 나타났다. 특히, 성어크기인 평균 7cm 정도의 점몰개는 100% 감염되어 있었다. 본 연구는 한국의 자연수계에 서식하는 어류에서 C. complanatum 의해 질병이 발생하고 폐사가 일어난 첫 보고이다.

사료 내 마늘 추출액 첨가가 넙치(Paralichthys olivaceus)의 비특이적 면역반응 및 질병저항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with Garlic Extract on Immune Responses and Diseases Resistance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김승민;전려진;여인규;전유진;이경준;정현도;정준범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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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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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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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1% 마늘 추출액을 사료에 첨가하여 항균력 시험, 혈액학적 분석 및 어류질병 원인체들 (Viral Hemorrhagic Septicemia Virus, Vibrio anguillarum, Streptococcus iniae, Edwardsiella tarda)에 대한 비특이적 면역반응을 조사하였다. 사료에 1% 마늘 추출액을 첨가하여 4주간 넙치에 섭이시킨 후 V. anguillarum, S. iniae, E. tarda을 인위 감염시켜 2주간 누적 폐사율을 관찰하였다. 공격 실험 결과 E. tarda를 제외한 모든 시험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낮은 누적 폐사율이 관찰되었다. Hematocrit, glucose, total protein, lysozyme activity 및 macrophage activity에서는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관찰하였다. 3가지 어병세균 (V. anguillarum, S. iniae, E. tarda)을 이용하여 마늘 항균력 및 MIC를 측정한 결과, 이전에 보고된 마늘 분말보다 1% 마늘 추출물에서 더 효과적인 결과를 관찰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마늘 추출물이 넙치의 V. anguillarum, S. iniae, E. tarda에 대한 비특이적 면역반응 및 질병저항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넙치에서 수산용 과산화수소의 항스쿠티카 효과 (Anti-scuticociliate effects of aquatic hydrogen peroxide preparation in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이지훈;박정진;최준호;신동훈;박관하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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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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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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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에게 감염 및 높은 폐사율을 일으켜 해산어류양식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스쿠티카충 (Miamiensis avidus) 구제를 위한 과산화수소의 유효성을 평가하였다. In vitro시험 결과, 과산화수소 50 mg/l로 1시간 동안 노출시키면 완벽하게 스쿠티카충 (M. avidus)을 효과적으로 살상하였다. In vivo시험은 $2{\times}10^3M.\; avidus/ml$로 이틀간 침지감염을 유도한 넙치와 제주지역에서 자연적으로 스쿠티카충에 감염된 넙치를 대상으로 과산화수소의 효능을 평가하였다. 제주지역 양식장 및 실험실적 시험군에서 과산화수소 100-200 mg/l로 1시간 동안 약욕시 대조군에 비해 현저히 누적폐사가 감소하였다 (p<0.05). 이때 넙치 조직에서 충밀도 측정 결과 약욕 후 3일 동안 대조군에 비해 감소가 나타났다. 따라서 수산용 과산화수소는 스쿠티카충의 초기 구제 효과가 유효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Polymerase Chain Reaction(PCR)을 이용한 Iridovirus의 검색 (Rapid Diagnosis of Iridovirus Infection by Polymerase Chain Reaction)

  • 차승주;도정완;김현주;조화자;문창훈;박정민;박명애;김수미;손상규;방종득;박정우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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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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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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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PCR을 사용하여 양식 해산어에 iridovirus 감염 여부를 신속히 진단하고자 하였다. 먼저 폐사를 유발하는 iridovirus의 genomic DNA를 pUC19 vector에 cloning한 후 이 clone들의 염기 서열을 GenBank의 염기 서열과 비교 분석하였다. 이들의 염기 서열을 기초로 하여 PCR primer를 제조한 후 PCR을 수행하였다. 정상적인 어류 세포에서는 DNA의 증폭이 일어나지 않았으나 iridovirus에 감염된 세포와 순수 분리된 iridovirus에서는 DNA의 증폭이 일어났다. 이로부터 짧은 시간 내에 폐사를 유발하는 iridovirus를 신속히 진단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PCR을 이용한 진단은 iridovirus의 감염을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하고도 정확한 방법을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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