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양육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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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양육에 대한 국내 간호학분야 연구논문 분석 (An Analysis of Nursing Research on Child Rearing in Korea)

  • 이동원;권인수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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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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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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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간호학분야에서 수행된 양육에 대한 연구논문을 양육의 속성과 지식체 유형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추후 자녀양육에 대한 연구와 간호실무의 방향을 설정하는 근거자료를 제시하는 것이다. 방법 KoreaMed, 한국학술정보, 과학기술정보통합서비스, 과학기술학회 마을, 한국교욱학술정보원의 5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201편의 논문을 선정하였고, 개념을 양육의 속성과 지식체 유형별(기술적, 설명적, 처방적 지식)로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설계는 실험연구가 27.3%, 비실험연구가 72.7%였고, 연구대상자는 양육자로는 어머니가 가장 많았고(36.0%), 피양육자로는 신생아가 가장 많았다(29.6%). 양육속성별로는 양육에 대한 반응 영역이 가장 많았고(49.9%), 양육지식 영역이 가장 적었다(2.2%). 양육속성의 하위영역별로는 양육에 대한 반응 영역에서는 양육스트레스, 양육자신감/효능감 양육태도 등의 순이었고, 양육실제 영역에서는 애착, 부모-자녀 상호작용, 양육행동/양육실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성장/발달/행동 영역에서는 영아의 성장과 발달, 행동/건강 문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식체 유형별로는 설명적 지식이 가장 많았고(55.2%), 처방적 지식(30.0%), 기술적 지식(14.9%)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자녀양육과 관련하여 다양한 지식체가 개발되었으나 처방적 지식의 개발이 미흡하며, 발달단계별 양육과 어머니 외의 다른 양육자 대상 연구가 부족하였고, 양육의 실제적인 측면보다는 양육에 대한 반응에 관한 연구가 더 많았다. 따라서 양육의 공동 책임자인 아버지와 대리 양육자 대상의 연구, 아동의 발달 단계별 건강을 위한 아동간호학의 차별화된 지식 개발 연구, 양육실제를 유도하는 처방적 지식을 개발하는 연구와 아동양육의 국가적 중요성을 감안하여 아동양육정책 개발 연구를 제언한다.

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의 성역할태도와 양육참여가 어머니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athers' Sex-Role Attitude and Parenting Involvement on Mothers' Parenting Stress: Focused on Parents with Young Children)

  • 최선화;김상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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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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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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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의 성역할태도와 양육참여 및 어머니 양육스트레스 간 관계를 살펴보고, 아버지의 성역할태도와 양육참여가 어머니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수도권 소재 유치원에 재원중인 유아의 어머니와 아버지 383쌍이다. 아버지의 성역할태도와 양육참여 및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설문지를 사용하여 측정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을 활용하여 분석했으며, 기술통계분석과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 및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결과로는 첫째, 아버지의 성역할태도가 근대적이고 양육참여에 많이 참여할수록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버지의 근대적 성역할태도와 높은 양육참여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결과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 양육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해 아버지의 근대적이고 바람직한 성역할태도를 고취시키며 양육참여를 높이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교차지연 모형을 통한 비혼 아버지의 양육참여와 아동의 문제행동간의 인과관계 검증 (The cross-lagged effects of unmarried fathers' involvement on children's behavior problems)

  • 최정균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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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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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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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교차지연 모형을 사용하여 비혼 아버지(unmarried fathers)의 양육참여와 아동의 문제행동 간에 인과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미국 취약가구 및 아동복지연구자료(Fragile Families and Child Wellbeing Study)를 사용하였으며, 아버지가 자녀와 동거하지 않는 비혼여성 한부모가구만 선별하여 총 3,409가구를 연구대상으로 설정하였다. 비혼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아동방문빈도와 도구적 양육지원, 지지적 양육태도의 세 가지 하위변수로 측정하였으며, 아버지의 양육참여와 아동의 문제행동을 각각 아동의 3세와 5세, 9세 시점에서 반복측정한 변수를 사용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른 각 변수의 변화를 고려하였다. 연구결과, 비혼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아동의 문제행동을 결정하는 유의미한 요인인 것으로 검증되었다. 전반적으로 아동연령 3-5세 시점에서 비혼 아버지의 적극적인 양육참여는 5-9세 시점에서의 아동문제행동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결과를 기초로 비혼 아버지의 지속적인 양육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적 실천적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동시에 보다 효과적으로 아버지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자녀양육, 관계형성기술, 갈등해결 기술 등의 구체적인 서비스 제공 및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방안을 제시하였다.

부모-아동 상호작용치료가 양육기술과 아동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메타분석 (Effects of Parent-Child Interaction Therapy on Parenting Skill and Children's Problem Behaviors: Meta-Analysis)

  • 박민경;박아름;유두한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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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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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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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부모-아동 상호작용치료가 장애아동 부모의 양육기술과 아동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메타분석으로 검증하여 중재 방법의 근거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07년 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출판된 연구 중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아동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사용한 연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논문 검색은 PubMed, CINAHL, EBSCOhost, Science Direct를 이용하였고, 이차적으로 검색논문의 참고문헌을 추가 검색하였다. 총 7편의 연구가 선정기준에 적합하였고, 최종 논문에 대해 Jadad scale를 이용하여 질적 평가를 수행하였다. R-meta 분석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적 검정을 실시하였다. 결과 : 부모-아동 상호작용치료의 양육기술 효과크기는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으며, 양육 스트레스 효과크기는 중간크기를 나타냈다. 아동의 문제행동 또한 중간 효과크기를 나타냈으며 모든 p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1). 결론 : 본 연구는 부모-아동 상호작용치료가 부모의 양육기술과, 양육 스트레스, 아동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앞으로 아동작업치료에서 가족참여 중재에 대한 근거 마련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장애아동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가 양육 효능감을 경유하여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양육시간의 조절된 매개효과 (Effect of parenting stress on mental health of parents raising children with disabilities through parenting efficacy: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parenting time)

  • 장하영;이창식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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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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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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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가 양육 효능감을 경유하여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양육시간이 조절 매개하는지를 검증하여 장애아동 약육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조사대상은 장애아를 둔 부모였으며 총 315명이었다. 자료는 SPSS Win. Ver. 25와 SPSS PROCESS macro 4.2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기술통계 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분석 및 조절된 매개효과 분석이 적용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는 양육 효능감과 정적 상관관계, 양육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은 부적인 상관관계, 양육 효능감과 정신건강은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양육시간은 양육 스트레스가 양육 효능감을 경유하여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 매개하였다. 결론적으로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양육시간은 양육 스트레스가 양육 효능감을 거쳐 정신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함을 확인하였다.

저소득층 가정 양육자의 양육스트레스와 아동 문제행동 간의 상호인과적 관계에 대한 종단연구 (A Study on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 between Parenting Stress and Children's Problem Behavior in Low Income Families)

  • 송미령;홍승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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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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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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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한 저소득층 가정 양육자의 양육스트레스와 아동의 문제행동 간의 상호 인과적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한 아동과 양육자이며, 2015년에 초등학교 1학년인 아동과 양육자를 3년 간 추적 조사하여 2017년까지 참여한 대상자의 자료를 반복 측정 하였다. 연구 방법은 양육자의 양육스트레스와 아동의 문제행동 간의 종단적 발달에 적용하는 아동 효과 및 양육자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자귀회귀교차지연효과모형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양육자의 양육스트레스와 아동의 문제행동의 자기회귀 계수가 모두 유의미하여 3년에 걸친 연구기간 동안 높은 수준의 안정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양육스트레스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양육자의 양육스트레스와 아동의 문제행동 간 인과관계의 원인은 주로 양육자 효과로 설명 되었다. 즉 양육자의 양육스트레스로 인해 아동의 문제행동이 나타나는 것이다. 위의 결과들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은 경제적 압박감으로 인해 양육자의 양육스트레스가 가중되고 누적되어 자녀와의 부정적인 상호작용으로 이어져 결국 아동의 문제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저소득층 가정의 누적된 양육스트레스를 경감하기 위해 다양한 양육자의 심리적 지원 방안이 강화되어야 함을 제언하였다.

'유아교사'를 경험한 '엄마'의 양육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f Parenting Characteristics of mothers experienced child care teachers)

  • 박지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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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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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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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대학에서의 양육지식에 대한 학습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영유아 교사를 수행한 경험이 실제 자녀 양육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 알아봄으로써 이를 통해 예비부모시기에 필요한 양육지식에 관한 틀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015년 7월 둘째 주부터 8월 셋째 주까지 총 7주에 걸쳐 참여자별로 심층면담 5회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유아교사 출신 엄마의 양육과정에서는 대화가 중심이 되고, 아이 방을 유치원 교실과 같이 활동 영역을 준비해주는 환경구성을 중시하였으며, 내 아이는 달라야 한다는 부담감과 아는 만큼 엄마로서 스스로를 평가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부였다. 이는 경험의 재창조를 통해 양육과정이 나아갈 방향을 알고 긍정적인 양육을 실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유아기 부모의 심리적 통제 양육과 공감능력, 유머감각, 양육효능감 간의 관계 연구 (The Correlations among Psychological Control in Parents with a child, and Empathy, Humor Sense, Parenting self-efficacy)

  • 김지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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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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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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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유아기 부모의 심리적 통제 양육과 부모의 공감능력, 유머감각, 양육효능감 간의 상관관계와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서울 소재의 유치원에 다니는 만5세이하 유아의 부모들에게서 수집한 203부의 자료를 SPSS 통계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부모의 양육효능감이 가장 낮게, 심리적 통제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부모의 공감능력 및 유머감각과 심리적 통제의 '자율성지지', '죄책감유발'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또한 공감능력의 '인지적공감'은 심리적 통제의 '자율성통제'와, 유머감각의 '유머에 대한 선호도'는 심리적 통제의 '동일체적양육'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양육효능감은 심리적 통제의 '자율성지지', '죄책감유발', '자율성통제'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는데, '부모역할에 대한 어려움'은 심리적 통제의 '동일체적양육'이외의 요인들과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부모의 자녀가치와 양육 스트레스가 아동의 양육태도에 미치는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 커플관계 자료분석방법을 활용하여 (The Actor Effect and the Partner Effect of Value of Chil-dren and Parenting Stress on Parenting Attitude of Parents in Childhood: Analysis of 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odel)

  • 김정민;한정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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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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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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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부모의 자녀가치, 양육 스트레스와 양육태도 간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를 획인한 후, 양육태도에 대한 부모의 상호작용 형태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 6차 년도(2013년)의 1,542쌍의 자료를 SPSS 18.0 프로그램과 AMO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자녀가치는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냈지만, 양육 스트레스와 양육 태도는 아버지에 비해 어머니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치, 양육 스트레스와 양육 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의 자녀가치는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에 자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부모의 양육 태도는 부모의 자녀가치와 양육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냈으며, 본 연구에서 다수의 변수들이 자기 효과만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는 아버지의 온정적 양육태도를 낮추는 상대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커플 자료의 특성을 고려할 수 있는 APIM 분석 방법에 기초하여 부모의 자녀가치, 양육 스트레스, 양육 태도간의 관련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조손가족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 이해 : Sen의 인간 존재실현력(human capability) 패러다임을 통한 접근

  • 최혜지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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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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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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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조손가족 연구의 패러다임에 대한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하였다. 인간의 존재적 역량과 선택적 자유를 강조한 Sen의 인간 존재실현력 패러다임을 조손가족 연구에 적용하여 선행연구의 시각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 구체적으로 조손가족 조부모의 존재실현력을 성별과 연령대별로 고찰하고, 존재실현력이 성취된 기능으로써 양육부담과 양육기쁨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했다. 이차자료를 이용한 사회조사연구로 설계했으며, 100명 조손가족 조부모의 자료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남성 조부모는 여성 조부모보다 존재실현력의 모든 지표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연령대에 따른 존재실현력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부모의 양육부담은 질병유무, 수리력, 관계의 질에 의해 유의미한 영향을 받았으며, 양육기쁨은 일상생활기술, 관계의 질, 유희역량, 재정상태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