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양성점막

검색결과 133건 처리시간 0.025초

지대치 발거 후 임플란트 연관 상악 폐색장치 제작 증례보고 (Fabrication of implant-associated obturator after extraction of abutment teeth: a case report)

  • 장기열;이경제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 /
    • 제39권4호
    • /
    • pp.229-236
    • /
    • 2023
  • 상악골 결손은 양성 및 악성 종양, 외상, 감염 등의 수술적 치료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구개부의 결함이 발생하며 부비동과 비강으로 음식이나 액체가 통과하는 연하 문제나 비강으로의 공기 누출로 인해 발음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폐색장치가 일반적으로 사용되나, 장기간 사용 시 구강 점막의 자극, 지대치 손상 등의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지대치 상실부위에 임플란트를 활용한 폐색장치 제작법이 각광받고 있다. 본 증례보고에서는 상악의 선암종으로 인한 부분 절제술을 받은 환자가 폐색장치의 장기간 사용 후 지대치가 상실되어 해당 부위를 임플란트로 수복, 임플란트 유지 상악 폐색장치를 제작, 적용하여 결손의 재활 및 저작, 연하, 발음, 심미성 개선 측면에서 양호한 결과를 보여 보고하는 바이다.

악성 종양으로 오인된 직장 매독 감염: 증례 보고 (Rectal Syphilis Mimicking Malignancy: A Case Report)

  • 유선진;강보경;김미미;이철민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5권3호
    • /
    • pp.637-642
    • /
    • 2024
  • 직장 매독은 매독 감염(syphilis infection)에서 드물게 발생하며 증상 및 내시경, 영상 소견이 비특이적이다. 직장 매독은 일반적으로 동심성 장벽비후, 점막 충혈, 직장간막 지방침윤, 림프절병증 등으로 나타난다. 직장암은 비대칭적 장벽비후, 림프절 괴사를 보여 두 질환 감별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두 질환의 중복되는 소견이 많아 환자의 병력을 고려하지 않고 직장 매독과 직장암을 구분하기는 매우 어렵다. 직장 매독은 직장암 외에도 염증성 장 질환 등 다른 양성 질환으로 오인하여 필요 없는 검사를 하거나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저자들은 악성 종양으로 의심되었던 직장 매독 증례를 경험하여 이 증례 보고에서 내시경 및 영상, 병리학적 소견에 대하여 자세히 보고하고자 한다.

소아 Helicobacter pylori 감염에서 Clarithromycin 내성과 연관된 23S rRNA의 돌연변이 (Detection of 23S rRNA Mutation Associated with Clarithromycin Resistance in Children with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 고재성;양혜란;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7권2호
    • /
    • pp.137-142
    • /
    • 2004
  • 목적: 우리 나라 소아에 감염된 H. pylori에서 PCR RFLP를 이용하여 clarithromycin 내성의 원인으로 알려진 23S rRNA의 돌연변이를 찾아내고, cagA, vacA 유전형과 clarithromycin 내성 돌연변이 사이에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위내시경검사를 통해 H. pylori 위염으로 진단 받은 환아 27명의 내시경 생검 조직에서 H. pylori cagA, vacA 유전자를 증폭하여 유전형을 조사하였다. H. pylori의 23 rRNA V domain을 조사하기 위해 증폭한 후, PCR 산물은 BsaI과 MboII 제한효소로 처리하여 PCR RFLP를 이용하여 돌연변이 여부를 판정하였다. 결과: A2143G 돌연변이가 1명에서, A2144G 돌연변이가 4명에서 발견되어 18.5%가 clarithromycin 내성으로 관찰되었다. cagA 양성이 25명(93%)이었고, vacA s1a/m1이 6명(22%), s1a/m2가 3명(11%), s1c/m1이 16명(59%), s1c/m2가 1명(4%)이었다. clarithromycin 내성 돌연변이를 보이는 경우는 모두 cagA 양성이었고 s1a/m1이 2명, s1c/m1이 2명으로 특정 유전형이 clarithromycin 내성 돌연변이와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위점막 조직에서 PCR-RFLP를 이용한 H. pylori의 clarithromycin 내성 검사는 항생제를 선택하는데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Clarithromycin 내성 돌연변이는 cagA, vacA 유전형과 연관성이 없었다.

  • PDF

Pemphigus vulgaris의 중층 편평상피세포에 대한 면역전자현미경적 관찰 (Immunoelectron Microscopic Observation on the Stratified Squamous Epithelial Cello of Pemphigus vulgaris)

  • 이차수
    • Applied Microscopy
    • /
    • 제17권2호
    • /
    • pp.1-22
    • /
    • 1987
  • Pemphigus vulgar교의 본태(本態)를 알아보기 위한 일환으로 본질병(本疾病)의 병변조직(病變組織)을 전자현미경적(電子顯微鏡的)으로 관찰(觀察)하고 본질병(本疾病)에 관여(關與)하는 세포(細胞)들에 대(對)해 면역전자현미경적(免疫電子顯微鏡的)으로 추구(追究)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보고(報告)하는 바이다. 견(犬)의 pemphigus vulgaris의 구강(口腔) 및 식도(食道)의 점막층(粘膜層)을 전자현미경적(電子顯微鏡的)으로 관찰(觀察)하였던 바 acantholysis를 일으켜도 desmosome과 기저막(基底膜)은 큰 변화(變化)가 없었으며 세포간(細胞間)은 세포간물질(細胞間物質)의 집적(集積)에 의(依)해 확장(擴張)되고 이들 세포간강물질(細胞間腔物質)은 집괴(集塊) 또는 무구조(無構造)한 물질(物質)로 나타났다. 그리고 기저세포(基底細胞)는 기저막(基底膜)에 단단히 부착(附着)되어 있었고 dendritic cell이 기저세포층(基底細胞層)위로 분포(分布)되어 있었으며, 이들 dendritic cell 중(中)에서는 가끔 여러 형태(形態)의 퇴행성변화(退行性變化)를 볼 수 있었다. Mouse 피부유리상피세포(皮膚遊離上皮細胞)에 있어서 immunogold-labeling 방법(方法)에 의해 dendritic cell을 동정(同定)하는 데에는 post-fixation, pre-embedding immunogold-labeling technique가 좋았으며 15nm와 40nm 크기의 colloid-fold 입자(粒子)로 Langerhans cell과 Thy-1양성(陽性) dendritic cell이 표식(標識)될 수 있었다. 이들 세포(細胞)들은 세포막항원(細胞膜抗元)에 따라 monoclonal antibody의 반응(反應)에 이어 치밀한 colloid-gold 입자(粒子)가 세포막표면(細胞膜表面)을 따라 일정(一定)하게 표식(標識)되었다. 또한 이들 상피세포(上皮細胞)들을 투과전자현미경적(透過電子顯微鏡的)으로 관찰(觀察)하였을 때 초미세구조(超微細構造)가 잘 보존(保存)되었으나 Langer-hans cell내(內)의 Birbeck granule은 유리전(遊離前) 피부상피조직내(皮膚上皮組織內)의 Langerhans cell내(內)의 Birbeck granule에 비(比)해 수적(數的)으로 현저히 감소(減少)되어 있었다. 그러나 Thy-1 양성(陽性) dendritic cell에서 볼 수 있는 dense-core 과립(顆粒)은 별변화(別變化)없이 쉽게 관찰(觀察)될 수 있었다. 조직배양(組織培養)을 한 견(犬)의 keratinocyte에 대(對)해 사람 pemphigus vulgaris의 항체(抗體)로 반응(反應)시킨 후 protein-A gold(15 nm)로 표식(標識)시킨 바 제일 바깥 상층(上層)의 keratinocyte에 있어서 세포막표면(細胞膜表面)을 따라 표식(標識)되어 세포막항원(細胞膜抗元)을 나타내었으며, 이와 같은 소견(所見)으로 미루어 정상피부(正常皮膚) 중층편평상피세포(重層扁平上皮細胞)에서도 동일(同一)한 소견(所見)을 관찰(觀察)할 수 있다고 본다.

  • PDF

우중엽증후군의 원인 -최근 수년간 지역 3차 병원의 경험- (Causes of Right Middle Lobe Syndrome -Recent Experience in Local Tertiary Hospital for Several Years-)

  • 김현옥;마정은;이승준;조유지;정이영;전경녀;김호철;이종덕;황영실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2권3호
    • /
    • pp.192-196
    • /
    • 2007
  • 배 경: 우중엽증후군은 반복적이고 만성적인 우중엽의 허탈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최근 국내에서 우중엽증후군의 원인에 대한 발표는 부족한 실정이어서 저자들은 최근 수년간 지역 3차 병원에서 경험한 우중엽증후군의 원인과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3년 1월부터 2006년 7월까지 경상대학교 병원에 내원하여 흉부 단순촬영 또는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우중엽증후군이 의심되어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88명의 환자(남:여=22:64, 평균연령: $67.2{\pm}10.3$)를 대상으로 그 원인과 임상적 특징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1) 여자가 64예(72.7%)로 남자보다 많았고 연령별 빈도에서 65세 이상의 고령환자가 58예로 65.9%를 차지하였다. 2) 임상 증상은 기침이 30예(34.1%)로 가장 흔하게 나타났고, 호흡곤란 21예(23.9%), 객담 15예(17.0%), 객혈 11예(12.5%), 흉부통증과 전신 쇠약감이 각각 5예(5.7%)에서 나타났으며, 증상이 없이 우연히 발견된 경우가 8예(9.1%)였다. 3) 흉부 방사선 촬영에서는 무기폐 49예(55.7%), 폐경화 43예(48.9%), 종괴 4예(4.5%) 소견을 보였다. 4) 기관지내시경 검사 소견에서 충혈을 동반한 점막 부종 38예(43.2%), 탄분증을 동반한 점막 부종 16예(18.2%), 점액 매복(mucus impaction) 13예(14.8%), 섬유성 협착 10예(11.4%), 종괴 8예(9.1%), 삼출성 조직 괴사 4예(4.5%), 외인성 압박에 의한 협착 2예(2.3%), 정상 12예(13.6%)로 나타났다. 5) 원인 질환은 결핵이 23예(26.1%, 기관지 결핵 22예, 폐결핵 1예)로 가장 많았고, 염증성 변화에 의한 양성 협착 22예(25%), 탄분섬유화증 13예(14.8%), 폐렴 11예(12.5%), 폐암 10예(11.4%), 점액 매복 3예(3.4%), 기관지 확장증 2예(2.3%),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경우가 7예(8.0%)이었다. 결 론: 본 연구에서 우중엽증후군은 65세 이상의 환자에서 흔하게 관찰되었으며, 원인은 대부분 양성질환이었고, 그 중 기관지 결핵이 가장 흔한 원인이었다.

간질성 폐질환에서 p53 및 K-ras 암표지자의 발현 (p53 and K-ras Expression in Interstitial Lung Disease)

  • 오인채;김유일;김규식;유영권;김수옥;이은우;임성철;김영철;박경옥;박창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1권3호
    • /
    • pp.201-210
    • /
    • 2001
  • 연구배경 : 환경, 작업성노출, 바이러스감염, 유전적소인, 면역학적 이상 등 다양한 원인들이 특발성폐섬유화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의 원인인자들로 추정되어지고 있으나 아직 그 원인 및 병태생려는 분명하지 않다. 그런데, IPF환자의 10-13%는 폐암으로 사망하며, IPF에서 7배정도 폐암의 발생위험도 IPF 환자의 기관지 폐포상피세포가 p53과 p21단백을 과발현하고 있음이 보고되고 있고, 만성적인 유전자 손상의 결과로 이 두가지 단백의 발현이 증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방 법 : 연구자는 간질성 폐질환조직에서 p53과 K-ras단백의 발현정도와 임상양상을 관찰하고자 폐생검(개흉 폐생검 : 15예, 경기관지 폐생검 : 23예)조직에서 간질성 폐질환으로 진단된 38예를 대상으로 p53과 K-ras단백의 발현여부를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결 과 : 간질성 폐질환 조직에서 p53은 21.1%에서, K-ras는 65.8%에서 암표지자단백 발현이 관찰되었다. 대조군으로 시행한 10예의 정상 기관지점막 표피세포는 전 예에서 두가지 p53, K-ras단백들이 발현되지 않았다. 간질성 폐질환의 조직형에 따라 암표지자 발현율이 차이를 보였는데, p53은 NSIP의 경우 36.4%로 양성율이 높았고, BOOP, AIP, DIP, UIP의 순이었다. K-ras는 전반적으로 p53에 비해 양성율이 높게 나타나서 UIP와 AIP가 75.0%로 가장 높았고, BOOP, DIP, NSIP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환기간과 암표지자 발현율과의 관계는 p53의 경우 증상이 오래 지속될수록 양성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K-ras의 경우는 증상의 기간과 관계없이 58-68%의 일정한 발현율을 보였고 전반적으로 p53보다 높은 양성율을 보였다. 결 론 : 본 연구의 결과 정상인의 상피세포에서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간질성 폐질환의 상피세포에서 p53과 K-ras단백의 발현이 증가되었음을 관찰할 수 있었고, 이러한 세포성장 또는 세포고사 조절인자들의 발현이 간질성 폐질환의 병태생리에 어떠한 역할을 하며 폐암의 발생과는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으며 계속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 PDF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기침의 기관지 생검소견과 경구 스테로이드의 효과 (The Bronchial Biopsies and Steroid Response in Unexplained Chronic Non-Productive Cough)

  • 이상엽;정혜철;김경규;김제형;권영환;이승룡;이소라;조현득;이신형;심재정;조재연;김한겸;강경호;유세화;인광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6권3호
    • /
    • pp.372-385
    • /
    • 1999
  • 연구배경: 만성기침이란 기침이 적어도 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원인으로는 후비루 증후군, 기관지천식, 위식도역류, 기관지 확장증, 만성기관지염,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길항제 사용 등이 있다. 하지만 특별한 원인을 발견할 수 없고, 다른 증상 없이 단지 만성기침만 있는 경우에 대해서는 그 임상상과 조직병리소견이 아직도명확하게 규명되어 있지 않다. 이에 저자 들은 특별한 원인을 밝힐 수 없고, 다른 호흡기 증상이 없이 만성기침만을 호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상과 조직소견을 조사하여, 그 병인기전과 원인을 규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대상환자는 3주 이상 만성기침 외에 다른 호흡기 증상이 없는 25명의 환자들이었고, 후비루증후군, 위식도 역류, 약물 복용력 및 흉부질환, 심혈관 질환, 전신질환이 없었으며, 과거에 기관지 천식을 진단 받은 병력이 없었고, 폐기능 검사, 흉부 X-선 검사상 특이 소견이 없었다. 남자 10명 여자 15명으로 평균연령은 39.8세였고, 흡연가가 5명, 비흡연가가 20명이었다. 폐기능 검사, 메타콜린 유발검사, 알레르기 피부 단자 검사, 기관지 내시경하 점막 조직 생검을 시행하였고, 조직 비교를 위하여 정상 대조군 5명에 대해서도 기관지 내시경하 점막 조직 생검을 시행하였다. 모든 검사가 끝난 후, prednisolone 20~30 mg/일을 1~2주간 투여하였고, cough score로 치료반응 여부를 확인하였다. 결 과: 정상 대조군의 조직소견과 비교해 볼 때, 염증세포의 분포에 따라 대상군은 호산구 침윤이 저명한 경우(호산구 침윤군), 림프구 침윤이 저명한 경우(림프구 침윤군)의 두 군으로 구분이 되었다. 호산구 침윤군이 21예로, 호산구 수는 펑균 89.8 $cells/mm^2$였고, 정상 대조군은 평균 0.4 $cells/mm^2$였다 (P=0.005). 림프구 침윤군은 4예였으며, 림프구 수는 평균 84.3 $cells/mm^2$였고, 정상 대조군은 평균 28.4 $cells/mm^2$였다(P=0.026). 정상 대조군의 기저막 두께가 평균 $3.50\pm1.37\;{\mu}m$ 였던데 비하여, 대상군에서는 평균 $14.20\pm5.20{\mu}m$로 의미있게 두꺼운 소견을 보였다(p=0.001). 메타콜린 유발검사와 병리소견으로 대상군의 만성기침의 원인을 유추해보면, 호산구 침윤군 21예 중 메타콜린 유발검사 양성인 경우는 7예로, 기침형 천식으로 진단할 수 있었고, 14예는 메타콜린 유발검사가 음성으로, 호산구성 기관지염으로 진단할 수 있었다. 림프구 침윤균 4예는 모두 메타콜린 유발검사가 음성으로, 림프구 침윤에 의한 기관지염이었다. 호산구성 기관지염 14예 중 3예(21.4%)에서 아토피 양성이었다. 대상환자 25예중 22예(88.0%)에서 스테로이드 투여 후 증상지수가 호전되었다. 호산구성 기관지염 14예 중 12예(85.7%), 기침형 천식 7예 중 7예(100%), 림프구 침윤에 의한 기관지염 4예 중 3예(75.0%)에서 증상지수가 호전되었다. 병리소견으로 호산구 침윤군과 림프구 침윤군으로 구분했을 때, 증상지수가 호전된 경우가 각각 90.5%, 75.0%로 염증세포의 종류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결 론: 흉부 X-선 및 폐기능 검사가 정상이며, 다른 증상이 없는 만성기침은 호산구 또는 림프구 침윤에 의한 기도염증과 연관이 있었다. 메타콜린 유발검사와 기관지 조직검사로 유추해 볼 때, 그 원인으로는 호산구성 기관지염, 기침형 천식, 림프구 침윤에 의한 기판지염이었다(이상 빈도순). 스테로이드 치료에 88%에서 증상지수가 호전되었다.

  • PDF

감성돔(Acanthopagrus schiegeli)의 초기생활사 동안 소화기관 발달 (Ontogeny of the Digestive Organ during Early Life Stages of the Black Sea Bream, Acanthopagrus schlegeli(Teleostei: Sparidae))

  • 이정식;김흥윤;변순규;김진도;고창순;진평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3권2호
    • /
    • pp.129-136
    • /
    • 2000
  • 부화직후 자어는 전장 2.0 mm (n=10)이며, 약 $1,000{\times}590 {mu}m$ 크기의 난황낭과, 입방상피로 구성된 직선상의 소화관을 가진다. 전장 $3.5mm$ 자어의 소화관은 회전되어 있으며, 식도, 위, 장의 구분이 가능하며, 췌장에서는 외분비선이 관찰된다. 그리고 이 시기에 후장부에서는 점막주름과 호산성과립세포 및 선조연이 관찰된다. 전장 3.7mm시기에 난황은 완전 흡수되며, 전장부의 상피층 정단면에서 선조연이 구분된다. 전장 4.0mm 시기에 위에서 점막 주름의 형성과 췌장의 외분비선세포의 세포질에서 효소원과립이 확인되었다. 전장 $4.5{\~}5.0mm$ 시기에 간소엽의 구분이 가능하며, 장과 식도에서는 PAS에 양성을 보이는 점액분비세포들이 관찰된다. 전장 $6.3{\~}7.0mm$ 자어의 식도와 장에서는 조직충의 구분이 가능하다. 전장 9.0mm 시기에 위는 분문부, 체부, 유문부의 구분이 가능하며, 위체부에서 위선이 관찰되기 시작한다. 식도와 장의 조직학적 구조가 성체와 유사한 시기는 전장 $10.0{\~}11.0mm$의 치어기이며, 위는 전장 15.0mm에 성체와 유사한 조직학적 구조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 감성돔의 기능적 소화관은 전장 15.0{\~}l7.0mm$의 치어기에 완성된다고 할 수 있다.

  • PDF

방사선조사를 받은 흰쥐 소장 점막의 손상과 재생과정 중 금속단백효소 및 억제자의 발현 (Expression of Matrix Metalloproteinase-2 and Tissue Inhibitor of Metalloproteinase-2 in Radiation Exposed Small Intestinal Mucosa of the Rat)

  • 곽현주;이경자;이정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1권1호
    • /
    • pp.66-74
    • /
    • 2003
  • 목적 : 금속단백효소(MMPs)는 세포외 기질의 분해가 주 기능이며 금속단백효소와 억제자(TIMPS)가 상처 치유 과정과 자외선 조사에 의한 피부노화에 관여한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방사선조사 후 금속단백효소와 억제자의 발현에 관한 연구는 보고된 바 없다. 본 연구는 흰쥐의 소장에 방사선을 조사하여 금속단백효소와 억제자의 발현을 시간적으로 관찰하여 방사선에 의한 소장 점막 손상 및 재생과정과 금속단백효소와 억제자의 관계를 밝히고자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실험동물로 암, 수 구별 없이 생후 4~5개월, 체중 250~300 gm의 흰쥐(Spraque-Dawley) 30마리를 대상으로 하여 실험군으로 전복부에 8 Gy의 방사선을 조사한 후 1일, 2일, 3일, 5일, 7일, 14일에 각각 5마리씩 희생시켜 소장을 적출하여 사용하였고, 정상대조군은 각 시기별로 1마리씩 사용하였다. H&E 염색을 하여 조직병리검사를 하였고, MMP와 TIMP끌의 발현에 대해서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면역블로팅, ELISA법으로 확인하였다. 결과 : 조직병리 소견상 방사선조사에 의한 소장 조직손상은 1일부터 관찰되어 2일과 3일에 현저하였고 재생은 3일에 관찰되어 5일에 현저하였다 면역조직화학염색 결과 MMP는 1일에 발현되어 3일, 5일에 가장 강하게 나타났으며 TIMP를는 1일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5일에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면역블로팅 결과 MMP◎는 3일과 5일에강하게 나타났으며 TIMP끌는 1, 3, 5, 7일에 같은 정도의 양성반응을 보였다. 혈액에서의 MMP와 TIMP의 ELISA 검사법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방사선조사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가 있었고 방사선조사 후 1, 2, 3, 5, 7, 14일 각각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5일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결론 : 방사선조사 후 조직병리학적 검사에서 손상의 척도인 염증 반응과 재생의 척도인 유사분열 수의 변화가 면역조직화학염색, 면역블로팅, ELISA검사에 의한 MMP-2, TIMP의 증가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이 방사선 조사 후 조직 손상과 재생 기전에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성대마비와 양성 성대점막질환의 음향학적 특성비교 (Comparative Study on Acoustic Characteristics of Vocal Fold Paralysis and Benign Mucosal Disorders of Vocal Fold)

  • 공일승;조영주;이명희;김종승;양윤수;홍기환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 /
    • 제18권2호
    • /
    • pp.122-128
    • /
    • 2007
  •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voices of the patients with voice disorders including vocal fold paralysis, vocal fold cyst and vocal nodule/polyp in the aspect of acoustic phonetics. This study intends to collect subsidiary acoustic data in order to make a speech treatment and an standardization of vocal disorders. Subjects and Method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64 adult patients who underwent indirect laryngoscopy and laryngostroboscopy, and were diagnosed as vocal fold paralysis, vocal fold cyst or vocal nodule/polyp. Experimental group consisted of 20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s vocal fold paralysis, 21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s vocal fold cyst and had the average age of 42.0 $({\pm}10.03)$ ; and 23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s vocal nodule/polyp and had the average age of 40.9 $({\pm}13.75)$. For the methodology of this study, the patients listed above were asked to sit in a comfortable position at intervals of 10cm apart from the patient's mouth and a microphone, and subsequently to phonate a vowel sound /e/ for the maximum phonation time with natural tone and vocal volume then the sound was directly inputted on a computer. During recording, sampling rate was set to 44,100Hz and the 1-second area corresponding to stable zone except the first and the last stage of waveform of the vowel sound /e/ vocalized by the individual patients was analyzed. Results: First,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jitter and shimmer between vocal fold paralysis and vocal fold cyst, while there was highly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m between vocal fold paralysis and vocal nodule/polyp. Second, looking into the mean values obtained from NNE, HNR and SNR results associated with noise ratio, the disease showing the most abnormal characteristics was vocal fold paralysis, followed by cyst and nodule/polyp in order. For NNE,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vocal nodule/polyp, and cyst or paralysis. In other words, it was found that the NNE of vocal nodule/polyp was weaker than that of cyst or paralysis. Similarly, HNR and SNR also showed the same characteristics;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vocal fold paralysis and vocal fold cyst or nodule/polyp, and HNR and SNR values of vocal fold paralysis were lower than those of vocal fold cyst or nodule/polyp. Conclusion: For vocal fold paralysis, the abnormal values of acoustic parameters associated with frequency, amplitude and noise ratio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vocal fold cyst and nodule/polyp. This finding suggests that the voices of the patients with vocal fold paralysis are the most severely injured due to less stability of vocal fold movement, asymmetry and incomplete glottic closure. In addition,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acoustic parameters of tremor among vocal fold paralysis, vocal fold cyst and vocal nodule/polyp. Further studies need to ascertain reasonable acoustic parameters with various vocal disorders as well as to clarify the correlation between acoustics-based objective tools and subjective evaluations.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