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양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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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작(水稻作)을 위(爲)한 비옥도관리(肥沃度管理) - 다수성(多收性) 수도(水稻)의 생산능력(生産能力) 최대발현(最大發現)을 위한 시비량(施肥量) 결정법(決定法) 시안(試案) - (Fertility Management of Flooded Rice Soil:A Proposal to Minimize The Biological Production Potential-Performance Gap of High Yielding Varieties)

  • 박천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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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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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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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수도(水稻)의 생산능력(生産能力)을 최대(最大)한 발현(發顯)시키는데 필요(必要)한 시비량(施肥量) 결정방법(決定方法)을 시도(試圖)했다. 이 시도(試圖)에서는 양분(養分)의 균형적(均衡的) 공급(供給)을 토양특성(土壤特性)과 품종(品種)의 특성(特性)에 바탕을 두어 공식화(公式化)하고저 했으며, 과거(過去)에 실시(實施)된 시험성적(試驗成績)들을 이용(利用)하여 그 타당성(妥當性)을 검토(檢討)했다. 그 요지(要旨)는 다음과 같다. 1. 다수확(多收穫)을 도모(圖謀)할 경우(境遇), 양분(養分)의 균형적(均衡的) 공급(供給)이 매우 중요(重要)하다. 2. 규산(珪酸)은 시용(施用)된 질소(窒素)를 고수량(高收量)으로 연결(連結)시키는데 중요(重要)한 역할(役割)을 한다. 3. 수량(收量)에 가장 결정적(決定的)인 몫을 하는 질소(窒素)의 시용량(施用量)은 토양중(土壤中) 유기물(有機物) 및 유효규산(有效珪酸)의 비(比) 즉(卽) $SiO_2$/O.M. 비(比)를 참작(參酌)함이 타당하다. 4. $SiO_2$/OM. 비(比)를 근거(根據)로 질소시용량(窒素施用量)을 결정(決定)코저 할 경우(境遇), 수도(水稻)의 품종적(品種的) 특성(特性)이 고려(考慮)돼야한다. 그 까닭은 품종별(品種別)로 토양중(土壤中) 유기물(有機物) 함량(含量)에 영향(影響)받는 정도(程度)가 상이(相異)하기 때문이다. 5. 토양(土壤)에 규산질(珪酸質) 비료(肥料) 혹(或)은 유기물(有機物)의 시용(施用)으로 $SiO_2$/O.M. 비(比)를 변화(變化)시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질소량(窒素量)도 변동(變動)시킬 수 있다. 이 때에 수도품종(水稻品種)의 특성(特性)이 고려(考慮)돼야 한다. 6. 질소시용량(窒素施用量)을 이와 같이 결정(決定)한 다음 가리(加里)의 시용량(施用量)은 질소량(窒素量)과 토양중(土壤中) K/Ca+Mg 비(比)를 토대(土台)로 산출(算出)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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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척지 토양에서 담수에 의한 토양염도 변화에 대한 개관 (Changes of Soil Salinity due to Flooding in Newly Reclaimed Saline Soil)

  • 유진희;;;;;;;;정덕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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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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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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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간척지 토양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잠식되는 농경지를 대체하는 식량공급원으로 간척지는 쌀 산업 외에 원예, 축산 등 다양한 생물산업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간척지 논농업(간척지 논 307만 ha)은 온실가스 저감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년간 논 1ha당 이산화탄소 흡수량 21.9t, 산소 공급량 15.9t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높은 염농도와 지하수위, 지하수 상승에 의한 재염화 현상, 토양 물리화학성과 배수 불량, 논의 경우 적정 유효토심은 50cm 정도이나 간척지 논 유효토심 20cm 이하로 유효토심이 매우 낮은 편이다. 또한 간척년대 경과할수록 제염은 되나 토양물리성 불량, 시비량 과다와 양분 불균형 발생으로 인하여 수분과 양분보유능 향상 토양관리 기술 개발 필요하다.

수입유박 대체 비료자원 발굴을 위한 농업부산물 발생량 추정 및 양분 함량 조사 (Estimation of Agricultural By-products and Investigation on Nutrient Contents for Alternatives of Imported Oil-cakes)

  • 안난희;이상민;조정래;이초롱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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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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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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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비료자원으로 이용 가능한 국내 부존자원인 농업부산물의 활용성 제고를 위해 발생량을 추정하고, 주요 비료 성분 (질소, 인산, 칼리) 함량을 선행연구 및 자료들을 수집하여 향후 수입 유박 대체를 위한 국내 자원 발굴 및 활용에 관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2018년 농작물 생산량과 환산계수를 활용하여 주요 34종의 농작물 부산물의 연간 발생량을 추정하였다. 전체 농업부산물 중 볏짚이 50.3%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그 다음 왕겨가 8.7%로 벼 재배 후 발생되는 부산물이 전체 59.0%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또한 농촌지역에서 발생되는 부산물 40종에 대한 비료 성분 (질소, 인산, 칼리)의 함량을 목록화 하였으며, 농업부산물의 질소, 인산, 칼리 성분의 평균 함량은 각 1.43%, 0.59%, 1.90%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 26종의 농업부산물의 연간 질소공급 잠재량을 추정한 결과 44,911톤의 질소를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된 농업부산물들은 질소, 인산, 칼리 등 비료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나 유기질 비료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아주까리 유박의 비료 성분 함량에 비해 대체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농업부산물은 발생하는 시기나 장소, 양분 함량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관리방안 수립이 필요하며 국내 농업부산물을 활용한 비료 및 퇴비 연구를 통하여 수입 유박을 대체하는 자재 개발 및 보급이 요구된다.

남부지방(南部地方) 시설재배지(施設栽培地) 토양의 화학성(化學性)과 작물의 양분함량(養分含量) (Soil Chemical Properties and Plant Mineral Contents in Plastic Film House in Southern Part of Korea)

  • 하호성;양민석;이협;이용복;손보균;강위금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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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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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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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시설재배지(施設栽培地)의 토양비옥도(土壤肥沃度) 관리(管理)를 위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자, 우리나라 남부지방(南部地方)에 위치한 시설과채류(施設果菜類) 및 화훼류(花卉類) 주산지(主産地) 71개 포장의 토양화학성(土壤化學性)과 작물(作物)의 양분함량(養分含量)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토양(土壤)의 화학성(化學性)은 평균적(平均的)으로 볼 때 pH와 유기물(有機物), 붕소(硼素), 망간, 아연 등(等)이 적정수준(適正水準)을 보였고, 유효인산(有效燐酸)과 치환성(置換性) 양(陽)이온은 과다집적(過多集積)된 경향이었다. 특히 유효인산(有效燐酸)은 연작년수(連作年數)와 고도(高度)의 정상관(正相關)($r=0.50^{**}$, 표토 ; $0.42^{**}$, 심토)을 보였다. 그리고 염기비(鹽基比)는 Ca/Mg가 2.7~2.8, Ca/K는 5.1~5.5, Mg/K는 1.7(표토)~2.0(심토)이었다. 2. 시설재배지(施設栽培地) 표토(表土)에서의 인산함량(燐酸含量)은 912(부산)~1796mg/kg(마산)이었고 칼리는 1.52(부산)${\sim}2.93cmol^+/kg$(순천), 석회는 7.44(마산)${\sim}18.58cmol^+/kg$(창원), 고토는 2.82(창녕)${\sim}6.24cmol^+/kg$(창원) 범위였다. 그리고 pH 증가(增加)에 대하여 석회는 칼리나 고토와 달리 정상관(正相關)($r=0.253^*$)의 영향을 끼쳤다. 3. 식물체(植物體)의 인함량(燐含量)은 고추와 오이, 피망, 장미, 국화, 카네이션 모두에서, 칼리는 장미 외의 작물(作物)에서 각각 높았다. 그리고 석회와 고토는 화훼류(花卉類)보다 과채류(果菜類)에서 2배 이상(以上) 높았으며 칼리와는 길항적(拮抗的) 흡수관계(吸收關係)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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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생장기 냉수온이 벼의 Source와 Sink 관련형질 및 양분흡수에 관한 연구 III. 관개수온과 수심이 수의 관련제형질 및 양분흡수에 미치는 영향 (Studies on the Growth Characters and Nutrient Uptake Related to Source and Sink by Cool Water Temperature at Reproductive Growth Stage III. Influence of Growth Characters and Nutrient Uptake Related to Panicle by Different Water Temperature and Water Depth)

  • 최수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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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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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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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생식생장기 관개수온과 수심을 달리한 물관리방법이 Source와 Sink 관련형질의 생육 및 무기성분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몇가지 결과를 얻었다. 1. 보통관개수에 의한 심수관개는 간장, 수장, 추출도를 신장시켰으나 냉수관개는 역의 관계를 나타내었고 냉수관개수심 5 cm는 감수분열기, 20 cm 심수는 유수형성기에 신장단축이 현저하였다. 2. 보통관개수에 의한 심수관개는 지경과 영화의 착생수 증대 및 퇴화를 경감시켰으나 냉수관개는이들의 착생수 감소 및 퇴화를 조장시켰고, 그 경향은 심수관개와 유수형성기 심수관개에서 현저하였으며 불임율과 등숙비율도 유수형성기에 냉수로 심수관개 할수록 피해가 급증하였다. 3. 식물체의 무기성분조성은 보통관개수로 심수관개 할수록 체내의 전질소 및 인산, 가리, 규산함량이 높았으나 냉수관개는 전규소함양을 높이고 인산, 가리, 규산의 흡수를 억제시켰는데 그 경향은 심수관개에서 현저하였다. 4. 인질비, 가리질비, 규질비는 상수관개보다 냉수로 심수관개 할수록 현저히 낮았고 조성비로 보아 지경은 엽신, 영곡보다 인산, 가리, 규산의 요구양이 많았다. 엽신, 지경, 영곡의 규질비와 수량과는 정의 유의상관이 있었고 엽신, 영곡에 비하여 지경의 규질비가 수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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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에 따른 전북지역 과수원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 (Relationships between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Topography in Jeonbuk Orchard Fields)

  • 안병구;이진호;하상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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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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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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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지형에 따른 전북지역 과수원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중금속 함량을 조사하기 위해 재배면적과 과수종류에 따라 110개 지점을 선정하여 실시하였다. 전라북도 과수원 분포지형은 곡간 및 선상지, 구릉 및 산악지, 산록경사지, 하성평탄지, 홍적대지 하해혼성평탄지였으며, 구릉 및 산악지가 가장 많은 46.0%을 차지하고 있었다. 곡간 및 선상지의 토성은 사질식양토가 66.6%였고, 구릉 및 산악지는 토성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었다. 용적밀도, 공극률 및 경도는 지형에 따라 차이가 없었고, 유효수분상수는 홍적대 지에서 19.5%로 가장 높았다. 토양 pH와 EC는 하해혼성평탄지에서 가장 높았고,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K, Ca, Na은 지형에 따라 차이가 없었고, 치환성 Mg은 하해혼성 평탄지에서 $3.5cmol_c\;kg^{-1}$으로 가장 높았다. 토양 pH와 유기물은 과수에 따라 적정수준을 보였지만, 유효인산, 치환성 K, Ca 등은 적정 수준보다 높아 적절한 양분관리가 필요하다. 지형과 과수에 따라 중금속함량은 우려기준을 초과한 경우는 없었다.

녹비작물과 추비방법이 유기재배 배추의 생육과 질소 이용효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een Manures and Complemental Fertilization on Growth and Nitrogen Use Efficiency of Chinese Cabbages Cultivated in Organic Systems)

  • 조정래;안난희;남홍식;이상민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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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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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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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배추 유기재배 시 녹비작물과 추비방법이 배추의 생육과 질소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수원에 있는 국립농업과학원 포장에서 시험을 수행하였다. 녹비작물은 여름철 크로타라리아와 겨울철 헤어리베치를 이용하였다. 녹비처리 방법은 전면경운 토양혼입방법과 부분경운 토양혼입방법, 그리고 무경운 예취피복처리를 비교하였다. 추비방법은 녹비만 처리한 것과 녹비 처리 후 유박과 액비로 추비한 처리를 비교 하였다. 시험결과 녹비 처리 방법은 예취 후에 경운하여 토양혼입 하는 것보다 무경운 피복처리 하는 것이 좋았다. 봄배추재배 시 동계 녹비작물 헤어리베치 재배로 정상적인 생육과 수량이 가능하였고 관행의 화학비료 처리구에 비하여 무름병과 Tip-burn 발생이 적어 수량성도 높았다. 가을재배에서는 녹비 연속재배와 유박 추비로 관행의 화학비료처리구와 비슷한 수량을 보였다. 하지만 하계 단기성 녹비작물 재배 시에는 관행 수량의 70% 내외에 그쳤다. 녹비재배에 이은 액비 활용 양분관리로 관행과 비슷한 수량이 가능하였고 토양중 무기태 질소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질소이용효율도 향상되었다. 결론적으로 배추 유기재배를 위해서는 겨울과 여름 녹비작물을 재배하고 가을 작기를 선택하여 액비로 추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옥수수 밭에서 유기질 비료가 토양 비옥도 및 토양 호흡에 미치는 영향 (Impacts of Different Organic Fertilizers on Soil Fertility and Soil Respiration for a Corn (Zea mays L.) Cropping System)

  • 브렘퐁 바두 마비스;황현영;이상민;이초롱;안난희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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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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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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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양분관리 자재로 유기질비료 처리에 따른 옥수수 재배 토양의 비옥도 및 토양 호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시험장소는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 시험포장에서 수행하였으며 처리구는 퇴비 (Com), 발효비료 (FOF), 혼합 유박 (PC), 무비구 (NF)로 처리구당 3반복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처리량은 174kg N/ha로 옥수수 표준시비량의 질소기준에 준하여 처리하였다. 옥수수 정식 8주 후 토양분석 결과, 퇴비는 토양의 탄소 (C)와 질소 (N)를 각각 7.48 및 0.76g/kg으로 증가시켰고, 다른 처리구는 시험 전과 차이가 없었다. 또한 시험 후 토양의 화학적 특성은 무비구를 제외하고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토양 CO2 발생량은 발효비료 처리가 다른 처리구보다 31-76% 증가시켰으며 두 번의 제초작업 후 CH4 발생량의 차이는 없었다. 토양의 N2O 배출량은 발효비료 처리가 다른 처리구보다 87-96% 감소되었다. 미생물 밀도 조사 결과, 시험 전에 비해 시험 후 토양의 사상균 및 방선균 밀도를 각각 25%, 16% 증가되었다. 따라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발효비료 등 유기질 비료는 자원을 순환하며 토양 생산성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유기자원 사용처방 기준 적용에 따른 토양 질소 무기화 및 유기 벼 생산성 (Effect of Organic Materials Use Recommendation System on Soil N Mineralization and Rice Productivity in Organic Paddy)

  • 이초롱;이상민;황현영;권혁규;정정아;안난희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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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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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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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질소무기화 특성을 고려하여 개발된 유기자원 시비처방 시스템의 현장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유기 논에서 토양 무기태질소 함량과 벼(Oriza sativa L.) 생산성을 비교하였다. 표준시비량에 준하여 동일 질소량으로 자재를 처리한 2015, 2016년과 달리, 2017년은 유기자원 시비처방 시스템 적용으로 헤어리베치(HV), 호밀+유박(R+OC), 유박 기비(OC-B), 유박 분시(OC-S), 돈분퇴비(PMC), 화학비료(CHM)의 질소 투입량이 107~133 kg/ha로 상이하였다. 처리별로 유기자원 시비처방 시스템을 적용하여 벼를 재배한 결과, 정조 수량은 유박 분시(111%), 유박 기비(110), 호밀+유박(106), 헤어리베치(101), 돈분퇴비(96) 모두 화학비료(100)와 유시한 수준을 보였다. 또한, 정조 수량과 토양 내 누적 무기태질소 함량은 정의 상관관계(R2=0.803*)를 보였다. 유박 처리구(OC-B, OC-S, R+OC)의 작물 질소이용률은 화학비료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개발된 유기자원 시비처방 시스템은 유기 벼 생산에 효과적이었으며, 해당 시스템이 유기 벼 재배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추후 시스템 적용 대상을 다양한 밭작물을 대상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임분의 토양 물리·화학적 특성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of Soils in Quercus acutissima, Q. mongolica, Q. serrata, and Q. variabilis stands)

  • 이상태;정상훈;김춘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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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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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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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표적 낙엽활엽수종인 참나무류 중 상수리나무 임분 72개소, 신갈나무 임분 150개소, 졸참나무 임분 97개소, 굴참나무 임분 104개소 등 총 423개소를 대상으로 토양 물리·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토양 물리적 특성 중 모래 함량은 상수리나무 임분이 졸참나무, 굴참나무, 신갈나무 임분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점토 함량은 타 참나무류 임분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토양 pH는 임분 간 차이가 뚜렷하여 신갈나무나 졸참나무 임분이 상수리나무나 굴참나무 임분에 비해 토양 산성화가 심하였다. 토양 유기탄소 및 전질소 농도는 신갈나무 임분이 졸참나무,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임분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유효인산은 신갈나무와 졸참나무 임분이 굴참나무나 상수리나무 임분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교환성 포타슘, 칼슘, 마그네슘 농도는 낮게 나타났다. 양이온교환용량은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임분 순이었다. 국내 참나무류 임분의 토양 물리·화학적 특성은 임분 간 차이가 있었으며, 신갈나무와 졸참나무 임분은 낮은 토양 pH와 교환성 양이온 농도를 개선할 수 있는 양분관리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