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약제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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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ptomycin의 약욕에 따른 양식 어류(넙치, 조피볼락, 참돔)의 근육조직내 잔류량의 변화 (Muscle Tissue Distribution Level after Dipping Administration of Streptomycin in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Rockfish (Sebastes schlegeli), and Red sea bream (Pagrus major))

  • 김석;천명선;정희식;정원철;김동혁;손호영;민원기;이후장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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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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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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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Streptomycin을 물 1ton에 20 g을 녹여 넙치, 조피볼락 그리고 참돔을 3일 동안 약욕을 통해 투여한 다음, 휴약기간 동안 근육조직 내 잔류 분포를 조사하였다. 실험어는 해수 중에서 일정한 크기의 케이지에 일반 상업용 사료를 주어 사육하였고, 실험에 사용하기에 앞서 15일 동안 환경에 적응시켰다. 약제 투여 후, 근육시료는 1, 2, 3, 4, 그리고 5일에 각각의 실험어를 대상으로 채취하였다. Streptomycin의 잔류분석은 LC-MS/M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Streptomycin의 회수율은, 0.05 mg/kg의 농도에서 87.2-102.3%, 0.1 mg/kg의 농도에서는 80.4-94.1%를 보였다. 투약 후 1일에는, 참돔의 근육 중 streptomycin의 잔류농도가 넙치와 조피볼락의 근육 중 잔류농도에 비하여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며, 투약 후 2일에는, 모든 근육 시료에서 streptomycin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streptomycin의 약욕을 통한 투여는 넙치, 조피볼락 그리고 참돔의 근육 중에서 안전휴약기간(5일)보다도 체내 소실이 빨리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는 바, 안전휴약기간을 준수한다면 streptomycin의 어류 근육 조직 내 잔류로부터 안전할 것으로 사료된다.

흰 쥐에서 streptozotocin으로 유발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인도네시아산 white-skinned sweet potato (WSSP, Ipomoea batatas L.)의 보호효과 (Protective Effect of White-Skinned Sweet Potato (Ipomoea batatas L.) from Indonesia on Streptozotocin-Induced Oxidative Stress in Rats)

  • ;장혜원;최종원;박종옥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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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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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9-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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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White-skinned sweet potato (WSSP, Ipomoea batatas L.)는 인도네시아 및 다른 나라 등에서 전통약제로 당뇨병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흰 쥐를 streptozotocin (45 mg/kg체중, i.p.)으로 당뇨병을 유발시킨 후 WSSP의 메탄올 추출물을 체중 1 kg당 Dose 100; 200 mg/kg을 경구로 투여하였다.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보호효과를 평가하였고 그 효능을 인슐린 분비촉진제인 glimepiride (50 mg/kg 체중)와 비교해 보았다. 산화적 스트레스 평가는 WSP 메탄올 추출물과 glimepiride를 2주 투여 한 후 간장조직의 지질 과산화물(LPO)함량, 혈청 AST, ALT, total triglyceride (TG), total cholesterol (TC), 그리고 항산화효소들인 superoxide dismutase (SOD), 카탈라아제(CAT), 글루타치온 과산화물 분해효소(GPx), 글루타치온 S-전이효소(GST)활성도 등을 간장에서 측정하여 시행하였다. 당뇨 흰쥐에서 혈당, LPO 함량, AST, ALT, TG, TC 함량 등은 정상군에 비하여 그 값이 증가하였고, SOD, CAT, GPx, GST 활성도 값은 감소하였다. 당뇨 흰쥐에 WSSP 메탄올 추출물(200 mg/kg)을 2주일 동안 투여한 결과 의미있는 혈당 감소를 볼 수 있었고, LPO, TG, TC, AST, ALT 함량에서도 개선효과를 볼 수 있었다. 또한 SOD, GPx, 그리고 CAT등 항산화효소들의 활성도 증가도 나타났다. 따라서 WSSP 메탄올 추출물은 당뇨쥐의 혈당을 낮추어 산화적 스트레스를 약화시키고 당뇨로 유발된 손상을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HL-60 세포의 유전자 발현 및 topoisomerase의 기능 활성에 미치는 억제제의 영향 (Effects of Inhibitors on the Function and Activity of Topoisomerase, and Gene Expression in HL-60 Human Leukemia Cells)

  • 정인철;조무연;박장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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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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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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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인체 DNA topoisomerase는 DNA를 단일 또는 두 가닥을 일시적인 절단을 촉매하여 DNA의 topological 문제를 조절함으로써, DNA 복제, 전사, 재조합과 유사분열 과정 등에 관여한다. 이 효소는 많은 항생, 항암제의 표적효소로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들 유도체를 이용한 다양한 억제제의 개발과 임상적 응용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인체 백혈병 HL-60 세포에서 topoisomerase 억제제가 topoisomerase 기능 활성과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지를 규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방법은 HL-60세포에 topoisomerase type I과 type II의 대표적 억제제인 10-hydroxycamptothecin (10-CPT)과 doxorubicin을 투여한 후 total RNA를 분리하였고, 10K-oligo-nucleotide microarray 방법으로 분석하여 유전자의 발현 양상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10-CPT 또는 doxorubicin을 투여한 HL-60세포에서의 유전자 발현 양상은 주로 signal transduction, cell adhesion, cell cycle, cell growth, cell proliferation, cell differentiation, transcription 및 immune response 등과 관련이 있었다. Topoisomerase type I의 억제제인 10-CPT를 HL-60 세포주에 투여 하였을 때 type I으로 분류되는 topoisomerase III${\alpha}$, III${\beta}$ 및 I의 발현은 증가하였으나 type II인 topoisomerase II${\alpha}$와 II${\beta}$의 유전자의 발현은 감소되었다. 반대로 type II의 억제제인 doxorubicin을 투여하였을 때는 앞의 결과와 상반된 topoisomerase II${\alpha}$와 II${\beta}$의 유전자의 발현이 현저히 증가되었으며, topoisomerase III${\alpha}$와 III${\beta}$의 mRNA의 발현은 약간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이 연구 결과는 앞으로 항암제의 기전을 밝히고 약물에 대한 치료 반응을 예측하고 새로운 약제 개발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Capsaicin에 의한 척수 수준에서의 급성 진통효과와 Norepinephrine의 변화 (Capsaicin Induces Acute Spinal Analgesia and Changes in the Spinal Norepinephrine Level)

  • 박형섭;박경표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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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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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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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Capsaicin의 중추신경계에 대한 진통효과를 척수 수준에서 규명하고, 이에 대한 norepinephrine (NE)계의 역할을 규명하기 위하여 tail flick reflex (TFR) latency time의 증가와 척수 내 NE 양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웅성의 Sprague-Dawley 백서를 pentobarbital sodium으로 마취를 하여 femoral vein cannulation과 intrathecal catheterization을 하였고, 이를 통하여 시험약제를 투여하였다. TFR은 capsaicin 또는 용매 투여전, 투여후 10분, 30분, 60분, 때로는 2시간에 측정하였다. MK-801은 capsaicin 투여전 20분에 femoral vein을 통하여 주입하였다. $35{\sim}150{\mu}g$의 capsaicin을 intrathecal로 주었을 때, TFR latency가 최고치인 7초를 넘어 정상인 2.9초에 비해 100% 이상의 증가를 보였고, 척수 내 NE은 16 ng/mg protein에서 7 ng/mg protein으로 50% 이상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TFR latency의 증가와 NE의 감소는 전 실험기간 (capsaicin 투여후 2시간)에 걸쳐 관찰되었다. 반면, 50mg/kg의 capsaicin을 피하로 전신투여 하였을 경우에 척수 NE은 같은 변화를 보였으나 TFR latency의 차이는 없었다. 또한, 0.5 mg/kg의 MK-801를 i.v.로 전처치 하였을 때, intrathecal capsaicin에 의한 TFR latency의 증가와 척수 내 NE의 감소가 모두 억제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capsain이 excitatory aminoacid (EAA)계 - NE계 - 척수 dorsal horn으로 이루어진 동통전달의 하행성 억제계 축의 활성을 항진시켜 진통효과를 가져옴을 보여준다. 또한, capsaicin의 피하 주사시에 진통효과를 볼 수 없음을 말초 동통전달신경의 흥분에 의한 중추 동통전달계 환성의 촉진이 진통 효과를 상쇄함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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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xacillin의 경구투여에 따른 양식 어류(넙치, 조피볼락, 참돔)의 근육조직내 잔류량의 변화 (Muscle Tissue Distribution Level of Amoxicillin in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Rockfish (Sebastes schlegeli), and Red Sea Bream (Pagrus major) Following Oral Administration)

  • 정희식;김석;민원기;이후장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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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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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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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Amoxicillin을 넙치, 조피볼락 그리고 참돔에 각각 400 mg/kg bw/day의 용량으로 7일 동안 사료와 혼합하여 경구 투여한 다음, 휴약기간 동안 근육조직 내 잔류 분포를 조사하였다. 실험어는 해수 중에서 일정한 크기의 케이지에 일반 상업용 사료를 주어 사육하였고, 실험에 사용하기에 앞서 15일 동안 환경에 적응시켰다. 약제 투여 후, 근육시료는 1, 2, 3, 4, 그리고 5일에 각각의 실험어를 대상으로 채취하였다. Amoxicillin의 잔류분석은 형광검출기를 부착한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Amoxicillin의 회수율은, 0.05mg/kg의 농도에서 84.3-101.3%, 0.1mg/kg의 농도에서는 75.0-91.5%를 보였다. 투약 후 1일에는, 참돔의 근육 중 amoxicillin의 잔류농도가 넙치와 조피볼락의 근육 중 잔류농도에 비하여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며, 투약 후 4일에는, 모든 근육 시료에서 amoxicillin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amoxicillin의 사료혼합을 통한 경구 투여는 넙치, 조피볼락 그리고 참돔의 근육 중에서 안전휴약기간(7일) 보다도 체래 소실이 빨리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는 바, 안전휴약기간을 준수한다면 amoxicillin의 어류 근육 조직 내 잔류로부터 안전할 것으로 사료된다.

다약제 내성 Acinetobacter baumannii 에 의한 폐렴에서 Colistin 분무치료의 효과 (Effects of Aerosol Colistin Treatment of Pneumonia Caused by Multi-drug Resistant Acinetobacter baumannii)

  • 최혜숙;황연희;박명재;강홍모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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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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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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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Acinetobacter baumannii는 항생제에 대한 내성균이 자주 발생하며 MDR Acinetobacter baumannii 감염의 치료 시 항생제 선택에 어려움이 있다. Colistin은 그람 음성균에 효과적이며 MDR Acinetobacter균에 감수성을 보이나 전신투여 시 신독성, 신경독성 등의 부작용으로 인해 잘 쓰이지 않는 약제이다. 전신투여에 의한 부작용을 회피하는 방법으로 분무치료가 있다. 그러나 MDR Acinetobacter baumannii 페렴환자에서 colistin 분무치료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국내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어서 저자들은 다음과 같은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06년 12월부터 2007년 8월까지 중환자실의 폐렴환자 중에서 호흡기검체 배양검사를 통해 imipenem에 내성을 포함한 MDR Acinetobacter baumannii균에 의한 폐렴이 진단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중 항생제 정맥주사와 더불어 하루 3번의 colistin 분무치료를 시행했던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임상 소견, 신기능, 인공호흡기의 최대기도압의 변화를 분석 하였다 결과: 총 31명의 환자에서 colistin 분무치료를 시행하였다. Colistin 사용기간은 $14{\pm}7$일이었으며, 하루 흡입용량은 225~300 mg이었다. Colistin 분무치료 후 25명/31명(80.6%)에서 Acinetobacter균이 제거되었으나 이 중 11명(44%)에서는 2차 감염에 의한 새로운 균이 배양되었다. Colistin 분무치료 전, 후로 백혈구 수는 감소하였다. Colistin 분무치료 후 신기능의 장애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의미 있는 기관지경련의 소견도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기 어려운 MDR Acinetobacter baumanii에 의한 폐렴을 치료하는데 colistin 분무치료는 비교적 높은 균 제거율과 낮은 부작용을 보이므로 고려해 볼 수 있는 치료방법으로 사료된다.

결핵성 경부 임파선염의 치료방법에 대한 전향적 연구 (Prospective Study for Treatment Method of Cervical Tuberculous Lymphadenitis)

  • 신경상;서재철;고동석;김근화;정성수;김주옥;김선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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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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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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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폐결핵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나 결핵성 림프선염은 그 빈도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그 치료약제 및 기간에 대해선 정립된 연구가 없었다. 이에 결핵성 경부 림프선염의 치료기간에 따른 치료결과를 전향적으로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 법: 1996년 3월부터 12월까지 충남대학교 병원에 내원하여 결핵성 경부 림프선염으로 진단받은 3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2HREZ/4HRE와 6HREZ의 2군으로 나누어 투약하면서 전향적으로 치료결과를 경과 관찰하였다. 결 과: 두군간의 나이와 성별비와 과거의 결핵약 복용유무에 있어서는 임상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림프절의 수는 각각 $2{\pm}1.69$$3.4{\pm}1.98$이었으며 가장 큰 림프절의 평균크기는 $2.43{\pm}0.98cm$$3.15{\pm}1.74cm$로 통계학적인 의미는 없었다.(p>0.05) 치료후에 림프절의 크기로 치료결과를 비교하였을 때 각각 0.63cm와 0.6cm로 통계학적인 의미는 없었다.(p>0.05) 림프절이 커지거나 변하지 않아 지속적인 경과관찰이 필요한 경우는 2명이었다. 치료시 투여기간에 따른 부작용의 차이는 피부발진을 제외하고는 없었으며 어떤 부작용의 경우에도 투약을 중단할 정도로 심한 부작용이 있는 환자는 없었다. 결 론: 결핵성 림프선염은 젊은 여자에게서 호발하는 질병으로 경부 임파선염이 가장 흔하다. 결핵성 경부 림프선염은 전신적인 질환의 일부분으로 보고 항결핵 약제의 투여가 기본치료로 되어있으며 치료기간에 대해서는 장기간의 지속적인 투약이 필요하다는 보고가 있으나 6개월 표준요법으로도 충분히 치료되며 치료종결후 1년간의 추구관찰 결과 재발은 발견되지 않았다. 단 재발유무를 보기위해서는 좀 더 장기적인 추구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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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살모넬라 감염증: 최근 10년동안 살모넬라 배양 양성인 72례에 대한 분석 (Salmonellosis in children: Analysis of 72 Salmonella-positive culture cases during the last 10 years)

  • 노성훈;유가영;김정수;황평한;조대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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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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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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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살모넬라는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그러나 요즈음 살모넬라 환아에 대한 임상적 양상과 항생제 내성여부에 관한 연구가 적은 실정이다. 이번 연구는 최근 우리나라의 생활수준의 향상과 환경 위생 시설의 개선 등으로 살모넬라 감염 환아의 양상과 동정되는 살모넬라 균주의 변화, 그리고 항생제 내성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8년 9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약 10년간 전북대학교 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입원하여 대변이나 혈액 배양검사로 확인된 살모넬라 감염 환아를 대상으로 임상양상, 항생제 사용, 검사실 자료 등에 대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룹으로 나누어 후향적으로 각종자료를 비교 분석하였다. 선천적으로 동반 질환을 갖고 있는 환아들은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으며 심각한 중증 질환에 이환되어 있거나 면역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결 과 : 우리는 총 72명의 환아를 분석하였다. 그중에서 68명에서 대변배양검사 양성이었고 7명에서 혈액배양검사 양성이었으며 3명은 두 가지 모두 양성이었다. 살모넬라 D 그룹이 대변배양검사에서 가장 흔한 병원체였고(63.9%) 혈액 배양에서도 가장 흔한 병원체였다(71.4%). S. typhi는 1명에서 배양되었으며, S. paratyphi도 1명에서 배양되었다. 45명(62.5%)이 남아였고 29명(40.3%)이 3세 미만이었다. 설사(90.2%)와 열(83.3%)이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이었다. 말초혈액 백혈구 증가증(백혈구 >$15,000/{\mu}L$)이 8.3%이고 백혈구 감소증(백혈구 <$4,000/{\mu}L$)이 5.6%였다. CRP의 상승(>5 mg/dL)이 88.9%였고 ESR의 상승(>20 mm/hr)이 58.3%였다. 항생제 치료를 받은 환아 61명중 52명(85.2%)이 3세대 세팔로스포린을 최종 항생제로 치료받았다. 다제 약제 내성(3가지 약제이상에 내성)이 처음 5년 동안에는 40.0%였으나 나중 5년 동안에는 71.4%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였고 이 기간 동안 사망 환아는 없었다. 결 론 : 살모넬라 배양에 양성인 환아들은 상대적으로 양성인 임상경과를 보였으며 항생제 치료는 2주 미만의 투여가 적절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최근 들어 항생제에 대한 내성 균주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한국인 소아에서 만성 기능성 변비치료 시 전해질이 함유되지 않은 PEG 4000의 유지용량 (Maintenance dose of electrolyte free polyethylene glycol (PEG) 4000 in Korean children with chronic functional constipation)

  • 이소희;배선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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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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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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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최근들어 전해질이 함유되지 않은 PEG 4000제재는 변비 치료제로 성인이나 소아에서 새롭게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인 소아 만성기능성 변비 환아 치료 시 유지요법 단계에서 전해질이 함유되지 않은 PEG 4000제재의 연령 및 체중별 적정 투여 시작 량을 추정함과 동시에 그 효과 및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방 법 : 2005년 8월부터 2007년 6월까지 건국대학교 서울병원 소아과에서 만성 기능성 변비로 진단하고 분변박힘 제거과정을 마친 후 PEG4000을 3개월 이상 사용한 환아 가운데 4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배변을 편하게 하면서 배변 횟수가 주당 5-6회 이상이면서 변 굳기가 정상(보통변 또는 무른변)인 상태가 2개월 이상 유지되는 초기용량을 효과적 유지요법 용량으로 정의하였다. 약제사용에 대한 배변내용(배변횟수, 변의 굳기, 배변시 출혈 등)의 분석은 부모나 환아가 작성한 배변일기의 기록을 바탕으로 시행되었다. 약제 사용과 관련된 부작용은 임상적 및 진단검사의학적으로 관찰하였다. 결 과 : 전체 환아를 대상으로 분석된 효과적 유지요법의 평균 용량은 $0.55{\pm}0.16g/kg/day$(0.25-0.86) 이었다. 환아의 연령에 따라 3-5세, 6-8세, 9-13세의 세 집단으로 나누어 효과적 유지요법의 평균 용량을 구하였을 때, 각각 $0.60{\pm}0.15$(0.33-0.86), $0.57{\pm}0.16$(0.38-0.76), $0.44{\pm}0.14$(0.25-0.70) g/kg/day 이었으며, 이들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24). 체중에 따라서 효과적 유지용량을 산출하였을 때, 30 kg 미만인 군의 효과적 유지요법의 평균 용량은 $0.62{\pm}0.14g/kg/day$(0.33-0.86) 이었으며, 30 kg 이상인 군의 효과적 유지요법의 평균 용량은 $0.41{\pm}0.10g/kg/day$(0.25-0.65)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유지요법동안 공복 복용 시 속이 쓰리다고 호소한 한명의 경우 외에는 임상적으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한국인 소아에서 만성 기능성 변비치료 시 전해질이 함유되지 않은 PEG 4000제재는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유지용량은 0.55 g/kg/day로 시작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생각되고, 이는 환아의 연령이나 체중을 바탕으로 조정되어질 수 있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 환아의 관해유도 치료 중 덱사메타손 투여기간의 단축이 관해유도율 및 합병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hortened dexamethasone administration on remission rate and potential complications during remission induction treatment for pediatric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 이재욱;이광희;권영주;이대형;정낙균;정대철;조빈;김학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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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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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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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소아 ALL 관해유도 시 스테로이드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약제로 덱사메타손은 프레드니솔론에 비해 항백혈병 효과가 우수하지만 감염, 혈당 불내성, 골 괴사 등의 합병증의 가능성도 높다. 본원에서는 백혈병 세포에 대한 높은 항암효과를 고려하여 관해유도 시 덱사메타손을 사용했지만 이 약제에 의한 합병증 감소를 위해 2005년부터 시행한 치료지침(CMCPL-2005)에는 덱사메타손의 투여기간을 총 4주에서 3주로 일주일 단축해서 투여하였다. 이에 저자들은 수정한 치료지침의 관해유도율 및 주요 합병증 발생률을 기존지침(CMCPL-2001)의 성적과 비교 분석하기로 하였다. 방 법 :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소아과에서 2001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ALL로 진단 받은 환아들의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2001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기간 동안 ALL을 진단받은 환아들은 CMCPL-2001지침 하에 관해유도를 받았고 2005년 이후에 진단받은 환아들은 CMCPL-2005지침 하에 관해유도를 받았다. 대상 환아에 대한 기초자료로 나이, 성별, 진단 시 백혈구 수, 면역표현형, 세포유전학적 특징, 그리고 위험군 분류에 대해 조사하였다. 각 CMCPL-2001 및 CMCPL-2005군의 전처치 기간 동안의 스테로이드 투여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고 관해유도 결과를 분석하였다. 관해유도를 위해 입원한 기간 동안 발생한 감염, 간독성, 신경계, 위장관계, 내분비계 합병증 등은 NCI 독성 기준분류를 토대로 조사하였다. 결 과 : 총 141명이 CMCPL-2001지침으로, 88명이 CMCPL- 2005지침으로 관해유도를 받았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10세 이상 환아, 예후 불량인자에 포함되는 염색체전위가 CMCPL-2005군에 유의하게 많았다. CMCPL-2001군에서는 총 132례(94%), CMCPL-2005군에서는 81례(92%)가 전처치 스테로이드에 양호한 반응을 보여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고 관해유도 치료 후 시행한 골수검사에서도 CMCPL-2001군에서는 136례(96%), CMCPL- 2005군에서는 82례(93%)가 완전관해를 보여 동등한 치료성적을 보였다. CMCPL-2005군이 신경계, 위장관계, 심혈관계 등의 스테로이드와 연관된 합병증 없이 관해유도를 받을 확률이 CMCPL- 2001군보다 높았지만 감염성 합병증과 같은 중증합병증에 대해서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소아 ALL의 관해유도 치료지침에서 덱사메타손의 투여를 일주일 단축해도 기존의 4주간 스테로이드 투여방법과 동등한 관해 유도율을 확인하였으나 감염성 합병증 등 스테로이드 투여와 연관된 합병증의 감소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