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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사찰에 있어서 부불전의 건축요소와 의장적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f Architectural and Design Elements of Secondary Shirines in Traditional Buddhist Temples in Korea)

  • 조정식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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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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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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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전통사찰에 자리잡고 있는 부불전의 건축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5개 사찰을 대상으로 건축요소와 의장요소를 고찰한 것이다. 연구의 대상이 된 한 부불전은 명부전, 영산전, 응진전, 약사전, 원통전, 미륵전이며, 이들에 대하여 건축의 규모, 지붕의 형태, 공포구성, 단청, 닫집의 유무 및 형태를 상호비교하여 부불전의 현황을 분석하였다. 명부전은 모든 사찰에 조성되어 있지만(25사례)규모나 건축요소(지붕, 공포)등에서 가장 획일적인 모습으로 나타났다. 영산전(14사례)과 응진전(15사례)도 대부분 3간 규모이며, 맞배지붕과 익공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에 관음전(12사례)은 팔작지붕의 사례가 8사례이며, 내부의 단청도 금단청을 사용한 사례가 9건, 그리고 닫집이 있는 경우도 6건에 이르는 등, 부불전 중에서 가장 화려한 건축요소가 구사되어 있다. 약사전은 사례수는 적지만(6건) 대부분이 공포를 사용하고 있으며, 소규모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각 사찰의 약사전은 대부분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건축적 가치가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창녕 관룡사 약사전 단청안료의 과학적 분석 (A Scientific Analysis of Dancheong Pigments at Yaksajeon Hall in Gwallyoungsa Temple)

  • 한민수;김진형;이장존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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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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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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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관룡사 약사전에 사용된 단청안료에 대해 과학적 분석을 실시하여 사용안료의 종류와 특성을 밝혀내고, 이를 약사전 벽화 뿐만아니라 대웅전 단청에 사용된 안료와도 비교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적색과 녹색, 백색계열의 안료는 채색 부위에 따라 전혀 다른 종류의 안료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러 가지 색상구현을 위해 2종류 이상의 안료를 혼합하여 일부 사용하였다. 확인된 안료의 색상별 원료광물은 적색계열의 경우, 진사(Cinnaba)와 연단(Minium), 석간주(Hematite)이며, 백색계열은 합분(Oyster shell white)과 백토(White Clay), 녹색계열은 녹염동광(Atacamite)과 뇌록석(Celadonite)이었다. 또한 흑색계열은 먹(Carbon)이나 카본블랙(Carbon Black), 황색은 황토(Yellow Ocher)이며, 청색계열은 청람석(Lazulite)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관룡사 내 약사전 벽화나 대웅전 단청에 사용된 안료의 연구결과와 서로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는 비슷한 원료광물을 사용했으나 녹색이나 백색, 황색 등의 안료들에서 서로 다른 원료광물이 가감되어 사용되었음을 일부 확인하였다. 결국 같은 시기, 같은 사찰내에서도 회화의 종류나 대상건물에 따라 안료의 원료광물은 선택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창녕 관룡사 약사전 벽화의 안료분석 및 비파괴 훼손도 진단 (Pigment Analysis and Nondestructive Deterioration Diagnosis of the Wall Paintings in Gwanyongsayaksajeon (Yaksajeon Hall of Gwanyongsa Temple), Changnyeong, Korea)

  • 전유근;김원국;조영훈;한두루;김선덕;이찬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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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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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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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에서는 비파괴 기법을 활용하여 관룡사 약사전 벽화에 채색된 안료의 화학적 특성을 규명하고, 손상유형에 따른 정밀진단을 통해 훼손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였다. 각 색상에 따른 추정 안료는 기존의 연구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 되었으나, 청색계통과 화조화의 바탕으로 채색된 녹색계통의 안료에서 검출된 Co는 지금까지 전통 채색 안료에서 확인 된 바 없는 특이한 결과이다. 훼손도 진단을 위해 초음파 측정, 적외선 열화상 촬영 등을 실시한 결과, 관룡사 약사전벽화에 발생한 균열 및 박리 박락은 수분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 벽화의 장기적인 보존을 위해서는 벽화로 유입되는 수분의 침투경로를 정확히 파악하고 효율적인 주변환경 관리를 통해 장기적인 보존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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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사(正陽寺) 약사전의 건축사적 변천 - 금강산 기행문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Architectural Transformation of the Hall of Bhaisajyaguru(Healing) Budda(藥師殿) in Chung Yang Temple(正陽寺) -from the main source of the travelogues on Mt. Kumgang. -)

  • 강병희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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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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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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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records of about 60 travel essays of the Hall of Bhaisajyaguru(Healing) Budda which was built in Chung Yang Temple passed down since 1525. The chronological change of that Hall architecture according to each period was traced upon. The building structure of the Hall of Bhaisajyaguru Budda which has a roundabout way, and 6 pillars inside, sometimes each 6 pillars inside and outside is hexagonal, one story building in Japanese colonial period(picture 3-1) or the present(picture 3-3). The panaromic picture of Chung Yang Temple shows no alterations of the layout of buildings(picture 1-1), in which the Hall of $Praj{\tilde{n}}{\bar{a}}$(般若殿), the main building in the center and the Hall of Bhaisajyaguru(Healing) Budda, three story stone pagoda, stone lighthouse in front of it became the central axis. The Hall of Bhaisajyaguru(Healing) Budda remained as it was until Japanese invasions in 1592 and 1597. However, it was greatly damaged by the flood in 1717. It was newly built by Lee Ha Gon's leading in 1717-1732. At that time, the interior design was changed. With Bhaisajyaguru(Healing) Budda, 53 Buddhas and ${\acute{S}}arira$ of Stone stupa which show itself by the flood in 1717 was located in the image of the Mountain of Chunchuk or Cheontae like Yu Jeom Temple. The doors of this Hall are located in the front and back. In the four walls each, two realistic and cubic buddhism pictures were drawn, The color of those picture was partly taken off in 1671 and repainted in 1714. The new building in 1717-1732 regained its colorful appearance. However, the names written beside each Images of Buddha disappeared. The notable remark in these records is that some of these travel essays in 17th-18th centuries was calling this hexagonal hall as the octagonal one. It is very important records because it means that before 1525 the octagonal hall might have existed. Chung Yang Temple was rebuilt between 1976 and 1985 after the destruction in the Korean War. After the records are carefully read, the full scale excavation about this historic site was not done yet. The interesting issue of the existence of octagonal building will be resolved by the full scale exca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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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奏漢)시기 의정사(醫政史)에 관한 연구 -관우진한의정사적연구(?于秦漢醫政史的硏究)

  • 박현국;박정희;양준;김기욱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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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통권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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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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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향의약학영향료직접효력적의약정책급위료관철적양정책입적의약조직기구화각충의약사병제도등(向?約學影向了直接效歷的?約政策及危了關鐵的洋政策立的?約組織紀柩和各忠?約事?制度等), 도시현대의정관리화약정관리체계적구성부분(都是現代?政管理和約政管理?系的柩成部分). 의정관리화약정관리도보건복지적중요구성부분(?政管理和約政管理都保健福祉的重要柩成部分). 의정화약정책명사개념자동근현대개시사용적(?政和約政策名?槪念自洞近現代開始使用的), 불과본논문상언급적개념도시왕조사회적내용(不過本?文上言及的槪念都是王朝社會的內容). 진관왕조사회몰용의정화약정저명사개념(進管王朝社會沒用?政和約政這名?槪念). 단시여현대적의정화약정개념차불다일양(但是?現代的?政和約政槪念差不多一洋). 유이본논문상용현대적‘의정’개념개전연구(由而本?文上用現代的‘?政’槪念開展硏究), 관우재왕조사회상의정병기영향의학발전(?于在王朝社會上?政幷基影響?學發展). 논자최근화중국양준교수합작병진행관우자종진한시대도청조적의정사공동연구(?者最近和中國梁畯敎授合作幷進行?于自種秦漢時代到淸朝的?政史共同硏究), 파타당작기근향후한의학유관적아국정책급교육(把?當作基根向后韓?學有?的我國政策及敎育), 보건행정등방면상(保健行政等方面上), 반망활용이참고자료(盼望活用以參考資料). 본몬문시저반연구작업제일두서(本論文是疽般硏究作業第一斗緖), 지우자종형성중국최초통일국가적진조도한조적의정사(至于自種形成中國最初統一國家的秦朝到漢朝的?政史), 진한적정책개요(秦漢的政策槪要), 진한의약정책(秦漢?約政策), 관우의정기구진한의관제도적작용(?于?政肌柩秦漢?官制度的作用), 진한의약정책화의약발전관계(秦漢?約政策和?約發展?系), 진한의정평가화형성원인등분성오개방면후(秦漢?政?伽和形成原因等分成五介方面后), 진행연구병정리보고기결과(進行硏究幷整理報告基結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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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순(張錫純)의 간병치료(肝病治療)에 관(關)한 연구(硏究) -관여장석순지간병치료적연구(關於張錫純之肝病治療的硏究)-

  • 김진옥;김용진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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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통권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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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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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장석순(張錫純)$(1860{\sim}1933)$시청말민초시기적의가(是淸末民初時期的醫家), 통과대기소저(通過對其所著)${\ulcorner}$의학충중참서록(醫學衷中參西錄)${\lrcorner}$적제오기제삼권중(的第五期第三卷中), 관우(關于)'논간병치법'(論肝病治法)내용적연구(內容的硏究), 소득출적결론시(所得出的結論是), 기대간병적치법가개괄위평간법(其對肝病的治法可槪括爲平肝法), 산간법(散肝法), 화간법(化肝法), 유간법(柔肝法), 진간법(鎭肝法), 염간법(斂肝法), 보간법(補肝法), 완간법등팔법(緩肝法等八法). 평간법인위(平肝法認爲), 인지원기찰근우신, 맹아우간이유약역손(萌芽于肝而柔弱易損), 고불가관파간기(故不可關破肝氣). 차내경중(且內經中)'궐음불치(厥陰不治), 구지양명(求之陽明)'여금궤중(與金櫃中)'당선실비(當先實脾)', 도이서조간기위관건(都以舒調肝氣爲關鍵), 인차이승강탕여배비서간탕등립방(因此以昇降湯與培脾舒肝湯等立方), 차작위평간약중시료계지(且作爲平肝藥重視了桂枝). 산간법인위(散肝法認爲), 간위목장(肝爲木臟), 구유직향이성향상신전(具有直向而性向上伸展), 소이부응기성(所以符應其性), 이용신미산지(而用辛味散之), 즉가위보법(卽可爲補法). 작위산간약(作爲散肝藥), 기선용인진여맥아(其善用茵蔯與麥芽). 화간법시재간체증대(化肝法是在肝體增大), 혹간중유열(或肝中有熱), 혹간기울체(或肝氣鬱滯), 혹옹창시(或壅脹時), 작위산간달울지법(作爲散肝達鬱之法), 사용료시호(使用了柴胡), 유향(乳香), 몰약(沒藥), 차이활혈약당좌약사용적치법(且以活血藥當佐藥使用的治法), 우기중시료삼칠근(尤其重視了三七根). 유간법시근거(柔肝法是根據)'간악조희윤(肝惡燥喜潤), 조칙간체판경이간화간기즉망동(燥則肝體板硬而肝火肝氣卽妄動), 윤칙간체유화이간화간기장영정(潤則肝體柔和而肝火肝氣長寧靜)'적이론(的理論), 인위재치료중가선용당귀(認爲在治療中可選用當歸), 작약(芍藥), 백자인(柏子仁), 현삼(玄蔘), 구기자(枸杞子), 아교(阿膠), 별갑(鱉甲), 단불가장기사용(但不可長期使用). 기진간법시(其鎭肝法是), 재치료경간(在治療驚癎), 전광(癲狂), 현운(眩暈), 뇌충혈제증시(腦充血諸證時), 작위대표처방선용료진간식풍탕(作爲代表處方選用了鎭肝熄風湯). 염간법시근거기(斂肝法是根據其)'범인원기지탈(凡人元氣之脫), 개탈재간(皆脫在肝)'적독특이론(的獨特理論), 이내복탕등작위대표처방진행치료적방법(以來復湯等作爲代表處方進行治療的方法), 차대제양사용료산수유(且大劑量使用了山茱萸). 보간법시재간기허약이실기조달시사용적치법(補肝法是在肝氣虛弱而失其條達時使用的治法), 인위황기시보간적주약. 완간법시의거(緩肝法是依據)‘간고급(肝苦急), 급식감이완지(急食甘以,緩之)'지설이정적치법(之說而定的治法), 인위단미감초시대표약(認爲單味甘草是代表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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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판매용 안전상비의약품의 정보 전달 개선을 위한 포장디자인 제안 (Package Design Proposal to Improve Medical Information Transmission on Regular Medicine Sold in Convenience Stores)

  • 김민지;정의태;백진경
    • 디자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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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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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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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안전상비의약품은 약사법에 따라 의약품의 용기나 포장 또는 첨부문서 기재사항을 정함으로써 의약품의 투약과실을 예방하고 알기 쉽고 정확한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제한된 포장면적으로 인해 정보의 가독성이 떨어져 소비자들이 구매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본 연구에서 알약 형태인 8개 품목을 중심으로 규정에 따른 포장 분석을 실시하고 외국인 10명과 내국인 20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및 심층 인터뷰를 통하여 사용자 의식 조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해열제라는 것과 구매 전 의약품 포장에서 찾는 정보는 효능·효과, 용량·용법, 사용상의 주의사항의 순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포장정보에 대한 이해도는 내국인의 경우 이해에 큰 문제가 없었던 반면, 포장의 모든 표기가 한글로만 되어있어 외국인의 40%이상에서 이해하지 못한다고 응답하였다. 디자인 개선안으로 픽토그램과 영어표기를 적용해 효능·효과와 용량·용법, 연령 총 세 가지로 각 포장의 윗면 오른쪽에 위치하여 한 눈에 어떤 약인지 구별할 수 있게 하자는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구매함에 있어 이해도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