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약물의 기전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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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Cyclooxygenase-2 억제제인 Celecoxib가 상이한 Cyclooxygenase-2 발현량을 가진 인간 암세포주들에 대하여 유도하는 방사선 감수성 증진 작용 (The Enhancement of Radiosensitivity by Celecoxib, Selective Cyclooxygenase-2 Inhibitor, on Human Cancer Cells Expressing Differential Levels of Cyclooxygenase-2)

  • 표홍렬;신유근;김현석;성진실;서창옥;김귀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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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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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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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Cyclooxygenase-2 (COX-2)를 과발현하는 A549 인간폐암세포주와 발현하지 않는 MCF-7 인간유방암세포주에서 선택적 COX-2 억제제인 celecoxib의 방사선 감수성 증진 작용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A549 세포와 MCF-7 세포에 대해서 방사선 혹은 방사선과 celecoxib를 병용 투여한 후에 clonogenic radiation survival 실험을 시행하였다. 같은 실험을 각각 $10\%$$1\%$의 FBS를 포함한 배지에서 반복하였다. 각 세포에 방사선과 celecoxib를 동시 혹은 단독 투여한 후에 각 실험 그룹의 세포사멸을 측정하였다. 결과: 약물 투여 기간 동안 $10\%$의 혈청을 포함한 배지 조건에서 배양된 A549세포에서는, $30\muM$$50\muM$ 농도의 celecoxib가 투여된 상태에서 surviving fraction=0.1에서의 Radiation enhancement ratio (RER)가 각각 1.58과 1.81로 celecoxib가 A549 세포의 방사선 감수성을 증가시켰다. 이러한 방사선 감수성의 증가는 세포를 $1\%$의 혈청을 포함한 배지에서 배양하였을때는 소실되었다. MCF-7 세포에서는 $10\%$$1\%$ 혈청을 포함한 각각의 배지조건 하에서celecoxib에 의한 방사선 감수성의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A549와 MCF-7 세포의 각 그룹에서 세포사멸을 측정한 결과 celecoxib와 방사선이 병용 투여되었을 때 유도되는 세포사멸은 상호 상승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COX-2 선택적 억제제인 celecoxib는 COX-2를 과발현하는 A549 세포에서 선택적으로 방사선 감수성을 증진시켰으며, 저농도의 혈청을 포함한 배지 조건에서는 이러한 효과가 소실되었다. COX-2를 발현하지 않는 MCF-7 세포주에서는 celecoxib에 의해서 방사선 감수성이 변화되지 않았으며, 이러한 celecoxib의 방사선 감수성 증진 작용 기전에 세포 사멸은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단기간 Fluticasone Propionate 투여 용량에 따른 가저 코르티솔 농도의 변화 (Effect of Short Term Treatment with Different Dosage of Inhaled Flucatisone Propionate on Basal Cortisol Concentration)

  • 김현중;김형식;이홍;문성기;임석태;박지현;이흥범;이용철;이양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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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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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3-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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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스테로이드제제는 기관지 천식 및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치료에 매우 효과적으로 항염작용, 기관지내 과민반응 억제 및 기타 면역학적인 기전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부신피질 기능억제, 쿠싱 증후군, 골다공증 등의 전신적 부작용으로 인해 그 사용 범위가 제한되어 왔다. 1970년대 초반부터 고도의 국소적 작용을 갖는 흡입성 스테로이드제제가 천식 치료에 활발히 이용되고 있으나 이 약물 투여에 따른 기저 코티솔 농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많다. 이에 저자들은 최근에 개발된 강력한 흡입성 스테로이드제제인 fluticasone propionate의 시상하부-뇌하수체-부 신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기관지천식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단기간 투여용량에 따른 fluticasone propionate의 기저 코티솔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방 법 : 1993년 7월부터 1997 년 3월까지 전북대학교 병원 내과에 입원치료한 기관지 천식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는 흡입성 fluticasone propionate 투여전 최소한 10일 동안 어떠한 종류의 스테로이드도 투여하지 않았고, 치료기간 12일 동안 하루에 $500{\mu}g$$1000{\mu}g$을 Metered Dose Inhahler(MDI) 방법으로 투여하였다. Fluticasone propionate의 투여전과 투여후 3일, 6일, 9일 및 12일째 오전 8시에 혈철 코티솔을 측정하였고, 이와 동시에 24시간 소변을 채취하여 요중 유리 코티솔 농도를측 정하였다. 결 과 : $500{\mu}g$/day 투여군에서는 투여하기 전의 혈철 및 24시간 요중 유리 코티솔 농도는 투여기간 및 투여 후와 비교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1000{\mu}g$/day 투여군에서는 혈철 코티솔 농도는 투여 9일 그리고 12일째 (p<0.05). 24시간 요중 유리 코티솔 농도는 투여 3일 그리고 12일째 유의있는 감소(p<0.05)를 보였으며, 전반적으로 투여전과 비교시 투여기간에 따른 혈청 및 24시간 요중 유리 코티솔 농도의 감소를 보였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단기간 하루 $500{\mu}g$의 fluticasone propionate 투여는 내인성 코르티솔 생산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하루 $1000{\mu}g$의 fluticasone propionate투여는 내인성 코리티솔 생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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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 부신에서 카테콜아민 분비작용과 도파민 수용체간의 상관성 (Interrelationship between Dopaminergic Receptors and Catecholamine Secretion from the Rat Adrenal Gland)

  • 임동윤;윤중근;문백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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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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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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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도파민 함유세포가 교감신경절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말초에서 신경전달 물질로써 그의 역할과 작용기전에 대해서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파민 $D_2$-수용체의 선택적인 효능약으로 알려진 apomorphine이 흰쥐 적출 관류 부신에서 카테콜아민(CA)분비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코자 시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얻었다. $10{\um}M\;Apomorphine$의 비교적 낮은 농도를 부신정맥내에 20분간 관류 하였을때 5.32mM ACh, 56mM KCl, $100{\mu}M$ DMPP 및 $100{\mu}M$ McN-A-343 등의 투여에 의한 CA 분비작용이 의의 있게 감소되었다. Apomorphine 농도를 $30{\mu}M$로 증가시켜 관류하였을때 상기약물에 의한 CA 분비작용은 더욱 억제되었으며 또한 Bay-K-8644에 의한 $100{\mu}M$의 고농도로 전처치 하였을때, ACh, excess $K^+$, DMPP 및 McN-A-343에 의한 CA분비작용은 현저히 차단되었다. 도파민 $D_2$-수용체 차단제인 metoclopramide $(30{\mu}M)$으로 20분간 관류 하였을때 ACh, DMPP 및 McN-A-343에 의한 CA 분비작용은 유의하게 억제된 효과를 나타내었으나 $excess\;{K^+}$에 의한 CA분비작용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metoclopramide $(30{\mu}M)$ 존재하에서 $30{\mu}M$ apomorphine으로 20분간 전처치 하였을때 $excess{K^+}$ 뿐만 아니라 DMPP의 CA 분비작용은 별다른 변화를 받지 않았다. 이상과 같은 실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apomorphine은 cholinergic receptor stimulation과 membrane depolarization에 의한 CA 분비작용을 용량의존적으로 억제하여, 이러한 작용은 억제성 도파민 수용체를 활성화 시킴으로써 흰쥐 부신 수질의 chromaffin cell 내로 칼슘의 유입을 억제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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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 수축에 있어서 Calcium 이온의 기원에 관한 약리학적 연구 (The Pharmacological Studies on the Origin of Calcium ion in Myocardial Contraction)

  • 고창만;김경환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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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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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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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Na-Ca 교환은 calcium 이온을, 세포 내외의 Na 이온 농도차에 의해서 형성되는 원동력의 방향에 따라, 세포내로(역방향 Na-Ca 교환), 혹은 세포밖으로(정방향 Na-Ca 교환) 이동시킨다. 그러므로 Na-Ca 교환은 심근 수축 운동의 조절 기전의 하나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세포내의 Na 이온 농도는 항상 세포외의 농도보다 낮으므로, 역방향 Na-Ca 교환의 존재와 아울러 이의 심근 수축에 있어서의 역할 가능성에 대해 많은 연구자들이 회의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흰쥐의 좌심방을 이용하여, 역방향 Na-Ca 교환의 존재 여부와 그 역할의 존재 가능성을 추구하여 보고자 하였다. 흰쥐의 좌심방은 전기장 자극(0.5msec, supramaximal voltage)으로 수축을 유발하고, 자극 빈도를 안정시 4Hz에서 0.4, 1, 8Hz로 변동시킬때 그 수축 장력에서 특징적인 역 사다리 효과(negative staircase effect)가 나타내었으나, 이때 $^{45}Ca$ 섭취는 저빈도로 갈수록, 또한 고빈도로 갈수록 증가되는 이원적인 증가를 나타내었다 자극 빈도를 4Hz 에서 0.4Hz로 변동시에는 수축 장력이 특징적인 삼단계 변환, 즉 급격히 증가하는 첫단계에 이어 급격하게 감소하는 이단계와 안정되어지는 삼단계로 나타났다. $^{45}Ca$ 섭취도 장력 변동과 같은 양상으로 처음 30초 동안에 현저하게 증가한 후 감소되었다. Na-Ca 억제 약물인 benzamil은 $10^{-5}M$에서부터 $3{\times}10^{-4}M$까지 용량에 비례하여 특히 초기의 장력증가를 봉쇄하였다. Bay K-8644$(3{\times}10^{-5}M)$ 처치는 자극 빈도 감소에 따른 수축력 증가를 현저하게 항진시켰으며, benzamil처치는 이때에도 억압을 나타내었다. Verapamil $3{\times}10^{-5}M$ 전처치시에는 4Hz 자극시의 수축 운동은 완전히 소실시켰으나, 0.4 혹은 1 Hz로 바꿈에 따라 수축 운동이 재현되었다. 이때 $^{45}Ca$ 섭취는 verapamil을 전처치하지 않은 경우보다 현저하게 항진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흰쥐의 좌심방에서 자극 빈도 감소후에는, 먼저 역방향 Na-Ca 교환에 의해 calcium이온이 세포내로 유입되어 수축운동의 항진이 유발되고, 이어 Na-Ca 교환이 정방향으로 변환되어 calcium이온을 세포밖으로 유출시킴에 따라 수축 운동이 감소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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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기구운동 후 서로 다른 회복처치가 초과산소섭취량 및 항산화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ifferent Types of Treatment on EPOC and Anti-Oxidant Systems after Horseback Riding Exercise)

  • 김철우;백영호;곽이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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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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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2-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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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승마기구운동에 대한 성능분석과 승마기구운동 후 서로 다른 회복 방법을 부여하여 EPOC, 유연성, 활성산소, 및 항산화력에 대한 연구와 승마기구운동 후 피로회복의 시간과 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데 연구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의학적으로 이상 소견이 없는 건강한 여성들로써 약물 치료를 받고 있지 않은 20대 여성 21명으로 구성하였다. 본 실험에 대한 실험대상구분은 정적 회복 그룹 7명, 정적 회복+스포츠마사지 그룹 7명과 동적 회복 그룹 7명으로 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피험자로부터 운동 후 초과산소섭취량 및 칼로리 측정, 유연성 측정, 활성산소, 항산화능력 측정을 분석하였다. 유연성은 승마기구운동에 대한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운동 전후 측정하여 대응표본 t검정(paired t-test)로 분석하였고, 각 회복방법 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alysis of variance)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승마기구 운동 후 EPOC의 변화에서 정적 회복 그룹과 정적 회복+스포츠마사지 그룹 그리고 동적 회복 그룹 중에 회복 10분에서 동적 회복 그룹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둘째, 승마기구운동 후 활성산소의 변화에서 운동 후 회복 10분과 회복 30분에서 정적 회복 그룹보다 정적 회복+스포츠마사지 그룹과 동적 회복 그룹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항산화력의 변화도 운동 후 회복 10분과 회복 30분에서 정적 회복 그룹보다 정적 회복+스포츠마사지 그룹과 동적 회복 그룹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셋째, 유연성의 변화에서 승마 운동 전 요부의 굴곡과 신전 승마기구운동 후 요부의 굴곡과 신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고, 척추의 측굴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승마기구운동이 EPOC와 활성산소, 항산화에서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지만 회복 방법에 따라서 항산화력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유연성 부분에서 승마기구운동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승마기구운동 적용에 따른 운동생리학적 연구가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된다.

당말녕(糖末寧)을 위주(爲主)로 당뇨병(糖尿病)의 주위신경병변(周圍神經病變)을 치료(治療)하는 임상연구(臨床硏究)

  • 우세가
    • 혜화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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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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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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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당뇨병성(糖尿病性) 주위신경병변(周圍神經病變)은 당뇨병(糖尿病)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삼대합병증(三大合倂症) 중(中)의 하나이다. 환자(患者)의 임상표현(臨床表現)은 사고(四股) 및 구간부(軀幹部)가 마목(麻木)하고,동통(疼痛)이 칼로 베는 듯하거나 침(鍼)으로 찌르는 듯하여 참기 힘들며, 환자(患者)로 하여금 작업능력(作業能力)을 상실(喪失)하게 하고 휴식(休息)과 수안(睡眼)에 엄중(嚴重)한 영향(影響)을 준다. 지금까지 국내외(國內外)에서는 아직 효과적(效果的)인 치료방법(治療方法)이 없다. 우리는 임상(臨床)에서 관찰(觀察)해 본 결과(結果), 이 병(病)의 임상표현(臨床表現)인 "사고마목(四股麻木), 자통(刺痛), 야간가중(夜間加重), 통처고정(痛處固定)"의 특징(特徵)이 중의임상(中醫臨床)에서 표현(表現)되는 "혈어형(血瘀型)" 동통(疼痛)과 완전(完全)히 상동(上同)하였다. 우리는 "활혈화어(活血化瘀), 통락지통(通絡止痛), 거어생신(祛瘀生新)"을 치료원칙(治療原則)으로 중약복방(中藥復方) 제제(制劑) "당말녕(糖末寧)"을 제조(製造)하여 이 병(病)을 치료(治療)하는데 만족(滿足)스러운 임상치료효과(臨床治療效果)를 거두었다. 전체(全體)의 병례(病例)는 모두 우리 과(科)의 입원환자(入院患者)로써 모두 45례(例)인데, 병기(病機)에 따라 양조(兩組)로 나누었다. 관찰조(觀察組) 30례(例) 중(中)에는 남성(男性)이 19례(例)이고 여성(女性)이 12례(例)이며, 年齡(연령)은 25세(歲)에서 68세(歲)까지로 평균연령(平均年齡)이 49.8세(歲)이다. I형(型) 당뇨병(糖尿病)이 10례(例)이고 II형(型) 당뇨병(糖尿病)이 20례(例)이며, 당뇨병(糖尿病)의 병정(病程)은 6개월(個月)에서 17년(年)사이로 평균(平均) 7.1 년(年)이다. 주위신경병변(周圍神經病變)의 병정(病程)은 2주(周)에서 3년(年)까지로 평균(平均) 1년(年)이다. 대조조(對照組)는 15례(例)로 남성(男性)이 8례(例)이고 여성(女性)이 7례(例)이며, 연령(年齡)은 20세(歲)에서 65세(歲)까지로 평균(平均) 49세(歲)이다. I형(型) 당뇨병(糖尿病)이 7례(例)이고 II형(型) 당뇨병(糖尿病)이 8례(例)이며, 橋民病의 병정(病程)은 3개월(個月)에서 12년(年)까지로 평균(平均) 7.5년(年)이다. 주위신경병변(周圍神經病變)의 병정(病程)은 1개월(個月)에서 3년(年)까지로 평균병정(平均病程)은 11.6개월(個月)이다. 양조(兩組)사이의 병정(病程)은 현저(顯著)한 차이는 없으나 서로 비교(比較)해 볼만하다. 당말녕(糖末寧)은 주(主)로 삼궁(三芎),원호(元胡), 당귀(當歸), 계혈승 등(等)의 약물(藥物)로 조성(組成)되었고, 약제실(藥劑室)에서 濃縮液(농축액)(매(每) ml당(當) 생약량(生藥量) 2.5g 함유(含有))으로 제조(製造)하였다. 관찰조(觀察組)는 매차례(每次例) 당말녕(糖末寧) 50ml를 하루 세번씩 복용(服用)하였고; 대조조(對照組)는 비타민 $B_1$, 비타민 $B_6$을 각각(各各) 20mg씩 하루 세차례 복용(服用)하였다. 양조(兩組) 모두 사주(四周)를 한번의 치료료정(治療療程)으로 하였다. 우리는 모두 45례(例)의 환자(患者)를 관찰(觀察)하였는데, 그 중(中) 관찰조(觀察組)가 30례(例)이고 대조조(對照組)가 15례(例)이다. 임상표현(臨床表現) 분급(分級)과 신경근전도(神經筋電圖)(운동신경(運動神經)과 감각신경(感覺神經)의 전도(電圖) 속도(速度))를 치료(治療) 전(前)과 후(後)의 대조지표(對照指標)로 하였고. 매(每) 4주(周)를 한개의 료정(療程)으로 총(總) 1-2개(個)의 료정(療程)을 진행(進行)하여 比較硏究(비교연구)하였다. 총유효율(總有效率)은 96.7%이고 총현효율(總顯效率)은 50%로써 대조조(對照組)보다 뚜렷하게 높았다. 치료전(治療前) MNCV와 SNCV를 측정(測定)한 것은 당말녕(糖末寧)이 당뇨병(糖尿病) 주위신경병변(周圍神經病變) 환자(患者)의 신경전도속도(神經電圖速度)를 명확(明確)하게 개선(改善)하였음을 표현(表現)하고 있다. 신경근전도(神經筋電圖)에서 자발전위(自發電位)는 눈에 띄게 감소(減少)되고 소력수축(小力收縮)의 평균시한(平均時限)은 명확(明確)히 연장(延長)되었으며 다상전위(多相電位)는 명확(明確)하게 증가(增加)되었는데, 이는 신경지측(神經支測)이 재생(再生)되고 회복(恢復)하였음을 설명(說明)하고 있다. 중약복방제제(中藥復方制劑) "당말녕(糖末寧)"이 본병(本病)을 치료(治療)하는 기전(機轉)은 여러 방면(方面)일 것이다. 그 중(中) 微循環(미순환)을 개선(改善)하고 적혈구(赤血球)의 변형성(變形性)을 향상(向上)하여 신경세포(神經細胞)에 혈액(血液)과 산소공급(酸素供給) 및 영양공급(營養供給)을 향상(向上)함으로써 神經損傷(신경손상)의 수정(修整)과 회복(恢復)을 촉진(促進)하는 것이 주요(主要)한 일환(一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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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ette씨병의 Serotonin계와 정신병리와의 상호관계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ROTONIN SYSTEM AND PSYCHOPATHOLOGY IN TOURETTE'S DISORDER)

  • 조수철;신윤오;서유헌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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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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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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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틱장애 아동들의 생화학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동반 질환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87명의 틱장애 아동과 30명이 대조군을 대상으로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87명 중 45명은 Tourette씨병(TS)이었고, 22명은 만성틱장애(chronic motor tic disorder, CMT), 20명은 일과성틱장애(transient tic disorder, TTD)이었다. 공존질병에 따른 분류로는 순수한 틱군(PT)은 43명, 틱과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T+ADHD)가 동반된 군이 28명, 틱과 강박장애(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T+OCD)가 동반된 군이 16명이었다. 이들 대상군과 대조군에 대하여 혈장 5- HT(5-hydroxytryptamine)와 5-HIAA(5-hydroxyindoleacetic acid)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혈장내 5-HT함량과 5-HTAA함량 간에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상관성이 관찰되었다(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0.77, p<0.05). 2) 대상군에서 연령과 5-HT또는 연령과 5-HIAA함량과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상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3) 대조군에서 연령과 5-HT또는 연령과 5-HIAA함량과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상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4) 혈장 내의 5-HT함량은 TS, CMT, TTD그리고 대조군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관찰되었으며 (F=34.48, df=3.113. p<0.01), 사후검증에서는 대조군과 TS군, 대조군과 CMT군, 대조군과TTD군간에는 의미있는 차이가 관찰되었으나, TS군과 CMT군 TS군과 TTD군, 그리고 TTD군과CMT군 간에는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5) 혈장 내의 5-HIAA함량은 TS군, CMT군, TTD군 그리고 대조군 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관찰되었으며(F=26.48, df=3,113, p<0.01), 사후검증에서는 대조군과 TS군, 대조군과 CMT군, 대조군과 TTD군 간에는 의미있는 차이가 관찰되었으나. TS군과 CMT군 TS군과 TTD군, 그리고 TTD군과 CMT군 간에는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6) 공존질병의 생화학적 소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는 혈장 내의 5-HT와 5-HIAA함량은 PT군, T+ADHD군, T+OCD군 그리고 대조군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관찰되었으며 (5-HT, F=37.59, df=3, 113, p<0.01, 5-HIAA, F=27.37, df=3, 113, p<0.01), 사후검증에서는 대조군과 PT군. 대조군과 T+ADHD군, 대조군과 T+OCD군간에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관찰되었으나, PT군과 T+ADHD군, PT군과 T+ADHD군, PT군과 T+OCD군, 그리고 T+ADHD군과 T+OCD군간에는 의미있는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serotonin계의 개체발생적인 과정은 대상군과 대조군에서 차이가 없으나, serotonin계의 기능저하가 틱장애의 발병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으며, 공존질병이 생화학적인 소견에 미치는 영향은 극미하다고 할 수 있다. 향후의 연구에 있어서는 틱장애에 대하여 serotonin계의 기능항진을 일으키는 약물 투여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시행되어야 하며 분자생물학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그 기전을 규명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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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bility of Anti-tumor Necrosis Factor Alpha(TNF-${\alpha}$) Antibodies Produced in Sheep Colostrums

  • Yun, Sung-Seob
    • 한국유가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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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가공기술과힉회 2007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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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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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장 질환은 점막 세포의 파괴로부터 진행되어 장 상피세포벽의 기능상실, 비정상적인 장벽 활동을 야기하며, 이는 또 다시 염증반응의 가속화를 야기하는데[1], 여러 연구에도 불구하고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병변은 뚜렷이 밝혀진 바가 없다. 지난 수년간 병리학적 기전에 근거한 염증성 장질환에 대해 여러 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며, 현재 만성적인 염증성 장 질환의 경우 여러 종류의 혈중 사이토카인 증가로 인한 과도한 세포 면역반응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alpha}$와 같은 특정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전사단계에서부터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통해 염증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접근하고자 하는 시도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향후 면역반응 조절을 통한 염증성 장 질환 연구는 장 질환 자체의 세부적인 치료법에 대한 발전뿐만 아니라 염증과 관련된 여러 질병들의 병리학적 증상에 대해서도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Immunex(Enbrel), J&J/Centocor(Remicade)와 같은 사이토카인 억제제-쥐에서 유도된 단일클론 항체-의 경우 여러 연구를 통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증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면역과 관련된 부작용을 동시에 갖고 있으며, 비용적인 문제와 주사제를 이용해야 하는 치료방법의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환자 모두가 사이토카인 억제 약물을 통한 치료를 받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본 연구는 양(羊)의 초유(初乳)에서 생성된 TNF-${\alpha}$ 항체의 TNF-${\alpha}$의 활성을 억제를 통한 염증반응 완화능을 세포단계의 생물검정과 장 염증이 유도된 동물모텔을 통해 검증하였다. 양(羊)의 초유(初乳)에서 생성된 TNF-${\alpha}$ 항체의 사이토카인 발현 억제능을 살펴보기 위하여 세포 생물검정을 수행하였다. 항체는 1 : 10,000 희석배율에서 TNF-${\alpha}$의 활성을 완전히 억제하였으며 동일한 양의 다른 양유(羊乳)를 이용한 실험에서도 억제능의 정도에 일부 차이를 보였으나 대조군에 비하여 모든 실험군에서 TNF-${\alpha}$의 활성이 억제었다. 동물실험 1의 경우 초기 시범 실험을 통해 염증유도 물질인 PAF(Platelet activating factor)와 LPS(Lipopolysaccharides)의 투여량을 설정하였으나, 본 실험 중 과도한 장내 염증반응으로 인해 출혈을 일으키거나 폐사하였으며, 동물실험 2에서는 TNBS(Trinitrobenzenesulphonic acid)를 이용한 대장염 유도를 시도하였으나, 실험군의 50% 정도만이 대장염으로 인한 전형적인 체중 감소와 일반적인 병리학 증세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면역반응을 통해 생성된 양(羊)의 초유(初乳)에 함유된 TNF-${\alpha}$ 항체는 WEHI-13 VAR 세포의 TNF-${\alpha}$ 활성을 유의적으로 억제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물실험 1의 경우, 예상되는 TNF-${\alpha}$ 항체의 염증반응 억제 효과보다 유도된 염증반응의 정도가 강하였고, 실험 2의 경우, 대장염 유도에 대한 실험동물간의 민감성 차이를 나타내었다. 향후 항TNF-${\alpha}$ IgA 치료법을 통한 염증 유래 장질환 연구를 위해서 적합한 실험동물 모델의 개발이 필요하며 더 많은 항체 개발과 함께 수반되는 전임상 및 임상실험 역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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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기침의 기관지 생검소견과 경구 스테로이드의 효과 (The Bronchial Biopsies and Steroid Response in Unexplained Chronic Non-Productive Cough)

  • 이상엽;정혜철;김경규;김제형;권영환;이승룡;이소라;조현득;이신형;심재정;조재연;김한겸;강경호;유세화;인광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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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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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2-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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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만성기침이란 기침이 적어도 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원인으로는 후비루 증후군, 기관지천식, 위식도역류, 기관지 확장증, 만성기관지염,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길항제 사용 등이 있다. 하지만 특별한 원인을 발견할 수 없고, 다른 증상 없이 단지 만성기침만 있는 경우에 대해서는 그 임상상과 조직병리소견이 아직도명확하게 규명되어 있지 않다. 이에 저자 들은 특별한 원인을 밝힐 수 없고, 다른 호흡기 증상이 없이 만성기침만을 호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상과 조직소견을 조사하여, 그 병인기전과 원인을 규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대상환자는 3주 이상 만성기침 외에 다른 호흡기 증상이 없는 25명의 환자들이었고, 후비루증후군, 위식도 역류, 약물 복용력 및 흉부질환, 심혈관 질환, 전신질환이 없었으며, 과거에 기관지 천식을 진단 받은 병력이 없었고, 폐기능 검사, 흉부 X-선 검사상 특이 소견이 없었다. 남자 10명 여자 15명으로 평균연령은 39.8세였고, 흡연가가 5명, 비흡연가가 20명이었다. 폐기능 검사, 메타콜린 유발검사, 알레르기 피부 단자 검사, 기관지 내시경하 점막 조직 생검을 시행하였고, 조직 비교를 위하여 정상 대조군 5명에 대해서도 기관지 내시경하 점막 조직 생검을 시행하였다. 모든 검사가 끝난 후, prednisolone 20~30 mg/일을 1~2주간 투여하였고, cough score로 치료반응 여부를 확인하였다. 결 과: 정상 대조군의 조직소견과 비교해 볼 때, 염증세포의 분포에 따라 대상군은 호산구 침윤이 저명한 경우(호산구 침윤군), 림프구 침윤이 저명한 경우(림프구 침윤군)의 두 군으로 구분이 되었다. 호산구 침윤군이 21예로, 호산구 수는 펑균 89.8 $cells/mm^2$였고, 정상 대조군은 평균 0.4 $cells/mm^2$였다 (P=0.005). 림프구 침윤군은 4예였으며, 림프구 수는 평균 84.3 $cells/mm^2$였고, 정상 대조군은 평균 28.4 $cells/mm^2$였다(P=0.026). 정상 대조군의 기저막 두께가 평균 $3.50\pm1.37\;{\mu}m$ 였던데 비하여, 대상군에서는 평균 $14.20\pm5.20{\mu}m$로 의미있게 두꺼운 소견을 보였다(p=0.001). 메타콜린 유발검사와 병리소견으로 대상군의 만성기침의 원인을 유추해보면, 호산구 침윤군 21예 중 메타콜린 유발검사 양성인 경우는 7예로, 기침형 천식으로 진단할 수 있었고, 14예는 메타콜린 유발검사가 음성으로, 호산구성 기관지염으로 진단할 수 있었다. 림프구 침윤균 4예는 모두 메타콜린 유발검사가 음성으로, 림프구 침윤에 의한 기관지염이었다. 호산구성 기관지염 14예 중 3예(21.4%)에서 아토피 양성이었다. 대상환자 25예중 22예(88.0%)에서 스테로이드 투여 후 증상지수가 호전되었다. 호산구성 기관지염 14예 중 12예(85.7%), 기침형 천식 7예 중 7예(100%), 림프구 침윤에 의한 기관지염 4예 중 3예(75.0%)에서 증상지수가 호전되었다. 병리소견으로 호산구 침윤군과 림프구 침윤군으로 구분했을 때, 증상지수가 호전된 경우가 각각 90.5%, 75.0%로 염증세포의 종류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결 론: 흉부 X-선 및 폐기능 검사가 정상이며, 다른 증상이 없는 만성기침은 호산구 또는 림프구 침윤에 의한 기도염증과 연관이 있었다. 메타콜린 유발검사와 기관지 조직검사로 유추해 볼 때, 그 원인으로는 호산구성 기관지염, 기침형 천식, 림프구 침윤에 의한 기판지염이었다(이상 빈도순). 스테로이드 치료에 88%에서 증상지수가 호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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