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야생동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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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공원 휴양자원의 이용적합성 평가 (An Evaluation on Use Suitability of Recreation Resource in Natural Parks)

  • 배민기;신원섭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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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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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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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자연공원의 각 휴양자원이 이용적합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합리적인 자연공원 휴양자원의 관리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함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11점 등간척도의 점수부과체계에 따라 자연공원 6개소에서 총 385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 방법으로 검정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지형, 사회적 자원. 문화적 자원, 경관, 향기$.$$.$소리가 5%의 유의수준에서 이용적합성에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이들 자원의 수준이 우수할수록 자연공원 휴양자원의 전체적인 이용적 합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2) 휴양자원 중에서 이용적합성의 값의 변화에 영향력이 가장 큰 것은 지형이었다. 3) 자연공원의 휴양자원들 중에서 이용적합성에 대한 상대적 기여도의 크기는 문화적 자원을 1.00으로 할 때. 이에 비해 향기$.$$.$소리는 1.05배. 사회적 자원은 1.56배. 경관은 2.16배. 지형은 2.70배 더 중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휴양자원의 평가와 관리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하나의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APG III 분류체계의 목명 및 과명 국문화에 대한 제안 (A Suggestion of Korean Names for the Orders and Families Included in the APG III Classification System)

  • 이윤경;정종덕;김상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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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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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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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인터넷의 발달과 생물다양성협약(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CBD),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 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CITES) 등으로 국내 자생 식물들과 함께 전 세계 식물들의 정보를 국내에서도 빈번하게 접하고, 또한 이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APG III 분류체계에서 채택한 과명 및 목명 전체에 대한 국문의 표준화가 요구되지만, 지금까지 이들에 대한 통일적 국문화에 대한 논의는 부족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1) 기존의 국내 자생 분류군들이 속한 과명 및 목명을 종합하여 비교하고, 2) 국내에 분포하지 않는 종들이 속하는 과명과 목명의 국문화에 대하여 현재까지 이루어진 방법들을 고찰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3) 본 연구자들이 판단한 타당한 기준에 의해 APG III 분류체계 상의 과와 목에 대한 국명의 표준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목과 과에 대한 국명들은 향후 전문가 그룹의 논의를 거쳐 공표될 국가표준안의 기초를 제공할 것이다.

소거문도 식물상에 대한 생태학적 연구 (Ecological Study on the Flora of Sogumoon Island)

  • Lee, Il Koo;In Tack Kim;Jong-Hong Kim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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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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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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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1) 1965년 7월부터 1980년 8월까지 6회에 걸쳐 소거문도의 식물을 조사한 결과 유관동식물니 총 104과 322속 455종 50변종으로서 소나무는 볼 수 없었고 곰솔이 우점종이었으며 구실잣밤나무, 후박나무, 가마귀쪽나무등의 상록활엽수와 자귀나무, 소사나무, 서어나무, 예덕나무, 누리장나무 등 낙엽활엽수와의 혼효림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2)상록활엽수는 총 68종으로 남해 도서지방에서 보길도 64종과 더불어 가장 많은 종수를 지니고 있다. 3) 본도의 식물자원은 야생식용식물, 약용식물등 총 203종이고 상록활엽수는 정원수나 조경식물로 상록초본은 관엽식물 자원으로 중요하다. 4) 본도의 식물상 파괴는 연료를 위한 채취나 소나 염소의 방목에 의한 것이므로 후박나무, 자금우, 모람, 남오미자, 굴거리, 회양목 등 상록활엽수의 보호에 힘써야겠다. 5) 본도는 회양목, 천성과나무, 후박나무, 남오미지, 자금우, 호자덩굴 등의 자생지로 군락보존에 힘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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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반 야생동식물보호구역 조경을 위한 기초연구 (A Preliminary Study on the Adjustment of Forest-based Wildlife Protection Area)

  • 장갑수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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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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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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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recommend forest-based wildlife protection areas in Chung-nam Province using several basic habitat conditions. The conditions used in this study were the forest patch size with the potential to keep wildlife animals safe, the distance from water sources, and the availability of food for wildlife. The fractal dimension index was also used to find the edge line dynamics, which can influence on habitat conditions for edge species. The natural conservation management indices including a forest map (indicating the level of forest age), a slope map, and an elevation map were used to find the forest patches with enough space for wildlife to live on. Water resources and their buffer areas were considered as factors to protect the space as an ecological corridor. Deciduous trees and trees mixed with deciduous trees and conifers were chosen to provide wildlife animals their food. In total, 525 forest patches were chosen and recommended for the wildlife protection area. Five of these forest patches were recommended as wildlife protection areas managed by the provincial government. The other 520 forest patches were recommended to protect local wildlife animals and be managed by each county or city. These forest patches were located around the Geum-buk and Geum-nam mountains, and the forest patches are important resources as habitats to keep wildlife in the area. An ecological network consists of these separate forest patches with the ecological integration. A fractal dimension index was used to divide forest patches into several categories in order to find how patches are shaped. The forest patches with longer edges or more irregular shapes have a much higher possibility of being inhabited by various types of edge species. Through comparison of the wildlife protection areas recommended in this study to the current wildlife protection areas, we recognized that the current wildlife protection areas need boundary adjustments in order for wildlife animals to survive by themselves with water sources and food.

안양천 및 주변지역의 생태계 현황 및 생태공원 조성방안 연구 (Studies on the current status of ecosystem and ecological parks in Anyang Stream)

  • 이상돈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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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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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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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안양천은 한강 지류의 국가하천으로서, 안양천 수변관리를 위한 생물상 현황조사를 수행하였다. 수변 및 주변지역 조사를 통하여 출현종 및 개체수를 파악하고 생태현황을 나타내는 민감종 및 서식지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외래종을 파악하였다. 안양천 수변부에서 출현한 식물상은 35목 78과 196속 230종 33변종 2품종 1잡종의 총 266종류(분류군)가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외래종으로는 총 10목 16과 37속 47종 2변종 49분류군이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류의 한강 합류부와 상류의 기아대교 하류부의 제방사면에서 외래종이면서 위해식물인 가시박(Sicyos angulatus)이 확인되어 이에 대한 관리대책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안양천 주변을 11개 권역으로 분류하여 생태계교란야생동식물 및 외래종 관리방안과 사람과 자연이 공생할 수 있는 환경창출 방안과 하천 생태축(블루네크워크) 조성방안을 제시하였다.

경상북도 경주시 금곡산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상 (Flora Distributed in Mt. Geumgok, Gyeongju-si, Gyeongsangbuk-do)

  • 유주한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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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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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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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금곡산의 관속식물상을 조사 및 분석함으로서 식물생태계의 보전을 위한 기초 자료 수집에 목적이 있다. 금곡산의 관속식물은 91과 298속 397종 4아종 46변종 6품종 등 총 453분류군으로 요약되었다.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변산바람꽃, 솜양지꽃, 노랑무늬붓꽃 등 3분류군으로 나타났다. 한국특산식물은 서어나무, 변산바람꽃, 고광나무, 해변싸리, 노랑갈퀴, 병꽃나무 등 6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잣나무, 왕버들, 꿩의바람꽃, 홀아비꽃대, 대극, 대팻집나무, 조개나물, 빗살서덜취, 노랑제비꽃, 물박달나무, 좀목형, 승마 등 36분류군으로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닭의덩굴, 다닥냉이, 아까시나무, 토끼풀, 애기땅빈대, 둥근잎나팔꽃, 큰개불알풀, 울산도깨비바늘, 지느러미엉겅퀴, 큰도꼬마리, 큰이삭풀, 큰김의털 등 36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생태계교란야생동식물은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등 2분류 군이었다. 도시화지수(UI)는 11.2%, 귀화율(NI)은 7.9%, 교란율(DI)은 18.2%로 분석되었다.

방글라데시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세계자연유산 (Biodiversity Conservation & World Natural Heritage in Bangladesh)

  • ;이상돈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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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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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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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방글라데시는 인도히말라야와 인도차이나 경계에 위치한 아열대 몬순기후지역이며 생물다양성 핫스팟으로 알려져 있다. 식생은 활엽수림, 침엽수 및 혼효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습지와 망그로브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경관은 많은 강과 해안선 및 언덕과 농업 산림으로 이루어진 수려한 경관이다. 전 세계적인 선라반이라 불리는 망그로브가 있으며, 이 지역은 방글라데시와 인도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지역이다. 망그로브의 62%가 방글라데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동식물이 존재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으로 인해 자연환경이 변화고 있으며, 벌채림이 증가하고, 자연서식자가 감소된다. 이런 이유로 많은 종이 멸종에 처하게 되고 사라진 종도 많다. 이 지역 사람들은 직간접적으로 자연자원에 이익을 얻게 되며, 현재 생태관광이 주 수입원이다. 자연자원의 보호를 위해 정부는 각종 법령을 제정하고 있으며 많은 NGO가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접경지역을 통한 오염물질과 자연재해는 방글라데시의 큰 위협요인이다.

관광휴양지 개발이 양서.파충류 분포에 미치는 영향 - 민주지산 일대의 양서ㆍ파충류를 중심으로 - (Amphibia and Reptilia Fauna by Sport and Leisure Complex - Amphibia and Reptilia Fauna in Minjujisan Area, Korea -)

  • 박병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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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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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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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최근 일부 계층의 오락을 위한 자연환경 파괴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청북도 영동군은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소재의 물한계곡의 자연생태계 6,000,000평방미터에 스키장, 골프장, 콘도미니엄 등의 대규모 휴양시설을 건설하려는 주식회사 동신레져의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이 지역 생물종의 심각한 감소가 우려된다. 본 연구는 대규모 위락시설 개발로 결과될 동물생태계 황폐화를 예견하고 그에 따른 경각심을 촉구하고자 현재까지 잘 보존된 민주지산 물한계곡 일대 의 양서ㆍ파충류상을 선행 조사하여 수행하였다. 1994년 6월 24일에서 6월 25일에 걸쳐 민주지산 물한계곡에서 관찰된 양서류는 2목 5과 8종, 파충류는 1목 2과 5종으로 한국 대부분의 국립공원과 유사한 정도로 다양한 양서 파충류상을 나타내었다. 관찰된 8종의 양서류 중4종(도롱뇽, 꼬리치레도롱뇽, 두꺼비, 북방산개구리), 파충류 5종 중 3종(무자치, 능구렁이, 까치살모사)이 특정 야생동물로, 보호대상종의 빈도가 높아 민주지산의 보존가치는 매우 높은 것으로 사료되었다. 민주지산 일대는 덕유산국립 공원 지역과 함께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연결하는 생물지리 항상 그 중요성이 매우 높은 곳이다. 덕유산국립공원 구역의 무주리조트, 스키장 건설 등으로 이미 자연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되는 이때 민주지산의 대규모 위락시설의 건설 계획은 마땅히 철회되어야 한다. 민주지산의 자연생태계 보존으로 양서 파충류의 보존과 함께 동식물의 이동로를 보존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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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잠자리(Nannophya pygmaea Rambur: Libellulidae, Odonata) 서식처 복원을 위한 기초연구 (A Preliminary Study on a Restoration of Habitats for Nannophya pygmaea Rambur (Odonata: Libellulidae))

  • 이은희;장하경;박민영;윤지현;김재근;배연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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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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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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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꼬마잠자리 서식처의 자연환경을 조사하고, 생물종의 복원과 유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꼬마잠자리는 잠자리과에 속하는 초소형 잠자리로서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 보호야생동식물로 분류되어 보호되고 있다. 국내의 서식처는 중남부 일부 지역에 매우 희소하게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멸종위기종인 꼬마잠자리의 서식처 복원을 위한 자료수집을 위해 꼬마잠자리의 서식이 확인된 4개 지역 10개 지점의 경관, 서식처 면적, 식생 유형, 수환경, 수원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는 2006년 6월부터 2007년 8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꼬마잠자리의 서식처는 대부분 산지의 묵논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서식처 면적은 $113.4m^2\sim1,153.1m^2$로 나타났다. 식생은 골풀과 고마리가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수심은 $2.6\sim7.3cm$ 사이였고, 수온은 $16\sim27.8^{\circ}C$이었다. 꼬마잠자리의 서식처는 고산 습지에 위치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나, 조사 결과 해발 고도 $139\sim243m$ 사이의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꼬마잠자리의 서식처는 주변이 위요된 육화되기 전의 빈영양화 초기 단계의 묵논과 같은 습지에 복원되어야 하며, 꼬마잠자리는 다른 잠자리보다 환경에 예민한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항들을 고려하여 서식처 복원에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꼬치동자개 Pseudobagrus brevicorpus 인공종묘의 성분화 과정 (Sexual Differentiation in Korean Stumpy Bullhead Pseudobagrus brevicorpus Derived from Artificial Fertilization)

  • 오민기;박종영;강언종;양상근;김응오;조용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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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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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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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급으로 지정된 꼬치동자개, Pseudobagrus brevicorpus의 종복원을 위해 인위적인 교배를 통하여 획득한 자치어를 대상으로 성분화 과정을 조사하여 성적임성 여부를 확인하였다. 부화 후 4~5일째 자어에서 생식융기 1쌍이 장과 중신관 사이에서 관찰되었고, 그 후 유사분열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부화 후 20일째 치어에서 난원세포의 출현으로 난소 분화가 시작되었으며, 부화 후 30~40일째를 거치면서 염색인기와 주변인기의 난모세포로 성장하였다. 난황은 부화 후 80일째의 자어에서 생성되기 시작하였고, 부화 후 100일째가 되어 eosin에 염색되는 난황구가 생성되었다. 이후 난모세포는 난황이 지속적으로 축적되면서 세포의 크기와 수가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부화 후 약 10개월째에는 난막과 여포세포층에 의해 둘러싸여진 난모세포로 분화하였다. 한편 정소는 부화 후 25일경 치어에서 분화되기 시작하였고, 40일경 유사분열을 통해 정원세포를 둘러싸는 포낭을 형성하였다. 부화 후 100일째가 되면 정소는 정소엽 구조를 형성하였고 hematoxylin에 매우 진하게 염색되는 정모세포로 분화하였다. 부화 후 7개월째 치어의 정소엽 내부에 정세포가 출현한 이후, 부화 후 만 1년을 경과한 치어에서 최초로 성숙한 정자가 출현하였다. 위 결과를 바탕으로 인공적으로 부화된 꼬치동자개 자치어의 성분화는 다른 종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정상적인 발달을 보인다고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