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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 치아이동시 백서 치은 상피의 표피성장인자 수용체의 발현 (Expression of EGFR on the Rat Gingival Epithelia During the Experimental Tooth Movement)

  • 이상선;김영호;배창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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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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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5-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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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동소 mRNA 보합결합법을 이용하여 백서의 실험적 치아 이동시 치은 상피에 있어서 견인측과 압박측의 표피성장인자 수용체의 발현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대조군은 구강 상피의 기저세포층, 극세포층, 과립세포층, 각화층의 전층에 걸쳐 미약한 염색상을 보였으며 압박측, 견인측의 차이는 없었다. 2. 장치의 장착 시간 경과에 따라 반응의 정도가 증가하는 양상으로 나타났으며, 그 분포도 하부의 기저세포층에서 상부의 각화층으로 확산되었다. 전반적으로 반응정도에 있어 압박측과 견인측의 차이는 없었으나, 단지 장치 장착후 7일의 견인측 각화층에서만 압박측보다 반응의 정도가 약하게 나타났다. 3. 장치를 제거하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표피성장인자의 발현 정도가 감소하여 제거후 7일에는 전층에 걸펴 경미한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압박측과 견인측간의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미루어 볼 때 치아의 이동시에 EGFR의 증가는 치아 이동시에 가해지는 물리적 stress를 포함한 외부 환경의 변화로부터 치은 상피를 포함한 치주조직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반응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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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적 치아 이동 중 치은열구액의 Interleukin-$1\beta$의 발현 (Interleukin-$1\beta$ levels in human gingiva1 crevicular fluid during orthodontic tooth movement)

  • 김인숙;박영국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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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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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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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교정적 치아이동 중 골개조는 수종의 매개물질에 의하여 조절된다. 특히 IL-$1\beta$는 실험동물의 교정적 치아이동 중 압박측과 긴장측 모두의 치근막과 치조골에서 골흡수를 촉진하고 골형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 연구는 인체에서의 교정적 치아이동 중 압박측과 긴장측 치은열구액에서 IL-$1\beta$의 발현을 찾고 발현양의 시간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전신질환인 없고 임상적으로 건강한 치주조직을 가진 평균 19.2$\pm$4.2세, 12명의 남녀환자에서 편측 견치를 원심으로 견인하였다. 실험군(원심 견인측)의 근심과 원심, 대조군(동일환자의 반대편 견치)의 근심 치은열구액을 견치 후방 이동 직전, 1시간 후, 24시간 후, 168시간 후의 4개의 시간대 별로 수집하여 총단백질 농도(BCA법)와 IL-$1\beta$(ELISA법) 의 농도를 비교,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실험군에서의 IL-$1\beta$ 농도는 교정력을 가한 후 증가하여 24시간 전후에 최대값에 도달하였다. 2. 대조군에서의 IL-$1\beta$ 농도는 시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교정력을 가한 24시간 후에서 IL-$1\beta$의 농도는 압박측에서 가장 높고, 이어 긴장측과 대조군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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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상악확대술 시행 후 지대치와 지지골 표면에 나타나는 치근흡수의 불화나트륨 단독투여를 통한 예방에 대하여 (The effect of NaF on bone and tooth resorption around an anchor tooth during a rapid maxillary expansion procedure)

  • 민승기;정규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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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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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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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급속상악확대술 시행 후 보정기간중에 지대치의 압박측 치근흡수에 불화나트륨의 경구 투여가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이차성징을 아직 나타내지 않은 10마리 소아기 암캐에 견치를 주지대치로 사용하는 주조형 상악 확대장치를 제작, 장착하였다 상악확대장치는 20일간에 걸쳐 5mm 확장시켰으며, 교합면 방사선사진을 이용하여 정중구개봉합의 이개를 확인하였다. 실험동물은 실험군 5 마리와 대조군 5 마리로 나뉘었으며, 보정기간 중 실험군에는 2.2 mg/kg/day의 불화나트륨 (불소로서 1.0mg/kg/day)을 캅셀제의 형태로 1 일 2 회로 나누어 단독 경구 투여하였다. 실험동물들을 보정 후 0 일, 15 일, 30 일, 45 일, 및 60 일째에 각 군당 한 마리씩 배정하여 충분한 마취로 희생시킨 후 상악골을 절취하였다. 이후 실험동물의 좌측 상악 견치의 압박측 치근표면과 압박측 견치 협면을 덮고 있던 골 조직의 치아측 표면을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본 실험에서 압박측 치근표면을 관찰한 결과 45일 보정군과 60일 보정군의 대조군에서 흡수소와가 발현되는 빈도가 높았다. 지대치 압박측 치근을 덮는 골면에 나타나는 흡수소와의 발현은 30일의 보정기간 이후부터 실험군에서 적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차후 급속상악확대술을 시행하는 경우 효과적인 NaF의 투여시기와 용량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실험적 치아이동에 의한 백서 치주인대내 CGRP 면역 양성 신경섬유의 변화 (The changed expression of CGRP immune-positive nerve in the periodontal ligament of rat molar during tooth movement)

  • 성정옥;박효상;배용철;성재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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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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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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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교정력에 의하여 치주인대내에 생긴 압박측에서는 국소적 염증반응과 골 흡수가 활발히 일어나며 신장측은 골생성이 활발하므로 위 두 부위는 서로 다른 조직반응이 일어난다. 치아이동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CGRP 면역 양성 신경섬유도 압박 및 신장 부위에 따라 다를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등은 CGRP면역 양성 신경섬유의 교정력 적용시간에 따른 변화를 관찰하고 압박 및 신장력을 받는 부위에 따른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200gm내외의 생후 9주령 백서 상악 제1 대구치에 Ni-Ti coil spring으로 80gm내외의 교정력을 12시간, 1일, 3일, 7일, 12일동안 가한 후 희생하여 면역 조직화학법으로 염색하여 관찰하였다. $\cdot$ 교정력 적용 12시간 및 1일군에서 압박 및 신장측 모두에서 CGRP 면역 양성 신경섬유가 감소되었다. $\cdot$ 교정력 적용 3일군에서 CGRP면역 양성 신경섬유는 많은 가는 분지가 관찰되며 증가되었고 특히 신장측에서 현저하였다. $\cdot$ 교정력 적용 7일군에서는 비교적 굵은 CGRP 면역 양성 신경섬유도 증가 되었으며 신장측에서 현저하였다. $\cdot$ 교정력 적용 12일군에서 압박측 치주인대에서는 거의 정상과 유사하였으나 신장측치주인대에서는 증가된 채 유지되었다. $\cdot$ CGRP면역 양성 신경섬유는 압박측보다 신장측에서 더 많이 증가하여 치아이동시 CGRP가 말초조직에서 염증반응에 관여함과 동시에 골 개조에도 상당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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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견에서 교정적 치아이동에 따른 치주조직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s of periodontal tissue after orthodontic tooth movement in young adult dogs)

  • 강남용;윤영주;김광원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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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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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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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교정력에 의한 치주조직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성장중인 유성견에서 단기간의 교정력이 가해진 직후와 보정기간 동안 일어나는 치아와 골조직의 변화양상을 조직학적으로 관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생후 4-6개월된 유성견 3마리를 이용하여, 각 실험동물의 하악 좌측 견치 와 제1대구치는 실험군으로, 우측 견치 와 제1대구치는 대조군으로 하였다. 하악견치와 제1대구치에 치관사이에서 최초 교정력이 200gm이 되도록 0.018"x0.022" S.S closed coil spring(Dentarum Co)의 길이를 조절하여 치아에 결찰시키고 장치는 1주간 활성화기간을 갖은 후 14일, 28일의 보정기간을 거쳐 희생시켜 하악골을 절제하여 통법에 따라 H-E염색군, 연마표본군, ALP염색군, TRAP염색군등으로 나누어 염색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교정력을 종료한 직후 견인측 치주인대 폭경이 대조군보다 더 증가된 상을 보이고, 반대로 압박측은 폭경이 감소된 소견을 보이며 치주인대의 섬유들이 치축에 수직으로 압축되며 초자양 변성이 관찰되었다. 대조군에서 관찰되는 다수의 규칙적인 배열을 보였던 조골세포가 견인측에서는 간혹 관찰되었다. 2. 교정력 종료후 14일 보정기간 경과군 치주인대내 섬유아세포들이 증식되어 초자지질대가 회복되는 소견이 관찰되었고 견인측 치주인대의 폭경이 교정력을 종료한 직후군보다 감소하였으며, 소수의 ALP(+) 조골세포와 함께 신생골형성도 관찰되었다. 압박측 치주인대의 폭경은 교정력을 종료한 직후군보다 다소 증가하였으며 골흡수도 증가되었다. 3. 교정력 종료후 28일 보정기간 경과군 치주인대섬유는 정상적으로 회복되어 대조군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고 견인측 치조골내 다수의 ALP(+)조골세포와 활발한 신생골형성이 관찰됨과 더불어 압박측 치조골은 다수의 TRAP(+)파골세포와 왕성한 골흡수양상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교정력을 7일간 가한 직후 유리질화가 관찰되었고 교정력을 종료후 28일 보정기간 경과군에서 압박측에서는 파골세포 견인측에서는 조골세포의 활성과 함께 각각에서 왕성한 골흡수와 신생골형성이 관찰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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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의 실험적 치아 이동시 치주조직내 성장인자 발현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AN IMMUNOHISTOCHEMICAL STUDY ON THE EXPRESS10N OF GROWTH FACTOR IN PERIODONTAL TISSUE DURING THE EXPERIMENTAL MOVEMENT OF RAT INCISORS)

  • 이준형;김상철;국윤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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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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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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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교정력에 의한 치아이동시 치주조직의 조직변화를 알아보고 성장인자중의 하나인 Epidemal Growth Factor (EGF)의 시간 경과에 따른 발현정도 및 분포 변화를 알아 보고자, Sprague-Dawley계 백서 23마리를 대조군(3마리)과 실험군(20마리)으로 나누었으며, 실험군은 교정력(75g)을 가한 후 12시간, 1일, 4일, 7일, 14일이 경과한 후 각각 4마리씩 희생시켜, EGF의 발현 분포와 조직학적 변화를 면역조직화학적 및 조직병리학적으로 관찰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교정력을 가한 후 14일 까지, 견인측의 치주인대 섬유는 신장되었고, 압박측의 치주인대 섬유는 압축되었으며 치주인대섬유 배열의 완전회복은 일어나지 않았다. 2. 대조군의 EGF 발현은 구강상피, 전상아질, 치수와 치주인대내의 혈관에서 진하게 발현되었으나, 파골세포 및 골아세포에서는 미약한 염색상을 보였다. 3. 교정력을 가한지 12시간, 1일, 4일, 7일째 실험군의 치주조직에서의 EGF의 발현은 견인측과 압박측의 차이가 없이, 경미한 미만성의 양성반응을 보였다. 4. 교정력을 가한지 14일째 치주조직에서 EGF의 발현이 현저히 증가되었으며, 압박측보다 견인측이 더 많이 발현되었으며, 치경부 쪽보다 치근단 쪽에서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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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압박벨트가 만성 뇌졸중 환자의 균형 및 보행에 즉각적으로 미치는 융복합적 영향 (Immediate Effects of Abdominal Pressure Belt on Limited of Stability and Gait Parameter in Patients after Chronic Stroke: one-group pretest-posttest design)

  • 박신준;조균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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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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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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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복부압박벨트가 만성 뇌졸중 환자의 안정성한계와 보행 변수에 즉각적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뇌졸중 환자 30명을 모집하여 복부압박벨트 착용 전과 복부압박벨트 착용 후 변화를 확인하였다. 측정은 균형변수인 안정성한계(limited of stability), 시공간적 보행 변수(spatiotemporal gait parameter)를 측정하였다. 복부압박벨트 착용 후 마비측, 비마비측, 전방, 후방 이동면적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5), 시간적 보행 변수인 분속수(cadence), 보행속도(gait velocity), 공간적 보행변수인 보폭(stride length)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5). 본 연구를 통해 복부압박벨트 착용은 뇌졸중 환자에게 균형과 보행 기능 개선에 즉각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균형과 보행 기능 개선에 효율적인 복부압박 수준과 중재기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수종의 고정성 보정장치에 따른 유성견의 치주조직 반응 (Periodontal Tissue Response Following Different Types of Fixed Retainers in Young Adult Dogs)

  • 조명훈;윤영주;김광원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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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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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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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교정력을 가한 후 각기 다른 재료로 제작된 고정성 보정장치를 적용한 경우에 발생하는 치주조직의 재형성과 치유과정을 조직학적으로 관찰하기 위해 건강한 치주상태를 가진 네 마리의 유성견을 대상으로 최초 교정력이 200gm이 되도록 견인 스프링 (sentalloy closed coil $spring^{\circledR}$, Tomy Co., Japan)을 대상 치아에 결찰하여 1주일 간 교정력 을 가한 후 각각의 실험동물에 3가닥 호선인 0.018인치 $Dentaflex^{\circledR}$(Dentarum Co., Germany), 3가닥 호선인 0.020인치 $Dentaflex^{\circledR}$(Dentarum Co. Germany), 5가닥 호선인 0.0195인치 $Respond^{\circledR}$(G&H Co., U.S.A.)를, 그리고 자가중합형 레진 접착제인 Superbond $C&B^{\circledR}$를 고정성 보정장치의 재료를 이용하여 보정장치를 접착한 군과 보정장치를 접착하지 않은 군으로 나누어 3주간 적용 후 희생하여 H-E 염색군, M-T 염색군으로 나누어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0.0195인치 $Respond^{\circledR}$를 접착시킨 군은 0.018인치 $Dentaflex^{\circledR}$, 0.020인치 $Dentaflex^{\circledR}$, Superbond $C&B^{\circledR}$를 접착시킨 군에 비교할 때 압박측에서의 거대세포 침윤 감소와 긴장측에서의 신생골 형성 증가가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치주인대는 형태와 배열에서 대부분 정상적인 소견을 보였다. 2. 실험 1군의 모든 실험대상에서 압박측 치조골 내부의 괴사골이 관찰되었고, 압박측과 긴장측 모두에서 치조골 표면의 골양조직 및 sharpey 섬유의 형성과 치주인대의 재형성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관찰되었다. 3. 실험 2군은 실험 1군에 비교하여 압박측에서 거대세포 침윤이 현저히 감소되었고 치주인대는 거의 정상적인 소견을 보였다. 긴장측에서는 수층의 골침착을 보이며 치주인대 측으로 골양조직과 골아세포가 구상으로 나타나는 활성화 소견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더 여러 가닥이 꼬인 6가닥 호선인 0.0195인치 $Respond^{\circledR}$(G&H Co., U.S.A.)를 보정장치로 적용한 경우가 다른 재료의 고정성 보정장치보다 더 활발한 신생골주 형성의 활성화 소견이 관찰되었으며 대조군과 유사한 배열과 형태를 보이는 정상적인 치주인대 섬유의 배열양상이 관찰되어 다른 재료들에 비교하여 치주조직의 초기 재형성 과정을 더 신속하게 유도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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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의 실험적 치아이동시 Nitric Oxide Synthetase의 발현 양상 (THE EXPRESSION OF NITRIC OXIDE SYNTHETASE IN THE EXPERIMENTAL TOOTH MOVEMENT IN RATS)

  • 박동권;김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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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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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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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반응 질소 중간 대사물 중의 하나인 nitric oride(NO)는 작고 불안정하며 전하가 없는 free radical이며 신체의 여러 종류 세포에서 분비되어 대부분의 조직 세포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NO는 lipopolysacchatide나 cytokines 등의 자극으로 골모세로로부터 생산되어 파골세포의 활성을 강력하제 억제한다는 보고도 있다. 이러한 NO는 L-arguinine으로부터 nitric oxide synthetase(NOS)에 의해 합성된다. 골개조에 의해 이루어지는 생체 내 치아이동 및 그에 따른 치주조직 변화에서 NO 및 NOS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나 교정적 치아이동에서 치주인대의 재생 과정과 관련되어 이들의 역할이 밝혀진 것이 드물었다. 본 연구에서는 견인력에 의한 치아이동시 시간 경과에 따른 NOS의 발현 정도 및 분포 변화를 알아보고자, Sprague-Dawley계 백서 27마리를 대조군(3마리)과 실험군(24마리)으로 나누었으며, 실험군은 견인력(75g)을 가한 후 12시간, 1일, 4일, 7일, 14일, 28일이 경과한 후 각각 4마리씩 희생시켜, $NOS_3$$NOS_2$의 발현 정도 및 분포를 면역조직화학적으로 관찰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대조군의 $NOS_3$ 발현은 치은과 상아질, 치주인대, 치조골에서 경미 하였지만 치수, 악간 봉합에서는 약양성의 발현을 보였으며, $NOS_2$의 경우와 유사하였다. 2. 실험군의 상아질, 치은, 백악질, 백악모세포, 상아모세포에서의 $NOS_3$$NOS_2$의 발현은 견인력 적용 기간에 관계없이 대조군과 큰 차이가 없이 경미하거나 약양성이었다. 3. 치주인대에서의 $NOS_3$의 발현은 실험 4일째부터 치근단에서 증가되어 7일째에 압박측을 중심으로 증가한 이후 감소되었다. 4. 치조골에서의 $NOS_3$는 실험 7일째까지 경미한 발현을 보이다가 14일째부터 28일째까지 약양성으로 발현 증가를 보였으며 압박 및 견인측 간의 차이는 없었다. 5. 치주인대에서의 $NOS_2$는 압박측과 견인측 간의 차이 없이 실험 7일째 이후에 대조군보다 증가된 약양성의 발현을 보였으며 $NOS_3$의 발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6. 치조골에서의 $NOS_2$의 발현은 14일째에 가장 크게 증가하여 골모세포, 파골세포, 골세포 모두에서 발현되었으며 압박측보다 견인측 치조골의 골세포에서 약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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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견의 실험적 치아이동시 치주조직내 대식세포와 T-림파구의 활성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AN IMMUNOHISTOLOGIC STUDY ON THE ACTIVITY OF MACROPHAGE AND T-CELL IN THE PERIODONTIUM DURING TOOTH MOVEMENT OF DOG)

  • 박의웅;김상철;국윤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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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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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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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교정력에 의한 성견의 치아이동시 발생하는 조직변화 중 염증과 면역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식세포와 T-림파구의 치주조직내 활성도를 교정력의 크기와 기간에 따라 알아보고자 하였다. 생후 1년 6개월된 성견 6마리 중 5마리의 실험군과 1마리의 대조군이 연구되었는데 실험군에서 하악 좌측에는 강한 힘(250-300g)을, 하악 우측에는 약한 힘(50-75g)을 제1소구치와 제2소구치 사이에 open-coil spring으로 적용하였으며, 실험군의 성견을 각각 12시간, 24시간, 3일, 1주, 2주에 희생시켜 얻은 조직에 $\alpha$-1-antichymotiypsin과 CD3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시행하였다. 결과적으로 염증세포침윤은 약한 힘을 준 경우보다 강한 힘을 준 경우에서 3일째까지 더 많이 나타나다가 7일이후에는 차이가 없어졌고 견인측보다는 압박측에서 많이 나타났으며, 압박측의 파골세포 활성은 12시간째에서부터 관찰되어 증가하다가 7일째부터 감소되었는데 약한 힘을 준 경우에서보다 강한 힘을 준 경우에서 더 많이 나타났다. 견인측 치주인대의 단절과 혈관확장은 12시간째 관찰되어 증가하다가 3일째 이후에는 감소되었는데 약한 힘을 준 경우보다는 강한 힘을 준 경우에서 더 많았으나 14일째에는 차이가 없었다. 대조군의 $\alpha$-1-antichymotiypsin발현은 열구상피에서 주로 발현되었고 치주인대, 치수, 골세포에서는 음성반응을 보였으며, 실험군의 $\alpha$-1-antichymotiypsin발현은 견인측보다 압박측에서 많았으며, 3일째까지는 치경부쪽이 약간 많았고, 7일째 이후에는 주로 치경부보다는 치근단쪽에서 더 많이 발현되었다. 약한 힘을 준 경우는 $\alpha$-1-antichymotiypsin 염색이 12시간째부터 나타나서 7일째에 가장 많이 나타나다가 이후 감소되었고, 강한 힘을 준 경우에서는 3일째에서 최고에 달하다가 이후에는 감소되었다. 약한 힘을 준 경우나 강한 힘을 준 경우 모두에서 CD3에 대한 발색은 전치주조직을 통해 거의 음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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