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암 생존율

검색결과 600건 처리시간 0.033초

정상 및 암 세포주에서의 5-Aminolevulinic Acid에 의해 유도된 Protoporphyrin IX의 형광 검출을 위한 In Vitro 연구 (In Vitro Study of Fluorescence Detection for Protoporphyrin IX Induced from 5-Aminolevulinic Acid in Cancerous and Normal Cells)

  • 김명화;김현정;이인선;김경찬;이창섭
    • KSBB Journal
    • /
    • 제21권3호
    • /
    • pp.171-174
    • /
    • 2006
  • 형광을 이용한 암 진단을 위해 배양된 정상 및 암세포주에 광민감제인 5-ALA를 투여하고 세포 내 외에서 생성된 Protoporphyrin IX(PpIX)의 형광을 측정하여 5-ALA 투여의 최적농도를 조사하였다. 정상 간세포주(Chang) 및 자궁경부암 세포주(HeLa)에 5-ALA를 농도별로 투여하여 ALA에 의해 유도된 PpIX의 생성을 확인하고, MTT assay로 세포생존율을 측정하였다. 배양된 cell에 5-ALA를 투여한 후 24시간 동안 배양함으로써 생성되는 PpIX의 양은 형광의 강도로 측정하였다. HeLa 세포주에 대한 5-ALA의 최적농도는 $50{\mu}g/ml$이며, 이 때의 형광(emission) 스펙트럼은 여기 파장이 410 nm일 때 602.3 nm, 659.9 nm에서 형광 봉우리가 관찰되었다. PpIX의 형광 강도를 측정한 결과, PpIX는 정상세포에서는 낮은 농도로 축적이 되는 반면에 암세포에서 더 높은 농도로 축적되었으며, 세포 외보다는 세포 내에서 더 높은 농도로 축적됨을 알 수 있었다.

비소세포폐암 발달 과정에서 TFAP2C에 의해 발현되는 CDC20과 TRIB3의 원암유전자 기능에 관한 연구 (TFAP2C Promotes Cell Proliferation by Upregulating CDC20 and TRIB3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Cells)

  • 김다인;도현희;강지훈;윤부현;김완연
    • 생명과학회지
    • /
    • 제29권6호
    • /
    • pp.645-652
    • /
    • 2019
  • 전세계적으로 폐암 발병율은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암 관련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폐암 진단과 치료를 위한 새로운 분자적 지표를 발굴하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진이 수행한 기존 연구에 따르면 폐암 환자에게서는 전사인자 중 하나인 TFAP2C가 높은 비율로 발현되며, 이 전사인자를 통해 폐암 발달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TFAP2C는 다른 유전자들의 발현을 조절하여 암 형성에 기여하게 된다. 마이크로어레이 분석을 통해 TFAP2C에 의해 발현양이 조절되는 잠재적 표적 유전자들을 확인하였고, 특히 TFAP2C siRNA를 처리하였을 때 발현이 감소되는 원암유전자들 중 CDC20과 TRIB3 유전자를 최종적으로 선별하였다. 리얼타임 qRT-PCR과 웨스턴블롯을 통하여 두 유전자가 TFAP2C에 의존적으로 발현됨을 확인하였으며, 세포 생존 분석법을 통하여 CDC20과 TRIB3의 발현 증가가 폐암세포의 세포 증식을 유의미하게 유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와 더불어, CDC20과 TRIB3의 과발현이 폐암세포의 세포사멸 수준을 감소시켜 폐암 형성에 관여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CDC20과 TRIB3가 폐암 형성을 유도할 수 있는 잠재적인 원암유전자로 기능함을 밝힐 수 있었으며, 두 유전자가 폐암 진단을 위한 표적유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45세 이하 약년자 폐암 94례의 임상적 특징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in Patients with Lung Cancer Under 45 Years of Age)

  • 박혜정;신경철;정진홍;이관호;한승범;전영준;현대성;이상채;김창호;박재용;정태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3권5호
    • /
    • pp.550-560
    • /
    • 2002
  • 연구배경 : 우리나라 약년자 폐암의 조직학적 형태와 그 구성비율 등을 비롯한 병리학적 특징과 임상적 소견, 그리고 생존율 등을 확인하여 노년자 폐암과의 차이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방 법 : 1986년 8월부터 1995년 7월까지 약 10년 동안 대구 지역 4개 의과대학 부속병원 (영남의대, 경북의대, 계명의대, 대구가톨릭의대)에 입원하여 조직학적으로 원발성 폐암으로 진단된 1822명의 환자 중 45세 이하의 약년자 폐암 환자 94명의 임상적, 병리학적 특징을 관찰하였다. 결 과 : 1) 약년자 폐암의 빈도는 전체 폐암의 5.2%를 차지하였고, 평균 연령은 39.5세였으며 남녀비는 2:1로 노년자의 5.7:1에 벼하여 여성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2) 약년자 폐암환자들의 흡연율은 노년자에 비하여 휠씬 낮았으나 (59.6% : 85.1%), 일일흡연양이나 담배를 처음 펴우기 시작한 나이는 차이가 없었다. 3) 약년자 폐암의 초발증상은 기침, 객담, 흉통의 빈도가 높았으며 진단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133일로 노령자 폐양의 79일에 비해 유의하게 길었다. 4) 약년자 폐암은 선암(39.4%)이 가장 많았고 편평상피암(27.7%), 소세포암(18.1%)의 순이었다. 5) 약년자 폐암의 발생위치는 폐상엽 (32.8%)과 하엽 (38.양6) 이 많았고, 제 3병기 혹은 제 4병기의 환자가 대부분(82.2%)을 차지하였으나 노년자의 85.7%와 비교하여 차이가 없었다. 6) 약년자 폐암의 중앙생존기간은 67.3주로 노년자의 26.8주에 비해 유의하게 길었다. 결 론 : 약년자에 발생하는 폐암은 여성이 상대적으로 많으며, 선암이 가장 흔한 형태이다. 또한 약년자에서 발생하는 폐암은 노년자에서 발생하는 폐암보다 적극적으로 치료할 경우 예후가 더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위암세포 사멸에 미치는 겨우살이 추출물과 항암제의 효과 (The Effects of Mistletoe Extract and Anti-cancer Drugs on the Apoptosis of Gastric Cancer Cells)

  • 이용직;허수학;신동규;강성구;김일명;김태희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8권3호
    • /
    • pp.120-128
    • /
    • 2008
  • 목적: 여러 암 치료의 보조 및 대체요법으로서 겨우살이 추출물은 주로 유럽지역에서 이십세기 초부터 널리 사용되었고 현재 국내에서도 항암 대체 치료제로 점차 사용하는 추세이나 그 항암 기전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겨우살이 추출물이 위암에 미치는 영향을 세포주 실험을 통해 규명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위암 세포주는 SNU-719 세포주를 사용하였고 처리한 겨우살이 추출물은 (주)한국 아브노바사로부터 제공받은 ABNOBAviscum-Q와 ABNOBAviscum-F 두 가지를 사용하였다. 겨우살이 추출물과 함께 처리한 항암제는 5-FU와 Cisplatin을 사용하였다. CCK-8 assay kit를 사용하여 세포 생존율을 측정하였고 젖산탈수소효소(LDH) assay kit로써 세포 사멸률을 측정하였다. Caspase 3 assay kit를 이용하여 세포자멸사에 관여하는 caspase 3의 활성 변화를 알아보았고 Western blot analysis를 통해 세포자멸사에 관여하는 Bcl2와 p53, 그리고 항암 작용을 하는 PTEN의 단백질 발현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겨우살이 추출물 Q와 F를 각각 단독 처리한 실험군 보다 항암제인 5-FU와 cisplatin을 병합처리 하였을 때 세포생존율은 더 낮아졌다. Caspase 3의 활성은 겨우살이 추출물 및 항암제 5-FU 처리를 함으로써 대조군에 비해 4~6배 까지 증가하였다. Bcl2의 단백질 발현량은 대조군보다 겨우살이 추출물과 항암제 처리를 통해 감소하였고 두 약물을 함께 처리하였을 경우 더 낮아졌다. p53의 발현은 겨우살이 추출물 처리에는 영향을 받지 않았고 항암제 처리를 통해서만 증가되었다. 또한 항암 작용을 하는 PTEN의 단백질 발현 정도는 겨우살이 추출물 처리를 통해서 의미 있는 변화가 없었다. 결론: 겨우살이 추출물과 항암제인 5-FU 및 cisplatin 등을 병합 처리 할 경우 위암 세포 사멸에 있어 상승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에서 겨우살이 추출물의 항암효과는 caspase 3의 활성화와 Bcl2 발현의 감소를 통해 세포자멸사를 유발하며 이 세포자멸사 유도 기전은 p53과는 상관없음(p53-independent)을 알 수 있었다.

  • PDF

마우스에서 Cisplatin과 방사선조사로 유발된 구내염에 대한 재조합 표피성장인자의 효과 (The Effect of Recombinant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on Cisplatin and Radiotherapy Induced Oral Mucositis in Mice)

  • 나재범;김혜정;채규영;이상욱;이강규;장기철;최병옥;장홍석;정배권;강기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5권4호
    • /
    • pp.242-248
    • /
    • 2007
  • 목적: 마우스 모델에서 cisplatin과 방사선조사로 구내염을 유발시킨 후 재조합 표피성장인자 (recombinant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hEGF)을 처치하여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마우스 24마리를 대상으로 정상대조군 8마리와 실험군은 각각 rhEGF 처치군과 미처치군으로 8마리씩 분류하였으며 실험군은 10 mg/kg의 cisplatin을 방사선조사 첫날 동시에 1회 복강 내 투여하였고, 방사선조사는 5일간 1회 5 Gy씩, 5일간 25 Gy를 조사하였다. RhEGF 처치군은 방사선조사 2일 전부터 2일간 1 mg/kg의 rhEGF를 피하주사하였으며 방사선조사3일째부터 3일간 1 mg/kg를 피하주사하여 총 5 mg/kg의 rhEGF를 투여하였다. 마우스의 체중변화, 먹이섭취 및 조직학적 변화를 평가하였다. 결 과: 마우스 체중변화는 rhEG F처치군이 실험 3일째부터 5일간 rhEGF 미처치군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체중의 차이를 관찰할 수 있었다. 먹이섭취는 실험군(rhEGF 처치군과 미처치군)에서 실험 5일째까지 감소하였다가 13일째부터 먹이섭취의 증가를 보여주었다. Cisplatin과 방사선조사 후 7일째의 조직학적 검사에서는 rhEGF 처치군에서 마우스의 점막 표피층의 변성이 관찰되었으나 rhEGF 미처치군에서는 점막층의 염증 반응이 관찰되었다. 결 론: Cisplatin과 방사선 조사로 마우스에서 발생한 구내염에서 rhEGF를 투여한 경우 체중 변화와 먹이섭취의 유의한 개선을 관찰하였으며 조직학적 검사에서 점막 손상의 회복을 확인하였다. 향후 임상적으로 rhEGF가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로 인한 구내염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값은 11개월이었고 2년, 3년 생존율은 31.5%, 15.8%였다. 결 론: 2기 췌장암 환자들은 국소 재발 및 원격 전이의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국소 제어율 및 전체 생존율의 향상을 위해서 수술 후 효과적인 방사선치료의 적극적인 시행 및 이후의 보조적인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권고하여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가 검사는 모두 제조사의 시험지침서에 부합하였다. 결론적으로, 이는 본 GE $Advance^{TM}$ PET 시스템이 임상에의 적용에 적합함을 보여주었다.mens사의 상용 분석 프로그램에는 해당 기능이 없어 계산값의 비교를 통한 검증은 수행하지 못하였고, 수화(hydration)와 탈수(dehydration) 각각의 조건에 따른 신장기능 분석에 적용하였을 때, 판별 기준이 되는 유의미한 값을 산출하여 타당성 검증을 대신하였다. 결론: 이 연구에서 개발한 핵의학 영상의 정량적 분석을 통한 신장기능 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신장 기능을 분석한 결과, 타당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여 그 유용성을 입증하였다. 이 개발 프로그램은 좀 더 다양한 임상응용 목적의 분석기능을 사용자가 직접 개발, 추가하기가 용이하여 기존 상용 프로그램보다 연구적 활용범위가 크다고 사료된다.2.2{\pm}0.4\;(1.6{\sim}3.2){\mu}g/ml$와 $1.4{\pm}0.2\;(0.8{\sim}1.6){\mu}g/ml$로서(p=0.16), 표준균주 3종 모두에서 Infecton의 MBC 또한 ciprofloxacin에 비해 $2{\sim}4$배가 높았다. 결론: Tc-99m Infecton은 ciprofloxacin 보다는 약하였지만 표준균주에 대해 생체외 항균력을 보였다.를

타액선 선양낭성암종에서 상피성장인자 신호전달 단백의 발현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IMMUNOHISTOCHEMICAL ASSAYS FOR THE EXPRESSION OF EPIDERMAL GROWTH FACTOR-SIGNALING PROTEINS IN ADENOID CYSTIC CARCINOMAS OF HUMAN SALIVARY GLANDS)

  • 박영욱;김정환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 /
    • 제28권6호
    • /
    • pp.499-510
    • /
    • 2006
  • 인간 타액선 선양낭성암종 조직 18례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시행하여 종물 주변의 정상 타액선 조직과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1) EGF는 타액선 도관세포와 암종 조직의 50%에서 발현 되었으며, 정상 타액선 조직과 비교하여 암종 조직에서 발현이 증가되어 있지 않았다. 2) $TGF-{\alpha}$는 타액선 도관세포와 선포세포, 그리고 거의 모든 암종 조직에서 발현되었으며, 정상 타액선 조직과 비교하여 암종 조직에서 그 발현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P<0.05). 3) EGFR은 타액선 도관세포와 대부분의 암종 조직에서 발현되었으나, 발현의 강도에서 정상 타액선 조직과 암종 조직간의 차이는 없었다. 4) pEGFR은 정상 타액선 조직에서는 발현되지 않았으며, 암종 조직의 종양세포에서 그 발현이 증가되었다(P<0.05). 5) ErbB2/HER2는 타액선 도관세포와 거의 모든 암종 조직에서 발현되었으며, 정상 타액선 조직과 비교하여 암종 조직에서 그 발현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P<0.05). 6) 검색된 인자들 중 $TGF-{\alpha}$와 ErbB2/HER2는 관사상체형 암종 조직에서와는 달리 충실형 암종 조직에서 100% 발현되어, 충실형 선양낭성암종의 증가된 악성도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암시하였다. 7) 종물 내의 종양관련 혈관내피세포에서도 위의 인자들이 모두 발현되어 종양관련 혈관내피세포는 선양낭성암종의 증식과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알 수 있었다. 8) 종양 기질 내의 면역관련 세포들에서도 역시 위의 인자들이 발현되어 이들 세포들이 종양의 증식과 생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추론을 가능하게 하였다. 위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하면 상피성장인자 신호전달계에 관여하는 인자들 중 $TGF-{\alpha}$, pEGFR, 그리고 ErbB2/HER2가 타액선 선양낭성암종에서 과발현 되었다. 따라서 이들 인자들이 타액선 선양낭성암종의 증식과 생존, 그리고 전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추론을 가능하게 하였다. 추후 면역조직화학적 연구의 한계와 오류를 극복할 수 있는 기법으로 이들 인자들에 대한 재검색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과연 이들 인자들이 암생물학적으로 뿐만 아니라 임상적으로도 전이 및 환자 생존율과 관계된 인자로서의 가치가 있는지 평가해 보아야 할 것이다.

진행된 비소세포폐암환자에서 Gemcitabine, Cisplatin 복합화학요법의 치료효과 (Gemcitabine/Cisplatin Combination Chemotherapy in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 신호식;육동승;김희규;최바울;임현정;박찬복;하승인;옥철호;장태원;정만홍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5권1호
    • /
    • pp.98-106
    • /
    • 2003
  • 연구배경 : 진행된 비소세포폐암환자에서 gemcitabine과 cisplatin 복합화학요법 후 치료효과와 부작용 및 생존기간을 조사한다. 방 법 : 수술이 불가능한 IIIB기와 IV기 비소세포폐암환자 40명(남성이 21명이며 여성은 19명; 연령분포는 37에서 73세 사이이며 중간값은 63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병리학적 진단은 선암이 28명(70.0%), 편평상피세포암이 11명(27.5%), 대세포암이 1명(2.5%)이었으며 병기는 3기(IIIB)가 18명(45%), 4기(IV)가 22명(55%) 이었다. Gemcitabine은 제1일과 제8일에 1200 $mg/m^2$을 1시간 동안 정맥 주사하였고, cisplatin은 제1일 gemcitabine 주입이 끝난 뒤 60 $mg/m^2$을 3시간에 걸쳐 정맥 주사하였으며 21일 주기로 반복하여 시행하였다. 급성 부작용의 빈도와 정도는 WHO 기준에 따라 조사하였다. 결 과 : 40명의 환자 중 치료 후 완전관해는 없었으며 부분관해는 15명(37.5%), 무반응군은 7명(17.5%), 진행성 병변은 18명(45%)으로 전체 반응률은 37.5%이었다. 혈액학적 부작용으로는 grade 3이상의 중증 호중구 감소증이 5명(125%) 있었으며, 발열성 호중구 감소증으로 입원을 요하였던 경우는 2명(5%)으로 그중 1명이 폐렴으로 사망하였고 혈소판 감소층은 1명(2.5%)에서 있었다. 비혈액학적 부작용으로는 1도의 간독성이 10명(30%)에서 발생하였으나 보존적인 치료로 호전되었으며 그 외 오심, 구토, 설사, 발열, 발진, 탈모, 감염, 변비들이 보고되었으나 대증요법으로 쉽게 조절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반응지속기간의 중앙값은 19주(95% CI, 16.3-23.5주)이었다. 1년 및 2년 생존율은 각각 55% 및 10%였다.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55주 (95% CI, 34-75주)였다. 결 론 : Cisplalin, gemcitabine 복합항암약물요법은 수술적 처지가 불가능한 진행된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에 비교적 효과적이었으며 부작용 발생도 적었다.

간세포암에서 방사선 치료의 역할 (The Role of Radiotherapy in Treatment of Hepatocellular Carcinoma)

  • 은종렬;최교원;이헌주;김명세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17권2호
    • /
    • pp.137-145
    • /
    • 2000
  • 간세포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1984년 1월부터 2000년 1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간세포암으로 진단된 환자들 중에서 방사선 치료 단독 혹은 간동맥 색전술과 병합요법을 한 18명의 환자들의 의무기록과 방사선 사진을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남자가 15명, 여자가 3명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51세였다. 복수가 4명(22.2%)에서 있었으며 간경변이 11명(61.1%)에서 있었다. 간기능은 Child-Pugh class A, B, C가 각각 6명, 3명, 2명이었다. 14명(77.8%)에서 HBs 항원 양성이었으며 anti-HCV 양성은 없었다. 사망원인은 간성혼수를 포함한 간부전이 2명(11.1%), 위장관출혈이 1명(5.6%), 암사망이 1명(5.6%), 현재 생존이 4명(22.2%)였으며 10명(55.6%)은 불명이었다. 종양의 위치는 간우염이 10례 좌염이 3례 양쪽 모두가 5례였으며, 종양의 형태는 결절형이 4례, 괴상형이 7례, 미만형이 7례였다. 8례(44.4%)에서 동정맥우회(shunt)가 있었으며 간문맥혈전증이 4례(22. 2%)에서 있었다. 병기는 I기, II기, III기, IV기 각각 0례, 5례, 4례, 9례였다. 종양의 크기(volume percentage)는 4025%(5-96)였다. 치료에 대한 반응은 partial response가 2례(11.1%), minimal response가 4례(22.2%), no change가 11례(61.1%), progressive disease가 1례(5.6%)였다. 평균 생존률은 97개월(2-25)로 반응율(response rate)은 33.3%였다. 3개월, 6개월, 12개월, 24개월 생존률은 각각 81.3%, 43.8%, 18.8%, 6.3%였다. 결론적으로, 간세포암에 있어서 방사선 치료는 생존률을 향상시키지는 못하더라도 종양의 크기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었다. 간동맥 색전술과의 병합치료가 치료효과를 강화하는 것으로 생각되나 방사선 단독 치료의 효과를 알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부식성 식도협착에 대한 식도 재건술(II) (Reconstructive Surgery for Caustic Esophageal Stricture (II))

  • 정승혁;강경민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29권4호
    • /
    • pp.420-426
    • /
    • 1996
  • 본원 흉부외과에서는 1959년부터 1982년까지 24년간 부식성 식도헙 착증에 대한 344 수술례를 보고한 바 있으며,저자등은 1983년 1월부터 1995년 2월까지 69례의 부식성 식도협착증환자에서 결장을이용 한 식도재건술을 시 행하였다. 이중 냠자는 32명, 여자는 37명이 었으며 연령은 4세에서 65세까지 분포하 였으며 평균 연령은 36.4세 였다. 부식제의 종류로는 산성이 37례 (53.7%), 알칼리성 이 31례 (44.9%)였다. 3례 34.3%)에서 암이 합병하여 개홍술을 통한 식도절제술을 동시에 실시하였고 나머지 66례 에서는 식도 절제술을 시 행하지 않고 흥골하 식도 결장 위 고정술을 시행하였다. 64례에서 말단 회장부를 포함한 우 측결장을 순연동운동 방향으로 연결하였고 5례 에서 좌측결장을 이 용하였고 이중 2례는 순연동식, 3례 는 역 연동식으로 연결하였다. 문합부 누출이 가장 흔한 합병증(10례, 14.4%)이 었고 이중 8례 (11.6%)가 경부, 2례 (2.9%)가 회장-결장 문합부에서 있었다 수술 사망율은 2.9% (2례)였고, 사망원인은 패혈증과 종격동염이었다. 생존한 67명에 대하여 6개월에서 12년(평균2.5년)에 걸친 추적 결과 88.1%(59례)에서 정상 식 이가 가능 臼눗\ulcorner7.5% (5례)에서 중등도의 연하 곤란을 보였으며 4.5% (3례)는 입을 통한 식 이 섭 취가 불가능하였다. 결장을 이용한 식도 재건술은 이환율과 사망율이 적정한 만족스러운 술식이며 우 측결장은 지속적이고 기능적 인 대용식도이다.

  • PDF

식도암 방사선 치료에 대한 Patterns of Care Study ($1998{\sim}1999$)의 예비적 결과 분석 (Preliminary Report of the $1998{\sim}1999$ Patterns of Care Study of Radiation Therapy for Esophageal Cancer in Korea)

  • 허원주;최영민;이형식;김정기;김일한;이호준;이규찬;김정수;전미선;김진희;안용찬;김상기;김보경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5권2호
    • /
    • pp.79-92
    • /
    • 2007
  • 목 적: 전국 병원의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식도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각 병원으로부터 입력 받아 세부 항목별로 분석하여 식도암 환자들의 구성과 특징을 파악하여 범국가적인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치료방침을 분석하여 향후 적절한 치료를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삼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전국 병원의 방사선종양학과에서 1998년과 1999년의 2년간에 걸쳐 식도암으로 확진된 24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간 400명 미만의 방사선치료 신환자 발생병원들을 A군, 400명 이상 900명 미만의 병원들을 B군, 그리고 900명 이상 신환자가 발생하는 병원을 C군으로 분류하여 최종적으로 A군에서 12병원, B군에서 8개 병원, 그리고 C군에서 3개의 병원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이미 개발된 Web-based Korean PCS system을 통해 각 병원으로부터 직접 자료를 입력 받아 이를 세부 항목별로 분석하였고 통계적 처리는 SPSS version 12.0.1을 사용하고 범주형 자료는 Chi-squared test를 사용하였고 연속변수는 ANOVA, Kruskal-Wallis test를 적용하였다. 결 과: 입력된 환자들의 성별 분포는 남자 224명(91.1%), 여자 22명(8.9%)이었고 연령별 중앙값은 62세 전후였다. 진단 및 병기결정을 위한 검사로는 식도 촬영술(228명, 92.7%), 식도내시경(226명, 91.9%) 및 흉부 식도 CT 스캔(238명, 96.7%)을 주로 시행하였다. 편평상피암이 대종을 이루어 237명(96.3%)의 환자에서 관찰되었고 중흉부식도(mid-thoracic esophagus)에서 발생한 식도암이 가장 많았다(110명, 44.7%). 임상 병기는 III기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였다(135명, 54.9%). 방사선 치료만 받은 경우는 57명(23.2%), 방사선 치료와 수술을 병용한 경우는 전체의 15%인 37명, 항암약물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용한 경우는 123명(50%)이었다.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한 경우 전례에서 수술을 먼저 시행한 후 방사선 치료를 하였다. 항암치료를 방사선치료와 병행한 경우 반수 이상에서(70명, 56.9%) 동시항암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였고 31명(25.2%)에서 항암치료 후 방사선치료를 또는 항암요법 단독치료 후 동시항암방사선치료를(13명, 10.6%) 시행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6 MV (116명, 47.2%)와 10 MV (87명, 35.4%)의 X-ray가 대종을 이루었다. 방사선 치료 시 조사야는 longitudinal margin의 경우 중앙값은 7.0 cm이었지만 각 군별로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A군; 5.5 cm, B군; 8.0 cm, C군; 14.0 cm). 계획용 CT를 사용하지 않고 고식적인 AP/PA 조사야를 사용하여 치료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206명, 83.7%) 이 때 방사선 조사량의 중앙값은 3,600 cGy이었다. 이후 추가 방사선 치료 시 계획용 CT를 사용하지 않고 2-oblique fields 사용하여 치료한 경우가 87명(35.4%)이었는데 방사선 조사량의 중앙값은 1,800 cGy이었다. 전 환자에서 1일 1회 180 cGy로 치료하였다. 전 환자에서 조사된 총 방사선량의 중앙값은 5,580 cGy이었다.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경우 중앙값은 5,040 cGy이었고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 중앙값은 5,940 cGy이었다. 근접조사 방사선 치료는 총 34명(13.8%)에서 시행되었고, 전 환자에서 high dose rate Iridium-192를 사용하였다. 조사범위는 종양에서 longitudinal margin의 중앙값은 1 cm, prescribed isodose curve에서 axial length의 평균값은 8.25 cm, 폭은 2 cm, 그리고 전후 폭의 중앙값도 2 cm이었다. Fraction size의 중앙값은 300 cGy이었는데 B군의 경우는 500 cGy이었다. 총 분할 횟수는 $3{\sim}4$회가 대부분이었다. 한편, 방사선 치료 중 발생한 급성 부작용은 식도염이 가장 많았는데 전체 246명 환자 중 155명(63.0%)에서 발생하였다. 결 론: 전국 23개 병원의 식도암 환자 치료 Data를 분석해 본 결과 대부분의 병원에서 환자의 특징과 진단 및 병기 결정 방법, 치료의 유형 등에서 유사한 결과를 보였으며 신환 발생 수에 따른 병원 규모의 차이는 조사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하지만 병원 규모가 클수록 10 MV 이상의 고에너지로 치료하는 경향이 많았으며 3D CT Plan도 병원 규모가 클수록 활용도가 높았다. 조사 야의 면적도 병원 군별로 차이를 보였다. 향후 더 많은 환자를 입력하여 생존율 분석까지 이루어지면 이 연구는 식도암 치료방침의 결정에 중요한 guideline을 제시해 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