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알코올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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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리즘 환자들의 Alexithymia에 대한 연구 (A Clinical study on Alexithymia in Alcoholism)

  • 이남진;정애자;황익근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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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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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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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감정표현불능증은 감정과 공상을 언어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의 어려움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기능의 특정 장애를 의미한다. 이는 초기에 정신신체질환에서 언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감정표현불능증적 특성은 내과적 그리고 정신과적장애를 가진 환자들에게서 폭 넓게 관찰되고 있다. 본 연구는 Scored Archetypal 9 Test(SAT9)파 한국판 토론토 감정표현불능증 척도-20(TAS-20K)를 사용하여 알코올리즘 환자들에서의 감정표현불능증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20명의 알코올리즘 환자들과 24명의 정상대조군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SAT9과 TAS-20K에서 알코올리즘 환자군은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좀 더 alexithymic하였다. 2) 두 군간 성별사이의 감정표현불능증 척도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두 군간 나이나 교육정도와 감정표현불능증 척도사이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은 없었다. 4) SAT9과 TAS-20K은 환자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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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알코올리즘과 Catechol-O-methyltransferase(COMT) 유전자 다형성의 연합 (An Association Study of COMT Gene Polymorphism with Korean Alcoholism)

  • 김민정;양병환;이정식;채영규;박택규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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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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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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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An association study with Korean alcoholic patients(n=50) and normal controls(n=53) was performed to find the relationship between catechol-O-methyltransferase(COMT) gene polymorphism and alcoholism using polymerase chain reaction-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When we compared the allele and genotype frequencies of Nla III COMT gene polymorphism in alcoholism and normal control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Our results do not support an association between the Nla III polymorphism of COMT gene and alcoho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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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사용 장애 환자의 재발경험: Q 방법론적 접근 (Relapse Experience of Patients with Alcohol Use Disorder: Q Methodological Approach)

  • 김진주;현명선
    • 동서간호학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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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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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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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subjective relapse experiences of patients with alcohol use disorder in one's life context. Methods: A Q methodology was used to analyze the subjectivity of relapse experiences among 55 participants with alcohol use disorder. Fifty-five Q-statement were derived from interviews and literature review. Q-statements were classified into normally distributed shapes using a 9-point scal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QUANL program. Results: Four types of relapse experiences were identified: failure to self-regulation drinking cravings, fear of relapse and awareness of the need for treatment, drinking as a coping mechanism and defensive coping, and lack of motivation to change drinking behavior.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patients with alcohol use disorder need a differential approach based on four types of relapse experiences in the recovery process.

지역사회에 있는 알코올 사용 장애자의 금주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가 재발 위험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bstinence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on Relapse Risk in Community-dwelling Adults with Alcohol Use Disorder)

  • 김미혜;현명선
    • 가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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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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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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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factors influencing the risk of relapse in community-dwelling adults with alcohol use disorder. Methods: This study included 122 community-dwelling individuals with alcohol use disorder who were receiving outpatient treatment at a mental health treatment hospital or were enrolled in a treatment program at the Community Addition Management Center in Gyeonggi Province.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from July to August 2020.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25.0. Results: Abstinence self-efficacy (𝛽=-.56, p<.001), social support (𝛽=-.35, p=.009), female sex (𝛽=11.29, p=.015), and a family history of alcoholism (𝛽=9.41, p=.026)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relapse risk, accounting for 56% of the variance (F=12.68, p<.001).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abstinence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are pivotal in reducing risk of relapse in individuals with alcohol use disorder. Therefore, relevant and effective interventions focusing on enhancing abstinence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are required.

알코올 의존 환자에서 한국어판 알코올 충동 척도(Korean Alcohol Urge Questionnaire, AUQ-K)의 신뢰도와 타당도 연구 (The Study on Reliability and Validity of Korean Alcohol Urge Questionnaire(AUQ-K) for Alcohol Dependence)

  • 김철민;김성곤;김민정;김호찬;오광욱;김효정;김세훈;이덕기;변원탄;강철중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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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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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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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Objectives : The Alcohol Urge Questionnaire(AUQ) has been used in alcohol dependence treatment and research.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develop of the Korean Alcohol Urge Questionnaire(AUQ-K). Methods : To examine the AUQ-K's psychometric properties, responses from 104 patients admitted in alcohol dependence treatment facility were investigated. Results : The internal consistency of the 8-item AUQ-K, measured by coefficient ${\alpha}$, was high(Cronbach's ${\alpha}$=0.78). AUQ-K scores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 when the retest interval was 1 day(p<0.01). The AUQ-K's validity was investigated using correlational analyses with two other craving scales[the Obsessive Compulsive Drinking Scale(OCDS) and the Visual Analogue Scale(VAS)]. The high correlations were obtained between total AUQ-K scores and total OCDS scores, and between total AUQ-K scores and the VAS scores(p<0.01, respectively). Conclusion : The AUQ-K is a reliable and valid short scale for measurement of self-reported alcohol craving. This scale may offer significant advantages over existing single-item measures of alcohol craving in the fields of alcohol dependence treatment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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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에 있어서의 신경펩타이드 연구 - Endorphin과 cholecystokinin을 중심으로 - (Neuropeptides in Clinical Psychiatric Research : Endorphins and Cholecystokinins)

  • 김영훈;심주철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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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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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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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단가아민 신경전달물질과 신경펩타이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합성과정에 있다. 시냅스에서의 활동과 비활성화 과정에서도 양자의 차이는 뚜렷하다. 단가아민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은 매우 단시간 내에 일어나며, 대개는 재흡수기전을 통해 활동이 정지되고, 일부가 효소반응에 의해 비활성물질로 대사된다. 또한 이들은 단가아민 신경전달물질들과 마찬가지로 presynaptic peptidergic receptor를 갖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으며, 신경펩타이드 분비를 조절하는 자가수용체도 갖고 있다. 신경펩타이드의 시냅스전 세포로의 재흡수기전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신경펩타이드들도 시냅스 후막의 수용체로 확산되어 이차전령, 삼차전령을 통해 생물학적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은 단가아민 신경전달 물질과 동일하다. 본래 신경세포는 자극에 의해 glycoproteins, enzymes, inorganic ions, metal ions, phospholipids, purines, amines, peptides 등의 물질들을 함께 분비한다. 이들 중에는 신경전달물질의 기준에 부합되는 것도 있으나, 대다수는 기능이 없다. 때로는 수 종류의 신경전달물질들과 신경신경펩타이드들이 한가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에 관여하기도 한다. 저자들은 현재 임상연구에서 괄목할 만한 진전을 보이고 있는 두가지 신경펩타이드들에 대해 그 신경생물학적 측면과 임상적 측면을 고찰하였다. 알코올의 신경생리에 있어 가장 흥미있는 것은 아마 강화기전일 것이다. 내인성 opioid계 물질들이 알코올의 강화효과와 관계가 있다는 근거들은 많다. Naltrexone은 수용체 차단을 통해 이러한 강화기전을 차단함으로서 음주욕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Opioid reinforcement는 변연계의 도파민 활성화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는 알코올의 강화에 도파민이 관여한다는 사실과도 관계된다. 이를 도파민-알코올 강화 가설이라 한다. 기타 세로토닌도 알코올의 강화를 중재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생각되고 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를 장기간 사용하거나, $5-HT_3$ 수용체 길항제를 사용하면 음주욕이 감소된다고 알려져 있다. 신경전달물질계간에는 중요한 상호작용이 있다. 알코올이 측중격핵에서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기전에도 여러 신경전달계의 상호작용이 관여된다. 이의 기전에 생리적 수준에서 관여되는 대표적인 물질로는 (1) opiates, (2) serotonin, (3) amino acids, (4) 기타 neuropeptide들을 들 수 있다. Opiate 수용체 길항제들은 측중격핵에서 도파민 분비를 차단하고, $5-HT_3$ 수용체 효현제는 이를 자극한다. 이들을 총체적으로 종합하면, 도파민, 세로토닌, opiate 수용체들을 조절하면 알콜리즘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CCK는 흥분성 신경전달물질로 밝혀지고 있으며, 진통 및 morphine에 대한 내성형성, 포만, 기억 등의 정신병리에 일부 관여하나, 역시 최근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CCK계가 불안의 병리에 관여한다는 소견이다. 이 분야의 연구에 기폭제가 된 것은 CCK-4가 공황발작을 유발한다는 임상 연구결과로부터 비롯된다. 이에 의한 불안반응은 자연유발된 공황발작과 거의 같으며, 정상인과 공황장애 환자를 구별하는 민감도를 갖고 있다. 이 CCK-4에 의해 유발된 공황발작은 $CCK_B$ 길항제들에 의해 차단된다. 즉 공황불안의 기전에 $CCK_B$ 수용체가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공황발작이 $CCK_B$ 수용체의 민감도 결함으로 추정될 수 있다. 또한 이 반응은 imipramine과 benzodiazepine계 약물들에 의해 차단됨이 알려져 있다. 이 공황 불안의 형성 기전에 다른 신경전달계와의 상호작용이 있다. 본고에서는 특히 benzodiazepine계와의 상호작용 및 5-HT계와의 상호작용을 거론하였다. 향후 CCK 길항제들이 항불안제로 개발될 전망이다. 이들은 내성형성, 금단증상, 진정작용 등의 문제가 없으므로 새로운 항불안제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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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ltrexone과 ondansetron의 병합투여가 C57BL/6형 생쥐의 알코올 섭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ndansetron Alone and Combination of Naltrexone and Ondansetron on Alcohol Intake in C57BL/6 Mice)

  • 김현경;김성곤;강철중;박상익;김원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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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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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6-1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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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알코올 의존의 음주 행동에 VTA에서 NA로 뻗어 있는 도파민 대뇌 보상 경로가 중요하다. 이러한 경로의 토파민 활성도가 $5-HT_3$계 신경에 의하여 조정되고 있으며, $5-HT_3$ 수용체 길항제인 ondansetron (OND)이 알코올리즘 환자에서 음주량을 감소시키고 금주률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다. 이에 생쥐의 섭취량에 대하여 $5-HT_3$ 수용체 길항제인 ondansetron의 투여 효과와, 이러한 ondansetron 및 비 특이적 아편계 수용체 길항제인 naltrexone (NTX)과의 병합 투여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알코올 의존화 된 C57BL/6형 수컷 생쥐를 4군으로 나눈 뒤, 10일간 각 군에 vehicle, OND 0.01 mg/kg 단독, NTX 1.0 mg/kg 단독, 및 OND 0.01 mg/kg과 NTX 1 mg/kg 병합 투여하면서 2시간 알코올의 섭취량, 22시간 물 섭취량, 24시간 사료 섭취량 및 체중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2시간 알코올 섭취량의 10일간 변화에 대해 vehicle 투여 군과 나머지 3군의 약물 투여군과 repeated measure ANOVA를 이용하여 각각 비교하였을 때, vehicle 투여군과 NTX 단독 투여군간에 유의한 교차가 관찰되었으나 (p=0.042), OND 단독 투여군과 NTX과 OND 병합 투여군은 vehicle 투여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일별 2시간 알코올 섭취량에 대하여 NTX 투여군과 vehicle 투여군의 군간 비교시 vehicle 투여군에 비하여 NTX 투여군에서 약물 투여 4일부터 10일까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4일 p=0.010; 6일 p=0.050; 8일 p=0.017; 10일 p=0.005). 그리고 NTX과 OND 병합 투여군과 vehicle 투여군의 양군을 비교하였을 때에는 2시간 알코올 섭취량이 4일과 10일에만 유의하게 감소하였다(4일 p=0.049; 10일 p=0.022). 그러나 22시간 물 섭취량, 24시간 사료 섭취량 및 체중의 10일간 변화에 대해 vehicle 투여군과 나머지 3 군의 약물 투여군과의 repeated measure ANOVA를 이용하여 각각 비교하였을 때, 모두 유의한 교차효과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는 생쥐의 섭취량에 대하여 OND의 투여 효과는 없었으며, OND과 NTX의 병합 투여시에는 NTX의 알코올의 섭취량 억제 효과가 감소되었다. 따라서 앞으로 $5-HT_3$ 신경계와 도파민 및 아편 신경계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에탄올 처리에 의한 흰쥐 신경아교종(Glioma) 세포에서의 유전자 발현 - DNA 칩을 이용한 분석 - (Microarray Analysis of Gene Expression in Rat Glioma after Ethanol Treatment)

  • 이소희;오동열;한진희;최인근;전양환;이준노;이태경;정종현;정경화;채영규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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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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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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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목적: 알코올의존에 내재된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이해하고 알코올리즘 치료 약물의 새로운 표적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알코올에 반응하는 유전자 혹은 반응 경로를 알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DNA microarray 기법의 발달로 고전적 연구 방법과 달리 동시에 수천 수만개의 유전자의 표현을 검사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알코올을 흰쥐의 신경아교종 세포에 처리했을 때 어떤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지 DNA microarray를 이용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흰쥐 신경아교종 C6 세포주를 배양하여 에탄올 처리하고 총 RNA를 분리한 후 유전자 발현 양상을 조사하기 위해 cDNA microarray를 수행하였다. 결 과: 에탄올 처리군과 대조군간의 유전자 발현의 차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 에탄올이 처리된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15개의 유전자가 발현이 증가하였고 12개의 유전자가 발현이 감소하였다. 발현이 증가한 유전자는 Orthodenticle(Drosophila) homolog 1, procollagen type II, adenosine A2a receptor, GATA-bindning protein2를 포함하고 있었고, 발현이 감소한 유전자는 diacylglycerol kinase beta, PRKC, Protein phosphatase 1, clathrin-associated protein 17, nucleoporin p58, proteasome를 포함하였다. 결 론: 흰쥐의 신경아교종 세포주에 알코올을 처치하였을 때 급성기에 알코올에 반응하여 발현이 증가하거나 감소한 유전자는 전반적으로 전사의 조절, 신호전달체계, 허혈성 뇌손상의 중재, 신경세포의 퇴행에 관여하는 것들이었다. 본 연구는 유전자 발현 시스템을 이용하여 에탄올에 반응하는 새로운 후보 유전자들을 관찰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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