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알칼리 금속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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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er와 과산화수소를 함유한 자가 미백 부착대의 미백 효과에 대한 실험실 실험 연구 (In-Vitro Whitening Efficacy of Hydrogen Peroxide Strips with Primer)

  • 김종훈;문교태;김지혜;안재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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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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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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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전문가의 지도 없이 소비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일반적 치아 미백제에 대한 연구로 과산화수소의 함량제한이 있는 국내 사용 환경에서 보다 효과적인 미백 효능을 제공하고자 동일 과산화수소 함량에서 미백 효과를 증진시켜 줄 수 있는 금속 이온 등을 함유한 primer에 대해 착색시킨 수산화인회석 시편을 이용한 실험실적 방법으로 미백효과를 평가하였다. 평가원료들은 인체 안전성을 고려하여 식품 첨가물 공전에 수재된 원료에서 선별하였으며 금속 이온의 종류 및 염의 종류에 따른 효과를 평가한 결과 3가 철 이온을 방출하는 염화제이철을 함유한 primer를 적용 시 미백 효과가 가장 우수하였다. 여기에 제삼인산칼륨을 사용하여 pH를 알칼리조건으로 만든 pH 10.0 primer를 적용 시 더욱 미백 효과가 증가됨을 확인하였으며 primer를 사용하지 않은 대조군과 시간에 따른 미백 효과를 비교한 결과 30분 부착 시 1.75배의 명도 변화량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인공 재료와 인공적 실험 환경에서 이뤄진 실험실적 연구로서 실제 인체에 적용 시 안전성이나 부수적 효과에 대해서는 추후 추가적으로 평가해야 할 필요가 있으나 제한된 과산화수소 함량에서 primer의 사용으로 미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석유탄화수소를 이용한 단세포단백질의 생산에 관한 연구 -V. 균체의 회수, 정제 및 예비 동물사육 시험- (Production of Single-Cell Protein on Petroleum Hydrocarbon -V. Recovery and Purification of the Yeast Cell and Its Preliminary Animal Feeding Test-)

  • 변유량;권태완;지규만;김춘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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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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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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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경유(輕油)를 기질(基質)로 한 석유탄화수소발효액(石油炭化水素醱酵液)으로부터 효과적(效果的)으로 균체(菌體)를 회수(回收), 정제(精製)하기 위한 몇가지 지견(知見)과 예비동물사육시험(飼備動物飼育試驗)결과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발효배양액(醱酵培養液)으로부터 균체(菌體) cream의 정치분리(精置分離)는 30분만에 종료(終了)되며 이때 cream의 균체농도(菌體濃渡)는 5.6%였다. 2) pH 9 이상의 강알칼리성에서 균체(菌體) emulsion은 불안정(不安定)하였으며 열처리(熱處理), 동결(凍結)에 의하여 emulsion으로부터 $60{\sim}80%$의 균체(菌體)를 분리(分離)할 수 있었다. 3) Emulsion 파괴(破壞)를 위한 식용계면활성제(食用界面活性劑)로는 트리오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그 적합한 농도(濃渡)는 0.3%였다. 이 외에 Aldo, Monogly 5-7 및 G-4도 유효(有效)하였다. 4) NaCl, KCl 등의 할로겐화알칼리금속염이 균체(菌體) emulsion 파괴(破壞)에우수하였으며 트리오와 같은 계면활성제(界面活性劑)와 혼합(混合)하여 사용하므로서 90% 이상의 균체(菌體)를 분리(分離)할 수 있었다. 5) 건조반제품(乾燥半製品)을 hexane-ethyl alcohol 및 iso-propyl alcohol의 공비혼합물(共沸混合物)로 유출(抽出)하는 것이 가장 기대(期待)되는 균체(菌體)의 정제방법(精製方法)이며 추출온도(抽出溫度)는 $58^{\circ}C$, 추출시간(抽出時間)은 30분(分), 균체(菌體) 대(對) 용매비율(溶媒比率)은 1 : 3이 적합하였다. 6) 균체단백질(菌體蛋白質)의 사양실험결과 어백과 5% 대체(代替)한 수준(水準)에시는 대조구(對照區)보다 3.3%의 더 좋은 증체(增體)를 보였으나 8% 대체구(代替區)는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간(肝)중량이 더 무거운 것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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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법주사 사천왕석등의 비파괴 훼손도 평가 및 구조보강 (Deterioration Assessment and Structural‐Reinforcement of Stone Lantern of the Four Guardian Kings in Beopjusa Temple, Boeun)

  • 최명주;이명성;전유근;이미혜;김유리;하준경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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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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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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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보은 법주사 사천왕석등의 주부재는 K-장석이 반상조직을 보이는 티탄철석계열의 흑운모 화강섬록암 석재이며, 땅 속에 묻혀있던 알칼리 화강암 재질의 하대하석 및 지대석이 복원되며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석등에는 균열 및 탈락에 의한 손상이 두드러지게 발생하였으며 이외에도 변색, 염 침착 및 생물 착생 등이 관찰된다. 특히 화사석의 전면과 후면을 관통하는 균열과 수평 불균형으로 인해 물리 및 구조적 안정성이 취약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티타늄 보강재의 위치, 규격 및 정착 길이를 산정하여 구조적 보강을 실시하였다. 화학 및 생물학적 오염물은 석재에 손상을 주지 않는 한도 내에서 세정하고 산화된 철편을 티타늄제로 교체하였다. 또한 에틸 실리케이트계 강화제를 도포하여 암석의 강화와 원활한 수분 배출을 유도하였다.

새로운 포단드에 의한 피크린산 일가 양이온 염의 용매추출 (The Solvent Extraction of Univalent Cation Picrates by New Podands)

  • 정종화;조성배;김진은;김재상;이심성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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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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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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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말단기에 페닐(B), 벤질(Bz), 피리딘(Py), 퀴놀린(Q) 또는 나프탈렌(Np), 그리고 에테르 사슬에 산소(O) 또는 황(S) 주개원자를 갖는 몇 가지 포단드를 합성하여 1가 양이온과의 결합특성을 NMR 적정법과 용매추출법으로 조사하였다. NMR 적정에 의하면 대부분의 포단드는 1가 양이온과 1:1 착물을 형성하며, 특히 은이온과의 상호작용에서 에테르 사슬의 황 원자는 안정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포단드를 이용하여 에테르 수용액층에서 클로로포름층으로 알칼리 금속, 은, 탈륨 및 암모늄 등의 피크린산 1가 양이온염을 추출하였다. 은이온에 대한 추출률은 $Q_2O_4$, $Q_2O_5$$BQO_5$와 같이 퀴놀린을 포함하는 포단드의 경우 각각 86.8, 86.6 및 48.0%였으나 나프탈렌을 갖는 $Np_2O_4$$Np_2O_5$에 의해서는 거의 추출되지 않았다. 한편, $Bz_2O_3S_2$(89.4%), $B_2O_2S_2$(76.8%), $B_2O_3S_2$(58.9%), $Py_2O_2S_2$(58.8%), $Py_2O_3S_2$(42.1%) 및 $B_2O_4S$(15.0%)의 경우, 황 원자와 벤질기를 갖는 $Bz_2O_3S_2$가 가장 큰 은이온 추출 선택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HSAB 이론에 의한 황 원자와 은이온과의 강한 상호작용 뿐 아니라 페닐기 대신에 벤질기가 치환됨으로써 유연한 메틸렌기 공간에 의해 두 방향족 말단기 사이의 ${\pi}-{\pi}$ 스택킹 상호작용이 효과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추출계수는 안정도 및 추출률과 비슷한 경향성을 나타내었는데, 이로부터 추출계수에 주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포단드의 구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안정도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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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심부 지하수 환경에서의 방사성 핵종(우라늄, 플루토늄, 팔라듐)의 지화학적 거동 모델링 (Geochemical Modeling on Behaviors of Radionuclides (U, Pu, Pd) in Deep Groundwater Environments of South Korea)

  • 최재훈;박선주;서현수;안현태;이정환;박정훈;윤성택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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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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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7-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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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심지층에 안전하게 처분하기 위해서는 방사성 핵종의 장기적 지구화학 거동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요구된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에서는 국내 심부 지하수를 대표하는 다섯가지 지화학 환경 조건에서 지화학 모델링을 수행하여 일부 방사성 핵종의 지화학 거동을 예측하였다. 다섯가지 국내 심부 지하수의 지화학 환경은 다음과 같다: 고 TDS 염지하수(G1), 산성 pH의 CO2가 풍부한 지하수(G2), 고 pH 알칼리성 지하수(G3), 황산염이 풍부한 지하수(G4), 묽은(담수) 지하수(G5). 3~12의 pH 범위와 ±0.2V의 산화-환원전위(Eh) 조건에서 일부 방사성 핵종(우라늄, 플루토늄, 팔라듐)의 국내 심부 지하수 내에서의 용해도와 화학종(존재형태)을 예측하였다. 모델링 결과, 용존 상태의 우라늄은 주로 U(IV)로서 중성~알칼리성의 넓은 pH 환경에서 높은 용해도를 보였으며, Eh가 -0.2V인 환원 환경에서도 알칼리 pH 조건에서 높은 용해도를 보였다. 이러한 높은 용해도는 주로 Ca-U-CO3 착물의 형성에 의한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 착물의 활동도(activity)는 국내 심부 지하수 중 주요 단층대를 따라 산출되는 G2와 화강암반에 위치하는 G3에서 높다. 한편, 플루토늄(Pu)의 용해도는 pH에 따라 달라지며, 특히 중성~알칼리성 조건에서 가장 낮은 용해도가 나타난다. 주요 화학종은 Pu(IV)와 Pu(III)이며, 이들은 주로 흡착을 통해 제거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콜로이드에 의한 이동을 고려하면, 이온강도가 낮은 심부 지하수인 G3와 G5 유형에서 콜로이드 형성 및 이동 촉진에 따라 이동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팔라듐(Pd)은 환원 환경에서는 황화물 침전 반응으로 인해 낮은 용해도를 나타내며, 산화 환경에서는 주로 금속(수)산화물에의 흡착을 통해 Pd(OH)3-, PdCl3(OH)2-, PdCl42- 및 Pd(CO3)22-와 같은 음이온 착물이 제거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한국의 심부 지하수 환경에서 방사성 핵종의 운명과 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안전한 처분을 위한 전략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