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알레르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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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형 바이러스 저항성 고추의 알레르기 안전성 (Allergic risk assessment of genetically modified cucumber mosaic virus resistant pepper)

  • 손대열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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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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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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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CMV 바이러스 저항성 H15 고추 도입유전자의 발현산물인 CMV-CP 단백질의 80개씩의 아미노산 비교에서 35% 보다 큰 상동성을 갖거나 8개 이상의 일련된 아미노산 염기 서열이 일치하는 알레르겐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따라서 CMV-CP 단백질 서열은 기지의 알레르겐과 구조적 및 면역학적으로 연관된 유사성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형질전환에 따른 특성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서로 다른 지역에서 재배된 CMV 바이러스 저항성 H15 고추 및 그 모본의 발현 단백질 항원 농도와 그 분포를 비교한 결과 발현된 단백질의 양상과 양은 재배 연도 및 환경적 영향에 따른 차이가 발견되었지만, 동일한 연도에 같은 장소에서 재배된 유전자변형 고추와 그 모본 사이에서의 차이는 발견되지 않아 형질전환으로 인한 특성변화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환자 혈청을 이용해 immunoblotting법과 ELISA법으로 확인한 항원-항체 반응성 비교에서도 CMV 바이러스 저항성 H15 고추와 그 모본 P2377사이에 차이가 없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할 때, 유전자변형 고추 H15는 그 모본과 비교하여 형질전환으로 인한 알레르기성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호흡기 알레르기 환아에서 집먼지진드기 감작과 출생 월 분포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 between House Dust Mite Sensitization and Month Birth Distribution in Children with Respiratory Allergy)

  • 강은경;나규민;강희;유영;고영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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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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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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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출생 후 영아기에 알레르겐에 대한 노출 여부가 추후 감작과 알레르기질환의 발생에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집먼지진드기가 알레르기질환의 주요 흡입 알레르겐으로, 집먼지진드기 항원량은 계절적으로 가을에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 호흡기 알레르기 환자에서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감작 여부에 따라서 출생 월 분포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5년 1월부터 2002년 5월까지 만성 호흡기 증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을 방문하여 알레르기 피부단자시험과 메타콜린 유발시험을 시행 받은 환아 1,327명을 대상으로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감작 여부와 출생 월을 조사하여, 집먼지진드기 감작 유무에 따라 출생 월 분포를 비교하였다. 결 과 : 한 가지 이상의 알레르겐에 피부시험 양성을 보인 아토피군은 864명(65.1%)이고 비아토피군은 463명(34.9%)이었다. 아토피군에서 집먼지진드기에 양성을 보인 환아의 수는 787명(91.1%)이고 집먼지진드기를 제외한 나머지 피부시약에 양성반응을 보인 수는 77명(8.9%)이었다. 집먼지진드기 아토피군과 비아토피군의 출생 월별 분포를 기대 환자수와 비교했을 때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를 가진 환아들은 계절적으로 8월에서 11월까지 기대 환자수 보다 유의하게 많이 출생하였고(P=0.03) 비아토피군에서는 상기와 같은 출생 월 분포를 보이지 않았다. 천식으로 진단된 환아는 총 543명(40.9%)이었고 이중 아토피성 천식 환아는 421명(77.5%)이었고 비아토피성 천식 환아가 122명(22.5 %)이었다. 아토피성 천식 환아 중 집먼지진드기 아토피성인 환아는 387명(91.9%)이었다. 집먼지진드기 아토피성 천식과 비아토피성 천식 환아에서 출생 월의 계절별 비교에서 8월에서 11월까지 집먼지진드기 아토피성 천식 환아가 비아토피성 천식 환아보다 유의하게 많이 출생하였다(P=0.002). 결 론 : 출생 월은 알레르겐에 대한 감작 여부에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에서는 8월에서 11월까지의 출생이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감작의 위험이 큰 시기로 보인다.

우유에서의 알레르겐 저감화 방법 (Allergenicity Reduction of Milk)

  • 하월규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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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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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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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review was written to introduce updated data on the structure and function of the major milk proteins identified as allergens, the characterization of their epitopes in each allergenic milk proteins, and the reduction of milk protein allergenicity. Most mammalian milk protein, even protein present at low concentration, are potential allergens. Epitopes identified in milk proteins are both conformational(structured epitope) and sequential epitopes(linear epitope), throughout the protein molecules. Epitopes on casein and whey proteins are reported to be sequential epitope and conformational epitopes, respectively. Conformational epitopes on whey protein are changed into sequential epitope by heat denaturation during heat treatment. Several methods have been proposed to reduce allergenicity of milk proteins. Most ideal and acceptable method to make hypoallergenic milk or formula, so far, is the hydrolysis of allergenic milk proteins by enzymes that has substrate specificity, such as pepsin, trypsin, or chymotrypsin. Commercial formulas based on milk protein hydrolysate are available for therapeutic purpose, hypoantigenic formula for infants from families with a history of milk allergy and hypoallergenic formula for infants with existing allergic sympt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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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알레르기에서 특이 IgE 검사의 유용성 및 해석 (Clinical Significance and Interpretation of Allergen-Specific IgE Testing in Regard to Food Allergy)

  • 진현정
    • The Korean Journal of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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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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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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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Food allergy is an adverse reaction that occurs after ingesting food and is caused by an aberrant immune response. Taking a detailed medical history is the most important part of diagnosing food allergies. When an immunoglobulin E (IgE)-mediated food allergy is suspected, food-specific IgE testing can confirm the diagnosis. Allergen skin-prick tests or serum tests for specific IgE should be considered as the first line of testing, and depending on the offending food, a further prick-to-prick test with fresh food or a component-resolved diagnostic test may be helpful. Interpretation of the results should be based on the patient's medical history.

생쥐 천식모델에서 생후 조기 알레르겐/내독소 노출이 성숙 후 알레르기 기도염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arly allergen/endotoxin exposure on subsequent allergic airway inflammation to allergen in mouse model of asthma)

  • 나영호;최선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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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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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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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최근 여러 연구결과 천식을 포함한 알레르기질환의 발병에 소아 성장시기에 알레르겐이나 내독소(LPS)등과 같은 물질에 노출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이에 연구자들은 출생 초기에 기도 점막을 통한 알레르겐과 내독소에의 노출이 성장한 후에 알레르기 기도염증과 과반응성의 발생에 미치는 효과를 생쥐 모델을 통하여 규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실험동물은 무균 상태의 생후 1주이내의 암컷 BALB/c 생쥐를 사용하였다. 실험동물들에게는 각각 신생생쥐시기에 생리식염수, 1% ovalbumin (OVA), $1.0{\mu}g$ LPS, $1.0{\mu}g$ LPS in 1% OVA를 각 비공을 통하여 투여하였다. 실험동물은 연구 시작 제 35일부터 10일간 5% OVA로 감작시켰으며 최종 기도 감작 10일 후부터 3일간 1% OVA로 기도 항원유발을 시행하였다. 최종 기도유발 48시간 후 체적검사(plethysmography)를 이용하여 비특이적 기도과반응성 검사(Methcholine challenge test)를 시행하였으며 검사 후 실험동물을 희생시켜 검체를 취하여 BAL액내 세포분획, 사이토카인, 혈청 면역글로불린을 측정하였다. 결 과: 1) 메타콜린에 의한 기도과반응성은 생후 초기에 OVA, LPS, OVA/LPS를 투여한 군에서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억제되었다. 2) OVA, LPS, OVA/LPS를 투여한 군에서 BAL 액내의 호산구수와 IL-4, IL-5가 유의하게 낮았다. 3) 혈청내 OVA 특이 IgE는 OVA, LPS, OVA/LPS 투여군에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결 론: 본 연구 결과 신생생쥐 시기의 점막을 통한 항원, 내독소의 노출이 성숙한 후 항원에 의한 기도염증 및 과반응성의 발생을 억제하였으며 향후 이러한 효과의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경남지역 제과제빵 종사자들의 인식도 조사 (A Survey on the Recognition of Confectionery Bakers Working in Gyeongnam Province for Food Allergy)

  • 김솔아;이정은;조성래;장지윤;심원보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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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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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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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경남지역의 제과제빵 종사자들의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인식수준을 조사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식품 알레르기 인식 개선 및 관리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경남지역의 제과협회에 등록된 업체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는 식품 알레르기와 제과제빵의 연관성, 개발 시 식품 알레르기 고려 여부, 식품 알레르겐 다량 함유 여부, 유발 원인 및 알레르기 증상에 대한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작성 되었다. 102개 업체에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그 중 67.7%(69개/102개) 업체로부터 설문지가 회수 되어 통계 분석에 사용하였고 수집 된 69개의 설문결과에 따르면 식품 알레르기에 대하여 알거나 들은 경험이 있는 제과제빵 종사자는 87%(60명/69명)으로 대부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13%(9명/69명)의 종사자가 경험이 없다고 답하였다. 그러나 제조과정 중 식품 알레르기를 '고려한다' 73.9%(51명/69명) 수준으로 응답했지만 식품 알레르겐과 식품 알레르기 증상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대부분 알지못했다. 제과제빵 종사자들을 위한 식품 알레르기교육 참가 여부에 대해 '매우 그렇다' 30.4%(21명/69명), '그렇다' 40.6%(28명/69명)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는 종사자 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현재 경남지역의 제과제빵 종사자들이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인식과 그 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이 미흡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적절한 관리를 위해 제과제빵 종사자들을 위한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특히 제과제빵 종사자들에게 제품 제조과정에서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알레르겐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나 실제 매장의 갑작스러운 식품 알레르기사고와 응급처치 등의 지침과 같은 교육 및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상의 결과는 경남지역에 종사하는 제과제빵 종사자에 대한 식품 알레르기 인식도 조사이지만 국내 제과제빵 분야에 종사하는 인력들에 대한 식품 알레르기 인식도 관련 기초 자료로써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된다.

효소 분해에 의한 밀가루의 항원성 저감화 (Reduction of Allergenicity of Wheat Flour by Enzyme Hydrolysis)

  • 박주연;안정엽;홍희옥;한영숙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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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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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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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효소에 의한 단백질 분해로 우리 밀의 저 알레르겐화를 시도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서 금강밀에서 gluten fraction을 추출하여 동물 실험을 통하여 경구 섭취된 gluten에 대한 항체 생성을 유도하였다. Gluten fraction은 UTH buffer로 추출하여 10-50kDa 사이의 분자량에서 여러 밴드가 확인된 분획을 얻었으며 약 25 kDa, 34 kDa 그리고 45 kDa 부근의 밴드가 주요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경구 투여로 유도된 gluten에 대한 항체는 ELISA와 western blot의 항원-항체 반응을 실시하여 anti-gluten lgG, IgE를 확인하였다. 또한 경구 투여의 투여 시간 경과에 따라 항체가는 상승하였다. 추출된 gluten fraction은 bromelain, papain, ficin 그리고 b.p. protease 각 효소의 최적 pH와 온도에서 가수 분해하여 gluten fraction의 알레르겐 저감화를 시도하였다. 효소 분해 후 gluten fraction의 저분자화 정도는 anti-gluten 하체에 대한 ELISA를 실시하여 검토하였다. 그 결과 bromelain, papain, ficin의 경우보다 b.p. protease을 처리한 경우가 ELISA value를 크게 저하시켰다. 이것은 gluten fraction이 b.p protease 효소 가수분해에 의해 생성된 항체가 인식하는 amino acid 서열 (epitope)이 분해되었음을 나타낸 것이다. 마지막으로 b.p. protease의 분해능력을 1mg, 2mg, 3mg/10mL로 첨가량을 달리하여 검토한 결과 첨가량에 따른 변화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금강밀의 gluten fraction 10mL에 b.p protease 1mg으로 4시간 처리하여 단백질을 분해하여 우리밀의 항원성 저하 가능성이 탐색되었다.

식품 알레르기의 유병률과 알레르겐 분석 (An Analysis on Prevalence and Allergen of Food Allergies)

  • 이계희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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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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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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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유병률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의 종류를 알아내기 위해, 설문지 조사와 피부단자시험을 실시하였고, 또한 최근 국내외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자료 고찰을 하였다. 본 연구결과 설문지에 의한 성별 식품 알레르기 증상 유병률은 남자에서는 25.6%, 여자는 25.8%로 남녀 간에 별 차이가 없었으며, 연령별로는 남자는 40-49세가 31.8%, 여자에서는 30-39세가 32.6%로 가장 높았다. 성별과 식품 항목에 의한 식품 알레르기의 유병률은 남자는 고등어가 6.6%로 가장 높았고, 여자는 복숭아가 7.4%로 가장 높았다. 성별에 의한 식품 알레르기 증상 유병자 중 피부단자시험 양성률을 보면 남자에서 21.4%의 양성률을, 여자에 있어서는 14.7%의 양성률을 나타내 남녀간의 유의한 차이(p=0.018)가 있었다. 식품 항목별 양성률을 보면 남자에서는 호프가 58.9%로 가장 높았고, 여자에서는 계란이 36.4%로 가장 높은 양성률을 나타냈으며, 돼지고기, 새우 가재, 호프, 그리고 토마토에서 통계적으로 남녀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피부단자시험을 통하여 우리나라 식품 알레르기 증상 추정 유병률은 남자 5.0%, 여자 3.6%였으며,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흔한 식품으로는 호프, 고등어, 새우, 가재, 게, 돼지고기, 우유, 계란 등이 포함된다고 생각한다. 최근 국내외 식품 알레르기에 관한 자료 분석에서 식품 알레르기 유병률은 1-35% 범위로 나타났으며,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요 식품은 우유, 계란, 견과류, 생선, 조개, 갑각류 그리고 과일 채소 등으로 확인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역사회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그리고 최근 국내외 식품 알레르기에 관한 자료를 분석한 첫 시도로써 향후 우리나라 식품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근거자료의 토대가 될 것이다. 또한 식품 알레르기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할 때는 식품 알레르기의 유병률과 알레르겐을 포함한 대처방안이 필요하다고 본다.

수산가공식품 중 알레르겐 고등어 혼입여부 신속 검출을 위한 간접효소면역분석법의 개발 (Development of an Indirect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for Rapid Detection of Adulteration of Food Allergen Mackerel in Processed Marine Foods)

  • 이정은;김아윤;김솔아;김효인;박지혜;심원보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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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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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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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수산가공품 중 고등어 어육을 신속하게 검출하기 위하여 고등어 어육 중 열 안정-수용성 단백질에 특이한 단클론성 항체(3A5-2)를 이용하여 indirect ELISA 법을 개발하였다. Indirect ELISA을 개발하기에 앞서 먼저 시료 전처리는 이전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이전 연구에서는 3A5-2 항체가 37 kDa 부근의 열 안정-수용성 단백질과 반응하였고, 0.05 M carbonate buffer로 추출하였을 때 흡광도가 가장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indirect ELISA의 시료 전처리는 0.05 M carbonate buffer를 이용한 열처리 추출법으로 추출한 후 0.05 M PBS로 희석하는 것으로 확립하였고, indirect ELISA 법을 최적화하였다. 개발된 indirect ELISA법에 실험실에서 임의로 열처리한 고등어 샘플을 적용한 결과 indirect ELISA법은 0.001% (0% 흡광도 표준편차 양의 값: $0.0003{\times}3$)의 검출한계를 확인하였으며, 꽁치 중 고등어는 0.002%(0% 흡광도 표준편차 양의 값: $0.0006{\times}3$)까지 검출이 가능하였다. 또한 조리($100^{\circ}C$, 30분)와 멸균($121^{\circ}C$, 30분) 처리된 고등어의 검출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멸균된 제품에서도 고등어에 특이적으로 반응하여 고등어의 혼입여부 판별도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시판되는 고등어 가공품에 대해서는 양성결과를 나타내었고 다른 수산물에서는 음성으로 판단되어 개발된 분석법은 가공품에 혼입될 수 있는 알레르겐인 고등어를 보다 신속하고 민감하게 분석할 수 있고, 점차 가격이 증가하고 있는 고등어의 혼입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분석 도구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지상세포를 통한 조력 T세포의 분화 - 알레르기 질환을 중심으로 - (Helper T Cell Polarizing Through Dendritic Cells)

  • 한만용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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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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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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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지난 5년간 Th1/Th2 기전을 보다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면역연구분야로서 조절 T세포와 수지상세포에 관련된 연구가 많아졌다. 이중 내재면역과 적응면역의 고리 역할을 하는 수지상세포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Th1/Th2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이에는 수지상 세포 자체의 성질(DC1;Th1/DC2;Th2)과 TLR 수용체 종류(TLR9;Th1/TLR2;Th2) 등에 따라 결정된다. 앞으로 항원제시방법, 세포내 신호전달방법과 더불어 태내부터 감작되는 알레르겐이 내재면역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폭넓은 연구가 필요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