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lationship between House Dust Mite Sensitization and Month Birth Distribution in Children with Respiratory Allergy

호흡기 알레르기 환아에서 집먼지진드기 감작과 출생 월 분포의 연관성

  • Kang, Eun Kyeong (Department of Pediatrics,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 Na, Kyu Min (Department of Pediatrics,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 Kang, Hee (Department of Pediatrics,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 Yoo, Young (Department of Pediatrics,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 Koh, Young Yull (Department of Pediatrics,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강은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 나규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 강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 유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 고영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Received : 2002.11.20
  • Accepted : 2003.02.07
  • Published : 2003.04.15

Abstract

Purpose : It has been suggested that the exposure to aeroallergens during early infancy after birth is important in the subsequent development of sensitization and allergic diseases. In Korea, the level of house dust mites as one of the important aeroallergens is known to be the highest in autumn.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test whether the distribution of month of birth bears a relationship to the presence of mite sensitization in children with respiratory allergy. Methods : Skin prick tests and methacholine provocation tests were performed on 1,327 patients with chronic respiratory symptoms who visited Seoul National University Children's Hospital from January 1995 to May 2002. An analysis of patients' month of birth distribution according to the presence of mite sensitization was performed. Results : Atopic subjects who had at least one positive skin test numbered 864(65.1%); and non-atopic subjects numbered 463(34.9%). Among atopic subjects, 787(59.3%) had positive skin tests to mites and 77(5.8%) had positive skin test only to minor allergens. A significantly greater than expected number of mite atopic subjects were born in the months between August and November(P=0.03), however, the birth month of non-atopic subjects didn't show a consistent seasonal preference. Asthma patients numbered 543(40.9%). Among these, atopic asthmatics numbered 421(77.5%) and non-atopic asthmatics, 122(22.5%). Dust-mite atopic asthmatics numbered 387(91.9%) out of 421 atopic asthmatics. Dust-mite atopic asthmatics were born significantly higher in the season lasting from August to November in comparison to non-atopic asthmatics(P=0.002). Conclusion : Month of birth seems to be related with sensitization to allergens. Our results show that August to November is the risk period for the development of mite sensitization in Korea.

목 적 : 출생 후 영아기에 알레르겐에 대한 노출 여부가 추후 감작과 알레르기질환의 발생에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집먼지진드기가 알레르기질환의 주요 흡입 알레르겐으로, 집먼지진드기 항원량은 계절적으로 가을에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 호흡기 알레르기 환자에서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감작 여부에 따라서 출생 월 분포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5년 1월부터 2002년 5월까지 만성 호흡기 증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을 방문하여 알레르기 피부단자시험과 메타콜린 유발시험을 시행 받은 환아 1,327명을 대상으로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감작 여부와 출생 월을 조사하여, 집먼지진드기 감작 유무에 따라 출생 월 분포를 비교하였다. 결 과 : 한 가지 이상의 알레르겐에 피부시험 양성을 보인 아토피군은 864명(65.1%)이고 비아토피군은 463명(34.9%)이었다. 아토피군에서 집먼지진드기에 양성을 보인 환아의 수는 787명(91.1%)이고 집먼지진드기를 제외한 나머지 피부시약에 양성반응을 보인 수는 77명(8.9%)이었다. 집먼지진드기 아토피군과 비아토피군의 출생 월별 분포를 기대 환자수와 비교했을 때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를 가진 환아들은 계절적으로 8월에서 11월까지 기대 환자수 보다 유의하게 많이 출생하였고(P=0.03) 비아토피군에서는 상기와 같은 출생 월 분포를 보이지 않았다. 천식으로 진단된 환아는 총 543명(40.9%)이었고 이중 아토피성 천식 환아는 421명(77.5%)이었고 비아토피성 천식 환아가 122명(22.5 %)이었다. 아토피성 천식 환아 중 집먼지진드기 아토피성인 환아는 387명(91.9%)이었다. 집먼지진드기 아토피성 천식과 비아토피성 천식 환아에서 출생 월의 계절별 비교에서 8월에서 11월까지 집먼지진드기 아토피성 천식 환아가 비아토피성 천식 환아보다 유의하게 많이 출생하였다(P=0.002). 결 론 : 출생 월은 알레르겐에 대한 감작 여부에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에서는 8월에서 11월까지의 출생이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감작의 위험이 큰 시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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