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안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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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우회로술 154예이 조기 임상 결과 (Clinical Analysis of the Early Result of Coronary Artery bypass Graft)

  • 송창민;안재범;김우식;신용철;유환국;김병열;김인섭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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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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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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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최근 들어 관상동맥 질환과 관상동맥 우회술은 점차 증가하고 수술성적은 점차 나아지고 있다. 국립의료원에서도 1985년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작한 이래 154예의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이에 대한 성적을 분석, 보고하는 바이다. 대상 및 방법: 1985년 1월부터 2004년 6월까지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은 148명을 대상으로 154예의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전 진단, 관상동맥 질환 정도, 시행한 수술의 종류, 이식된 혈관의 종류, 원위부 문합수, 동반된 술식, 수술 후 심기능 보조를 위한 대동맥내 풍선펌프의 이용 추이, 수술 후 합병증 및 사망률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148명에서 성비는 남녀 각 84명$(56.8\%)$, 64명$(43.2\%)$이었으며, 평균연령은 $58.9\pm8.3$세였다. 수술 전 진단은 불안전성 협심증 97예$(63.0\%)$, 안정성 협심증 31예$(20.1\%)$, 급성 심근경색이 12예$(7.8\%)$, 심근경색 후 협심증이 14예$(19.1\%)$이였다. 수술 전 관상동맥 조영상 좌주 관상동맥질환 12예$(7.8\%)$, 삼혈관 질환 68예$(44.2\%)$, 이 혈관 질환 39예$(25.3\%)$, 일혈관 질환 55예$(22.7\%)$이었다. 총 154예 중 체외순환하 관상동맥 우회술이 78예$(50.6\%)$, 비체외순환하 수술이 76예$(49.4\%)$였고, 3예에서 비체외순환하 관상동맥 우회술에서 체외순환하 관상동맥 우회술로의 전환이 있었다. 원위부 문합수는 총 319개, 평균 $2.06\pm0.96$이었다. 관상동맥 우회술시 다른 수술이 동반되었던 경우가 총 10예$(6.5\%)$였다. 수술 후 대동맥내 풍선펌프는 21예$(13.6\%)$에서 이용하였으나, 비체외순환하 수술에서는 4예$(5.1\%)$로 줄었으며, 전체 사망환자는 12명$(7.9\%)$이었으나, 2001년 이후에는 111예 중 5명$(4.5\%)$으로 감소하였다. 수술합병증으로 수술 전후의 심근경색증 9예$(5.8\%)$, 저심박출증 17예$(11\%)$, 부정맥 30예$(19.5\%)$등이었다. 결론: 국립의료원 흉부외과에서는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작한 이래 수술경험의 축적, 비체외순환하 관상동맥 우회술의 도입, 내흉동맥 및 요골동맥으로의 이식편 이용 변화에 따라 수술성적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임상경험의 축적 및 장기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삼출 나이관련황반변성에 대한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유리체내주사 치료의 장기 임상 결과 (Intravitreal Anti-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Injections to Treat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Long-term Treatment Outcomes)

  • 박유정;손지성;김윤전;김중곤;윤영희;이주용
    • 대한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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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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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2-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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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삼출 나이관련황반변성에 대한 유리체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사 치료의 장기 결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삼출 나이관련황반변성 진단 후 treat-and-extend 또는 as needed 방법으로 7년 이상 유리체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사 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들에 대한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시행하였다. 주사 횟수, 최대교정시력 및 중심망막두께 등을 평가하였으며, 장기간 주사 치료에 따른 부작용 여부를 같이 조사하였다. 결과: 총 196명의 196안을 분석하였다(평균 나이 $68.6{\pm}9.6$세, 여성 77명). 평균 $78.0{\pm}16.5$개월 경과관찰하였고, 해당 기간 동안 평균 $17.3{\pm}13.5$회의 유리체내주사가 시행되었다. 치료 전 측정한 최대교정시력은 평균 $0.75{\pm}0.58$ logMAR, 중심망막두께는 $349.7{\pm}152.6{\mu}m$였고, 6개월째 두 수치 모두 최대 호전을 보였으나(p<0.05), 이후 점차 악화 소견을 보이며 7년째 최대교정시력 $0.91{\pm}0.78$ logMAR, 중심망막두께 $284.5{\pm}105.8{\mu}m$로 확인되었다. 주사 후 7년째 시력은 치료 전 시력과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장기간 주사 동안 총 11회의 안압상승 및 3회의 전방 내 염증 증가 소견이 있었으나 안내염 등의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삼출 나이관련황반변성에서 유리체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사 치료 후 초기 6개월간의 최대 시력 호전이 있었으나 5년 이상 경과 시 지속적인 시력 저하를 막지 못하였다. 진단 당시 시력이 장기 시력예후와 관련된 중요 예측 인자로 판단되며 적극적인 유리체 내주사 치료를 통해 더 나은 장기 시력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각막 간질 대체물로 콘드로이틴 설페이트가 결합된 콜라젠 스폰지의 생체 적합성 평가 (The Evaluation of Biocompatigbility of Collagen/Chondroitin Sulfate Sponge as a Scaffold for Corneal Stromal Layer)

  • 장인근;안재일;서영권;김재찬;송계용;박정극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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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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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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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조직공학에서 생체재료의 생체적합성과 조직재생능력은 생체재료가 생체에 적합한지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콜라젠은 인체조직을 이루는 주된 단백질이고, GAGs은 조직의 미세환경을 결정짓는 주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1형 콜라젠 스폰지를 탈수 열처리 (A군)하고 EDC로 가교결합한 것 (B군)과 CS를 첨가하여 EDC로 가교결합한 군 (C군)의 스폰지 형태의 콜라젠 지지체을 제조하였다. 제작된 콜라젠 스폰지를 3 mm의 디스크 형태로 토끼 각막의 실질부위에 주머니형태로 이식하였다. 8주 동안 각막의 신생혈관 생성, 혼탁, 지지체의 투명도 정도를 확인하고, 2주, 4주, 8주 후에 적출하여 염증과 각막 섬유모세포의 이동을 확인하였다. 모든 군에서 염증, 신생혈관 생성, 혼탁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CS가 첨가된 콜라젠 스폰지에 섬유모세포의 이동이 많았고, 이식물의 투명도가 증가하였다. 1형 콜라젠 스폰지는 각막 간질에의 생체적합성이 뛰어나 각막 간질로의 대체 가능성이 크고, CS가 첨가된 1형 콜라젠 스폰지는 조직공학적 생인공각막의 재구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흉통 및 뇌졸중 증상 환자에 대한 전화 중증도분류 지침의 유용성 (Utility of the Dispatch Protocol to Triage the Emergency Patients who presented with Symptoms of Stroke or Chest Pain)

  • 조석주;안병기;박재용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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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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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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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심뇌혈관 질환의 초기 처치가 지연되면 예후가 불량하고, 치료 후 심각한 후유증이 남으므로.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를 위해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전화상담원에 의한 적절한 환자 분류와 병원 선정이 중요하다. 여러 선진국에서는 현장에 출동시킬 구급대 자원의 결정이나 각 병원에의 환자분산을 위해 응급의료전화상 담원이 표준화된 환자분류 지침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응급의료전화상담원의 심뇌혈관 환자 중증도 분류를 위한 표준화된 지침이 개발되어 있지 않다. 저자들은 영국의 NHS direct와 캐나다의 CTAS 체계에 기반하여, 뇌졸중 증상과 흉통 환자 분류를 위한 표준화 지침을 개발하였다. 환자가 내원한 응급실에서 시행된 중증도 분류를 기준으로 표준화된 지침을 사용한 군과 사용하지 않은 군을 비교하였다. 흉통환자에서 표준화된 지침을 사용한 군의 정확도가 높았다.(70.0% VS 94.0% p<0.01). 뇌졸중 환자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64.2% VS 84.6% p<0.01). 결론적으로 응급의료정보센터의 응급의료전화상담원에 의한 뇌졸중 증상과 흉통 항목의 중증도 판단에 있어, 응급의료전화상담원의 주관적인 판단보다는 표준화된 지침을 이용한 판단이 병원에서 시행한 중증도 분류와 보다 일치하였다.

전신성 동맥 사상충증에 이환된 개의 양측성 대퇴동맥의 폐쇄 (Hindlimb Lameness Secondary to Bilateral Femoral Artery Occlusion in a Dog with Systemic Arterial Dirofilariasis)

  • 최우신;송진영;이영재;이동훈;김주형;장진화;강지훈;장동우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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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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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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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3세 수컷 풍산견이 2주동안 지속된 좌측후지 파행과 식욕저하로 내원하였다. 환자의 외상 병력은 없었으며, 백신과 심장사상충 예방은 하지 않았다. 전혈구검사에서 중증의 백혈구 증가증과 호중구 핵좌방이동이 확인되었고, 혈액화학검사에서 저알부민혈증, 질소혈증, 간담도계 효소수치의 상승을 확인되었으며, 심장사상충 항원 키트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흉부 방사선 검사에서는 주폐동맥의 확장, 우심비대, 폐의 간질패턴이 관찰되었으며, 심장사상충 감염소견과 일치하였다. 이후 실시된 심초음파 검사에서 페동맥판역류와 폐성 고혈압이 확인되었다. 선택적 대퇴동맥 혈관 조영술에서 양측성 대퇴동맥의 폐쇄가 확인되었고, 환자는 혈관조영술후 폐사하였고 부검이 실시되었다. 부검결과 심장사상충 성충과 혈전이 좌우측 대퇴동맥 내강을 폐쇄시키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본 증례보고는 심장사상충이 대퇴동맥으로 비정상적 이주를 하여 후지의 파행을 유발한 케이스이며,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Systemic Arterialization of Lung Without Sequestration 1예 (One Case of Systemic Arterialization of Lung Without Sequestration)

  • 강동원;권선중;안진영;김명훈;박희선;이규승;김근화;정성수;김진환;소영;김주옥;김선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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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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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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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Systemic arterialization of lung without sequestration은 폐격리증 없이 정상적인 폐실질과 기관지를 가지고 기관지계와 정상적으로 소통이 되어 있는 폐분절이 대동맥으로부터 분지한 기형 체동맥에 의해 동맥혈을 공급받는 보기 드문 폐혈관 기형으로 저자들은 증상이 없이 폐종괴로 오인되어 내원하여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및 혈관 조영술을 통하여 확진된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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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sue microarray를 이용한 여러 암에서의 thymosin β4,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및 hypoxia-inducible factor-1α 발현양상 연구 (Analysis of the Expression Patterns of Thymosin β4,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and Hypoxia-Inducible Factor-1α in Various Tumors Using Tissue Microarray)

  • 이보영;이승현;안병권;옥미선;차희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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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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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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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사이모신 베타 4와 관련 단백질인 HIF-$1{\alpha}$ 및 VEGF의 발현을 여러 인간 암 조직에서 tissue microarray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사이모신 베타 4는 골육중, 대장 선암, 식도 편평세포암, 신장 및 방광의 이행세포암, 폐암 및 간암에서 많이 발현되었으며 HIF-$1{\alpha}$은 비강 역위성 유두종, 폐암 및 식도 편평세포암에서 강한 발현을 보였으며 대체로 발현되는 양상이나 위치가 사이모신 베타 4와 일치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VEGF는 암 조직에서보다 암조직에 분포된 혈관내피에서 강하게 발현되는 양상을 나타내었으며 암세포에서는 사이모신 베타 4나 HIF-$1{\alpha}$에 비해 강하게 발현되지 않았다. 위암, 간 혈관육종, 담낭 선암과 자궁 내막 선암에서 적당 수준의 VEGF 발현이 관찰되었으며 VEGF의 발현 양상 및 위치는 위암, 골육종, 지방종, 폐암, 간암, 담낭 선암, 식도 편평세포암, 대장 및 직장암, 신세포암을 포함하는 특정 암에서 사이모신 베타 4 및 HIF-$1{\alpha}$와 일치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TNF-α로 유도된 혈관내피세포의 혈관염증에 미치는 오적산(五積散)의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s of Ojeoksan on TNF-α-induced Vascular Inflammation in Human Umbilical Vein Endothelial Cells)

  • 한병혁;윤정주;김혜윰;안유미;홍미현;손찬옥;나세원;이윤정;강대길;이호섭
    • 대한본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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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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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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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 Ojeoksan, originally recorded in an ancient Korean medicinal book named "Donguibogam" and has been used for the treatment of circulation disorder of blood which was called blood accumulation (血積) in Korean medicine. Therefore,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beneficial effect of OJS on vascular inflammation in HUVECs. Methods : We evaluated the effect of OJS on the expression of cell adhesion molecules and protective role in HUVEC stimulated by TNF-${\alpha}$ by using Western blot. Results : Pretreatment with OJS decreased the adhesion of HL-60 cells to TNF-${\alpha}$-induced HUVEC. OJS suppressed TNF-${\alpha}$-induced expression level of cell adhesion molecules such as intracellular adhesion molecule-1 (ICAM-1), vascular cell adhesion molecule-1(VCAM-1), and endothelial cell selectin (E-selectin). Moreover, OJS significantly decreased TNF-${\alpha}$-induced production of intracellular reactive oxygen species (ROS); and inhibited the phosphorylation of $I{\kappa}B-{\alpha}$ in the cytoplasm compared to the experimental group. Pretreatment with OJS inhibited the trans-location of NF-${\kappa}B$ p65 to the nucleus. OJS also inhibited phosphorylation of MAPKs compared to the experimental group. OJS significantly increased the protein expression of Nrf2 and HO-1. Conclusions : Ojeoksan has a protective effect on vascular inflammation, and might be a potential therapeutic agent for early atherosclerosis.

심장동맥 조영술 시 노동맥과 넙다리동맥을 이용한 방법 비교 (Comparison of Methods using Radial and Femoral Arteries in Coronary Angiography)

  • 안준호;이준행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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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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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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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심장동맥 조영술 천자방법에서 노동맥과 넙다리동맥을 이용하여 조영술의 차이와 혈관의 비정상적인 형태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2018년 3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심장동맥 조영술을 시행한 61명을 대상으로 Group I (노동맥, n=34명), Group II (넙다리동맥, n=27명)로 연구한 결과 넙다리동맥을 이용한 조영술과 노동맥을 이용한 조영술에서 노동맥을 이용한 검사에서 도관 사용량을 줄일 수 있었고, 또한 혈관의 비정상적인 형태가 노동맥에서 Loops가 더 많았으며(20.6% vs. 0%, p=0.012), 또한 연령 60대, 70대, 80대, 90대에서 증가함에 따라 0%, 18.2%, 25.0%, 100% p=0.001로 노동맥에서 비정상적인 형태가 넙다리동맥 조영술에 비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노동맥을 통한 심장동맥 조영술과 넙다리동맥을 통한 심장동맥 조영술의 임상적 특징과 시술의 차이를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고령 환자의 노동맥과 넙다리동맥의 이상형태와 연령대에 따른 동맥 이상형태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에서 노동맥과 넙다리동맥을 이용하여 심장동맥 조영술 검사를 시행한 결과 조사시간, 조영제 사용량의 차이는 없었으나, 노동맥을 이용한 검사에서 카테터 사용량을 줄일 수 있었고, 카테터 와이어 사용량이 적음으로써 환자의 불편감과 동맥 파열 및 출혈 등의 가능성을 감소시켜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본 연구를 통해서 심장동맥 조영술 및 중재적 시술에 도움이 될 것이라 사료된다.

개의 각막내피세포 변성증에 의한 각막 궤양에 적용한 각막열성형술 2례 (Thermokeratoplasty as a Treatment for Ulcerative Keratitis Caused by Corneal Endothelial Degeneration in Two Dogs)

  • 박영우;김세은;안재상;안정택;이예스란;이의리;이나영;서강문;정만복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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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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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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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13살 암컷 시츄 (증례 1) 와 10살 암컷 요크셔테리어 (증례 2) 가 각막 내피세포 변성증에 의한 각막궤양으로 내원하였다. 안검사 상에서 증례 2의 우안은 각막 외측에 국소적인 각막 부종이 확인되었고, 나머지 3 안에서는 전체 각막에서 부종이 확인되었다. 두 증례 모두 좌안에서 결막 충혈, 국소적인 각막 색소 침착, 각막 신생혈관화, 상피하수포가 관찰되었고, 형광 염색 시 양성 반응이 확인되었다. 각막열성형술은 증례 1 에서, 좌안의 전체 각막에, 증례 2에서, 좌안의 전체 각막과 우안의 각막부종 부위에 실시하였다. 증례 2 에서, 술 후 각막 치유를 촉진시키기 위해 일시적으로 양안 안검 봉합을 실시하여, 11일간 유지하였다. 각막 궤양은 증례 1 에서, 25일째, 증례 2 에서, 11 일째 완전히 치유되었다. 증례 1은 술 후 15 개월, 증례 2는 술 후 10 개월간 각각 각막궤양이 재발되지 않았다. 각막 색소 침착이 수술 전보다 진행되었으나, 그 외 임상적으로 중요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각막 내피세포 변성증에 의한 궤양의 경우, 지속성 또는 재발성 양상으로 진행하여 심층 각막궤양 및 포도막염과 같은 속발증이 병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본 증례에서 보고한 바와 같이 각막열성형술은 각막내피세포변성증에 의한 각막궤양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