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circ}$ 본 업소는 어묵류(튀김어묵, 찐어묵, 구운어묵)을 생산하는 식품제조 가공업소로서 총 5명의 인원이 어묵류 15개 제품을 생산하여 매출액은(약 00원)이며 주도 대형 유통판매업소에 판매하고 있다. ${\bigcirc}$ 본 업소의 어묵은 연육, 농산물 등과 식품첨가물을 배합 성형 후 가열 등의 공정을 거쳐 생산된 제품으로, 원료 취급과정에서의 오염이나 불충분한 가열, 교차오염 등으로 식중독균(병원성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과 원료 및 제조과정에서 이물(금속 등)이 혼입될 수 있으며, ${\bigcirc}$ 이로 인한 주요클레임 발생사례는 최근 3년간 관계당국으로부터 대장균군 검출 3건, 소비자클레임 2건이 있었다. - 연도별 주요 클레임내용은 '08년도에는 대장균군 검출 3건, '09년도 튀김어묵에서 날벌레 이물 검출 1건, '10년도에는 찐어묵에서 철수세미 1건 이었다. ${\bigcirc}$이러한 위해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중점관리해야 하는 공정은 가열공정으로 판단되며, 금속등의 이물혼입 또한 중점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 ${\bigcirc}$ 본 업소에서 생산하는 어묵류(튀김어묵, 찐어묵, 구운어묵)는 가열공정에서의 가열온도와 시간을 각각 설정하여 CCP 1로 관리하고 있으며, 품온이 $85^{\circ}C$이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2시간마다 모니터링하고 한계기준 이탈여부를 기록하도록 하고 있다. ${\bigcirc}$또한 금속검출공정을 CCP 2로 관리하여 2mm${\varphi}$ 이상의 금속이물 혼입여부를 상시 확인하고 있으며, 금속검출기의 정상 작동여부를 4시간마다 모니터링하고 기록하도록 하고 있다. ${\bigcirc}$종합적인 공정 및 일반위생관리를 위해 개인위생 상태 냉동, 냉장고 온도 확인 등 총 29개 항목에 대하여 정기적 점검(매일 17, 주간 4, 월간 4, 분기 1, 연간 3)을 실시하고 있으며, ${\bigcirc}$따라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미흡사항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문제점 제거를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울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화학사고에 대비한 대피시설 위치의 적정성을 분석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연구하였다. 연구방법은 화학물질 배출 및 이용량 자료와 인구센서스 집계구 자료, 대피시설 위치정보 등을 활용하여 화학사고 위험성 평가와 대피시설의 접근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대피시설 위치의 적정성을 도출하였다. 화학사고 위험성은 석유화학공장과 인구가 밀집된 석유화학공단지역 인근 5km 이내에서 높았다. 대피시설은 대부분 화학사고 위험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나, 석유화학공장 인근지역에서 대피시설의 접근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된 공장시설의 안전점검도 필요하지만, 대피시설의 수용인원, 규모 등을 고려하여 보다 효과적인 대피방안을 마련해야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부산광역시 중심부에 위치한 황령산의 암반사면 재해 취약성 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산사태 재해위험지도를 작성하였다. 황령산은 동래단층 및 일광단층 사이에 위치하며 퇴적암, 안산암질 화산암류, 안산암, 반려암 및 화강암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 연구에서의 절리자료, 암반강도 등의 데이터베이스와 야외조사를 통해 얻어진 자료를 대상으로 ArcGIS를 이용한 요소별 주제도를 작성하였다. 또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점검표를 활용한 경험론적 방법으로 황령산 일대의 암반사면재해 취약성을 나타내었다. 연구결과 황령산 일대의 암반사면은 매우 안정-안정 영역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되나 과거 산사태 발생지와 인접지역은 중간정도의 안정성을 나타내고 있다.
본 연구는 실험실 화학사고를 대상으로 각 연도별 사고현황, 사고유형, 사고원인 등의 화학물질사고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실험실에서 발생한 화학사고는 총 30건이었으며, 이중 25건이 학교 실험실에서 발생하였다. 실험실화학사고의 사고유형 중 유출 및 누출에 의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사고원인에 대해서는 작업자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실 사고예방과 연구활동 종사자의 보호를 위해서는 현장점검 강화, 유해화학물질 관리 감독 강화, 안전교육 강화 등 다각적인 정책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수소 복합충전소에 대하여 정량적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대상의 복합충전소는 수소-LPG이며 각 충전소의 설비 구성을 분석하고 위험도를 평가하였다. 최종 위험도는 피해영향과 사고빈도를 고려한 개인적 위험성과 사회적 위험성으로 평가한다. 본 연구의 대상이 된 수소-LPG 충전소에 대한 개인적 위험도 산출 결과, 수소-LPG 형태의 복합충전소는 HSE에서 제안하고 있는 허용 불가수준의 위험지역(> 1×10E-3)은 나타나고 있지 않으며, 작업자와 일반인에 대한 개인적 위험수준이 모두 허용범위 내에 분포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적 위험도 평가에서는 해석대상 모델이 허용 가능한 범위(ALARP, As Low As Reasonably Practicable)의 위험도 분포를 보이고 있다. 보다 향상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위험도 순위화 결과에서 높은 위험도를 보이고 있는 수소 저장용기, 디스펜서, 튜브트레일러 누출 및 LPG의 Vapour 회수 라인 등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및 확인을 권장한다.
항공기 부품에 대한 손상허용해석은 구조적 안전성 및 신뢰성 보장을 위해 면밀히 평가되어야한다. 손상허용기법은 항공기 주구조의 피로 설계기법으로 초기균열의 존재를 고려하여 피로수명을 산정한다. 따라서 손상허용해석에서는 피로 균열성장 수명의 계산이 요구되며, 이를 바탕으로 부품의 점검시간 및 교체주기를 결정한다. 본 논문에서는 형상이 복잡한 터빈 휠에 대하여 손상허용해석을 수행하였다. 형상이 복잡한 구조의 균열성장수명평가 시에는 주요 변수인 응력확대계수의 식을 알기 어려워, 이를 유한요소해석으로 계산하므로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특정 균열길이에 대한 응력확대계수를 유한요소해석으로 계산하고, 생성된 데이터의 회귀분석을 통해 응력확대계수의 근사모델을 생성하였다. 균열성장 수명은 근사모델의 적분으로 계산하였으며, 근사모델을 사용하여 균열성장 수명평가와 손상허용해석의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
29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을 입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례에 대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원인을 초기대응과 관리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초기대응 측면은 119신고 지연, 2층 세신사 비상구로 피난유도를 하지 않음, 1층과 3층 비상계단쪽 방화문 개방 상태 유지, 3층 주계단실 쪽 방화문 닫지 않음, 비상방송을 하지 않음으로 분석하였다. 관리적인 측면은 1층의 스프링클러설비 알람밸브 폐쇄, 소방펌프 제어반에서 기동 정지 위치에 놓음, 주차장 반자 안 누수 및 누전 방치, 2층 여탕의 휴게실 피난구유도등이 가려져 있고 비상구에 물건이 적치됨, 2층 자동문의 조작버튼 불량상태로 방치, 형식적인 소방안전관리, 소방시설 부실한 자체점검, 방화셔터와 배연창 미작동으로 분석하였다.
교량구조물의 유지관리비용은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대한 교량의 점검은 많은 비용뿐만 아니라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따라서 사전에 교량의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한 시점을 파악하고 그 주기를 예측하는 것은 비용의 절감뿐만 아니라 교량 구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강박스 도로교량에 대한 신뢰성 있는 보수 또는 보강 주기를 추정하기 위하여 노후화에 따른 기존의 성능등급 곡선을 우선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보수보강 확률함수를 정의하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확률적으로 보수보강 주기를 추정하는 독자적인 방법을 정립하여 제시 하였다. 또한 결과에 대한 통계적 분석을 통하여 신뢰성을 검증하였으며 강박스 도로교량에 대한 통계자료에서 얻어진 보수 또는 보강 주기와 그 결과가 유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강재 교량 구조물에 대한 신뢰성 있는 보수 또는 보강 주기를 예측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전에 따른 보물 제2호 보신각종 이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전조사를 통해 종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60Co에 의한 γ-선 투과조사를 실시하여 현재 존재하고 있는 내부균열 및 주조결함 등을 조사하였다. 또한 엑스선형광분석법을 이용하여 종의 재질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가로방향으로 65.2%, 세로방향으로 62.5%에 해당하는 균열이 존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그 깊이는 5cm 내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성분분석 결과 구리가 89~92%, 주석이 7.5~10.5%이고 불순물로 보이는 납은 0.1~0.3%이며 철, 망간 등은 0.1% 미만으로 매우 적은 양이 함유되어 있다.
본 연구는 자동화재탐지설비의 신뢰도 증진 및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정밀한 점검기구의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연기감지기를 검정기술기준과 동일한 시험내용으로 현장에서 성능 시험을 실시할 수 있는 시험기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연기발생원으로 종이를 사용하고 히터를 40초 이내에 $400^{\circ}C$로 가열하여 시험이 가능하며, 광전식 연기감지센서를 통해 0~25%/m 연기농도의 측정 및 제어와 Fan의 rpm조절로 20~40cm/sec의 일정풍속 제어가 가능한 현장에서 좀 더 표준화되고 정밀한 성능시험이 가능한 휴대용 연기감도시험기를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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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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