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주)는 국내외 수화력 발전소 및 원자력발전소 등의 발전설비와 송변전설비에 대한 정비업무를 수행하여 발전된 전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하는 업체이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호주, 필리핀, 인도, 레바논 등 해외로도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작년 UAE원전 수주에 따른 해외 원전설비 시운전 및 정비업무에 참여 등 이곳은 발전설비정비에 관한 세계 최고의 정비기술을 자랑하는 내실있는 기업이다. 이곳 보령사업처는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국내 최대용량의 화력발전소인 보령화력본부의 발전설비를 정비하고 있으며 고소작업, 중량물취급 작업, 고온부 작업 등 수 많은 위험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무재해 3배를 달성한 안전사업장이다. 위험요소가 많음에도 무재해를 달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모든 직원들이 협심하여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킨 것의 결과이겠지만 그 이면에는 전재진 과장의 보이지 않는 꾸준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안전을 나름대로의 철학으로 실천하고 있는 한전KPS(주) 보령사업처의 전재진 과장을 만나 어떠한 노하우가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초고층 건축물 건축허가 시 주변대지의 안전까지 검토하는 안전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하는 등 건축물 안전제도가 국민체감형으로 개선된다. 또한 2층 이하 소규모 건축물에도 불에 타지 않는 내부마감재료 기준이 적용되고 다중이용건축물의 범위가 연면적 $5,000m^2$ 이상에서 $1,000m^2$ 이상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지난해 발생한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물 안전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추진중이라고 발표했다.
2012년 한 해 동안 근로시간, 임금, 연차휴가등과 관련한 사업장 근로감독 점검과 더불어 산업안전보건법 상 사업주의 의무를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고용노동부 점검이 연이어 있었다. 종전에는 산업안전보건법(이하 '산안법') 위반 시 1회 시정기회를 부여하고 불이행 시 과태료를 부과하던 것과는 달리 지난 2011년 5월부터는 시정기회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으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하여 과태료를 내는 사업장이 늘어나고 있다. 본지는 산업안전보건법 상 사업주의 의무사항에 대해 살펴본다.
중화학 및 정유산업은 1960년대 우리나라의 초기 경제개발 당시 핵심산업 중의 하나였으며, 최근 국내의 유류소비 상승과 석유화학분야 고부가가치 생산기술의 확보 등으로 설비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관련업계에서는 중단 없는 설비운전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현재 많은 경우에 과부하 상태에서 운전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관련 설비들은 거의 70년대에 제작되어 설비 노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으며, 따라서 연속가동에 의한 설비의 대형 파손사고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 (중략)
본 고는 공학적 안전설비 작동계통 보조계전기 캐비넷의 설계과정을 위하여 작성되었다. 공학적 안전설비 작동계통 설계는 순차적인 과정을 밟아서 진행이 되므로, 설계담당자(Cognizant Engineer)는 그 작업순서를 이해하여야 하며, 각 과정마다 필요한 자료들과 생산해야될 결과물들을 정확히 파악하여야만 설계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다. 또한, 설계과정은 많은 연계 업무가 있으므로, 서로 주고받아야 할 자료들의 종류 및 그 시기를 예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본 내용에서는 공학적 안전설비 작동계통 보조전기 캐비넷의 특성에 따라 연계요건서, 설계시방서 및 개념적인 도면을 중심적으로 기술하였으며, 기기설계(Component Design)와 제작설계(Manufacturing Engineering) 및 현장지원(Field Supports)은 아직까지도 미비한 점이 많으나, 담당자(Cognizant Engineer)가 아는 바대로 작성하였다.
고도로 발전하고 있는 건설산업과 소비자의 요구가 점차 세분화 되면서 객관적인 평가기능을 갖추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이 지난 1992년부터 건설업계에 도입됨에 따라 건설업계는 시공의 표준화가 정착되어 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환경 및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설업계는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획득으로 기업경영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증 받는 추세이다. 설비건설업계의 경우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을 인증 받은 업체가 36개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HSMS 18001)은 2개사, 안전경영시스템(KOSHA 18001, 건설업)은 3개사가 인증을 받는 등 아직 초기단계에 있으나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을 경우 금융기관의 기술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시공능력평가시 가산점 부여, 기술비 세액공제, 인증획득 자금지원, 융자신청시 가산점 부여, 기업실무자 교육비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나, 무엇보다도 지속적인 관리로 업무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가능한 것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본지는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절차 및 인증시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전기설비를 운전, 관리하는 전기기술자는 설비가 안전한지 항상 마음을 쓰게 될 것이다. 전기설비를 장기간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을 바람직한 일이지만 최근 그런 경향이 강해져, 과거에 시행했던 사후보전을 넘어서 예지보전의 요망이 점차 높아가고 있다. 이와 같은 전기설비의 예지보전을 목표로 고장진단기술에 관한 근본적인 고찰과 그 응용기술을 전기기술자에게 제공, 활용토록 하기 위하여 그 내용을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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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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