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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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tho-phenylphenol을 주성분을 하는 훈증소독제의 Clostridium perfringens 아포에 대한 살아포 효과 (Sporicidal Efficacy of a Fumigation Disinfectant Composited to Ortho-phenylphenol Against Spores of Clostridium Perfringens)

  • 차춘남;조유영;이후장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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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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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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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20% ortho-phenylphenol을 함유한 훈증소독제, Fumagari $OPP^{(R)}$의 Clostridium perfringens (C. perfringens) 아포에 대한 살아포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French standard NF T 72-281에 따라 수행하였다. 배양 현탁액 중 C. perfringens의 아포수(N 값), 훈증소독제에 노출된 각 담체의 아포수(n1, n2, n3), 평판배지법에 의한 시험 아포 현탁액 중 아포수(N1), 여과법에 의한 시험 아포 현탁액 중 아포수(N2), 그리고 대조 담체의 회복 아포의 평균값(T 값)을 예비실험을 통해 구하였다. 또한, 훈증소독제에 노출된 C. perfringens의 감소 아포수(d 값)는, T 값, 회복액 중 아포수의 평균값(n'1) 그리고 배지의 담체에서 증식한 아포수의 평균값(n'2) 등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N 값은 $4.4{\times}10^7spores/mL$이었으며, n1, n2, n3은 각각 0.5N1, 0.5N2, 0.5N1 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T 값은 $4.9{\times}10^5spores/carrier$이었다. 훈증소독제의 살아포 효과에 있어서, d 값은 4.52 이었다. 훈증소독제에 대한 프랑스 기준에 따르면, 효과적인 살균력을 갖는 훈증소독제의 d 값이 3 이상이어야 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Fumagari $OPP^{(R)}$는 C. perfringens 아포에 대해 높은 살아포 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나, 병원성 세균의 아포로 오염된 식품재료와 주방기기의 소독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돼지난소에서 난포폐쇄시 과립층세포의 아포토시스와 대식세포에 관한 형태학적 연구 (A Morphological Study on the Granulosa Cell Apoptosis and Macrophages during Follicular Atresia in Pig Ovary)

  • 박창식;한승로;김수일;조근자;김원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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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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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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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난포폐쇄는 과립층세포와 난포막세포들의 아포토시스에 의해 이루어지고, 이 과정에 대식 세포는 아포토시스 소체들의 포식작용과 각종 사이토카인 분비를 통해 난포폐쇄의 개시와 완성에 직, 간접적으로 관여함이 널이 보고되어 있다. 그러나 난포 폐쇄시 일어나는 아포노시스가 어디에서부터 개시되고, 어떻게 파급되는지, 아포토시스 소체의 제거방법, 퇴화된 난모세포의 제거 방법, 이들을 제거하는 대식세포의 난포내 진입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가임기 돼지(Yorkshire-breed)를 실험동물로 난소내 난포의 광학현미경적 및 투과전자현미경적 관찰과 TUNEL 및 돼지 대식세포 단크론항체 4E9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적 방법으로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난포 폐쇄는 과립층세포의 아포토시스로부터 개시되고 그 시기에 난포막 속층 세포들의 아포토시스도 같이 일어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과립층세포의 아포토시스는 당해 세포의 과립층내 위치에 관계없이 핵농축으로부터 시작되고 짧은 시간안에 과립층 전체로 파급되고 난모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괴립층세포의 아포토시스가 가장 마지막에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난포 과립층세포의 아포토시스는 핵의 농축과 변형, 세포내 소포들의 출현이 특징적이었고, 아포토시스 소체들은 인접한 정상적인 과립층세포와 대식세포들에 의해 포식되었다. 아포토시스 소체들을 포식한 정상 괴립층세포는 자신도 곧 아포토시스를 일으켜, 이들의 포식작용은 일시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모든 아포토시스 소체들과 퇴화된 난모세포는 대식 세포들이 제거함을 알 수 있었다. 대식세포는 아포토시스의 개시와 함께 난포내로 진입하고, 그 진행과 함께 난포내 모든 부위로 이동하여 아포토시스 소체들과 퇴화 난모세포를 제거하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부터 난포막에 있던 일부 대식세포들은, 아포토시스를 일으켜 난포 바닥막을 와해시킨 난포막세포들의 아포토시스 소체들을 제거하여, 폐쇄된 난포의 난소 실질화를 통해 난포 폐쇄의 완성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비스판 변이주에 의한 활성아포 생산성 증가

  • 전경동;이광호;김원석;백현동
    • 한국생물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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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공학회 2000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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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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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 비스판균에 비해 아포형성능이 우수한 변이주를 선별하고, 발효조 배양에서 활성아포 생산성의 증가를 확인하였다. 최종 선별된 변이주 KD21균주를 5 L jar fermenter에서 배양한 결과, 36시간만에 총균수는 $5.5{\times}10^9$ CFU/mL에 도달하고, 최대 활성아포수는 $2.7{\times}10^9$ CFU/mL에 도달하였다. 이는 비스판 친균주에 비해 활성아포의 생산성이 77%증가하였음 확인 할 수 있었다. 장질환 치료제로 판매되고 있는 비스판 제제의 활성아포 생산성이 우수한 변이주를 획득함으로서 친균주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가질수 있을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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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 폐암에서 아포프토시스와 종양내 미세 혈관 밀도의 관계 (Correlation Between Apoptosis and Intratumoral Microvessel Density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장인석;김종우;김진국;한정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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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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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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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많은 실험적인 연구에서 종양 조직 내의 아포프토시스와 미세 혈관의 생성은 서로 반비례한다고 보고된다. 비소세포 폐암 조직내에서 두 수치의 관계를 조사하여 보았다. 대상 및 방법:조직내의 아포프토시스의 정도는 deoxynucleotidyl trasferase방법으로(Apop Tag In Situ Apoptosis Detection Kit, ONCOR) 측정하였고, 종양내 미세 혈관 밀도는 항 CD 31 항체를 이용하였다. 결과:아포프토시스 지수와 종양내 미세 혈관 밀도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역 상관관계가 있었다(p = 0.047). 결론: 비소세포 폐암종에서 아포프토시스와 미세 혈관 생성의 정도는 서로 연관이 있다고에 할 수있다. 그리고 종양내의 신생 혈관의 생성이 종양내 아포프토시스의 억제에 기여한다고 유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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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 태아 구개융합부위 상피세포의 아포프토시스에 관한 연구 (A STUDY ABOUT THE APOPTOSIS OF EPITHELIAL CELLS IN THE FUSING FETAL RAT PALATE)

  • 이홍주;차경석;이진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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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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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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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악안면 부위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선천적 기형의 하나인 구개열은 그 원인요소가 명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구개발생 과정 중 어느 한 단계에서의 이상으로 발생하며 양측 구개판의 융합 후 융합상피의 제거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도 그 원인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구개발생시 구개판 융합상피의 제거가 아포프토시스에 의한 것임을 확인하고 아포프토시스가 일어나는 시기와 위치를 규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체중 200gm내외의 암컷흰쥐 12마리를 체중 250gm내외의 수컷흰쥐와 교배시켜 16.0일, 16.5일, 16.75일, 17.0일 태아를 얻었으며 각 태아에서 두부만을 파라핀 포매하여 전두절단 하였다. 조직절편에서 형태학적 소견을 관찰하기 위한 H-E 염색과 아포프토시스를 인지하기 위한 TdT염색을 시행한 후 광학현미경을 통해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16.0일과 16.5일 된 태아의 표본에서 접촉전의 양측 구개판의 내측단 상피에서는 아포프토시스를 관찰할 수 없었으며, 구개판의 접촉 직후 상피세포간의 융합이 이루어지는 부위에서는 극히 소수의 아포프토시스 세포들만이 관찰되었다. 2. 16.75일 된 태아의 표본에서 연속성을 거의 잃지 않은 정중 상피융합에서는 아포프토시스를 거의 관찰할 수 없었으나, 비강측과 구강측의 상피삼각 그리고 비중격과 구개판이 접촉하는 부위, 특히 비중격의 외측연과 접촉하는 부위에서는 다수의 아포프토시스 세포들이 관찰되었다. 3. 16.75일 된 태아의 표본에서 정중 상피융합이 연속성을 잃고 상피섬들로 나뉘어지는 시기 에서는 상피섬과 상피삼각부위에서 증가된 아포프토시스 세포들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근접한 구강, 비강상피에서도 다수의 아포프토시스세포들이 관찰되었다. 4. 17.0일 된 태아의 표본에서 상피섬이 많이 소실되어 간엽조직에 의한 융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부위에서는 아포프토시스 세포들이 거의 관찰되지 않았으나 상피삼각부위와 구강, 비강상피에서는 아직도 다수의 아포프토시스 세포들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흰쥐 태아의 구개발생시 구개융합부위의 상피세포가 아포프토시스에 의해 제거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아포프토시스에 의한 융합상피세포의 제거는 주로 구개융합의 후반기에 상피섬과 상피삼각 부위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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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비장세포에서 방사선유도성 아포토시스에 대한 EGCG 효과의 부족 (Lack of EGCG Effects on Radiation-Induced Apoptosis of Mice Splenocytes)

  • 장성순;이희관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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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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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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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치사선량의 방사선에 의해 유도되는 아포토시스에 대해 항산화제 또는 산화제로 알려진 EGCG가 어떤 효과를 나타내는지를 마우스 비장에서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C57BL/6 마우스를 실험군에 따라 정상대조군, 방사선조사 단독군, EGCG 전처치군(방사선조사 1시간 전에 100 mg/kg 복강주사)으로 분류하고 7 Gy의 단일선량으로 전신조사 하였다. 각 실험군별 비장 내의 아포토시스는 TUNEL assay를 통해 분석하였고, Bax와 Bcl-2 유전자 발현은 Western blotting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결 과: 비장 내 아포토시스는 주로 white pulp에만 국한되어 발견되었으며, 방사선조사 후 8시간째에 최대의 아포토시스지수를 나타냈다. 8시간째에 방사선조사 단독군과 EGCG 전처치군의 아포토시스지수는 53.9%와 52.1%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328). 또한 두군간에 Bax/Bcl-2 ratio (1.64 vs 0.97, p=0.037)와 대조군에 상대적인 Bcl-2 단백질 발현(0.57 vs 0.82, p=0.037)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Bax 발현(0.86 vs 0.81, p=0.335)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마우스 비장세포에서 EGCG가 방사선에 의해 유도되는 아포토시스를 유의하게 감소시키지 못하였고, 추가적인 아포토시스의 증가를 유발하지도 않았다.

꿀벌부채명나방의 성충 난소에 의한 아포리포포린-III의 흡수 (Apolipophorin-III uptake by the adult ovary in the wax moth Galleria mellonella)

  • 윤화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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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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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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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아포리포포린-III를 꿀벌부채명나방 종령유충 혈림프에서 젤크로마토그래피 (Sephadex G-100)와 이온교환크로마토그래피 (CM-52)방법을 이용하여 분리, 정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아포리포포린-III가 꿀벌부채명나방의 성충난소에 의해 흡수되는 지를 조사하였다. 성충난소조직을 형광물질로 표지한 아포리포포린-III와 상온에서 30분간 배양하였다. 배양결과를 형광현미경과 전기영동을 이용하여 확인한 결과 형광물질로 표지된 아포리포포린-III가 성충난소로 흡수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비호지킨림프종에서 아포프토시스 및 세포증식 : Bcl-2, P53 단백발현과의 관계 (Apoptosis and Proliferative Activity of Non-Hodgkin's Lymphoma : Correlation with Bcl-2 and P53 Protein Expression)

  • 오윤경;이미자;전호종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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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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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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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종양의 성장은 세포의 증식과 소실의 순수한 결과이며, 대부분의 종양들에서 아포프토시스는 계속되는 세포 소실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호지킨림프종 환자들을 REAL 분류에 따라 재분류한 다음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이용하여 아포프토시스 지수, Ki-67 세포증식지수, Bcl-2 단백 발현, P53 단백 발현을 관찰하여 종양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여러 인자들의 관련 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비호지킨림프종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Working Formulation을 이용하여 분류하였을 때 저등급이 3명, 중등급이 64명이었다. 세포 표현형은 전체 67명의 환자 중 47명$(70\%)$이 B세포 표현형이었고, 18명$(27\%)$이 T세포 표현형이었으며, 2명에서는 분류할 수 없었다. 환자의 파라핀 포매 조직을 이용하여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실시하여 아포프토시스 지수와 Ki-67 세포증식지수, Bcl-2 단백발현, P53 단백발현을 관찰하였다. 결과 : Bcl-2 단백의 발현은 $40\%$ (26/65)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P53 단백의 발현은 $31\%$ (20/65)에서 보였다. 아포프토시스 지수는 $0\%$$15\%$사이의 범위에 있었으며 평균은 2.16이고 중앙값은 1.2이었다. 아포프토시스 지수는 세포 표현형이나 P53 단백발현 여부에 따라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Bcl-2 단백발현 여부에 따라서는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05). Bcl-2 단백발현이 양성이면 아포프토시스 지수가 낮았다. Ki-67 세포증식지수는 $1\%$$91\%$ 사이의 범위에 있었으며 평균은 $55.4\%$이었다. Ki-67 세포증식지수는 세포표현형이나 B치-2 단백발현 여부에 따라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P53 단백발현 여부에 따라서는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p=0.000). 전체 환자군에서는 아포프토시스 지수와 Ki-67 세포증식지수 사이에 관련이 없었으나, Bcl-2 단백발현 양성인 환자에서는 아포프토시스 지수가 증가하면 Ki-67 세포증식지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p=0.012). 결론 : Bcl-2 단백발현이 양성이면 아포프토시스 지수가 낮았고, P53 단백발현이 양성이면 Ki-67 세포증식지수는 높았다. 또한 Bcl-2 양성인 환자에서는 아포프토시스 지수와 Ki-67 세포증식지수사이의 양성 연관성을 보였는데 이는 아포프토시스가 종양의 성장에 있어서 세포의 증식과 별도로 분리하여 생각할 수 없는 것임을 시사해준다고 본다.

방사선 조사에 의한 세포사에 있어서 세포고사의 의미 (Significance of Apoptotic Cell Death after $\gamma-Irradiation$)

  • 우홍균;김일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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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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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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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사람의 두경부종양 세포주를 대상으로 방사선 조사 후에 일어나는 아포토시스를 측정하여 전체 세포사에서의 중요성 및 방사선감수성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방사선치료가 주 치료방법인 두경부종양 세포주(PCI-1, PCI-13, SNU-1066)와 정상세포 중 섬유모세포 세포주(LM217), 혈액종양 세포주 중 백혈병 세포주(CCRF-CEM)를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 조사는 동물실험용 Cs-137 방사선조사기를 사용하였다. 전체 세포사는 집락형성능측정을 이용하였고, 아포토시스의 측정은 annexin-V와 propidium iodide를 이용하는 염색법을 사용하였다. 결과 : 2 Gy 방사선 조사 시의 생존분획인 $SF_2$는 PCI-1, PCI-13, SNU-1066, CCRF-CEM, LM217 세포주에서 각각 0.741, 0.544, 0.313, 0.302, 0.100으로, LM217 세포주가 방사선감수성이 가장 높았고 PCI-1 세포주의 방사선감수성이 가장 낮았다. 두경부암 세포주인 PCI-1, PCI-13, SNU-1066에서는 모두 72시간이 경과한 후 아포토시스지수가 최대치에 도달하였으며, LM217과 CCRF-CEM에서는 24시간 후에 최대치에 도달하였다. 방사선량의 증가에 따라서 전체세포사는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나 아포토시스지수의 변화는 매우 작았다. 전체 세포사에 대한 아포토시스의 분획(아포토시스분획)은 2 Gy 조사 시 PCI-1, PCI-13, SNU-1066, CCRF-CEM, LM217에서 각각 $46\%,\;48\%,\;46\%,\;24\%,\;19\%$이었고, 6 Gy 조사 시 각각 $20\%,\;33\%,\;35\%,\;17\%,\;20\%$이었다. 아포토시스의 정도와 6 Gy 조사 시의 방사선 감수성과는 일정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2 Gy조사 시 방사선에 감수성이 비교적 높은 세포주가 아포토시스분획이 작았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사용한 두경부암세포주에서 방사선 조사 후 아포토시스가 관찰되었으며, 발생 양상이 시간적으로 정상 섬유모세포 및 백혈병세포주와 다른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아포토시스보다는 다른 종류의 세포사인 증식사가 더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포토시스분획과 2 Gy 조사 시 방사선감수성 사이에 관련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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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안 토종 다시마의 양식 연구

  • 김형근;박중구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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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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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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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동해안의 강릉 연안에 자생하는 토종 다시마인 개다시마는 산업적으로 개발의 여지가 매우 크다. 그러나 천연 자원량에 의존하고 있는 가공산업은 해황에 따라 원료 공급이 좌우되는 불안정성을 가지고 있어서 이 식물의 산업적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량양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동해안 토종 다시마인 개다시마의 종묘생산기술 개발을 위해서 항온배양기와 실내수조배양을 실시하고 바다 가이식 양성에 의한 환경적응성 실험을 수행하였다. 연구 방법은 2001년 10월에 강릉연안 수심 20m에서 분포하는 개다시마 군락의 모조로부터 유주자액을 받아 온도 5, 10, 15, 20, $25^{\circ}C$, 조도 40, 80, 120 $\mu$mol m$^{-2}$ s$^{-1}$의 조건에서 6주간 정치배양하였다. 유주자의 발아 및 아포체 생장 실험 이후 바다 가이식 및 양성실험은 2002년 1~2월까지 1개월간 실시하였다. 유주자의 발아 및 아포체 형성은 1$0^{\circ}C$, 120$\mu$mo1 m$^{-2}$ s$^{-1}$에서 배양 2주만에 가장 먼저 아포체의 발아가 관찰되었으며, 이후 15$^{\circ}C$와 5$^{\circ}C$에서 순차적으로 아포체의 발아가 이루어졌다. 2$0^{\circ}C$는 80, 120$\mu$mol m$^{-2}$ s$^{-1}$에서 소수의 아포체만이 관찰되었으며, $25^{\circ}C$에서는 아포체가 형성되지 않았다. 아포체는 1$0^{\circ}C$에서 가장 좋은 생장을 보였고, 15$^{\circ}C$와 1$0^{\circ}C$에서는 비슷한 생장을 나타냈으며, 2$0^{\circ}C$에서는 80$\mu$mol m$^{-2}$ s$^{-1}$에서만 아포체의 형성이 관찰되어 가장 낮은 생장을 보였다. 동일 온도에서는 조도에 따른 생장의 차이가 많이 났는데, 40$\mu$mol m$^{-2}$ s$^{-1}$에서 가장 좋은 생장을 나타냈다. 80과 120$\mu$mol m$^{-2}$ s$^{-1}$에서는 120$\mu$mol m$^{-2}$ s$^{-1}$이 약간 좋은 생장을 보였지만 큰 차이는 나지 않았다. 생장이 가장 좋은 조건은 1$0^{\circ}C$, 40$\mu$mol m$^{-2}$ s$^{-1}$으로 엽장 1.28mm까지 생장했다. 전체적으로 수심이 깊은 곳에 서식하는 특성상 저수온과 저조도에서 좋은 생장 경향을 보였다. 실내배양을 통해 얻은 엽장 약 1~2mm의 종묘를 2002년 1월말에 삼척 호산에 위치한 바다 양성장에서 종묘들과 함께 2주간 수심별로 가이식(수온 12$^{\circ}C$)을 실시한 결과, 수심 1m에서 좋게 나타나 엽장이 약 5mm정도 생장하였다. 수심 0m에서는 강한 조도에 의해 엽상체가 사그라드는 기형이 나타났으며, 수심 5m에서는 엽상체의 기형이나 생장의 차이는 없었지만, 색택이 약간 바랜 것을 볼 수 있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종묘의 관리나 생장에는 수심 1~2m가 양호할 것으로 생각된다. 바다 가이식을 통해 엽장 5mm의 종묘로 생장시킨 후 바로 본양성장에 씨줄감기를 하여 양성을 실시하였다 양성 1개월 후 엽상체는 약 2~3cm, 최대 4~5cm까지 생장하였다. 이를 통해 강릉연안 토종 다시마인 개다시마에 대한 종묘 생산과 대량 양성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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