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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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아토피성 피부염에서 분리한 Staphylococcus intermedius 균의 세균단백질의 면역반응 (Immune Response of Bacterial Proteins of Staphylococcus intermedius from Canine Atopic Dermatitis)

  • Park, Hee-myung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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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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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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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개의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된 세균성 감염은 Staphylococcus intermedius에 의해 발생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지고 있는 환견의 혈청과 정상견의 혈청을 이용하여 체액성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주된 세균단백질을 규명하는데 있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에 내원한 아토피성 피부염 및 표재성 세균성 농피증을 앓고 있는 환견의 혈청 및 정상견의 혈청을 분리하여 본 실험에 사용하였으며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지고 있는 환견에서 S. intermedius 균을 분리하였다. Brain heart infusion 액체배지 조건 및 $37^{\circ}C$ 배양조건에서 호기상태로 증균시켰으며 증균후 포도상구균을 PBS완충액에 부유시킨후 원심분리하고 최종적으로 lysostaphin을 이용하여 세균단백질을 분리하였다. 수거한 세균단백질은 SDS-PAGE을 이용하여 단백질을 전기영동하였으며 영동후 nitrocellulose membrane을 이용하여 단백질을 이동시켰다. Western blot은 anti-dog-IgG, 아토피성 피부염의 혈청 및 정상혈청을 이용하였다. 결론적으로 아토피성 피부염의 혈청을 이용해 확인한 S. intermedius의 주요 세균단백질은 18, 31, 75, 및 110 kDa이였다. 현재의 연구결과로 볼 때 아토피성 피부염에 감염된 대부분의 환견은 S. intermedius의 세균단백질에 대한 체액성 면역반응이 유발된다고 생각된다.

일부 초등학생에서 아토피 피부염 증상 관련요인 (The Related Factors of Atopic Dermatitis Severity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최경미;김건엽;이무식;홍지영;배석환;황혜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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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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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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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아토피의 증상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초등학생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된 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로는 아토피 피부염의 있는 학생의 어머니 273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2006년 11월 한 달 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아토피 피부염의 중증도가 높았다(p<0.05). 유병기간이 길수록(p<0.01), 전신에 아토피 증상을 보일수록 중증도가 심했고(p<0.01), 식생활 습관에 있어서는 육식을 많이 할수록 피부염의 증상이 심했으며(p<0.05),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증상이 심해졌다(p<0.05).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정도를 종속변수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병기간이 길수록, 패스트푸드 섭취가 잦을수록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이 심하였다.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이 심할수록 치료를 위한 어머니의 노력정도나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해 자녀가 긁기 증상을 보일 때의 애정도, 월평균 관리비용, 부모정서 및 학생의 신체건강 정서 교우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식 위주의 식생활 습관의 교정과 패스트푸드 섭취 제한 등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또한 아토피 피부염은 가족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여 어머니를 포함한 가족 모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Lactobacillus bifermentans로 발효한 율피의 항아토피 효과 (Anti-atopic Effects of Castanea crenata Inner Shell Extracts Fermented by Lactobacillus bifermentans)

  • 김배진;손우림;최미옥;조성경;정희경;이진태;김학윤;권대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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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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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8-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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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DNCB 도포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시킨 NC/Nga mice에 율피 발효물을 각각 0.1%, 1%, 5%로 도포하고 항아토피 효능을 평가하였다. 율피 발효물의 유효성분은 HPLC 분석 결과, gallic acid와 ellagic acid가 각각 10.18 mg/g, 2.14 mg/g 함량을 나타내었다. 실험군 간의 유의적 체중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육안 평가를 통해 홍반, 가려움과 피부건조, 부종과 혈종, 짓무름 그리고 태선화와 같은 일반적인 아토피 피부염 증상의 심각도를 측정한 점수 결과에서는 DNCB 도포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한 atopic dermatitis(AD)군($13.17{\pm}0.40$)과 비교 시, 아토피 피부염 유발 후 5% 율피 발효물을 도포한 fermented Castanea crenata inner shell(FCS) 5군에서 $7.50{\pm}0.43$ 으로 나타나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빠르게 개선되는 것을 확인하였다(P<0.01). 피부 측정 기기인 MPA5 580을 이용하여 피부멜라닌지수, 피부홍반지수, 피부수분지수를 측정한 결과, AD군은 각각 $296.61{\pm}8.11$, $264.33{\pm}10.15$, $3.15{\pm}0.54$를 나타내었으며 FCS 5군은 각각 $105.86{\pm}2.92$, $199.56{\pm}4.22$, $17.62{\pm}1.75$로 개선효과가 유의적으로 나타났다(P<0.05). 각 실험군 mice의 면역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비장 무게(mg)를 체중(g)으로 나누어 산출한 비장 수치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 유발로 인해 AD군에서 증가된 비장 수치($5.55{\pm}0.31$)가 FCS 0.1군, FCS 1군, FCS 5군에서는 각각 $4.53{\pm}0.24$, $3.80{\pm}0.40$, $3.32{\pm}0.24$로 나타나 율피 발효물의 도포 농도에 의존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특히 FCS 5군에서는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이는 율피 발효물이 아토피 피부염 상태에서 증가된 비장 내 T-림프구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Quantitative real-time PCR을 통해 피부조직에서 IL-$1{\beta}$, TNF-${\alpha}$와 같은 염증 유전자의 발현 변화를 분석한 결과, 두 유전자 모두 정상군의 relative quantification값이 1일 때 AD군은 각각 1.30, 1.26으로 증가되었으며 FCS 5군에서는 1.11, 0.93으로 나타나 율피 발효물 도포에 의한 유의적인 감소(P<0.05)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토피 피부염의 면역학적 지표인 혈청 내 IgE 함량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각 실험군 간의 유의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AD군($1,628.71{\pm}202.59ng/mL$)과 비교 시, 율피 발효물을 도포한 FCS 0.1군, FCS 1군, FCS 5군에서 각각 $1,530.15{\pm}198.70ng/mL$, $1,462.15{\pm}83.79ng/mL$, $1,187.47{\pm}140.09ng/mL$로 나타나 율피 발효물 도포에 의해 감소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율피 발효물은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을 위한 기능성 천연물의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아토피 피부염 환아의 보완대체요법 이용 실태 (A Study on the Utilization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on Children with Atopic Dermatitis)

  • 김채봉;김규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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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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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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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아토피 피부염은 학령기 전과 후 아동에서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반인뿐만 아니라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도 보완대체요법의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아토피 피부염 아동의 보완 대체요법에 대한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기초 근거를 마련하는데 있다. 연구 대상은 2010년 '서울시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사업에 참여한 아동으로 6,800명의 아토피 피부염 아동 중에서 무응답을 제외하고 4,985명을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독립변인은 연령, 가구 월 소득, 수면장애이었고 종속변인은 지난 12개월 동안의 병원 이용 경험, 한의원 이용 경험, 민간요법 이용 경험이었다. 연구결과, 병의원 치료 이용은 76.5%, 한의원(한방병원) 이용은 24.6%, 민간요법 이용은 62.3%, 한의원(한방병원)과 민간요법의 중복 이용은 2.1%, 병의원 치료와 민간요법의 중복 이용은 34.2%, 병의원 치료와 한의원(한방병원), 민간요법의 중복 이용은 18.8%이었다. 그리고 보완대체요법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는 연령, 가구 월 소득, 수면장애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보호자들은 오랜 통념으로 민간요법이 더 효과적이고 안전하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장단점을 의료진과 상담한 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토피피부염 소아 청소년에서의 정신병리와 양육태도 연구 (A STUDY ON CORMORBID PSYCHOPATHOLOGY AND PARENTING ATTITUD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ATOPIC DERMATITIS)

  • 정재석;김규한;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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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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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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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정서 행동적 문제를 자주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토피피부염 소아 청소년에 대해, 정신과적 문제의 정도와 병변 심각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리 사회적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아토피 크리닉을 방문한 아토피피부염 환자 70명(평균 나이 9.9세, 범위:$4{\sim}15$세)과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병력조사설문지, CBCL, MBRI, CDI, STAI을 주어 완성하도록 한 후, 정신과적 면담을 시행하였다, 환자의 피부 병변에 대해 SCORAD index를 이용하여 침범부위, 병변의 경중도, 주관적 증상으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16명(22.9%)이 임상적으로 유의한 정서 행동적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이들은 우울, 특성 불안, 어머니의 통제적 태도, 부정적평가 척도에서 다른 아토피 군보다 점수가 높았다. 병변의 경중도는 특성불안이나 우울정도와, 주관적 증상은 우울, 특성불안, 가족영향, 사회능력, 내재화 및 외현화 문제, 성문제, 아이에 대한 부정적 평가와 관련이 있었다. 아토피피부염을 가진 소아 청소년은 정신과적 문제의 고위험군이며 이러한 정신과적 문제는 양육태도와 함께 피부증상의 주관적 지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향후 이에 대한 정신과적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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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가지와 새송이버섯 혼합 추출물의 항염증과 아토피 피부염 개선 상승효과 (Synergistic effects of grape branch and Pleurotus eryngii extract combination against inflammation on activated mast cells and atopic dermatitis-like skin lesions in mice)

  • 윤홍화;조병옥;이혜승;추정임;장선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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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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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2-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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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캠벨어얼리 포도가지와 새송이버섯 혼합 추출물이 활성화된 면역세포에서 항염증 및 화학항원과 생물학적 항원을 동시에 처리한 아토피 피부염 유사 모델 마우스에서 아토피 개선에 대한 상승효과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지방질다당류로 자극된 RAW 264.7 세포에 포도가지와 새송이버섯 각각의 추출물 처리했을 때 보다 이들 추출물을 혼합하여 처리할 때 산화질소와 $PGE_2$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또한 지방질다당류로 자극된 RAW 264.7 세포와 PMA와 A23187로 활성화된 HMC-1 세포에서도 각각의 추출물 보다 혼합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TNF-{\alpha}$와 IL-6 생성에 대한 억제 효과가 매우 우수하였다. 더욱이 DNCB와 집먼지진드기 항원으로 유도된 아토피 피부염 유사 모델에서 포도가지와 새송이버섯 혼합 추출물 투여는 각각의 추출물 투여에 비해서 외부적 피부병변과 피부두께 및 피부조직학적 등 임상적으로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개선 효과가 매우 뛰어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포도가지와 새송이버섯 혼합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과는 혈청 내 IgE와 IL-4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각각의 추출물에 비해서 상승되는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 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포도가지와 새송이버섯 각각의 추출물 투여보다는 이들의 추출물을 혼합하여 투여하는 것이 아토피 피부염을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생체활성 각질층 지질 - 아토피 피부염 관리를 중심으로 - (Stratum Corneum Lipids as Bioactive Materials for Atopic Dermatitis)

  • 박병덕;염종경;안성구;이승헌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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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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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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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아토피 피부염을 설명하는 데는 두 가지 패러다임이 있는데, 첫 번째는 outside-inside paradigm이고 두 번째는 inside-ouside paradigm이다. Outside-inside paradigm에 의하면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피부 장벽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장벽 기능은 각질층의 특징적인 구조에 의해 유지되는데, 각질층은 층상구조의 inter-cellular lipids와 corneocyte로 구성되어 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 층판상 어린선 환자의 각질층 내 층상구조는 hexagonal 구조가 많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였으며, 이는 Ceramide 1 타입과 long chain fatty acid의 감소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이러한 이유에서 라멜라구조를 가지며 intercellular long periodicity phase 기능을 복원할 수 있는 보습제는 각질층의 intercellular lipid의 층상구조를 복원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세라마이드와 유사세라마이드를 함유한 보습제는 손상된 피부장벽, 피부질환, 아토피 피부염을 위한 유용한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 Inside-outside paradigm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 등이 보조 T cell, lg E, eosinophil 등을 포함한 면역반응과 관계되는데, 특히 Th1/Th2 imbalance의 복원이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다. 현재 여러 종류의 면역억제제가 소개되고 있지만, 이들은 고유 면역기능을 감소시킬 우려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세라마이드 대사산물인 SPC와 S1P는 면역조절 기능 및 상처치유의 기능을 가짐으로써 향후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부모의 특성을 포함한 아동기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의 영향요인: 제5기 2차년도(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Asthma and Atopic Dermatitis in Korean Children: A Population-based Cross-sectional Survey)

  • 이윤정;김지수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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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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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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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아동 천식과 아토피피부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방법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수행한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2차년도(KNHANES V-2) 자료를 이용한 2차 분석으로 12세 미만 아동 1,170명을 대상으로 SPSS를 이용한 복합표본 분석을 하였으며 각 단위별 가중치를 적용하였다. 결과 본 연구를 통해 아동 천식에는 3세대 가족구성,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이 보통이하인 경우, 그리고 어머니의 천식이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고 아토피 피부염은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이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아동기 주요 문제가 되고 있는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 모두 부모로부터 인식되는 주관적 건강상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관적 건강인식이 삶의 질을 반영하는 결과인 만큼 아동의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은 질병으로써의 치료뿐만 아니라 가족과 아동을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인 건강증진에 초점을 두는 중재방안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토대로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NC/Nga 마우스의 아토피 피부염에 미치는 카모마일, 라벤더, 샌달우드 혼합오일 도포의 치유효과 (The Effect of Mixed Aroma Oil with Chamomile, Lavender and Sandalwood on Atopic Dermatitis in NC/Nga Mice)

  • 신길란;김양원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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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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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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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카모마일, 라벤더, 샌달우드를 혼합한 아로마 혼합오일(CLS)과 면역억제제(FK506)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혈청 중 IgE(Immunoglobulin E)와 IgG1(Immunoglobulin G1)의 수준의 감소효과, 피부 임상지수를 이용한 육안평가 등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IgE 수준을 낮추는데는 CLS가 더 효과적이었고, IgG1 수준을 감소시키는 데에는 FK506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육안평가 결과를 통하여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마우스에 FK506과 CLS를 도포한 후 2주까지는 아토피 증상을 더 악화시켰으며 4주후부터는 증상완화가 현저하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FK506의 효과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IgG1 수준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이와 관련하여 보다 심도있는 실험 조사가 필요하겠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카모마일 저먼, 라벤더, 샌달우드의 아로마 혼합오일이 아토피 피부염의 개선에 효능이 있음이 인정되었고 이와 같이 장기간 피부에 도포하여 치료하는 경우 CLS가 아토피 치료의 한 방법으로서 가능성이 보임을 확인하였음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융합 LED 광선치료가 아토피 피부염에 미치는 영향 (Therapeutic Effects of LED Fusion of Two Wavelength Bands on Atopic Dermatitis of NC/Nga Mice)

  • 이상민;최지혜;구본준;권중기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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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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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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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아토피 피부염(Atopic dermatitis, AD)은 주로 5세 이전에 발병하여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NC/Nga 마우스를 AD 유사 증상에 대한 405 nm+ 850 nm LED 광선 치료의 효과를 조사하는 것이다. 마우스는 Normal (Vehicle), 아토피성 피부염 유발군 (CON), 405 nm+ 850 nm LED 광선 치료군 (LED)으로 나누어 난괴법을 이용하여 무작위 배치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LED 실험군은 하루 10분씩 405 nm+ 850 nm 파장의 LED 치료를 7일 간 실시하였다. LED 광선치료 연구는 Dermatics 점수의 개선을 측정하고 피부염으로 인한 표피조직 두께 감소를 관찰하였다. LED 광선 요법으로 인한 혈청 IL-1𝛽의 현저한 감소와 경피 수분 손실 및 혈청 IgE 농도 결과를 바탕으로 LED 광선 치료는 아토피 유발 생쥐의 정상적인 피부 상태 회복에 도움을 주었다. 본 연구 결과는 아토피 피부염 마우스 모델에서 적외선 영역의 광선과 blue light 영역의 광선의 동시 조사치료가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뛰어난 효능을 가지며, 두 파장의 LED의 동시 사용 가능성에 대하여 시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