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동 우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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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폭력가정 자녀의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 쉼터 거주 아동을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the Adjustment of Children from Maritally Violent Homes : An Exploratory Analysis Focusing on Children Living in Shelters for Battered Women)

  • 장희숙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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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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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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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아내폭력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적응과 관련된 변인들을 탐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쉼터아동과 일반아동들이 내 외적 적응행동에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폭력 경험의 유형에 따라 표출하는 문제행동이 다른지 살펴보고, 적응력이 높은 아동과 부적응이 심한 집단을 구별하는 요인들을 발견하였다. 또한 어떤 보호요인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표본은 가정폭력 쉼터에 거주한 72명 아동과 그들 어머니, 그리고 76명 비폭력가정 아동과 어머니들이다. 일원변량분석, 로지스틱 회귀모델, 경로분석을 사용해서 밝혀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내폭력가정 아동은 비교집단보다 학업성취도가 낮고, 우울/불안 수준이 높으며, 더 공격적이거나 잦은 횟수의 비행행동을 보이고 있었다. 둘째, 아내폭력만 목격한 아동과 아내폭력 목격과 동시에 신체적 폭력도 경험한 집단을 구별하는 요인은 공격성과 비행행동으로 밝혀졌다. 셋째, 학업성취도에 대한 보호요인은 사회적 지지이며, 비행행동의 예측요인은 어머니의 학력, 소득, 아동의 연령, 사회적 지지로 나타났다. 넷째, 아내폭력은 아동의 적응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아울러 학업성취도와 자존감을 매개로 하여 간접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아내폭력은 어머니의 우울 정서 또는 아동의 사회적 지지에 의해 학업성취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폭력가정 아동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 방법들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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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확산기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2019의 전파가 부모와 아동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Transmission of Coronavirus Disease-2019 on the Mentality of Parents and Children After the First Wave of Infections)

  • 김정연;이고은;남옥형;이효설;최성철;김광철;김미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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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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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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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2019의 전파가 학령기 아동과 부모의 심리에 미친 영향을 수면장애와 우울증의 측면에서 평가하는 것이었다. 2020년 4월 2일부터 2020년 4월 25일까지 강동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를 방문한 123명의 부모와 108명의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직접 기입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참가자들은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GAD) - 7, Center for Epidemiology Scale for Depression 로 평가되었다. 로지스틱 회기 분석은 유의 수준 5%로 시행되었다. 부모의 GAD, 우울증, 낮은 수면의 질은 각각 34.1%, 17.1%, 44.7%에서 나타났다. 아동의 GAD 유병률은 20.4%였다. 로지스틱 회기분석 결과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안전재난문자로 인한 스트레스가 부모의 불안장애, 우울증과 관련이 있었다. 아동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생 이후의 감정 변화 정도가 GAD와 연관성이 있었다. 이 연구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2019의 유행으로 인한 어린이와 보호자들의 심리적 상태 변화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치과진료 시 이들의 심리상태를 고려해야 하겠다.

한국판 아동용 거부민감성질문지의 심리측정적 속성 (Psychometric Properties of the Korean Children's Rejection Sensitivity Questionnaire (K-CRSQ))

  • 홍상황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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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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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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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거부에 대한 반응의 개인차를 측정하기 위한 한국판 아동용 거부민감성질문지(K-CRSQ)의 심리측정적 속성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K-CRSQ와 10개의 타당도 지표를 초등학생 286명에게 실시하여 기본적인 신뢰도와 타당도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내적 합치도는 .85~.92,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75~.82의 범위이었다. 그리고 거부민감성질문지와 10개 타당도지표 점수와 상관을 구한 결과 첫째, 거부민감성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지거나 가정되고 있는 정서적 학대와 또래괴롭힘과는 의미있는 정적 상관 둘째, 거부민감성과 다른 심리적 문제와의 관계에서 중재 또는 매개하는 것으로 밝혀진 자존감, 자기유능감, 사회적 지지와는 부적 상관 셋째, 우울, 불안, 분노, 공격성과 같은 부정적인 심리적 문제와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거부민감성 점수를 고저집단으로 분류하여 살펴본 결과 거부민감성이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보다 의도귀인, 우울, 불안, 공격성 점수가 높고, 거부민감성이 낮은 집단은 높은 집단보다 자존감, 자기유능감, 사회적 지지의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연구결과를 기존의 연구결과와 비교하고 연구의 의미와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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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데이터를 이용한 중학생 삶의 만족도 분석 (The Life Satisfaction Analysis of Middle School Students Using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Data)

  • 안지혜;윤유동;임희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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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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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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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데이터마이닝의 회귀분석 기법과 의사결정 나무분석 기법을 사용하여 중학생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KYCPS) 중1패널 데이터 3차 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 회귀분석을 통해 추출된 공통 영향요인은 자아 존중감, 우울, 전체 성적 만족도, 지역사회 인식, 진로 정체감, 연간 비행 피해 경험 유무, 형제자매 유무, 신뢰, 행동통제, 주의집중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중학생의 삶의 만족도는 개인의 정서문제, 자아인식, 또래 애착, 학습습관, 가정환경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중에서 중학생의 삶의 만족도에 예측하기 위한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서 의사결정 나무분석 기법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자아 존중감, 우울, 진로 정체감, 주의집중으로 나타났다.

소아암 치료 종료 아동의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Social Adjustment of Childhood Cancer Survivors)

  • 오수미;이혜정;김광숙;박경덕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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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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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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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소아암 치료 종료 아동의 사회적응 정도를 알아보고 사회적응 관련 요인들의 상관관계를 비교한 후 아동의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방법 서울시내 S대학병원에서 10-19세의 소아암 치료 종료 아동 79명과 그의 부모 79명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을 시행하였다. 아동의 사회적응은 Koo와 Choi (1998)의 사회적 역량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사회적응 관련 요인은 신체기능, 우울, 자아존중감, 대처전략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소아암 치료 종료 아동의 사회적응은 평균 83.5점으로 중간 이상의 수준을 나타내었으며 가족과의 대화시간, 학교생활의 즐거움, 친구관계 만족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체기능, 적극적 대처전략, 자아존중감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이고 우울, 공격적 대처전략과는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회귀분석한 결과 아동의 신체기능이 사회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가족과 친구를 포함한 소아암 치료 종료 아동의 사회적응 증진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이러한 프로그램은 아동의 신체 정서적 측면이 모두 고려되어야 하고 효과적인 대처전략의 사용과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사회정서학습이론을 기반으로 한 농업체험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정서적 건강에 미치는 효과 분석 (Analysis of the Emotional Effects of Agricultural Experience Program Based on Social Emotional Learning Theory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오윤아;김대식;박신애
    • 농촌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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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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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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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방과 후 농업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정서지능과 회복탄력성 향상 및 우울감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서울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11-13세) 초등학생 총 30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참여에 동의한 30명의 학생 중 농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한 18명은 실험군으로, 농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지 않은 학생 12명은 대조군으로 집단화 하였다. 실험군은 2018년 4월부터 7월까지, 총 12주간(주 1회, 회기당 60분)의 방과 후 활동으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초등학생의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정서학습 이론에 기반한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설계하였다.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해 정서지능, 우울, 회복탄력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농업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의 정서지능이 향상되었고(P=0.031), 우울감이 감소된(P=0.011) 반면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회복탄력성은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모두 실험 전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본 농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고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사회 정서학습이론을 적용한 농업체험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정서지능 향상과 우울감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표본수를 확대하여 농업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이라 생각되며, 다양한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확대 적용하는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아동학대의 이해 -머신러닝 알고리즘 개발 기초연구- (Understanding Child Abuse Based on Big Data Analysis -A Basic Study on the Development of Machine Learning Algorithm-)

  • 배정호;범은애
    • 사물인터넷융복합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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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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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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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머신러닝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학술데이터베이스와 사회관계망서비스 자료를 빅데이터로 정의하고 빈도, 연관어, 감성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예방적 아동학대 알고리즘은 학술빅데이터 분석에 나타난 아동학대 관련 세 주체 피해아동, 가해양육자, 정부당국의 관점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공유 네트워크 시스템 마련을 통해 개발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아동학대 피해아동의 특성에서 자아개념 저하 등으로 우울 및 불안이 나타남을 단서로 영유아 자아존중감 및 우울, 불안 검사를 제도화함으로써 가능할 것이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알고리즘 개발 연구의 지속적 진행을 제안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효적 정책 마련이 실현되어 아동학대범죄가 근절되기를 기대한다.

학령기 아동의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on Depression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 전미숙;김현옥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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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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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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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elf-efficacy, social support, and depression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Methods: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619 students from seven elementary schools located in Jollabuk-do Province, Korea. The methods included data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using SPSS/WIN version 15.0. Results: The mean scores of self-efficacy, social support, and depression were $2.9{\pm}0.58$, $3.2{\pm}0.44$ and $14.0{\pm}7.32$, respectively.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r=.517, p<.001).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s were observed between self-efficacy and depression (r=-.557, p<.001) and between social support and depression (r=-.571, p<.001). The variables of depression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were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which explained 42.7% of the cases. Conclusion: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suggest that current intervention programs are not sufficient to curb depression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therefore it is needed to develop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to promote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학령기 아동의 애착안정성, 사회불안 및 우울의 관계: 자기유능감의 매개 효과 (Relationship of Attachment Security, to Social Anxiety, and Depression in School-aged Children: The Mediating Effect of Self Competency)

  • 문소현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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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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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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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is descriptive correlational study was design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of attachment security to social anxiety and depression. In addition, the mediating effect of self competency in relation to attachment security and the other variables was investigated.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194 students in grade 5 or 6, and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hierachical multiple regression were used with SPSS/PC 12.0 program to analyze the data. The instruments used were Kerns, Klepac and Cole's Security Scale, La Greca & Stones' Revised Social Anxiety Scales for children (SASC-R), Cho and Lee's Korean form of Kovacs' 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 (CDI) and Harter' Self-perception Profile for Children. Results: There were significantly negative effects between attachment security and the variables, social anxiety and depression. Also, self competency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social anxiety and depression. Self competency had a significant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 of social anxiety and depression to attachment security. Conclusion: For the effective management and prevention of social anxiety and depression in school-aged children, programs including strategies to increase self competency should be developed. These programs can increase self competency which has a mediator role between attachment security and the other variables (social anxiety and depression).

영아 자녀를 둔 어머니가 지각하는 부의 양육참여와 산후 우울의 관계 : 부부관계의 매개효과 및 모의 자아인식의 중재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a Father's Involvement in Parental Roles and Postpartum Depression : The Mediating Effects of Marital Relationships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Mother's Self-Perception)

  • 서미정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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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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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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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study examined the mediating effects of marital relationships (marital satisfaction, marital conflict)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mother's self-perception (self-efficacy, self-esteem)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 father's involvement in parental roles and postpartum depression. The participants consisted of 1,863 mothers with infants from the Panel Study of Korean Children.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a father's involvement in the parental role, marital satisfaction, marital conflict, self-efficacy, self-esteem and postpartum depression. Second, the relationship between a father's involvement in the parental role and postpartum depression was significantly mediated by both marital satisfaction and marital conflict. Finally, both self-efficacy and self-esteem were seen to mode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a father's involvement in the parental role and postpartum depression.